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의 눈물 다시 보기 - taeyang ui nunmul dasi b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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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영화 다시 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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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가도 확확 떨어지고 제 기분도 확확 떨어지네요. ㅎㅎㅎ 웃을 일은 아니지만 곧 좋아지리라 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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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에 나오는 뉴스들 꼴 보기 싫어서 티브이도 들이지 않았지만 자꾸 들려오는 말도 안 되는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들까지 ~ 요즘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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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모든 게 다 떨어지고 있어요.

(내일은 좋은 소식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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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도 못하고 발이 묶여있는 기분이라 더 답답함도 밀려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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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지저분하고 추악한 모습들 보기도 생각하기도 싫어서 아름답고 즐거운 것들만 모아 보기 위해서 블로그라는 세상에 작은방을 만든 이유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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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너무 방관자적인 마인드로 지금의 상황들을 뒤로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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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뭐?~제가 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지라 이런 상황들이 더 힘들 때가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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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분이 무겁고 별로일 때 제가 보는 영화 중에 하나가 "태양의 눈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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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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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03.04.04.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전쟁, 액션,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8분

배급 콜럼비아트라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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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제가 너무 애정 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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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봐도 싫증 안 나는 그리고 정의롭게 살아가게 저를 자극해 주는 영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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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배우들이 하나같이 멋있다는 게 자꾸자꾸 이 영화를 찾아보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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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이 정말이지 다들 너무 멋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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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영화 다시 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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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이런 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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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방관은 악을 꽃피운다"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an to do nothing."

-에드먼드 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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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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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작 이지만 지금 작품들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 않는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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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남자형제들의 영향으로 브루스 윌리스 나오는 영화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이 영화 개봉하자마자 내용도 모르고 재밌겠지? 하며 봤던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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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웬걸? 너무 재밌어서 전 이 영화를 브루스 윌리스 영화 중 최고로 꼽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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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형제들과 자라다 보니 조금은 거칠고 과격하게 자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전쟁영화와 좀비 영화들을 많이 보기는 했어요. 재미있어하기도 했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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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N에서 보여주는 레슬링도 즐겨봤더랬죠. 지금도 추억의 레슬링 선수들 이름 거의 생각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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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큐에 관심이 많으신 아빠의 영향으로 다큐도 많이 봤었는데 그때 세렝게티 초원의 동물들을 보며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졌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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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전쟁과 아프리카를 소재로 만든 것만으로도 저의 관심을 충분히 자극하고도 남을 영화이지만 내용이 없으면 재미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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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용도 훌륭하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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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포스팅하지 않을게요. 관심 생기심 함 보세용~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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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시고 괜찮다 생각되시면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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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보고 이게 사실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내가 아직 모르는 세계가 너무 많구나 싶어서 경험주의적인 삶을 더욱 갈망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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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나 시끄럽고 핏빛 보는 거 싫어하는 분들은 이 영화나 책이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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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마니아층들도 있어서 피규어로도 많이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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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영화 다시 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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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정의로운 삶을 꿈꾸지 않나요?

내 삶에 타격과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는 누구나가 정의로 삶을 꿈꾸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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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찌 보면 현실적인 정의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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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쫄보인데 쫄보 아닌 척 연기를 종종 한답니다.

이런 쫄보인 저에게 적합한 정의가 현실적인 정의형이라 생각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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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함을 보고 앞에서 정면 돌진을 못 할지라도 뒤에서라도 비판할 수 있는 작은 용기 ~ ㅎㅎㅎ 이건 너무 비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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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게 현실적인 거 아닌가요? ㅎㅎㅎ

전 이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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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모든 부조리한 상황에 방관하지 않고 더 정의로운 내가 되고 싶어지는 날인 것 같아서 두서없이 끄적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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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물" 영화 다시 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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