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거나 직업상 오래 서있는 경우, 체중이 증가한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다리 저림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리저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주로 40~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이 증상은 단순한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리저림의 다양한 원인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영양부족으로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이 부족할 때 다리 저림이 느껴질 수 있으며, 최근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제대로 먹지 않으면서 하시면서 생기는 부작용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과도한 근력 운동을 하다 보면 갑자기 근육이 수축되면서 큰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때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이 이상하고 한 쪽 다리에서만 저릿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는 척추 관련 질환일 수 있습니다. 종종 왼쪽다리가저려요! 라고 호소하시면서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처럼 한쪽 다리에 심한 저림과 통증으로 불편을 느끼고 계신다면 대표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과 척추관 협착증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서 디스크가 빠져 나와 뒤에 위치하는 신경을 압박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로 신경이 눌리면서 돌출된 부위는 물론, 엉덩이, 허벅지, 정강이 바깥쪽, 발목, 발바닥까지 뻗치는 듯한 통증과 저림 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한쪽 다리를 올렸을 때 45-60도 이상 들어올리기 힘들고, 기침할 때 허리가 울린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뼈가 두꺼워지거나 뼈 사이의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게 되어 발병합니다.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리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이 발생해 걷다 쉬다를 반복하게 되고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땐 편하지만 뒤로 젖힐 때는 통증이 심합니다.
서울나우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성정남 원장 진료 모습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일 경우, 코어 근력을 키운다면 허리로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서울나우병원에서는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허리 운동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반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무릎을 구부리고, 팔을 양 옆으로 가지런히 놓고 눕습니다. 복근과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준 후, 골반을 바닥에서 들어 올려 어깨부터 무릎까지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이 자세를 15초간 유지한 후 반복해줍니다. 5세트씩 2회 운동 해 줍니다. 허리가 바닥에 꼭 붙어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무릎을 구부리고 팔을 양 옆으로 가지런히 놓고 눕습니다. 복근에 힘을 주어 배꼽이 땅바닥으로 방향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한 다리를 90도 들고 10초간 유지합니다.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 주세요.
서울나우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성정남 원장 만약 “왼쪽다리가저려요” 증상이 며칠째 계속되신다면, 단순한 혈액 순환 문제가 아닌 외과적 질환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구로모커리한의원 김세훈원장입니다.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어떤 통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허리통증을 떠올리실 겁니다.하지만 허리디스크의 주증상은 허리통증이 아니라 다리저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특히 다리저림 증상이 한쪽으로만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쪽다리저림같이 한쪽 다리가 저릴 때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왼쪽다리저림 #한쪽다리저림 #다리가저릴때 #다리저림 #왼쪽다리저림원인 #다리저림치료
허리디스크는 허리 주변 근육, 인대 및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고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찢어질 수 있는데, 이때 수핵이 흘러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가는 신경근을 건드려 염증성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대부분 허리통증을 대표적으로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발생 시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증상은 왼쪽다리저림, 오른쪽다리저림과 같은 한쪽다리저림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은 디스크 수핵이 신경근을 건드려 나타나는 방사통으로 왼쪽 신경근을 건드리게 될 경우 왼쪽다리저림, 오른쪽 신경근을 건드리게 될 경우 오른쪽다리저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보통 양쪽이 아닌 한쪽으로 다리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만약, 한쪽으로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2주 이상 호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은 디스크가 어느 부위를 누르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가장 많이 발생하는 4번5번 디스크의 경우 엉덩이부터 허벅지 앞과 옆으로 통증이 내려가면서 엄지발가락까지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다음 많이 발생하는 5번1번 디스크의 경우는 엉덩이에서 허벅지 옆과 뒤를 타고 발꿈치까지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3번4번 디스크의 경우에는 엉덩이부터 무릎 안쪽을 감싸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한쪽다리저림 증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 증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그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을 함께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장시간 허리통증이 지속되는지, 한쪽으로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엉덩이 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지,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한지,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허리디스크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알려드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은 하지직거상 검사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평평한 곳에 다리를 곧게 편 후 바른자세로 상태로 누워줍니다. 그 후 한쪽씩 다리를 올려주는데, 혼자 올리는 것보단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한 다리씩 천천히 위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하지직거상 검사는 환자 개인의 유연성에 따라 다리를 들어올렸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아니라 근육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지직검상 검사를 할 때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인지, 근육통인지를 구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통은 일반적으로 요가를 하거나 유연성 테스트를 할 때,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주면(가랑이를 찢을 때처럼) 허벅지 안쪽이 땡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학창시절에 몇 번씩 경험해본 통증이죠. 하지만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이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 후 본인이 허리디스크라고 의심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보다정확한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MRI 검사는 퇴행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정밀검사인데요. X-ray검사로 알기 힘든 허리디스크의 퇴행여부, 신경 압박 여부, 근육과 인대의 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MRI 검사를 통해 뼈, 디스크, 근육과 인대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퇴행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디인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방에서는 MRI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일 경우 약침, 이완추나, 한약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과 왼쪽다리저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죠. 또한 한방에서는 치료 후에도 허리디스크 재발을 막기 위해 생활습관 교정 및 운동법 등을 교육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허리디스크는 염증성통증으로 인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뭉치게 됩니다. 치료를 할 때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게 되면 최소 2~3개월 정도 걸리는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퇴행이란 늙어서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죠. 한번 늙어버리면 다시는 젊어질 수 없듯이 허리도 늙고 약해진 것은 다시 원래 건강했던 허리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제대로 된 허리디스크 치료를 하기 위해선 치료와 함께 더불어 생활습관 관리, 운동법 등을 통해 퇴행된 허리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생활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뒤에도 병원에서 알려주는 생활습관 교정 및 운동법 등을 꾸준히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른쪽허벅지저림 종아리저림 있다면 허리디스크 의심▼ ▼척추MRI비용 과 엑스레이비용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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