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붓기 안 빠짐 - bal busgi an ppajim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꿀이맘

    '12.7.31 10:43 AM (211.222.xxx.16)

    치료안하고 그냥 나두시면 나중에 고질병됩니다.지금 힘들더라도 치료 계속 하셔야되요
    근데 붓기가 "빠질때가 지낫는데.저도 발목 다쳣을때 계속 물리치료 했는데요 3주정도면 빠진던데
    게속 병원다니셧야 하고 발을 많이 사용 안하셔야되요

  • 2. ...

    '12.7.31 10:49 AM (59.86.xxx.217)

    다리 접질린건 한달은 다리 사용하지말아야해요
    원글님이 무리하게 다리를 자꾸 사용해서 빨리 안나는거예요
    다리사용하지말고 얼음찜질 자주해주세요 분기내리게...

  • 3. ...

    '12.7.31 10:51 AM (123.109.xxx.235)

    염증이 생긴것 같네여
    나중에 치료하면 상황이 더 악화되니
    계속 부어있는 부위에 1회에 15분정도 냉찜질하시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신다면 한의원가서 어혈을 빼는 침이나 부황을 하세요

  • 4. ***

    '12.7.31 10:53 AM (112.169.xxx.178)

    제가 어렸을 때부터 왼쪽발을 잘 접질리는데
    20때까진 병원도 안가고 찜질만 하고도 일주일만에 붓기 가라않고 했는데요.
    몇달전 접질렸을 땐 정말 깁스한 다리들고 누워만 있었는데도
    한달 이상 가더라구요.
    3주부터 붓기 빠진듯해서 좀 걸으면 또 바로 부어오르고 해서
    꼼짝없이 누워만 있었네요.

  • 5. ***

    '12.7.31 10:56 AM (112.169.xxx.178)

    전 이제 그만 와도 된다고 하는데도 일주일 더 물리치료 받았어요.
    물리치료 다 받으시고 발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참으세요.
    한 이삼주만 더 고생하시면 붓기 다 빠지실거에요.

    지금 치료 안받고 움직이시면 두고 두고 후회하세요.

  • 6. 카드사랑

    '12.7.31 10:58 AM (211.222.xxx.16)

    안되요.... 처음 다쳤을때 치료를 잘 받아야 담에 또 안다쳐요... 첨에 우습게 봣다가 이젠 습관성되어버린 1인입니다... 힘들어도 답답해도 초기에 치료 잘 받으세요.....

  • 7. 제가 두달전쯤

    '12.7.31 11:00 AM (14.36.xxx.187)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어요. 넘어지면서 완전히 꺾였어요.
    엑스레이 찍어보니 다행히 인대와 근육이 놀란 정도. 하지만 피멍에 퉁퉁 부어오르더라구요.
    그동안 이사도 했고 일이 많아서 잘 못 쉬었구요.
    저는 물리치료 따로 안했고 집에서 찜질만 해줬어요.
    지금 거의 두달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약간 부어있어요.
    꽤 오래 간다고 해요.

  • 8. 발목에

    '12.7.31 11:07 AM (218.159.xxx.194)

    인대 다친 건 뼈 부상보다 더 오래 간다고 들었어요.
    기운내세요.

  • 9. ...

    '12.7.31 11:19 AM (222.106.xxx.102)

    저도 MRI 찍어야한대서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저는 6개월되었는데도, 여전히 아프네요.
    물리치료만으로 해결될 거면 벌써 되었을거라고 MRI 찍으라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예약해야 할 것 같아요.

  • 10. 그게

    '12.7.31 11:22 AM (222.233.xxx.161)

    인울신랑 얼마전에 인대다쳐서 6주진단나오더니 내내 깊스하고 끝나고도 물리치료 받더군요
    여름에 고생이죠

  • 11.

    '12.7.31 11:45 AM (59.7.xxx.55)

    2번이나 같은 발 접질러서 고생하고 있어요. 첫번짼 아주 심하게 다쳤는데 1년넘게 아팠어요. 2번짼 별로 안다치고 그냥 삐끗만 했는데도 6개월 넘었는데 아직도 아파요. 진짜 조심해야겠더러구요.

  • 12. ...

    '12.7.31 12:32 PM (218.236.xxx.183)

    발등이 완전히 뒤집혀서 바로 땅에 디디지도
    못했을때 바로 침맞았는데 2번가고 나았어요

    사례마다 다르겠지만 골절 아니면 침치료도
    좋아요

  • 발 붓기 안 빠짐 - bal busgi an ppajim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때때로 뚜렷한 원인 없이 붓는 경우가 있다. 주로 다리나 발과 같이 하체가 붓는 경우가 많지만, 누워있을 때는 얼굴과 눈 주위가 특히 더 붓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인들 대부분은 붓기의 원인이 림프계에 있다는 점을 잘 모른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체액)은 세포 안에 2/3, 혈액을 구성하는 혈장 및 세포와 세포사이에 나머지 1/3이 존재하는데, 부종은 이렇게 세포내액과 간질액(세포외액)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어 몸의 일부, 혹은 전신이 붓는 현상을 말한다.

    부종은 체중의 70%가 수분(체액)으로 이뤄진 인간에게 매우 흔한 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부종의 원인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유방암 또는 부인과 암 치료 후 발생하는 부종, 그 외 신장, 순환기계 등의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차성 림프 부종 등이 대표적이다.

    림프계 이상으로 발생 ...암환자의 15.5%에서 이차성 림프부종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혈관을 통해 각 조직에 산소와 수분,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공급한 혈액은 정맥으로 재흡수되어 다시 심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10% 정도는 단백질, 박테리아, 노폐물 등으로 림프관으로 유입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림프액이다.

    한편 림프액은 간질액이라고도 하는데, 림프관을 통해 이동하며 림프절에서 노폐물을 여과해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지게 된다. 림프절은 이물질과 싸울 항체를 생성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림프절은 체내 겨드랑이, 사타구니, 유방 및 목 부위에 위치하고 있다.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정상적으로 이동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는 마치 사고가 난 차량 때문에 고속도로가 꽉 막힌 현상과 같다. 림프부종은 초기에는 육안으로 붓기를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림프부종의 첫 증상으로는 부종 부위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압박감이 드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 암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라면 팔, 겨드랑이, 가슴의 일부, 그 외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받은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다.

    선천적인 림프부종이나 림프관과 림프절 등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일차성 림프부종에 비해 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의 20% 이상에서, 전체 암환자의 15.5%에서 이차성 림프부종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암으로 인한 수술로 림프절이 제거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림프계가 손상된 경우, 암의 진행이나 재발로 림프절에 암이 전이된 경우에도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발진, 통증, 열, 부기 등이 대표증상 ... 외모변화도

    일부 환자들은 부종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의 변화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이상감각을 느끼기도 하지만 부종이 심할 때 피부를 눌렀다가 떼었을 경우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면 림프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부어있는 팔과 다리가 터질 것 같으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세균에 감염이 된 피부의 경우 열감과 피부의 발진, 통증과 열이 동반될 수 있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주로 팔과 다리의 붓기로 인해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변형된 외모와 주변의 시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극적인 사회생활이 불가피하다.

    또한 림프부종이 장기화되면 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외모의 변형뿐만 아니라 부종의 정도에 따라 무겁고 뻣뻣한 느낌과 통증을 동반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때때로 몇 년 후 발생하거나 저절로 증상이 없어져 정상이 되거나, 어떤 환자들은 치료 후 수십 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기도 한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의 체액은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림프 부종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세균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산소공급은 부족해지므로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주로 팔과 다리의 붓기로 인해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변형된 외모와 주변의 시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극적인 사회생활이 불가피하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염부과 수분 섭취 제한... 냉온탕 목욕과 꽉 끼는 옷 지양해야

    암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전이를 막기 위해 예방적 림프절 제거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이런 환자들에게서도 림프부종은 전체 환자의 20~30%가량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1억 2,000만명 이상, 국내에도 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림프액 배출을 돕는 ‘도수림프 배출법’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압박치료나 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1년 이상 시행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의 경우 선택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저녁식사를 적게 일찍 먹고 식사후 2시간 정도 이후에 수면을 취하고 염분과 수분제한을 위해 저녁식사에는 찌개나 국을 놓지 않아야 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나트륨제한을 위해 저염식으로 조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세끼 식사와 음료수, 커피 등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은 평균적으로 2800cc정도로 알려져 있다. 소변량이 적고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하루 1500cc정도까지 수분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부종이 있는 환자는 앉아있거나 누울 때 다리를 높게 올려주는 것이 좋다. 걷기,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가벼운 전신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줄일 수 있다. 부종이 심한 경우는 ‘간헐적 공기압박기구’를 이용하여 팔다리의 혈액을 신장과 심장으로 순화시킴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단, 사우나, 온욕 등은 전신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오히려 피로, 무력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는 “림프부종의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림프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들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면서 “붓기를 빼기 위해 열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한다든지, 꽉 끼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다든지, 무리한 운동으로 붓기를 빼려는 시도는 오히려 림프부종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림프부종의 주의사항

    △낮추기 위해서는 낮 시간이나 이른 저녁 시간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누운 상태로 30분 이상 쉬어야한다.
    △있는 곳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균형잡힌 식이를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의사의 처방과 관찰 하에 적절하게 투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