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아기 개념, 관련기술, 사례 및 찬성/반대 의견 [맞춤아기,유전자가위,유전자편집,유전자,유전자교정]
소개글맞춤아기 개념, 관련기술, 사례 및 찬성/반대 의견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1. 맞춤아기란? 2. 맞춤아기 관련 기술 3. 맞춤아기 연구 해외사례 4. 맞춤아기찬성 (유전자 교정기술 찬성) 5. 맞춤아기반대(유전자 교정기술 반대) 6. 참고자료 본문내용 1.맞춤아기란? 생물체에서 유전체 내 특정 유전정보를 마음대로 교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이른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덕분이다. 실제로 맞춤아기가 처음 탄생한 것은 지난 2000년 8월 29일이다. 미국에서 한 아기가 판코니 빈혈이라는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여섯 살짜리 여아에게 조직이 일치하는 골수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험관 수정을 통해 태어났다.환자였던 여아의 어머니는 여아의 조직과 일치하는 골수를 가진 아기를 낳기 위해 자신의 난자 12개를 시험관에서 수정시킨 다음 여기서 얻은 10개의 배아 가운데 유전자 검사에서 목적에 맞는 하나를 골라 임신한 뒤 ‘아담’이라는 이름의 남자 아기를 낳았다.맞춤아기는 여러 질환을 치료하고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윤리적인 이슈가 있어 향후 이 기술의 발전을 위해선 여러가지 난관을 해결해야 한다. 참고 자료 맞춤아기 소재 영화, 뜨거운 논란 예상/신진아/2009.08.05 태그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허젠쿠이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교수가 지난 26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에이즈에 면역력을 가진 쌍둥이 여자 아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공개하면서 세계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당장 중국 내에서부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즉각 해당 기관에 관련자의 과학 연구 활동을 중단시킬 것을 요구했고 중국 과학자 120명은 공개편지를 통해 “미친 짓이며 윤리적이지 못한 실험”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동물을 대상으로 한 배아 유전자 편집 연구는 활발하다. 쥐 뿐만 아니라 무당개구리, 돼지, 원숭이와 같은 다른 동물들도 유전자 편집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배아의 분열 단계-Kathy Niakan 제공 ●배아 연구 어디까지 허용할지 견해차 사람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면 뇌, 심장, 콩팥, 간, 소화기관, 탯줄과 같은 기관들이 형성되고 그 개체를 배아라 한다. 배아의 크기는 약 0.5cm 정도이다. 양수가 차고 태반이 발달하면서 배아는 세포 분열을 통해 사람 형상을 갖추게 된다. 복제배아는 정자와 난자의 자연적인 수정을 통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이를 실험실에서 배양한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자연적으로 수정된 배아가 그 부모와 유전적으로 동일하듯이 복제 배아도 체세포를 제공한 사람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 임신 초기 심장이 형성되고 있는 태아의 모습. - 유투브 캡처 생명윤리법은 “배아는 인간과 동일한 지위를 갖지는 않지만 생명체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학계에선 배아에서 척추가 자라는 원시선이 생기는 시기부터 생명체로 인정한다. 하지만 수정란과 배아를 인간으로 발달하기 위한 모든 잠재성을 가진 존재로 보는 견해도 많다. 배아 연구가 인간을 수단화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실제 중국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쌍둥이 출산’에는 400개에 달하는 배아가 사용됐다. 실험에 사용된 배아는 실험이 끝난 후 폐기하는데 이런 이유로 인간배아는 항상 생명윤리 논란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점도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 유전자 편집 아기 사건을 계기로 과학계도 어디까지 배아를 다룰 것인가 고민이 깊어졌다. 한국도 이런 고민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정부는 해외 수준으로 줄기세포 및 유전자치료 연구규제를 풀겠다며 생명윤리법에 대한 개정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법 개정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출범시켜 쟁점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생명윤리법 개정안이 제출됐다. 사실상 유전자가위기술 연구를 위한 규제를 전면 풀어 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당분간 배아 연구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