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Itten: 주관적인 색에 대한 느낌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었다. 이것이 퍼스널 컬러를 사계절로 나눈 시초. 비록 주관적인 색에 대한 느낌을 토대로 나눈 것이지만 이텐은 객관적인 색채가 예술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지니며, 조화롭게 구성하는 데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Show Robert C. Dorr: 1928년에 페인트의 색을 Key I(쿨 블루 언더톤)과 Key II(웜 옐로우 언더톤)으로 나누었다. 이것이 쿨톤 웜톤의 시초. 이것은 나중에 Color Key Program으로 발전했다. Suzanne Caygill: 색 조화를 디자인에 접목시켰고, 이 방법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사이 유명해졌다. 1980년 저서를 통해 색 팔레트를 사계절로 나누어서 구성했다. 이후로 컬러 인쇄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이론을 피부톤에 접목시키는 저서를 내놓았고, 이것은 서양에서 하나의 연구 주제로 발전했다. 서양에서는 블루 언더톤과 옐로우 언더톤, 그리고 사계절로 피부톤에 맞는 색을 나누는 것에 그쳤지만 이것이 일본으로 넘어오면서 1964년에 일본 기업에서 개발한 'PCCS'라는 좀 더 정확한 색체계에 접목시키게 된다. 이 PCCS 기반의 퍼스널 컬러 분석은 한국에서도 쓰이게 되었고, 한국산업표준(KS)인 한국색채표준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3. 구분[편집]PCCS 고명도 W, White p, pale lt, light b, bright v, vivid ltGy, light Gray ltg, light graysh sf, soft s, strong mGy, medium Gray g, grayish d, dull dkGy, dark Gray dp, deep dkg, dark grayish dk, dark Bk, Black 저채도 ← 중채도 → 고채도 사계절 분류는 서양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눈동자와 머리색이 제각각 다른 백인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한국인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 색을 인지하는 것도 한국인과 다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생각하는 블루는 남색에 가까운 차가운 색상의 블루이지만 영국 같은 경우는 녹색 빛을 띠는 블루를 통상 이야기하는 블루라고 한다. 워낙 다양한 인종이 존재하다보니 색의 범위도 크게 잡고 경계도 넓다. 피부색을 좀 더 비중 있게 보는 우리나라에 비해 눈동자나 헤어색을 위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동양식 이론은 일본에서 유래한 이론이다. 한국인의 퍼스널 컬러를 보려면 동양식 이론이 더 정확하다. 계절 앞에 라이트, 웜, 클리어, 소프트 등은 색의 명도/채도에 따라 세분화시켜 분류한 것이다. 그럼 이제 각각의 세부 분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스트롱은 탁색이지만 비비드와 차이가 적어서 쿨 팔레트의 경우 브라이트 타입으로 분류된다.
4. 주의점[편집]4.1. 오프라인 진단을 받아볼 것[편집]퍼스널 컬러 진단은 개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을 찾는 방법이며 오프라인 진단과 온라인 진단이 있지만 온라인 진단은 사람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물어보는 등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항목이 많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진다. 오프라인 진단에서 역시 이미지를 물어보기도 하지만 직접 진단천을 대보며 파악하기에 정확성이 높아진다. 4.2. 파운데이션 언더톤과는 다르다[편집]
4.3. 이미지와 관련이 없다[편집]이런 오해가 있는 이유는 선명한 색상이 더욱 세련되어 보이기 때문인데, 웜톤에게 어울리는 색상들은 대부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며, 쿨톤에게 어울리는 색상들은 대부분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에 따라 선명한 색이 잘 어울리는 쿨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4.4. 바뀌지 않는다[편집]퍼스널 컬러는 어지간해서 바뀌지 않는다. 이건 태닝을 해도 마찬가지다. 보통은 웜/쿨은 변하지 않고 태닝 등으로 피부색이 변화하여 어두운 갈색 피부가 되거나 미백 시술 등으로 하얀 피부가 될 경우 웜쿨 각 범위 내에서 허용톤(어울리는 톤의 범위)만 변하는 수준이다. 절대로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른 톤의 화장품을 바르면 다른 톤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화장이 뜨고 부자연스러워진다. 4.5. 너무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편집]너무 구애받을 필요가 없는 이유는 1 결국 어디까지나 하나의 완벽하지 않은 이론일 뿐이라는 점 2 옷과 화장 등에는 퍼스널 컬러 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애초에 퍼스널컬러의 영향력은 극단적인 사례들을 제외하곤 미묘하다. 5. 여담[편집]아이돌 팬덤 등지에서 아이돌의 퍼스널 컬러를 맞춰보곤 하는데 몇 가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앞에서 얘기한 대로 화면에서 구현되는 색상과 실제로 보는 색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pc에서 구현하는 색감과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색감이 다르고 모바일도 갤럭시 시리즈가 구현하는 색감과 아이폰 시리즈가 구현하는 색감이 조금씩 다르듯이 기종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지 않고 궁예한다는 표현이 맞을 수 있겠지만 '역시 ㅇㅇ이는 ㅇㅇ웜톤/쿨톤이야' 같은 반응은 맞지 않다. [1] 'Personal color'는 콩글리시, 재플리시이다.[2] 강사에 따라 심하게는 아예 톤 범위를 잘못 잡는 오진까지 일어날 수 있다.[3] 간혹 퍼스널 컬러에 있는 톤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뉴트럴톤은 퍼스널 컬러에 없는 톤이다. [4] 파운데이션은 올리브톤도 있다.[5] 눈 색깔과 머리카락 색 등이 전체적인 피부색이랑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황인과 흑인은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의 다양성이 낮아서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 [6] 인터넷에 찾아보면 사례가 꽤나 있다. https://www.instiz.net/name?no=21127206 특징 정리: https://theqoo.net/total/1054679471 심지어 여름 쿨톤인 당사자를 친구가 가을 웜톤으로 생각하게 만들려고 한다는 썰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_color&no=48230[7] 예를 들어 퍼스널 컬러에서는 여름 쿨톤이었는데 파운데이션은 21호 웜톤이 맞는다든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하다. [8] 실제로 웜톤인데 금색보다 은색이 더 나았다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우는 금색과 같은 진한 노란색 계열이 애초에 안받거나 어둡고 진해서 안받는 것이다. 이런 경우, 금색보다는 로즈골드색이 좋다.[9] 예를 들면, 같은 범위의 쿨톤 색조여도 분홍색은 안 어울리는데 빨간색만 어울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10] 그리고 웜톤 립 중에 완전히 주황 계열(오렌지), 쿨톤 립 중에 보라색 계열의 색(포도주마젠타)은 그 톤 내의 사람들에게도 진입 장벽이 정말 높은 색이다.[11] 봄 라이트톤에 변우석, 김범수, 봄 브라이트톤에 황제성, 나비, 여름 라이트에 송은이, 조세호, 임도혁, 여름 뮤트에 전소민, 장항준, 가을 뮤트에 박경리, 허영생, 겨울 쿨톤에 김아랑을 예시로 들면 이해가 쉬워진다. 기재된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하는 사람들이며, 같은 타입 안에 포함된 사람들도 서로 다른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다. 그 사람의 이미지로 타입을 궁예한다는 것은 퍼스널 컬러 안에서도 오류이지만, 해당하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주의해야 할 일이다.[12] 창백함을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것은 유서깊다. 과거 프랑스에서는 여성들이 일부러 창백해보이기 위해 식초를 마시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프랑스 여성들은 미국에 비해 다크서클을 잘 가리지 않는다. 다크서클이 적당히 있는게 섹시하다고 여기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