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2022학년도 전기 첫 신입생 모집 한겨레와 친구하기
2021년 12월 4일,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2022 전기 면접을 보았다. 한양대와 면접 날짜가 겹쳤지만, 다행히 서강대는 비대면 면접이어서 한양대 면접이 끝나고 바로 스터디룸으로 이동해면접을 볼 수 있었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지 한양대 근처 스터디룸들은 예약이 꽉 찼고, 그나마 예약해서 간 스터디룸의 옆 방에서도 똑같이 면접보는 사람이 있었다. (잘 보셨나요 :D) 01. 서류 준비 자기소개만 제출한다. 자기소개서의 항목은 아래와 같다. - 지원동기 - 전공 관련 교육 배경 - 직장 사업 및 사회 활동 경력 나는 다른 학교들 지원할 때 열심히 작성해 두었던 연구계획서를 썩히기(?) 아까워 연구계획서도 별첨해 보았다. 지원할 수 있는 기간이 한 달 정도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길다. 02. 면접 02-1. 면접 대기 비대면 면접(ZOOM)으로 진행됐다. zoom 링크를 미리 알려주고, 내 차례가 되면 화면이 바뀐다. 비대면으로 하니 대기하는동안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좀 답답하긴 했다.. 그리고 비대면에 한 가지 더 놀랐던 점은, "대기하세요" 후 1~2분만에 대기가 끝나고 면접이 바로 시작됐던 점이다. 대면이었던 다른 학교들은 앞 팀 면접보는 15분 정도 대기하고 끝나면 면접 시작이어서 이번에도 그 정도 대기할 줄 알았는데 너무 놀랐다. 화장실이라도 갔다왔으면 큰일났을 뻔! 02-2. 진짜 면접! 교수님 2 : 지원자 5, 15~20분 사이로 면접이 진행됐다. 자기 소개, 회사 지원 여부(공통질문)와 함께 각자에게 맞춘 질문이 들어왔다. 비대면이라 교수님들 목소리가 강의실에 울려서 에코가 생겨 잘 못들으시는 분들도 생겼다. 데이터 사이언스 트랙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전공자 아닌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 분들한테는 꼭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지 질문하시니, 이 부분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다. (질문리스트)
03. 합격 여부 합격!! 개발자인 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 비전공자 분들은 python, R 등 분석 언어에 대한 경험, 교육 등을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다. Professional Knowledge & Experience Market, 김박사넷 김박사넷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 특정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댓글알람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쪽지를 보내 이야기할 수 있어요! (지금 준비중이에요) 중요한 게시물을 스크랩할 수 있어요. 게시글의 모든 댓글을 읽을 수 있어요. 유니스트의 경우 확률 통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물어봤습니다. 다만 영어로 면접이 진행되었고 영어로 답변하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시간도 거의 40분을 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고려대는 면접 비중보다는 교수님과의 컨택이 중요한 듯 합니다. 면접 시간은 5명이 보는데 10분도 안걸렸습니다. 간단하면서 어려운 질문 딱 던지고 대답 하고 넘어가는 형식이었습니다. 수학적 지식과(선형대수) 인공지능 지식을 물어봤습니다. 서강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컴퓨터/전자/Art&Tech/경제/경영 전공을 포함하여 10여개 이상의 전공 분야 교수님들이 참여하여 우수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전자 공학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을 배경으로 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인공지능 교과과정 이수 및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본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기자단 취재파일 [서강소식] 서강의 새로운 비전은 현실이 된다 -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설립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강소식입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서강이는 요즘 부쩍 친구들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수업 들으며 만난 사람, 동아리 하며 알게 된 사람, 일하고 공부하며 친해진 사람... 아끼는 친구들이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사람들이 마음 한 축을 든든히 맡아주고 있구나 깨닫게 돼요. 반복되는 것처럼만 보이던 생활도 새삼 귀하고 애틋하게 여겨질 때가 있지요. 깜짝 놀랄 정도로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오래도록 기억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 서강이가 준비한 이야기는 바로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소식이에요. 서강대학교에서는 스마일게이트,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하여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서강가젯 기자단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AI 기술이 미래 사회 최고의 부가가치를 낳을 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전문적인 AI 연구와 인재 양성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다. 심종혁 총장 역시 VISION 2030 선포식에서 AI 대학원 설립을 서강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내세우며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는 스마일게이트, LG전자 등 국내 최정상 IT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그 발걸음을 서강가젯과 함께 만나보자. 21년 3월 서강대학교에서는 서강의 미래와 혁신을 그리는 VISION 2030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에서 심종혁 총장은 향후 서강이 달성해야 할 일곱 가지 목표를 제안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계획이 있다. 바로 AI학과 및 대학원 설립이다. 심 총장은 향후 10년간 미래산업 분야의 첨단 AI학과 및 AI융합대학원을 설립하고, AI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 서강에 설치되어 있던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연계전공 및 대학원에 더하여 융합형 AI기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기획이다. 특히 AI대학원의 경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해당 대학원은 AI 핵심/융합 전공, Digital Human & Entertainment (Culture) 전공, Smart AI 전공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AI 핵심/융합전공을 제외한 두 트랙은 각각 스마일게이트, LG전자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개설된다. 두 기업은 지난 9월 업무협약식에서 장학금 조성, 취업연계, 커리큘럼 설계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동행을 통해 기업은 서강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은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와 LG전자는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트랙 설치를 위해 서강대학교와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측 주요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여 각 커리큘럼의 비전에 대한 확신 어린 대화를 나누었다. ▲ 인공지능대학원 스마일게이트 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식 현장. (왼쪽부터) 심종혁 총장,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혁빈 이사장 # 서강, 스마일게이트를 만나다 지난 9월 16일(목), 서강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심종혁 총장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장이 인사를 나누었다. AI·SW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서강과 스마일게이트 간의 업무협약식이 이루어지는 현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심 총장, 권 이사장을 비롯해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전성훈 대학원장과 한우진 엔터테인먼트 AI 센터장, 여승환 홀딩스 이사, 김영기 경영지원실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서강에 매년 10억여 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AI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으로는 ▲AI 인재 육성, ▲AI 첨단학과 커리큘럼 공동 설계 및 SW 산학협력 지원, ▲중장기 AI 연구역량 강화 및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스마일게이트 연구센터 공동설립 등이 거론되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자공학과 92학번 권혁빈 동문이 2002년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크로스파이어', '테일즈런너', '로스트아크' 등 쟁쟁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당사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TOP5로 손꼽히며, 국내를 넘어 세계 굴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권 동문을 비롯한 운영진은 게임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콘텐츠의 힘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 및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창업지원 시스템 ‘오렌지플래닛’을 설립하여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탈가정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개발사 어썸피스와 3000만 원을 공동 후원한 행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 역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할 청년 서강의 인공지능 연구가 더욱 기대되는 까닭이다. 협력을 바탕으로 서강대학교 AI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스마일게이트 Digital Human & Entertainment’ 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에서는 본교와 스마일게이트의 공동면접을 통해 매년 20명의 석사과정을 선발하며, 합격한 학생에게는 1인당 1,800만원(등록금 + a)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때 ‘졸업 후 입사 필수’ 등 의무 조항은 일절 없다. 이밖에도 스마일게이트는 AI기초과목 등 전공 교과목 커리큘럼 공동설계, AI·SW 실습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융합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서강대학교와 스마일게이트는 AI대학원 트랙 설치와 더불어 중장기 AI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Digital Human 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한다. 연구센터는 스마일게이트 연구원과 본교 교원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AI 산학협력 과제를 협업하여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산학협력 연구과제 발굴에 따라 과제 연구비 및 센터 운영비를, 본교는 대학원생을 위한 전용 연구센터 공간을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는 AI 기반의 문·이과 융·복합 교육, 메타버스 체제 구축, 창업 지원 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스마일게이트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강대학교 동문(전자공학 92)이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혁빈 이사장은 “모교인 서강대와 AI 연구를 같이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화답하였다. 이어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가 통신망 자체에 매달렸지만 결국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했던 것처럼, 인공지능 기술 그 자체보다 인공지능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주목해야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떠한 새로운 산업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서강대가 미래를 추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인공지능대학원 LG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식 현장. (왼쪽부터) 전성훈 대학원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심종혁 총장, 노도엽 LG전자 인사담당 상무, 최준희 LG전자 인재확보 운영팀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최정우 공학부학장 # 서강, LG전자를 만나다 서강대학교와 LG전자는 지난 9월 24일 금요일,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LG트랙’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종혁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과 LG전자 노도엽 인사담당 상무, 최준희 인재확보 운영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 협약에서 양측은 2022년 3월 서강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내 설치될 ‘LG트랙’의 구성과 운영 사항을 논의하였다. LG전자는 서강대학교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자동차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의 AI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인공지능대학원 ‘LG트랙’에서는 매년 18명의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해당 과정 합격자에게는 학교의 TA(수업), RA(연구) 조교 등 근로 수당 외에 연 1,800여 만원의 산학장학금이 주어지며, 졸업 후 LG전자 취업 역시 보장된다. 또한 LG전자는 본교와 공동으로 AI전공 커리큘럼을 설계하며, 방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과 전공 운영비를 지원한다. LG트랙은 향후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바이오/헬스 케어, Coneected AI(통신), 스마트 가전, 2차전지 BMS 분야 등 실무 중심의 산학연계 과정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 계열사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해당 트랙의 가장 큰 목표이다. 심종혁 총장은 LG전자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자동차·퍼블릭 스페이스 등 각 영역에서 미래 기술을 준비하고 이끌어 갈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LG전자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선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노도엽 인사담당 상무는 “현재 LG전자에는 많은 서강대 동문들이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작금의 LG전자는 그 결과물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설되는 ‘LG트랙’을 계기로 서강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연구가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AI대학원이 신설됨으로써 기존 인공지능대학원은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학과 주임교수인 컴퓨터공학과 낭종호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가장 큰 특징은 ‘티칭보다 경험, 문제해결 중심의 AI프로젝트 주제를 기반으로 하는 커리큘럼’이라는 점입니다. 내년 3월부터 개설되는 인공지능학과에서는 AI 핵심/융합 전공, Digital Human & Entertainment (Culture) 전공 (스마일게이트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Smart AI 전공 (LG 전자 계약학과 프로그램)등 3개 트랙을 운영합니다. 모두 ‘기업과의 협약’과 ‘AI-X를 위한 협동과정’을 강조하며, 커리큘럼 자체가 산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타 대학의 대학원이 인공지능 기술 그 자체에 대한 탐구에 집중한다면, 서강대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기본적인 인공지능 교육과 함께 세부적으로 각 학문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AI+X)를 탐구합니다. 경제학을 예로 들자면, 경제학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금까지 해결하기 어려웠던 금융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AI 금융 연구’에 집중하는 식입니다. 인공지능 자체에 대한 탐구도 중요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기 분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간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다. 즉 서강대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I대학원 과정은 인공적인 기초이론과 심화이론, 인공지능 융합 교과목과 심화 실습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AI융합 교과목은 세부 트랙으로 세분화되어 AI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여러 응용분야에 적용할 과목들을 배정할 예정이며, 스마일게이트와 LG전자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이 뒷받침됩니다. 정확한 커리큘럼과 입시 요강을 설명하는 입학 설명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집 대상에 컴퓨터공학, 전자공학과같이 꼭 인공지능 관련 전공만 지원 가능하다는 제한은 없습니다. 오히려 컴퓨터공학과나 전자공학과 학생들은 기존의 자대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스마일게이트 전공 대학원 모집은 컴퓨터. 전자공학 전공생들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과 자신의 전공의 융합을 모색하는 타과생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수업을 따라가려면 적어도 학부에 개설된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계 전공 (융합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이언스 연계전공 등)을 이수한 정도의 지식과 관심도가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인공지능에 흥미가 생겼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3개의 연계전공 수강부터 시작하여 기초 이론을 학습할 것을 권장합니다. 자신의 전공과 AI지식을 융합해 경쟁력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전을 바라겠습니다.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학과의 핵심 정체성은 ‘인공지능 융합(AI+X)’ 및 ‘산업체 수요 기반’이다. 인공지능학과의 커리큘럼은 인공지능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심화 이론을 학습하는 핵심(Core) 교과목과, 이를 여러 응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융합 교과목 수업을 두 축으로 한다. 인공지능 자체에 관한 탐구에 그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LG전자 등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 핵심ꞏ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전 위주의 교육 내용이 포함되며, 이를 위하여 산업체 전문가가 문제를 제안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도하는 교과목(인공지능 심화 캡스톤 디자인ꞏ인공지능 챌린지 실습 등)도 신설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