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소금구이 - dwaejigalbi sogeumgu-i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흠뻑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등갈비를 사서 양념추가가 거의없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인 등갈비 소금구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핏물빼는 과정을 깜빡잊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일단 찬물에 30분 담구고 물을 버리고 또 30분을 담궈 총 1시간을 핏물빼는 작업을 해줍니다. 주방티슈로 앞뒤 물기를 잘 닦아야하는데 물기를 잘 제거해주셔야 바삭하게 잘 익습니다.

다 익은후 소금,후추를 앞뒤로 골고루 뿌려주고 사진에 본것처럼 식용유 1스푼을 넣어 버무려주고 최소10분에서 30분까지 방치합니다.

그다음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볼건데요. 180도 10분을 초벌구이 해줍니다. 초벌후에 뒷면을 뒤집을거라서 한번에 긴시간을 구워주면 안됩니다. 잘 익어주길 바라며 나란히 줄지어 넣어줍니다.

늘 이순간이 긴장되는거 같습니다. 잘 익을것인지 궁금하기도하고 타지않을까 걱정도 되고 에어프라이어 신규 사용자는 매번 걱정이네요. 그래도 이제까지 딱히 실패없이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10분후 꺼내어 뒤집은 다음 통마늘을 반을갈라 위에 얹어서 다시 200도 10분을 굽고있는 모습입니다. 1차초벌은 겉이 적당히 익었다면 2차로 굽는 과정은 노릿노릿 잘 익어가더라구요.

마늘 얹어서 에프를 돌리는 순간부터 마늘향이 맛있게 거실로 퍼집니다. 향이 참 좋더라구요. 통마늘 꼭 넣으시길 바랍니다.

200도 10분 굽는과정까지 마무리하고 드디어 완성된 모습입니다. 지글지글 거리고 향이 일단 초벌때보다 훨씬 풍미가 살아나고 좋았습니다.

마늘도 타지않고 잘 익어서 먹음직스럽구요. 등갈비뼈 끝부분만 탔을뿐 살은 타지않았습니다. 

접시에 마늘이 떨어지지않게 조심스럽게 옮기고 플레이팅을 해보았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등갈비를 집에서 구워먹어보다니 역시 에어프라이어는 만능이라 못하는게 없네요.

매번 조리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늘색이 진하긴하지만 속까지 아주 잘익어서 고구마 맛이 나기도합니다. 겉은 바삭 촉촉 딱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인지 먹음직스럽게 겉에 남아있습니다. 겉은 딱봐도 노르스름하니 잘 익은것 같았는데 속은 어떨지 긴장되더라구요. 

한입 먹어보자마자 간이 아주 잘되서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속은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한 식감이 듭니다. 퍽퍽하지도 그렇다고 촉촉하지도 않지만 순수 살이 맛있게 씹힙니다.

통닭구이나 굽네치킨처럼 치킨맛이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첫 등갈비요리인데 성공적입니다. 살이 많이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지방이없고 거즘 살이라 뜯어먹는 재미도있고 비린맛없이 계속 먹고싶은 맛이에요.

밥먹고 난후라서 한두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간을 소금과 후추로만 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자주 해먹어야겠습니다. 가끔 손님용으로도 손색없이 대접해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야채구이까지 곁들여서 플레이팅하면 칭찬받을 요리일거같습니다. 

등갈비요리 돼지등갈비 소금구이 만들기

저희 신랑이 좋아하는 안주 중 등갈비 소금구이가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

결혼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주에 2번씩 시켜먹었어요.ㅎㅎㅎㅎ

신랑이 좋아하는 돼지등갈비 소금구이를 마누라표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 만들어주고 있어요.

등갈비요리에는 소금구이와 찜, 양념이 있는데

저희신랑은 등갈비 소금구이를 더 좋아해요.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여.

내입맛이 어찌되었든 우리 신랑이 소금구이가 더 맛있다고 하니

매번 소금구이로 만들고 있어요.

여보....내마음 알지???? 난 양념을 더 좋아해..ㅎㅎㅎㅎㅎㅎㅎ​

죽을때까지 소금구이 해줄께.ㅎㅎㅎㅎㅎ​

이제 눈감고 돼지등갈비 소금구이는 만들 수 있을 것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양념으로 만들면 하랑이가 잘먹지 않아요.

입맛하나는 기똥차게 아빠와 똑닮아서

 두개의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ㅎㅎㅎㅎㅎ

등갈비요리중 하랑이와 신랑이 모두 맛있게 먹는 돼지등갈비 소금구이를 오늘도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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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돼지 등갈비 소금구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

신랑이랑 하랑이랑 너무 맛있게 먹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ㅎㅎㅎㅎㅎㅎ

바로 우리 민찬맘 옥이에요.

옥이신랑도 저희신랑과 입맛이 비슷한 초딩입맛이고..ㅎㅎㅎㅎ

하랑이와 찬이는 개월수 거의 비슷한 친구라 요리할때 늘 생각이 나요.ㅎㅎㅎㅎㅎㅎㅎ

옥아.....형부가 등갈비요리중 등갈비 소금구이 엄청 좋아하거든...ㅎㅎㅎㅎㅎ

꼭 신랑님께 만들어드려..ㅎㅎㅎㅎ

하랑이도 들고 뜯어..ㅎㅎ

집에서 등갈비 소금구이 만들어 보셨나요????

사먹었던 등갈비, 쪽갈비보다 훨씬 맛있어요.

엄마가 아내가 만들어주니 더욱 믿을 수 있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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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등갈비 소금구이를 하기 위해 두팩을 사왔어요.ㅎㅎㅎㅎㅎ

한팩으로는 모자라요..ㅠ.ㅠ

이제 하랑이가 한몫하고 있어요...ㅎㅎㅎㅎ

괜찮아.괜찮아.

너가 먹고 싶다하면 먼들 못사주리.....ㅎㅎㅎㅎㅎㅎㅎㅎ

가리비, 새우, 한우 너 좋아하는거 다 사줄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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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갈비는 

뼈와뼈사이를 잘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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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자른 등갈비를 담아 핏물을 빼야해요.

깨끗하게 씻은 다음 찬물에 1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주었고

중간에 물을 한번 새로 갈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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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등갈비를  10분정도 살짝 삶아주셔도 되여.

삶을 때는 된장 1, 양파하나, 마늘, 대파를 넣고 삶아주시면 되여.

이날은 신랑 퇴근 시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핏물만 제거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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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씻은 등갈비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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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소금구이에는 양념이 중요해요.

고기 시즈닝이 있으면 그것을 사용해주세요.

더 맛있어요.

시즈닝 2, 맛술 3을 넣고 해주시면 되세요.

전 없어서 허브솔트와 후추를 사용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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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갈비에

 양념이 잘베이도록 골고루 섞은다음

30분에서 1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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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팬에 등갈비를 올려놓고

 230도에서 45분 구워주시면 맛있는 등갈비 소금구이가 완성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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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는 시간을 보고 중간에

 등갈비를 꺼내서 반대쪽도 잘 익을 수 있도록 뒤집은 다음

다시 넣어서 남은 시간 구워주면

앞뒤로 노릇노롯 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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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등갈비요리

 돼지등갈비 소금구이가 완성되었어요.

어쩜 사진을 이모양으로 찍을 수가.......ㅠ.ㅠ

미소야...나 사진좀 대신 찍어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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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맛있게 완성된 등갈비 소금구이에요.ㅎㅎㅎㅎㅎ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가 몇개 있지만 그중 등갈비 소금구이가 가장 간단한것같아요.

잘라서 씻고, 양념하고 오븐으로 구워주면 되니

얼마나 쉬워요....ㅎㅎㅎㅎ

이런 간단한 요리를 사랑해요.ㅎㅎㅎㅎ

​등갈비요리를 하기위해

등갈비를 구입하실때에는 살이 많이 있는 것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등갈비에는 뼈가 있다보니 살이 없는 것으로 구입하면...ㅠ.ㅠ

정말 먹을게 없어요.

​등갈비요리는 등갈비를 뜯는 재미가 있어서

신랑도 하랑이도 너무 좋아해요.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소금구이가 훨씬담백하고 질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여.

등갈비 소금구이를 하면 하랑이 밥반찬으로~ 우리신랑의 술안주로도 꽤 괜찮더라구여.

마누라가 엄마가 한 요리가 가장 맛있다고 이야기해주는

두 남자때문에 오늘도 뭐해먹일까????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하랑이맘유희에요.

하랑이네 야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등갈비요리중

신랑에게 엄지척~~~!!! 칭찬받은

등갈비소금구이를 이웃님들께 소개해봤어요.

열심히 일하고 돌아오는 우리가장~ 신랑을 위해 등갈비 소금구이 어떤가요???

등갈비 소금구이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같아요.

하랑이맘유희의 등갈비 소금구이만들기 레시피로

 맛있는 등갈비요리 만드셔서 신랑님의 사랑과 이쁨을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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