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조직검사 비용 - sinjangjojiggeomsa biyong

학교 집단 소변검사나 건강검진 등을 통해 소변이상이 조기에 발견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무런 증상 없이 발병하여 점차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신장염의 빈도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국내의 보고를 보면 소변이상을 발견한 경우 신장내과 전문의를 찾아 규칙적인 추적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신생검을 실시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신부전을 예방하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생각된다.

● 한승엽 교수 / 신장내과
● 상담 및 문의 : (053)250-7399

먼저, 신장 조직검사는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자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담당의의 소견이 있어야 하며, 정확한 병명과 신장의 잔여율을 알고자 할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해야 한다. 신장 조직검사는 주사바늘로 신장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기 때문에 검사 자체만으로도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출혈로 인해 위험해 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혹은 감사만으로도 신장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따는 얘기까지 있다.

조직검사 전에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24시간 소변검사와 같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조직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담당의와 상의한 뒤, 검사가 필요하다고 보이면 입원을 하게 된다. 그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장의 형태에 대해 검사를 한다. 주사바늘을 넣으려면 신장이 어느 위치에 어떤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조직검사 시간은 의외로 짧다. 부분 마취 후에 바로 주사기를 넣어서 신장 조직을 채취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검사 후 출혈을 막기 위해 주사바늘이 들어간 부위가 아물게 하는 과정이 고통스럽다.

주사기를 넣었던 부위를 정상적으로 아물게 하기 위해서 거의 24시간 동안 누워있어야 하는데 상당히 고욕이다. 절대 침대에서 등을 떨어트려선 안된다. 밥도 누운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떠먹여 줘야 하며, 소변도 대신 받아줘야 한다. 누워만 있으면 편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뒤척임 없이 누워만 있으면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고통스럽다.

그렇게 조직검사가 끝난 후에도 추가로 초음파 검사가 시행된다. 신장 조직을 떼어 낸 부위가 제대로 아물었는지를 보기 위함이다. 가끔 출혈이 생겨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정상적으로 검사가 끝나 퇴원할 수 있다. 하지만 퇴원 후에도 조심해야 한다. 길게는 한달 가량을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 되도록 허리를 따뜻하게 해서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 무리해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면 신장이 있는 허리쪽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까지는 2~4주 거량 걸린다.

울산대학병원에서 3일(토요일에 입원하여 월요일에 퇴원)간 입원했으며 6인실 병실에 있었다. 비용은 입원비용까지 총 다해서 86만 원 정도 나온 것 같다. (이 부분은 병원 및 환자상태와 의사선생님의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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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장 조직검사를 통해 사구체신염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된 사례와 파브리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한 환자 사례들의 소개도 함께해 신장 조직검사를 고민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조직검사는 혈뇨, 단백뇨, 신장 기능이상, 신장 이식 후 이식 신 상태 확인, 입대 전 신체검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고 있으며 신장조직의 일부를 채취하는 침습적인 검사에 해당한다.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에 꼭 필요한 검사이나 출혈 및 감염 등 여러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검사로, 신장조직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주의해야할 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전남의대 신장내과)는 “신장조직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영상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신장조직검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장 조직검사 후기... 본문

zelloss 2018. 4. 30. 15:16

소변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는 증상이 있어 신장조직검사을 받게됐다.

진료받고 검사받은 병원은 여의도 성모병원.

목요일에 퇴근하고 입원해서, 금요일 검사, 일요일 퇴원일정으로 받았다.

조직검사자체가 직접적으로 조직을 체취해야되는부분이라 검사후 몸에 이상이 생길수 있는 부분이라 입원해서 검사 후 문제가 없는지 판단되면 퇴원.
그래서 입원없이 검사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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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했던 침대, 캐비넷, 간이침대
5인실에 입원했고, 생각보다 1인당 공간이  넉넉한듯 했다.

신장조직검사 비용 - sinjangjojiggeomsa bi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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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던 신부전식단.
짠게 신장에 좋지 않아 다 싱거운 간으로된 식단.
왠만하면 밥 남기지 않는데.. 남겼다.

신장조직검사 비용 - sinjangjojiggeomsa biyong

검사당일 오전에 먹은 음료
미음과 같은 효과라는데 맛은 약간 갈아만든사과 음료맛.

검사 후, 다행이 지혈도 잘되고, 피검사나 소변검사서 큰 문제가 없었는지 예정대로 토요일 오전 퇴원.

검사는 등에 마취후 주사를 신장에 꽂아서 체취하는데 마취때문에 전혀 아프지는 않다.
마취주사맞았을때 등이 뻐근한 느낌.
그 이후 30분정도 체취시간걸렸던것 같다.
초음파로 신장위치확인하면서 체취함.
은근히 겁이 나기도 했으나, 담당의사가 검사설명 및 검사도중 검사가 잘되고 있다고 말해줘서 안심이 되고 편안했다.

검사 후, 6시간정도 주사를 꽂은 등부워에 모래주머니를 대고 눠서 지혈해야 함.
그동안은 꼼짝하면 안된다.

검사비용은 확실히 초음파가 비급여라 그런지 예상만큼 많이 나왔다.
후우.
건강하게 몸관리 잘하는게 왠만한 제태크하는것보다 낫겠다라는..

검사결과는 2주후.
어떤결과가 나올지.

세브란스병원은 “신장 조직검사는 소변검사 상 단백뇨나 혈뇨가 있으면서 신장의 사구체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며 “조직검사 후 출혈의 위험성이 있어서 반드시 입원 후 시행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입원기간은 약 3~4일”이라며 “조직검사 결과는 약 2주 후에 알 수 있으며 퇴원한 뒤 최소 일주일 간 심한 운동이나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즉, 대학병원에서도 신장 조직검사가 까다롭게 실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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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원장[사진]은 “사구체로 구성된 신장은 아주 예민하다”며 “동맥이 무수하게 분포돼 있어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예상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경희대병원에서 명예퇴직한 조병수 원장은 디올메디컬허브 신장센터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재직 당시 ‘신장 조직검사 3000명 무사고’라는 업적을 남기고, 디올메디컬허브로 옮겨왔다.

이번 ‘One Day’ 신장 조직검사 100례는 불과 15개월만에 달성한 쾌거다. 내원 환자 중 50%가 아침에 입원해 저녁이면 퇴원을 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좀처럼 시도할 수 없는 성과를 이룩한 것이다.

“의학은 경험의 일원화, 무엇보다 환자가 우선”

조병수 원장은 의료 술식을 운전면허에 비유했다. 그는 “축적된 실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승객(환자)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 자체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조병수 원장은 “의학은 의사 본인이 얼마만큼 경험을 숙달시키고, 공부를 했왔느냐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좌지우지된다”며 “한 우물을 파야 한다. 전문성을 높여야만 의학의 본질을 체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신장학회에서 신장 치료 관련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조병수 교수는 끊임없이 환자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미 가식적인 성과는 어느 정도 나온 상황이다.

조병수 원장은 “신장 조직검사를 ‘One Day’로 하듯이 진료 편의성을 높이면 결국 국가적인 의료 경쟁력이 확보된다”며 “예를 들어 불필요한 입원으로 소요됐던 병상이 남게 된다면 다른 위급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환자는 입원비용을 아끼고, 병원은 병상을 필요한 곳에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1석 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 편의성을 개선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