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에 나쁜 음식 - bujong-e nappeun eumsig

다리부종과 각종 붓기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다리부종을 비롯해서 몸이 잘 붓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붓기에 음식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부종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알아보고, 부종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할까요?

▣ 목차
1. 부종이란?
2. 부종 완화에 좋은 7가지 영양성분
3. 부종에 좋은 음식
4. 부종에 나쁜 음식

부종이란?

부종, 붓기는 우리 몸 안에 불필요한 수분이 많아 몸 자체가 붓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넘치는 수분도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부종이 나타나는 부위는 발과 다리입니다. 그 외에도 손 등 몸의 말단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부종 완화에 좋은 7가지 영양성분

• 칼륨
  칼륨은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바로 과도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해주어 과도한 염분으로 인한 부종인 경우 효과를 가집니다.
• 구연산
  구연산은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영양성분입니다. 구연산이 간에서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며,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배출합니다.
• 비타민E 
  비타민E의 일종인 감마토코페롤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의 농도를 더 높여주기 때문에,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붓기의 완화 외에도 건강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 사포닌
  홍삼, 도라지, 팥 등에 풍부한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수분이 배출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빠른 붓기 완화 효과가 있는 편입니다. 
•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는 영양성분인데요, 이 항산화 효과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손과 발 같은 말단의 체액 정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부종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B1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바꾸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좋은 영양소로 유명합니다. 이로 인해 혈류의 순환이 촉진되고, 부종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B6
  비타민B6는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르몬 조절에도 탁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부종에도 좋지만,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부종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종에 좋은 음식

• 파슬리
  파슬리는 칼륨 함량이 아주 놓은 야채인데요, 100g당 1000mg이나 될 정도로 칼륨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파슬리는 요리의 장식이나, 건파슬리 가루로 사용되는데요, 장식이라고만 생각해 버리지 마시고 꼭꼭 씹어 드셔 보세요.
• 토마토
  토마토는 항산화 효과를 하는 라이코펜 등 각종 폴리페놀과 함께 구연산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생으로도 먹기 좋은 식재료니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 바지락조개
  바지락은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성분과 함께 풍부한 칼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닷조개인 만큼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만 주의하셔서 드셔 보세요.
• 견과류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견과류는 휴대가 쉽고 먹기도 간편하여 하루견과 등의 제품으로도 많이 드시고 계시죠? 다만 소금을 쳐서 구운 양념 제품은 오히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 푸룬
  건푸룬은 변비 때문에 드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칼륨, 구연산, 비타민E가 특히 많이 들어있어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팥
  팥은 예전부터 몸의 부종완화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식품인데요, 바로 풍부한 사포닌 때문이랍니다. 붓기 완화를 위해 팥물을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요, 평소 식사에도 섞어 드시면 단백질도 함께 섭취가 가능합니다.

부종에 나쁜 음식

• 알코올: 각종 술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관과 세포 간의 물질 이동 중 수분의 이동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바로 수분이 혈액에서 세포 쪽으로 이동하는 작용이 강화되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혈액 농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여 물을 계속 흡수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세포에는 불필요한 수분이 쌓여 붓게 되고,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갈증은 심해집니다.
•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라면, 젓갈, 절임, 국, 찌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뇌는 체내의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수분을 잡아두게 됩니다. 그 결과 불필요한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머물러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종과 붓기에 좋은 영양성분과 좋은 식품, 나쁜 식품을 알아보았습니다. 몸이 자주 부어 불편하신 경우에는 평소 식사에서 칼륨 등 부종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식단 구성을 고려해보세요. 또 짠 음식이나 술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죠? 오늘도 손 발 붓기 없이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나래입니다.
다리가 무거워지고 붓는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종일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다리 부종이 자주 발생합니다.

부종이 지속되면 하체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미용상 좋지 못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종에 좋은 식습관을 가지셔서 부종을 해소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부종에 좋은 음식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부종은 체내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각종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방광을 튼튼하게 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는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 호박 -

붓기를 제거할 때 호박즙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호박은 단백질, 지방, 칼슘,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A를 통한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이는 부종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바나나 -

바나나에는 다량의 칼륨이 들어있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붓기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 율무 -

콩 제품에는 거의 모든 식물성 단백질이 다 들어 있기 때문에 복부비만과 부종을 없애는데 굉장히 효능이 좋은 식품입니다.
신장 건강의 이상으로 인해 몸이 잘 붓는다면 율무가 도움이 됩니다.
율무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붓기를 해소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 토마토 -

토마토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합니다. 
토마토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몸속의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주며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옥수수수염차 -

옥수수수염차도 이뇨작용에 효과가 좋으며 몸의 전체적인 붓기를 빼주는데 굉장한 효능이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좋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 있으나 짠 음식을 즐겨 부종에 시달리고 있으시다면 옥수수수염차를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리를 포함해서 얼굴, 몸이 붓는 것은 건강 상태 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부종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몸에서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종으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



 1. 다리 / 발목 _ 심장질환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 몸 안에 수분이 쌓여 다리와 발목에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얼굴 / 팔/ 다리 _ 갑상선 기능 저하

팔과 다리, 얼굴까지 붓는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우리 몸속의 호르몬 농도가 결핍된 상태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은 특히 딱딱하게 붓는 경우가 많으며, 마치 야식을 먹고 잔 것처럼 얼굴까지 부종이 나타납니다.

신장질환의 경우 눈과 다리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심하게 붓거나 저녁에 다리가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의 염분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의 양이 적어지면서 몸이 붓게 됩니다.
눈과 다리가 붓는 것 이외에도 소변에서 거품이 나거나 심한 피로감이 있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오래 앉아 있어서, 오래 서 있어서라고 생각하시며 미용적인 문제로만 여겼던 부종, 몸의 적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몸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셔서 건강관리 놓치지 않으시길 바라며
음식조절과 스트레칭과 같은 생활 속 작은 습관들로 부종을 예방 및 개선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