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오스 부작용 후기 - ebioseu bujag-yong hugi

아사히 에서 만든 맥주효모 제품인 에비오스의 간략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작성 이유는 에비오스의 부작용 중 하나가

"정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라는 부작용이 있는데

제품 구매전 검색을 통해서도 "카더라" 수준의 글들만 보아왔고

자세한 후기를 확인 하지 못하였기에 본인이 직접 복용 후 작성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실제 에비오스를 구매한것도 단순 호기심...으로 샀습니다.

아래 부터 정액 증가에 관련된 성적인 내용이 있기에 불편하실것 같은 분들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론부터 던지자면...

실제로 증가 한다 입니다.

저 같은경우 평소의 약 두배 정도의 양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런 세부 묘사를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그 흰색으로 농도 짙은 구간은 별 변동이 없어 보이고
묽고 맑은 부분이 양이 매우 증가 한 듯 보입니다.

확실한건 쿠퍼액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반응 한것 같고

에비오스 부작용 이야기는 사실인것으로.... ..

암튼 증가 합니다.

추가로 소화제 개념으로 나온 제품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만성적 소화불량에 시달려서 구매한것도 있습니다

약간의 소화개선에 도움이 되는것 같고
잦은 묽은변을 봤었는데 대변도 개선이 되는것 같습니다.

총 20일 정도 복용하고 작성했습니다.

드디어 다 먹었습니다! 무려 2,000정! 하루에 10정씩만 먹었더니 몇 달 걸린 것 같네요.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다 먹은 것이 신기합니다. 에비오스를 처음 접한 것은 커뮤니티 게시글이었습니다. 당시 에비오스 부작용이라는 글이었는데 원래 장건강 때문에 맥주 효모 가루를 먹고 있었던 터라 에비오스의 효능에 대해서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기존에 먹던 맥주 효모 가루는 식감이 너무 안 좋았거든요. 맛도 맛이지만 물에 타면 떡처럼 뭉개져서 목넘김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맥주 효모 가루를 처음 구매할 당시만 해도 관련 제품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었고 에비오스처럼 먹기 편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있을 것이란 생각도 못 했었거든요. 정제된 제품으로 편하게 섭취하고자 바로 에비오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에비오스의 일일 복용 정량은 10정씩 3번, 그러니까 하루 30정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구매한 2,000정 제품을 정량대로 복용했다면 67일 정도 섭취할 수 있죠. 한 통 사서 2개월 정도 복용할 수 있다해도 많아 보이는데 저같은 경우는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에 10정씩 1번만 섭취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반년 가까이 먹었죠;

맥주 효모 가루에 비해서 맛과 목넘김은 월등히 좋습니다. 맥주 효모 특유의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알약 하나의 크기가 새끼 손톱보다 작기에 10알은 두 번 정도에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바쁘지만 않고 외부 일정만 많이 없었다면 옆에 두고 하루 세번씩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에비오스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맥주 효모의 효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탈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맥주 효모의 핵심 성분이 셀레늄, 비오틴,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B군, 엽산, 베타글루칸, 마그네슘, 칼륨, 나이아신 등 장건강 뿐만 아니라 피부와 모발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장건강도 중요했지만 탈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서둘러 구매를 했었던 듯 싶습니다. 남자분들은 미신처럼 알려진 부작용으로 정액량이 증가한다는 풍문을 많이 들으셨을터인데 이는 맥주 효모의 효능과 더불어 에비오스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들(특히 아연)이 영향을 끼치는 듯 싶습니다.

에비오스 부작용 후기 - ebioseu bujag-yong hugi

에비오스 판매처에 나온 특징을 적어보자면, "맥주 양조로 얻는 맥주 효모를 정제 후 건조한 것이 건조 효모입니다. 건조 효모에는 소화 기능을 돕고 젖산균 등 유용한 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식체(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 효모에는 천연 소재 비타민 B군,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아미노산, 식물 섬유,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건조 효모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에비오스 정은 지친 위장의 각종 증상에 부드러우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영양 상태를 좋게 하여 건강한 신체 조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 효모입니다." 라고 나와 있네요.

정리하자면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에 효과가 있으며 장건강 개선 및 건강한 신체 조성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포함된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들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 같네요.

2,000정 다 먹은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장건강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복부팽만감이 빈번하게 있었는데 근래에는 그런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또한 꾸준히 먹은 후부터 장이 굉장히 편안해진 기분이 듭니다. 원래 변비같은 것은 없었기에 그쪽에 대한 후기는 언급하기 힘들지만 확실히 더부룩함 등이 많이 줄어들어 장 건강이 좋아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덧붙여 탈모 개선에 관한 사항인데 이 부분은 체감상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탈모 개선이라는게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도 있지만 모발의 굵기나 건강 개선에 관여하는 것에 더 크게 관여하는 것 같은데 크게 모발이 굵어졌다거나 건강해진 기분이 들진 않네요. 다만 1년 가까이 먹으면서 점진적으로 개선이 되서 제가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에비오스 부작용으로 알려진 정액량 개선이나 성욕 증대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섭취 초반에만 위약효과인지 그런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었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한 결과 큰 변화는 없는듯 보입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에비오스에 포함된 성분들 중 미네랄이나 단백질 성분들이 남성 건강에 유효한 성분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성분만 보면 도움이 된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 푸린 성분에 따른 요산 수치의 증가입니다. 맥주의 주성분이 호프인데 호프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전구물질인 푸린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내에 요산이 갑자기 증가하면 통풍이 쉽게 생길 수가 있지요. 아사히 측에서는 에비오스에 포함되어 있는 양이 요산 수치를 높일 정도로 크지 않다고는 하나 평소 통풍이 있으시거나 요산 수치가 높으신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에비오스 부작용 후기 - ebioseu bujag-yong hugi
에비오스는 일본 아사히에서 맥주표모를 이용해 만든 소화제로 유명하다

  에비오스라는 소화제를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인터넷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부작용 후기를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부작용을 보고 호오오오? 하고 외쳤고 실제로 먹어보니 좋은점도 있고 생각보다 별로인 점도 분명 있었다. 우선 나는 고질적인 위장쓰레기이기 때문에 술을 줄이면 나아질 것이 분명하나, 술을 안먹고 살 수는 없는 알콜 신봉자인지라 이 약과 함께 해보기로 했었다.

에비오스? 정확하게 뭐하는 약일까

  에비오스는 영양제라고 하기보다는 소화제, 또는 영양보조제로 보는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앞서 설명했지만 에비오스는 맥주효모로 만든 영양제로 소화나 위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임산부도 먹을 수 있다고 어필을 하는것을 보니 이전부터 안전성은 유효했던듯 하다. 나는 안내서에 따라 매일 10알을 아침에 먹고 출근한다. 아침에 약 챙겨먹는게 곤욕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몸을 위해 챙겨먹는중. 이번에 새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2000정짜리 한병이 약 25000원정도 들었다. 결코 저렴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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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정짜리를 어느덧 다 먹어간다. 한병 더 주문 완료

효과와 부작용?

  에비오스를 2000짜리 복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약 6개월정도 먹어봤는데 좋은점과 효과가 없었던점이 분명 느껴졌다.

우선 이 약은 소화나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조제이기 때문에 장이 좋지않아 화장실로 고생하는 나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차라리 급할때 정로환으로 틀어막는게 낫다) 하지만 이 약을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거나 하는 소화불량은 약을 복용하고나서 몇달동안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분명 소화는 아주 잘되게 하는 약이었다.

그리고.. 부작용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지..

  이 약은 정액량을 늘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 탈모이야기도 나오는데 나는 탈모증상 1도 없었다. 아주 풍성풍성.

하지만 정액량은 다들 관심을 가지는 부작용이고 나도 효과를 봤기에(?)이야기를 하자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정액량의 상승이 2배라고 하는데 나는 2배~3배까지 효과를 본 듯 하다. 분명 양이 엄~~~청 눈에 보일정도로 많아진다. 물론 케바케고 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따져봐도 양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농도까지 진해진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단순 양이 많아지는거지 농도까지 진해지는 완전 엄청 쇼킹한 부작용까지는 아닌듯 하다. 하지만 이 약의 주 복용목적을 생각한다면 반가운 부작용인것은 맞다. 만약 이 약에 관심이 있는 남자들이 있다면 소량의 에비오스를 먼저 체험목적으로 복용해보는것도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