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먹는 것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잘 느낍니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그리고 배부르게 음식을 먹을 때, 기본적인 욕구와 입의 즐거움 덕분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인데요.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것은 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입맛에 따라서 아예 못먹는 음식이 있을 수도 있고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복숭아 알레르기나 새우 알레르기, 땅콩 알레르기 같은 것은 비교적 흔하게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먹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을 수 있는 음식 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단순한 두드러기나 기침 같은 가벼운 것들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정말 심각한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하면 사람을 사망으로 이르게까지도 할 수 있을 정도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민감 체질인 분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늘 주의를 하며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각종 알레르기 증상, 새우 알레르기 증상, 땅콩 알레르기 증상, 복숭아 알레르기 증상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대부분 음식과 무관하게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알러지 증상의 경중이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정확한 알레르기 증상을 알아내려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피부 발진 2) 호흡곤란 3) 기침 4) 발작 증상 복숭아, 땅콩, 계란, 새우, 갑각류는 맛있는 음식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는 이에게 권할 때는 조심성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가 알러지는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최근들어 알러지 반응을 지닌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확인해보고 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숭아가 아닌 복숭아 향만 첨가된 음식도 사람의 뇌와 몸이 기억하는 것으로 인해 알러지와 유사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 물론 알러지는 성인이 된 이후에 갑자기 생길 수도 있어서 이런 증상이 생기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저는 평생 살면서 알레르기라고는 햇빛 알레르기 정도만 겪어본 사람입니다. 가리는 음식 없이 골고루 먹는 편인 저는 식품 알레르기는 정말 다른 세계의 일이었는데요. 최근 성인이 되어서 처음 식품 알레르기를 겪은 썰을 공유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새우 알레르기 증상때는 1년 전, 회사 점심시간에 꽤 거리가 먼 중식당을 갔습니다. 평소에 즐겨 먹는 딤섬을 맛있게 먹고 바로 카페를 갔는데, 그때부터 두피가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햇빛이 너무 강한 날이라 그런가 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긁고 있었죠. 곧이어 목 뒤가 가렵기 시작하더니 턱 밑까지 번지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았습니다. 피부가 열이 나고 빨개지면서 표면에 크고 두껍고 우둘투둘한 두드러기가 보였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참을 수 없는 엄청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말이죠. 일단 번지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근처 약국에서 약을 먹고 바로 병원을 갔습니다. 불과 20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두드러기가 종아리 빼고 머리부터 무릎까지 전체적으로 번져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 상태를 보자마자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라면서 호흡하기 힘들진 않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호흡에 문제는 없었지만 몸에 열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어지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링거를 맞고 수면실에서 40분 정도 누웠습니다. 신기하게도 몸 전체에 퍼진 두드러기가 사라졌습니다. 이후에 식당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딤섬에 새우와 돼지고기 이외에 특별히 알레르기가 발생할 만한 식재료가 없었습니다. 여태껏 30년 넘게 살면서 알레르기가 없었던 저는 좀처럼 이해가 되질 않았었죠.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흘러 저의 증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 번째 새우 알레르기 증상몇 주 전에 감바스를 해 먹고 냉동실에 넣어둔 약 한 달 정도(?) 묵힌 새우를 발견했습니다. 새우가 꽤 많이 남아있어(12개 정도) 한 번에 처리할 속셈으로 마라샹궈를 만들어 먹었는데 한 시간 정도 지난 후 몸이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서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왔습니다. 전보다 훨씬 약한 강도의 두드러기 었고 천천히 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밤늦은 시간이라 병원은 여는 곳이 없어 바로 약국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약을 받고 바로 먹었습니다. 첫 번째보단 심한 반응이 아니어서 그런지 약 먹고 한두 시간 정도 지나니깐 가려움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새우 알레르기 원인두 사례를 종합해보면 제 상태를 보면 저는 다행히(?) 새우를 전혀 못 먹는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평소 새우 샐러드나 새우튀김, 새우 감바스 이렇게 음식들을 먹었을 때는 전혀 반응이 없었고 간장게장 같은 생으로 된 갑각류도 별 반응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간장게장과 함께 나오는 새우장을 먹었을 때는 살짝 목안이 가려운 느낌을 받았지만 그 또한 많이 먹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저의 알레르기의 원인은 새우가 오래되었을 때 나오는 무언가가 새우의 어떤 성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우 알레르기 대처제 지인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워낙 심해 평소에 알레르기 약을 상비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털 하나만 스쳐도 눈과 기도가 가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안 먹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지만 만약 먹고 반응이 나오면 무조건 빠른 대응이 답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본인의 알레르기 증상을 잘 알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빠르게 캐치해서 약 처방이나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새우 게 알레르기 - saeu ge allele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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