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댓글 18

정림건축 · ❌**

시계 관심없는 사람 대상으로 시민 vs 튜더 인지도 싸움 붙여보고싶당

새회사 · 취***** 작성자

인지도 튜더아님?

정림건축 · ❌**

튜더를 더 모를것같은데....

새회사 · 취***** 작성자

하긴 일반인 기준 롤오까 태그 브랄... 론진은 아려나

삼성전자 · l*********

사진은 취미로만 하자

새회사 · 취***** 작성자

당근당근~ 이번에 카메라 살까 고민 중

BOSCH · i******

시티즌 인지도가 바닥이라니 ㅋㅋㅋㅋ 아래꺼 15년 전에 아빠 선물해준 모델이랑 비슷하다 ㅋㅋ

새회사 · 취***** 작성자

시티즌이라기보단 더 시티즌 라인이 바닥이지... 더 시티즌 들어봄? 일반인 기준 잘 모름ㅋㅋ 시계 관심 있는 사람만 알지

새회사 · 취***** 작성자

이쁘긴 오질라게 이쁨 ㄹㅇ

새회사 · 뉸******

시계 아는 사람일수록 시티즌 무시 안할껀데?

새회사 · 취***** 작성자

ㅇㅇ 일반인기준ㅋㅋㅋㅋ

새회사 · 뉸******

시계 관심없는 사람은
롤렉스냐 아니냐 수준 아닐려나?
진짜 모를거 같은데 브랜드가 음향 쪽 다음으로 많은게 시계 일듯 한데

새회사 · 취***** 작성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해. 근데 일본 애들이 진짜 그세랑 더 시티즌은 사고싶게 만듬

SK이노베이션 · l*********

일본 시계는 뭔가 이런 느낌이 있지.. 그랜드 세이코 가지고 싶다..

새회사 · 취***** 작성자

ㄹㅇㄹㅇ 하이비트 아님 스프링드라이브 사고 싶은데 외부 시선 생각하면 일단 롤 오메가는 사 두고 그세 사고 싶음ㅋㅋ

새회사 · 뉸******

시선 따위 필요엄써
나도 차 필요하다면 바로 렉서스 나 볼보 중에 고른다
글고 시계 덕후라면 일본 시계 두어개쯤은 갖고 있지
그세를 어케 참누

새회사 · 취***** 작성자

지금은 그냥 30마넌짜리 세이코따리~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어쩌다보니

시티즌(CITIZEN)까지 와버렸다.

그래

오늘은 시티즌에서

살만한 추천 시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50만원 전후라는 제약 조건이 걸리므로

많은 모델들이 알아서 빠지게 될 것이므로

이 점은 미리 혜량(?)하여 주시옵고

시티즌의

다양한 현행 컬렉션에서

아주 힘겹게

골라보는

추천을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작!

해보기 전에

시티즌 하면!

떠오르는 기술이

뭐였는지 기억 나는지?

그래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에코드라이브

(이제 나도 안다구!)

기본적으로 시티즌 대부분의

쿼츠 시계는 이 기술이 적용된다.

그래서

시티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술은

있는데

시티즌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모델이 없다.

(이게 다 내 덕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사심 1g도 없이

내 평생 이름도 얼굴도

모를 어떤 남자를 위해

누.,누구냐 너?

시계를 추천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브랜드 자체의 절대 반박불가

대표 컬렉션이 2~3개는 있어야

웬만하면 다들 알고 있는 그 안전한

모델들(?)로 대충 밑밥을 깔아주고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 그냥 눈감아도 떠오르는 브랜드 대표 시계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그 담부터 내 맘대로

2~3개 골라주고

여봐라! 월척이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월척, 성공?

하면서 급하게 후다다다닥

마무리 하면 되는데

우리의 시티즌은..

이건모..

김건모..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나..왜?

브랜드 내의 절대 강자가 없는

도토리 키재는 녀석들 같아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상태>

누구나 인정, 아니 적어도 대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대표 모델을 꼽으라고 하면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런 난감한 상황이라

시작부터 내 취향 꼴리는 대로

고르려니 다소 좀 눈치가 보인다.

뭐 어쨌거나 내 블로그에

원고료 한 푼 안 받고 내 소신대로

올리는 글이니 눈치를 아주 많이 보진 않겠다

그럼 진짜 시작해본다

역시 쿼츠에서라면,

싼 맛에 무려

컴플리케이션을

(복합 기능 장착 기계)

느낄 수 있는 모델을

추천해주고 싶다.

시티즌 현행

문페이즈부터 소개 나간다.

모델명 :

AP1050-56L (청)

AP1050-56A (백)

사양(스펙) :

스틸, 5기압방수, 사파이어 글래스

중량 : 125.8g

다이얼 사이즈 : 42.3mm

주요 기능 :

문페이즈

월, 일, 요일, 배터리잔량 및

과도충전방진 등

일명 시티즌 신문페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과거 시티즌 구문페 모델이

입소문을 타서 인기를 누렸는데,

슬쩍 단종시키고 새롭고

비싼 모델을 출시했다.

근데 단종이라고는 하는데

어디서 몰래 계속 계속..만들고 있는지?

단종 전 재고가 무쟈게 많았는지

아직도 구할 수는 있는 듯 하다.

달의 모양이라던지,

전체적인 디자인이 구형에

비해서 세련되어졌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음? 이게 뭐가 세련됐냐고?

그렇다면

이 시점에 구문페를 소환해 본다.

쫜!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AP1011-58A 시티즌 구문페, 가격은 50만원 이하

확실히 신문페에 비해서 덜 다듬어 졌고

뭔가 좀 구리구리하지만 친근한 맛과 멋이 있다

인기 있었던 모델이라

괜히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구문페의 경우 달의 모양과 북두칠성의

모양이 앙증(?)맞게 표현되어 있고

나머지 요일 창과 월 정보창 역시

적절하게 잘 배치가 되어 있다.

시계마다 다르겠지만 구문페의 경우

다이얼을 자세히 관찰보면 요일 창과 월 정보창의

원형의 색칠 마무리가 살짝 아쉬운 면이 있다.

(가격이 있는데, 그 정도는 당연해 보인다.

마감은 아무래도 가격도 높이고

디자인도 변경한 신문페가 좀 더 나은듯)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달의 표현이 꽤 고급스러움을 흉내내서

중저가의 시계 중에 문페이즈에 꽂힌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 되고 있는 시계이다.

케이스의 마무리가 대부분 유광으로 되어있으므로

블링블링하지만 그만큼 기스에는 취약하다

BU0011-55AB, BU0003-02PB

기왕 컴플리케이션 보는 거

시티즌 문페이즈 다른 모델들도 더 소개한다.

(일단 생긴 거만 보면 된다)

가격은 50만원 후~~~쪽에 가깝긴 한데

일본 병행 사이트 등을 활용하면 좀 저렴하게 구입가능

전반적으로 예전 문페이즈에 비해서

달 모양이 좀 냉정(?)해진 경향이 보인다.

그럼 딱 문페이즈까지만 볼 것인가?

아쉬우니

문페이즈 말고 일반

컴플리케이션도 같이 본다

BL8009-76L, BL8005-77E (찾아보면 가죽 스트랩 및 백색 다이얼도 있음)

사양(스펙) :

스틸, 10기압방수, 사파이어 글래스

중량 : 155g

다이얼 사이즈 : 39mm

두께 10mm

주요 기능 :

퍼페추얼 캘린더

월, 일, 요일, 배터리잔량

24시간 표시계, 듀얼타임 표시기능

배터리부족지시, 과도충전방진

에코드라이브, 알람 등

2100년까지

셋팅된 달력 내장으로

본인 손자까진 아니나 아들 대까지는

대를 이어 충분히 쓸 수 있는 모델이다.

뜬금없지만 파텍 필립은

손자까지도 가능하댄다.

그런데 파텍은 비싼돈 주고 사도 니꺼 아니래

다음 세대를 위해서 아껴주고 있을뿐이라고?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풀옵 독일 3사 중형차 가격 이상인 PP 5205 광고

쳇, 파텍이고 나발이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다른 기능은 그렇다치고

아날로그인데 알람 기능은 신박하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별 대단찮은(?) 명품시계 브랜드라도

(응?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이 정도 컴플리케이션 넣고

화이트 골드나 로골 케이스 딱 박으면

최소 3천~4천만원 이상이다.

이 가격으로 이런 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그렇다고 내가 산다는 뜻은 아님)

사이즈도 뭐 나름 39미리로

시티즌 치고는 작고 아담하다.

시티즌의 세미 드레스 및

컴플리케이션은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한다.

다음은

어마무시한

성능을 자랑하는

시티즌의 스포츠용

툴워치 추천이다

일단 티타늄 버전부터!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PMD56-2951, PMD56-2952

모델명 :

PMD56-2951 (녹)

PMD56-2952 (흑)

사양(스펙):

무브 : H100

사파이어 글래스, 티타늄

무브먼트 : 에코 드라이브

방수능력 : 20기압 (200m) 방수

사이즈 : 직경 38mm

(용두 포함 약 43mm)

두께 : 12mm

무게 : 100g

그렇다

툴워치라고 함은

모름지기

그냥 무심한 듯 대충 아무렇게나

거칠게 써도 괜찮은 시계를 말한다

걍 공사판에 노가다 뛰러갈 때

써야 할 것만 같은 이미지

당연히 튼튼, 정확, 방수, 야광, 가벼움 등의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겠다.

이 시계를 살펴보자

전 세계 어디든 송신탑 범위 내 쓸 경우 라디오 전파로

오차 수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오차 수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전파 못 받아도 월 15초 이내 오차, 하루 0.5초 내외)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으로 2100년까지 날짜 보정 불요

에코드라이브로 실내 형광등 만으로도

충전되어 전지 교체도 필요 없다

본디 기스에 취약한 티타늄이지만 시티즌의

별도의 듀라테크 기술력으로 기스 방지까지 적용되어

실 사용면에서 흠 잡을 곳이 없다.

사이즈도 크지 않고 무게도 가볍다니!

모양새도 탄탄하니 모범생처럼 착실한 느낌이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모름지기 시계라면 손길이 가매

손 때가 타면서 미운정고운정이 생기기 마련인데

너무 알아서 척척하는 팔방 미인같은

시계인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다.

검판과 녹색판이 있으며 둘다 나토 밴드와도 찰떡 궁합이다.

너무 잘난 맛에 다소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이 가격에!

이런 디자인에!

이만한 성능을 갖춘 시계는 찾기 힘들꺼다.

툴워치로

쓸만한 모델

추가로 나간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CA0341-52E, CA4011-55L

좌측 사양(스펙) :

사파이어 글라스

방수 10기압

사이즈 43mm

두께 12mm

무게 105g

우측 사양(스펙) :

사파이어 글라스

방수 10기압

사이즈 43mm

두께 11.5mm

무게 109g

주요기능은 뭐

다이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크로노그래프 정도

전파수신은 빠졌고

방수기능이 좀 약해지고

사이즈가 약간 벌크업 되었다.

역시 수퍼 티타늄 채용으로 몸집에 비해

가벼운 무게와 강성이 장점

나머진 비슷

사실 PMD 모델이

워낙 스펙이 꿇리는 게 없게 나와서

무슨 모델을 갖다 놔도

돋보이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그냥

역시 외모가 끌리는 걸로 선택할 수 밖에-

자 그럼

프로마스터 라인

하나 더 나온나~

모델명 : BJ7071-54E

사양(스펙) :

스틸 20기압 방수

사이즈 45mm

두께 12.5mm

무게 160g

주요 기능 :

일자표기

듀얼타임표기

24시간 표기계

전지부족표시기능

과도충전방지

나름

시티즌 파일럿(?) 라인인 듯 하다.

롤렉스 GMT 마스터와

비슷한 듀얼타임 기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티타늄이 아니니 확실히 무거워졌지?

어쩔 수 없으나 무거운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추천 이유는

프로마스터에서 50만원 전후 모델이 별로 없고

다른 모델은 사이즈가 49mm ㅎㄷㄷ

그리고 디자인이 측면에서

이 모델이 제일 나아 보인다.

어쩐지 시티즌 전형적인 얼굴 같음.

내가 너무

시계 외모만 보나?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외모지상렬주의 <FEAT. 박태준>

※ 시계 고를땐 그냥 얼굴만 보고 골라도 됩니다.

자 이제

쉴 틈 없이 다이버 라인!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BJ8050-08E

사양(스펙) :

미네랄 글라스

사이즈 48mm

두께 18mm

방수 30기압

세이코에 튜나가 있다면

시티즌에는 에코질라가 있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세이코 튜나와 시티즌 에코질라 비교샷

(가끔 보면

일본 시티즌과 세이코의 관계는 마치

우리나라 해태와 롯데 같기도 하다.

서로 무한 히트상품 과자 베끼기)

시티즌 시계는 세이코 시계에 비해서

별명이 많진 않은데 이 친구는 질라다 질라.

크고 강해서..고질라일꺼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지구를 생각하는 고질라 입니다 ♥ (단, 도시와 건물을 싫어함)

에코 고질라,

줄여서 에코질라.

아마도

친환경 고질라라는 거겠지

내가 볼 땐 세이코 튜나가

더 이쁘긴 하지만

훨~~씬 비싸므로..

에코질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손목에 방패를 올려놓을 수 있다.

좀 크긴 한데 원래 이 모델은

크게 차는 맛이라서 괜찮을 듯 하다.

얼핏 어디선가 단종 되었다는

얘기를 한동안 들은거 같은데

BJ8051은 검색이 안되고

BJ8050은 아직도 직구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티즌도 고만고만 도토리같은

저가 다이버가 많은데..

세이코 다이버랑 느낌이

유사 모델들이 좀 있다.

시티즌을 좋아하면 시티즌꺼 사고

세이코꺼 좋아하면 세이코꺼 사라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뭘 사든 알게뭐람)

단,

프로마스터의 고가 다이버 라인은

나름 시티즌의 특색이 드러나는데

가격이 여기도 상당히 나가니

다같이 그냥 모양만 보고 간다.

BN2025-02E , BN2021-03E

잠수심도표시

잠수심도메모리

최대수심표기

입수센서

복귀시속도경고알람 등

다이버가 필요한 여러 기능과

눈길끄는 쌈빡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하긴, 좀 눈길을 너무 끄나?

높은 가격 치고

미네럴 글라스는 단점

두께도 17mm로 상당하다.

다이얼도 50mm로 무척 크다.

긴 팔에 차기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디자인도 질릴 가능성이 있음.

이거는 다이버 시계고

등산용인지 낙하용인지 모르겠으나

고도계가 들어간 프로마스터도 있다.

2013년에

프로마스터 라인에서

알티크론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능의

시계도 선보였으나..

역시 가격에 걸려서 패쓰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BN4035-08E 알티크론 뭔가 색감이 루이비통이 연상된다..

생긴 거 만큼이나

가격도 루이비똥이 연상된다..

아래 모델은 프로마스터 라인은 아니지만

밑에서도 살짝 낄 곳 없는 애매한 처지라서

하나 더 넣어줌

CA4210-59F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크로노 감성..

45mm로 반팔 캐쥬얼에 막 차기 좋음

지금까지 위에서

울긋불긋, 우락부락

정신산란한 컴플리케이션과

그뉵질 프로마스터 라인을 보았다.

이제

시티즌의 타임 온리의

좀 얌전한 세미 드레스들을

살펴본다

AW7000-58E

사양(스펙) :

무브 : J850

방수 10기압

무게 128.6g

두께 9.5mm

사이즈 41.5mm

사이즈가 약간 큰 거 말고는

드레스로 쓰기에 나쁘지 않아 보인다.

파워리저브가 눈에 띄는데

저 정도는 괜찮을 거 같다.

다이얼에 수직 무늬도

포인트로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가죽 스트랩과 흰판도 선택 가능

취향이 아니라면

밑을 보자

AW1110-52E, AW1110-52A

개인적 취향으론 이 모델이

전체적인 케이스 모양, 다이얼, 핸즈와

러그로 떨어지는 라인 등이

예쁘다고 생각된다.

위에 모델과 제일 큰 차이는

당연히 파워리저브 창이 없다는 거

그런데

사이즈가 44mm로 너무 커져서

일반 드레스로 쓰기에 좀 무리..

사이즈만 38~40mm정도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비슷한 듯 다른 모델 하나 더 본다

BM6931-54E

무브 : E111

방수 10기압

무게 85g

두께 10mm

사이즈 42mm

사이즈는 다행히(?)

시티즌 시계치곤..;; 약간 작고

눈에 띄는건 다이얼에 써있는 티타튬

역시 85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줄까지 스틸줄이면 보통 100g 이상인데

가벼운 만큼 좋은 착용감이 예상된다.

AW1104-55A, BJ6483-01A

왼쪽은 굳이 설명할 필요는 못 느끼겠다.

보는 대로 느끼길 바라고

우측은

BJ6483-01A

시티즌에 몇 안 되는

정통 드레스 느낌의 시계다

무브 : E031

크리스탈 글래스

방수 5기압

무게 38.3g

두께 72mm

사이즈 37mm

이 정도면 셔츠 안에서

행복하게 노다닐 수 있다.

얼굴도 얌전하고 참하니

나를 당신의 드레스 왓치로 써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만 같다.

가격도 저렴하다.

50만원 한창 안 쪽으로 가능할듯

마지막으로

보자니 별 거 없으나

안보면 또 아쉬운 시티즌 오토메틱 시계다.

그래,

시티즌의 기계식은

약간 애매할수 있지만,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갈 때 가더라도 기계식 하나 정도는 괜찮치않아?

NH8240-57LB

사양(스펙) :

무브 : 8200 오토메틱

방수 5기압

무게 122g

두께 11mm

사이즈 39mm

시티즌 기계식은 대부분

직구시 30만원 이하로 구입 가능하다.

정식 리테일은 50 내외인듯 하다.

나름 깔끔한 청판에

로마자, 브레게 핸즈,

다이얼에 패턴까지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가격대로 보면

세이코 5 혹은

세이코 중저가 모델과

경쟁을 벌일듯 하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NH8240-57AB, NH8240-57EB

색상은 추가로 흰, 검판이 선택 가능

위의 모델들과 유사하긴 한데

다른 것도 있긴 하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NH8290-59AB, NH8290-59EB

사양(스펙) :

무브 : 8200 오토메틱

방수 5기압

무게 139g

두께 11mm

사이즈 40mm

둘 중에서는 왼쪽의 크림판

블루핸즈가 실물로 보면

꽤나 이쁜듯 한다.

사이즈도 적절하고

두께도 나쁘진 않음

세미 드레스로 합격.

줄은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하는게

더 나아보인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NH7500-53EB, NH7510-50EB

스펙은 다 거기서~ 거기~

얼굴만 보고 고르면 된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위성에서 GPS 팍팍 받아서 자동으로

시간 조정하는 이런 시계를 차야되는데

CC3001-51L, CC3007-55E

앞서 소개한

툴워치나 캐쥬얼 라인과 비교해 볼 때

디자인도 성능도 이 시계들이 확실히 나은거 같다

역시 비싼 놈이 돈 값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으나

안타깝지만

우린 50만원 전후의 시계를

구하고 있으니 이들과 만날 수 없다.

BY0010-52E

그리고 정말 내 취향은 아니나

사실 시티즌 하면 머리속에 이미지는

이 시계(BY0010)와 가장 가깝다.

복잡한 다이얼

다양하지만 복잡한 기능

의미를 알 수 없는 인덱스

그러나

티타늄으로 가볍고

각종 첨단 기능까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많으리라

하지만 역시 가격이 50만원 전후라고

하기엔 접근 장벽이 너무 높다.

마지막으로

시티즌이 바젤 2016

에코드라이브 40주년

출시 기념으로 자랑스럽게 내놓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에코드라이브 무브먼트가 들어간

시티즌의 최첨단 울트라씬 시계도

맛 보면 좋겠지만..

AR5000-68A, AR5000-50E

무브먼트도 두께 1mm

시계 두께 2.98mm

대단하다

기술력은 역시 죽이네

하지만

가격이 비싼대다가..

(2000달러 이상

콤비는 5000달러 가까운듯)

디자인은..

디자인은..

디자인은..

디자인은...

디자인은...

디자인은...

?????????????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시티즌 디자이너, 밥은 먹고 다니냐..?

AP RO(로얄오크) 한 스푼에,

HUBLOT(위블로) 한 스푼에,

ROLEX(롤렉스) 반 티스푼에,

F.P. JOURNE(폴 주른) 두 방울 정도?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아아아아아....이 끔찍한 혼종은 무엇인가...

에코드라이브-원

(ECO-DRIVE ONE)이라는

플래그쉽으로 보이는 컬렉션을 보고

시골남은

차마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여기까지 응당 시티즌의

대표 모델로 소개해야되나

가격 혹은 취향에 맞지 않아

못한 아쉬운 친구들 소개를 마친다.

.

.

.

.

예고한대로

시티즌 컬렉션은

워낙 지 꼴리는대로

나열 되어있어서

정리하는 입장에서

아주 지랄 및 좌절스러웠다.

시티즌 시계 인지도 - sitijeun sigye injido

다 해놓고도

사실 매우 불만족 스럽다.

(원래 성격이 깔-끔)

이것으로

정말

무척이나

힘들었던

시티즌

추천 시계

포스팅

완료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