낙지 먹물 효능 - nagji meogmul hyoneung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인지능력을 개선시켜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많은 연구를 통해 타우린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을 차단시켜 주어 인지기능을 하는 뇌신경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낙지에는 DHA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2. 원기회복

낙지의 타우린 성분은 신진대사 및 혈약순활을 촉진하여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다 필수 아미노산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고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심혈관 건강

낙지는 심혈관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타우린 성분이 심장 세포 내에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심장 근육의 혈액 펌프질을 원활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낙지를 먹을 때 감칠맛을 내게 하는 베타인 성분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고혈압 예방

낙지 안에 들어있는 칼륨이라는 성분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짜게 먹는 습관은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하는 식습관 중 하나입니다.

5. 간 해독 작용

낙지 안에는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아미노산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들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담즙산 분비를 촉진시켜줘서 간세포 재생과 간세포막의 기능 안정화 작용을 해줍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해장으로 낙지를 섭취하시면 알코올 분해에 큰 효과를 주며 간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낙지의 부작용

낙지는 우리의 몸에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 주기 딱 말해서 부작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낙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써, 평소에 몸이 차갑거나 약한 분들은 피해야 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미끌거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가 약한 아이들과 노인이 섭취할 때에는 잘라서 먹어야 목에 걸릴 위험이 없습니다. 산 낙지를 삼키다가 기도를 막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해서 드시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또한 피부 가려움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낙지머리에서 카드뮴이 기준치가 높아서 논란이 된 바가 있는데요, 건강한 사람은 괜찮을지 몰라도 임산부나 병중에 회복하실 분들은 낙지 먹물은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뭐든지 결정은 개인의 몫이니 내 몸을 잘 알고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음식은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의 체질이나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알고 나에게 필요한 음식을 제대로 알고 섭취한다면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멘트]

낙지나 문어의 내장에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는 서울시 발표에 낙지 전문점들이 그야말로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식약청은 특정 부위에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더라도 전체 식품 섭취량을 기준으로 보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는 낙지 머리에서 내장과 먹물은 제거한 뒤에 먹는 게 좋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습니다.

송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철 성수기를 기대하던 낙지전문음식점에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낙지 내장과 먹물에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의 15배나 들어있다는 서울시의 발표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남철, 낙지 전문점 사장]
"어제에 비해서 한 30% 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손님이 몇 테이블 안계신데 그분들도 거의 머리는 안드시고 발만 몇 개 잘라드시고 가시는 그런 실정입니다."

[인터뷰:김서희, 대전 둔산동]
"자주는 안 먹더라도 먹긴 먹을텐데요. 좀 찝찝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하지만 식약청은 서울시의 조사결과가 식품전체 섭취량을 고려하지 않아 과장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낙지나 문어는 내장을 포함해 몸 전체를 먹기 때문에 중금속 함유량을 따질 때도 몸 전체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장이 들어있는 머리의 비중은 낙지의 경우 10% 이하, 문어는 5% 이하입니다.

내장이나 먹물에 많은 카드뮴이 포함돼 있더라도 낙지 한마리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기준치인 킬로그램당 2ppm를 넘지 않습니다.

[녹취:박선희, 식약청 식품기준과장]
"식품의 섭취량도 다르고 매일 먹는 것과 어쩌다 먹는 것과도 다르고,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식품섭취량이라고 해서 섭취량 조사자료를 토대로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준을 잡게 돼요."

오징어와 조개 등 어패류에도 중금속이 많이 함유돼 있지만, 선진국에서 굳이 규제기준을 마련하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는 카드뮴이 다량 검출된 만큼 낙지 머리에서 먹물과 내장은 빼고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인터뷰:김선찬, 서울시 농수산물안전팀장]
"머리 속에 있는 내장과 먹물 부분만 제거하고 머리통에 있는 육질과 다리 부분을 드시게 되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g당 29.3 ppm의 카드뮴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낙지의 경우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식약청은 지적했습니다.

결국 음식물의 일부분에 들어있는 위험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YTN 송태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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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효능과 부작용 및 손질법


낙지 먹물 효능 - nagji meogmul hyoneung


낙지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합니다.

새우, 게, 물고기, 갯지렁이와 같은 생물들을 먹고 살며 한국, 중국, 일본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옛말에 죽어가는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낙지는 아미노산, 타우린, 무기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원기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이 있습니다.

제철은 9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낙지의 효능


낙지 먹물 효능 - nagji meogmul hyoneung


낙지 효능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뇌 건강 증진 효과

낙지에는 뇌건강을 증진시키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낙지를 섭취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피로 회복 효과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원기를 북돋아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줍니다.



3. 다이어트 효과

낙지는 열량이 낮고(100g당 53kcal)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입니다.


4. 피부 건강 개선 효과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리보플라빈이라는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며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5. 간 건강 개선 효과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간 세포의 기능을 안정시킴으로써 간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6. 심혈관 질환 예방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심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줍니다.

또한, 베타인 성분이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하여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성 기능 강화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아르기닌과 아연 성분이 정력을 강화시키고 발기부전을 개선하며 생식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8. 뼈 건강 개선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과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 각종 뼈 질환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9. 눈 건강 개선 효과

낙지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손상된 망막을 복구시켜줍니다.


10. 빈혈 증상 개선 효과

낙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철분 성분이 빈혈을 예방해줍니다.





낙지 부작용 및 주의 사항


낙지 먹물 효능 - nagji meogmul hyoneung


낙지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음식이지만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낙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평소 몸이 찬 사람의 경우에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낙지에 두드러기 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생낙지의 경우 기도에 달라 붙어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합니다.





낙지 손질법


1. 가위를 이용하여 대가리 부분을 자르고 뒤집습니다.

2. 낙지의 내장, 먹물, 눈, 이빨을 제거합니다.

3. 낙지에 밀가루를 넣고 손에 힘을 주어 박박 문지릅니다.

4. 빨판에 있는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고 찬물에 씻어 줍니다.

5. 요리에 투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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