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영화 대사 - yeppeun yeonghwa daesa

할리우드 영화 명대사

삶에 대한 명언

지극히 주관적 주의. 영화 내용이나 영화에 대한 재미와 상관없이, 그냥 대사만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들을 모아봤다.

힘들 때 떠오르는 문구도 있고

진짜 삶의 방향성을 바꾼 문구도 있다.

한글 번역을 일일이 찾아보기 귀찮아서 직접 발로 해석했으로 부자연스러울 수 있음.

1.

데몰리션

(Demolition, 2015)

예쁜 영화 대사 - yeppeun yeonghwa daesa

If you want to fix something you have to take everything apart and figure out what’s important.”

“네가 뭔가를 고치고 싶다면, 모든 걸 분해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내야 해”

예쁜 영화 대사 - yeppeun yeonghwa daesa

데몰리션

감독장 마크 발레출연제이크 질렌할, 나오미 왓츠, 크리스 쿠퍼, 헤더 린드개봉2016.07.13.

아내의 죽음 이후, 자신의 삶에 문제점이 있음을 그제서야 자각하고 그에 대해 고민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데몰리션.

자신의 삶이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무엇인지 찾지 못해 허망함을 느끼는 주인공의 심정을 잘 담은 대사.

뭔가 살다가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가...

뭔가 삐끗한 것 같은데... 싶으면 생각나는 영화 그리고

이 대사

2.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예쁜 영화 대사 - yeppeun yeonghwa daesa

Sam: Why do I and everyone I love pick people who treat us like we’re nothing?

.

.

Charlie: We accept the love we think we deserve.”

“샘: 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아무렇게나 대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거지?

찰리: 우리는 우리가 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만큼만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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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

감독스티븐 크보스키출연엠마 왓슨, 로건 레먼, 에즈라 밀러개봉2013.04.11.

각자 깊은 상처를 가진 10대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영화 월플라워.

사실 원작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영화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몇몇 좋은 구절들이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으로 잘 표현된 거 같다.

뭔가 심적으로 힘들때, 특히 친구든 연인이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힘들 때 아껴두었다가 보는 영화.

그리고 가끔, 그렇게 사람과의 관계로 힘들 때 저 대사를 들으면 역시, 사랑이든 우정이든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 그리고 나의 마음임을 일깨워 주는 거 같다.

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Harry potter and deathly hollows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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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And won’t he be unable to see you?

Sirius: No. We’re here you see.

Harry: Stay close to me.

Lily: Always.

“해리: 그럼 그(볼드모트)는 당신들(유령이 된 부모님, 시리우스, 리무스)을 못봐요?

시리우스: (해리의 가슴을 가리키며)

아니, 우린 여기 있다.

해리: 옆에 있어줘요.

릴리: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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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감독데이빗 예이츠출연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개봉2011.07.13.

중학교 2학년 때였지, 이거 개봉한게.

개봉 날짜 나오자마자 매일같이 디데이 계산하고

영화관에 가서 2번 보고

엄청난 휴지를 썼더랬지.

그 뒤로도 몇십 번을 봤는데

한번도 안 운적이 없음ㅋㅋㅋㅋ

마지막 편의 명대사로는 정말 여러가지가 꼽히지만

죽음을 앞둔 해리 앞에 나타난,

사랑하지만 죽은 이들.

이 장면의 대사가 다 주옥같다 특히

시리우스의 "We're here"이라는 짧은 대사와 시리우스의 손동작이

진짜 어린 내 마음에 완전히 감동을 준 거 같다.

아즈카반에서의 대사와도 겹치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된 대사 아닐까?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이 장면을 보고 펑펑 울던 중학생의 내가 아직 선명하다 ㅋㅋ

4.

코코

(Coco, 2017)

예쁜 영화 대사 - yeppeun yeonghwa daesa

When there's no one left in the living world who remembers you, you disappear from this world. We call it the Final Death.

“산 사람들의 세계에 너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때, 이 세계(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거야. 우리는 그걸 마지막 죽음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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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감독리 언크리치출연벤자민 브랫,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안소니 곤잘레스개봉2018.01.11.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함에도 이 영화를 늦게 봤다.

그리고 진짜 좋아하는 영화가 되었다.

죽음에 대해 그리고 반대로 삶에 대해 어둡지 않게, 하지만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고

저 대사 하나가 그걸 잘 보여주지 않나 싶다.

Remember me~

5.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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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boundaries are conventions, waiting to be transcended

“모든 경계는 초월되어지기를 기다리는 관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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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톰 티크베어,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출연톰 행크스, 배두나, 휴 그랜트, 할리 베리개봉2012.10.26. / 2013.01.09. 재개봉

내 인생영화들은 다 나 중학생때 나온 것 같아 ㅋㅋ

뭔가 나의 삶에 대한 철학 자체를 진짜 많이 바꾼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줄거리를 설명하기조차 힘든 복잡한 영화인데...

그나마 줄여서 말하자면

6개의 스토리와 윤회 사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모르겠다 설명 불가

어쨌든 저 대사는 6개의 스토리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인, 동성애자 작곡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이야기이다.

로버트 프로비셔가 사랑했던 두 존재, 연인 그리고 음악.

하지만 그의 연인과는, 동성연애였고 신분차이가 컸기 때문에 둘은 함께할 수 없었고

동성애자라는 점 때문에 음악까지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그런 그의 상황에서, 위의 사진처럼

그와 그의 연인이 한 방에서 접시를 마구 깨뜨리는 장면과 함께 나오는 대사.

모든 경계는 초월되어지기를 기다리는 관습이다

고등학생때부터 20대 초반까지 거의 한 7년간 그냥 아예 이 문구를 삶의 모토 삼아 살았던 거 같다.

보이는데다가 다 적어둠.

이걸로 문신도 하고싶었다.

지금 보면 내가 왜 그렇게까지 이 대사에 집착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다.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대사라 말이 많아지네

6.

타이타닉

(Titanic,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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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ean, I got everything I need right here with me. I got air in my lungs, a few blank sheets of paper. I mean, I love waking up in the morning not knowing what’s gonna happen or, who I’m gonna meet, where I’m gonna wind up.

“지금 제게 필요한 건 다 있어요. 폐에 숨 쉴 공기도 있고, 빈 종이 더미도 있죠. 제 말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굴 만날지, 어디에 있을지 예측하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좋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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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감독제임스 카메론출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개봉1998.02.20. / 2018.02.01. 재개봉

역시 삶은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7.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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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ill always be a part of me that is dirty and sloppy, but I like that, just like all the other parts of myself. I can forgive. Can you say the same for yourself, fucker?

"내 안에 더럽고 추잡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그걸 나의 다른 부분들 만큼이나 사랑해. 난 그걸 용서한다고. 당신도 그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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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데이비드 O. 러셀출연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드 니로, 크리스 터커개봉2012.11.16. / 2013.02.14. 재개봉

제니퍼 로렌스에게 아카데미를 안겨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남들이 보기에 '정신병자'인 두 사람의 이야기.

보통 '나에게 관대하다'라는 말이 안좋은 어감인데

가끔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하는 거 같다.

누구한테 피해를 주고 그거에 관대해져라 그런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있는 모습을 싫어해서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인정하고 싶다

8.

소스코드

(Source Cod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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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ell me everythings gonna be Okay.

Everything's gonna be ok.

"그냥 다 괜찮을 거라고 말해줘요.

.

.

다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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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감독던칸 존스출연제이크 질렌할, 미셸 모나한개봉2011.05.04.

과거 특정 시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소스 코드'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어쩌다 보니 제이크 질렌할 영화가 두개네

그냥 영화랑 떠나서 마음이 힘들때 이 장면을 보면

그냥 뭔가 ㅋㅋㅋ 나한테 괜찮다고 해주는 거 같아서

그럴 때마다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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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글 쓰고 보니까 ㅋㅋㅋ

내가 되게 심적으로 힘든 애처럼 보이는데 ㅋㅋ

그냥 마음 불편하면 영화를 보고 위로하는 편이라 그럴 뿐입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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