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흡하고 나서 살도 열심히 빼고 자존감도 높아졌는데 허벅지 하고 한달뒤에 바로 복부 지방흡입을 했다 ㅋㅋㅋㅋㅋ 배가 좀 많이 들어가면 아껴아껴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 내 배를 까도 부끄럽지 않은 시기가 온 것 같아서 복부 지흡 두달차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 내 허벅지 근황도 궁금해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서 아래에 사진도 투척했다 ㅋㅋㅋㅋㅋ 더 궁금하시면 내 블로그에 여행기들 많이많이 보시길~ 넘기다보면 내 사진 많음:) 허벅지 글적었을때 내 글보고 후 관리 방법 꿀팁 같은거 알려드렸다가 친해진 분들이 계셔서 넘나 뿌듯! 다들 건강하고 예쁜 몸매로 거듭나면 좋겠는 마음으로 내가 경험한 지흡 붓기, 회복과정, 경과, 비용 등을 꼼꼼하게 리뷰해보려한다 뚱뚱일때 사진보고 놀라지마시길ㅋㅋㅋㅋㅋ 혹시나 이거도 궁금할까봐 링크 남긴다 ㅋㅋㅋ 지금은 이때보다 더 빠짐! 아래 맛보기 사진 투척함 :)
 보정 1도 안한 무보정 사진 / 얼굴 못생겨서 걍 스티커 ㅋㅋㅋ 예전에 진짜 코끼리 허벅지였는데 허벅지는 3개월만에 사람벅지가 됐다 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뚱뚱이 시절 먼저 공개하고 내가 2달동안 공들여 관리한거 팁을 적으려고 한다 지방흡입 후 관리 아주아주아주 중요한데 댓글에 ㅇㄷ? 정보좀? 이렇게 적으시는 분들 글쓰느라 엄청 고생고생 했는데 문장으로 질문 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뚱땡이 시절 2018년 7월 몸무게 보다 무려 20kg 증량... 1년만에 20kg이 쪄버렸다 내가 많이 먹은 탓도 있지만 몸이 엄청 안좋았음 ㅠ ㅠ
이건 복부 지방흡입 하기 전의 뚱뚱이 시절 내 생애 가장 뱃살이 많이 쪄서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그냥 생활이 안되더라.. 원래 컸던 바지들도 안잠기고 살 다튀어나오고 입던옷 다 못입고 엄청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허벅지 지흡할 때 복부 지흡도 같이 하기로 결심! 솔직히 수술 하는거 엄청 아프도 돈도 많이 드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보다 안좋은 건 없을거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모아놓은 돈을 쏟았다...ㅠㅠ 허벅지할때 같이 하고싶었는데 워낙 대용량으로 많이 뽑아내야되는거라서 허벅지 수술 하고 한달 뒤에 복부 지방을 뽑으러 갔다 ㅋㅋㅋㅋ 헤모글로빈 수치 낮으면 많이 못뽑는다고 해서 철분제도 열심히 챙겨먹고 한달뒤에 병원가서 인바디도 재고 지방두께도 재고 수술하러 갔다
옷 갈아입고 수술실 내려가서 좀 대기! 예전에 수술하고 깨어났을때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수면양말 챙겨와서 간호사샘한테 나중에 신겨달라고 부탁드렸다 ㅋㅋㅋ 매번 허벅지 드레싱 하러 갈때 뵀던 간호사샘이라 얼굴보니 너무 안심됐다 수술하러 수술실 들어가서 복부 디자인 하고 소독하고 의사샘이 한달간 허벅지 관리 잘 했냐고 물어보고 식단이랑 운동안하면 안된다고 다시한번 인식 시켜주셔서 베시시 웃으며 수술대로 올라갔었다 그러고 꿀잠자고 나니 수술 끝! 회복실에 좀 누워있다가 주섬주섬 챙겨서 약국 들렀다가 지하철타고 집으로 왔다 ㅋㅋㅋㅋㅋㅋ
복부 지흡 당일날 ㅋㅋㅋ 집 오자마자 압박복 벗고 일회용 속옷 벗고 내 속옷으로 갈아입고 팬티라이너 햇다 ㅋㅋㅋ 소독약 좀 닦아내고 사진 찍었는데 배에 수액이 들었는지 살 느낌이 차갑더라 ㅋㅋㅋㅋㅋ 확실히 사진으로 보니 바로 눈에 보이긴 보임 근데 체감 둘레는 비슷했다 지방 빼내고 뭔가 액체같은걸로 빵빵하게 채워놓은 느낌
옆구리 완전 빵빵한데 옆에서 보니 앞에 배가 쏙 들어가서 신기했다 ㅋㅋㅋ
약국가서 드레싱할거 밴드 사고 포비돈 일회용 사고 곪지말라고 약처방해준거 받아오고~ 이번엔 다리가 멀쩡해서 그런지 진짜 불편한거 1도 없었음! 걷는것도 멀쩡하고 허벅지 할때보다 진짜 고통이 절반정도??ㅋㅋㅋㅋㅋ 둘째날에 일어나니 배가 묵직하니 일어날때 근육통이 좀 있었는데 팔꿈치로 지탱해서 벌떡 일어났다 ㅋㅋ 3째날에는 병원가서 고압산소치료 받고 LED관리받고 호박즙 맨날 마시고 자주 걸으며 2주동안 시간 보냈다 그냥 좀 뻐근한 느낌만 들고 눕거나 앉을때만 불편하고 그 이외에는 괜찮더라 그리고 압박복을 입고 있어야 배가 안아팠다 압박복 벗으면 살떨려서 배가 좀 아팠음
압박복 입었을때 ㅋㅋㅋㅋ 절대!!! 절대!!! 허리를 굽혀서 앉으면 안됨 왜냐면 바이오본드가 허리 굽혀서 앉은 그대로 생김 복부 지흡하고 허리쫑기는 바지 입으면 안되는데 2주차쯤 되니 좀 살만해져서 딱 붙는 청바지 입고 밥도 먹으러가고 카페도 가고 여기저기 잘 다니다가 나중에 바이오본드가 배 접힌 모양 그대로 생겨서 엄청 고생했다 ㅠㅠ 의사샘이 하지말라는대는 이유가있으니 허리 펴고 앉으시길!!
복부가 엄청 딴딴해지는데 압박복 구겨진 자국 다남음ㅋㅋㅋㅋㅋㅋㅋ 통증은 다 사라지고 멍도 1도 안남는데 후관리를 못해서 바이오본드가 너무 많이 생겨서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했다 확실히 아랫배 사라지고 살이 좀 덜잡히더라 수술부위 맨날 소독하고 2주차때까진 방수밴드 붙이고 샤워했다
3주차에는 병원가서 파워쉐이브 관리 받았는데 등쪽은 엄청 시원하고 배쪽은 좀 아팠는데 시원하면서 아프더라 ㅋㅋㅋㅋㅋ
등라인도 좀 정리된거같아서 찍어놨다 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 한데 저게 다 바이오본드임 붓기가 빠지고 나면 바이오본드 관리 중요한데 집에서 아무리 마사지를 해도 빠질 엄두가 안나서 바본 관리하는 곳가서 4번정도 관리 받았다 바이오본드 풀려고 엔더몰로지랑 고주파랑 관리 받으러 샵 돈주고 끊어놓고 다녔는데 후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 ㅠ ㅠ 진짜 복부에 바이오본드 안생기려면 허리 구부리고 앉으면 절대안됨 그리고 복부 살빨리뺀다고 복근운동하면 큰일남ㅋㅋㅋ 걍 아무것도 하지말고 1달간은 식단관리만 하시길
마사지 받고나서 빨개진 배 진짜 수술하는거보다 복부 마서지 받는게 더 눈물날 정도로 아픔ㅋㅋㅋ진짜 배를 걍 뽝뽝 눌러버림
엔더몰로지 받고 3일정도 멍든 배 ㅋㅋㅋㅋ 진짜 한달정도 받았는데 아픈만큼 바이오본드는 빨리 풀리기는 풀렸다 완전히 다 풀려면 더 오라고 하던데 너무 비싸서 그냥 딱 갈만큼만 가고 추가로 결제는 안함 그 이후에는 집에서 그냥 수시로 스트레칭하고 문지르고 혼자 셀프 마사지하면서 복부 지방흡입 후관리 했다
왼-2019년10월 / 오-2020년2월 비교할만한 사진 없나 보다가 같은 옷 입고 찍은게 있길래 비교를 해봤는데 4개월 만에 옆라인이 완전 달라졌다 붙는 옷 입고 소심했던 자세도 달라짐 ㅋㅋㅋㅋㅋㅋ 아직 팔뚝은 왕만한데 뱃살이라도 사라져서 자신감이 상승했다 +1
ㅋㅋㅋ 이런 사진도 이제는 올릴 수 있다 예전에는 이렇게 찍히면 아예 어디에도 공개못할 쓰리겹 뱃살사진이었는데 지금 저정도는 애교지
래쉬가드 배 부분이 살쪘을때는 완전 쫑겼는데 이번에 입었을때는 넉넉했다 ㅋㅋㅋㅋ
비키니 도저언~ ㅋㅋㅋㅋ 아직 완벽한 몸매은 아니지만 그래도 복부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만족쓰♡.♡
뒷모습 :) 팔뚝은 좀 민망하긴 하지만 옆구리 라인이 많이 빠져서 비키니 잘 입고 놀았다 허벅지랑 복부는 관리 해서 계속 조금씩 빠지는중 팔뚝도 맘같아서는 지방흡입 하고싶은데 나중에 돈 모아서 해야겠다 ㅋㅋㅋㅋ
흰색 짧은 바지랑 검은색 딱붙는 티 입었는데 뱃살이 많이 없어져서 진짜 계속 붙는거 입게되더라 :) 이제 다른데 열심히 빼니 팔뚝이랑 종아리랑 부각되보인닼ㅋㅋㅋㅋㅋㅋ 여튼 진짜 복부 지방흡입 한거 너무 잘한 것 같다 단기간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듯 아직도 몸무게는 더 많이 빼야하는데 라인은 많이 달라져서 올 상반기까지 좀만 더 운동도 하고 식단관리도 하면 라인 매끈하게 잘나올 것 같다 ㅋㅋㅋㅋㅋ 관리 열심히 해야징 !! 혹시나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신 분들은 비댓으로 남겨주시길 ! 붓기관리나 사후관리나 비용 등등 지방흡입 관련해서 내가 아는 꿀팁은 물어보시면 정성스럽게 대답해드림 ㅋㅋㅋㅋ 내가 10kg정도 더 빼고나면 또 후기를 들고와야겠다 :) 살 많이 뺄수 있게 응원의 댓글도 부탁드려유♡ 그럼 다들 몸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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