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입학시기는 어느때가 가장 적절할까요?? 공감0 조회6438 이제 3학년도 이제 끝났네요ㅜㅜ 이제 슬슬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하려는데요, 뭐 거창하진 않지만 하나씩 알아보고 있습니다. 몇몇 가고싶은 랩을 생각해두었는데요, 그 입학시기가 궁금해서요. 보통 대학원은 졸업을 마치고 하지 않나요? Show 대학원 모집은 여름학기 겨울학기 이렇게 두번 하는건가요? 에궁 답변좀 부탁드려요:) 댓글리플 ▼ ▲작성자 비밀번호 2014년 12월 31일 까지의 게시글이며, 그 이후는 새로운 소리마당 게시판을 이용 바랍니다. 1차로, 연구계획서 혹은 지망이유서를 영어나 일본어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어학시험(주로 TOEFL) 점수, 대학 학업 성적, 대학 졸업증명서 혹은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그리고 자기평가서 혹은 지도교수 추천서(외국대학 출신일 경우)를 제출한다. 2차로, 대학별 입학시험을 응시해야 한다.[27] 입학시험은 물론 학과마다 다르고 학교 레벨이 높을수록 과목 수가 많고 난이도가 높다.[28] 3차로, 1차에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토대로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전공과목에 대해 질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29][30]
5.4. 호주의 경우[편집]호주의 석박사는 의학전문대학원 등의 상위학교에 지원하려고 가는 것이 다반사. 호주/뉴질랜드의 의치대는 한국의 의과대학 입학 절차가 유사하고 전문 대학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나라에서 날고 기는 국내생보다 세계 각지의 석박사생을 더 우선적으로 뽑는 것으로 유명하다. 6. 학부 연구생[편집]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대학원 생활[편집]자세한 내용은 대학원생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졸업[편집]일반대학원 석사의 경우 보통 학사의 연장선상으로 취급하는 곳도 많아서 진짜 소질이 없거나 손을 놓고 있는 사람 아니면 2년 내에 졸업한다. 이런 경우 박사와는 달리 석사는 웬만큼만 해도 대부분 2년안에 졸업하며, 설령 2년 반에서 3년을 끌어도 보통 학위는 최소한 받고 나간다. 9. 문제점[편집]위에 적힌 희망적인 이야기와 달리 현실은 냉혹한 법이다. 연구우수실적과 인프라를 기준으로 일컫는 소위 연구중심대학과 공공 감시의 영역에 들어와있는 국립대에서도 지도교수가 연구비를 착복하고 대학원생을 폭행한 사례는 많다. "문제가 덜하다는 것뿐이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오죽 심했으면 '소년이 잘못하면 소년원에 가고, 대학생이 잘못하면 대학원에 간다'는 개그가 있다. 연구중심대학과 달리 명문 사립대라도 학교측의 연구실 연구비 지원은 거의 없다. 거기다 지원 자체가 이공계에 몰리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립대 연구중심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인문사회계열의 대학원생들은 알바뛰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일부 사립 학교에서 특수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해서 특정분야를 지원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이것이 모든 학과에 골고루 돌아가는 구조는 아니다. 결국 연구실 운영에 대한 모은 경비는 전부 교수 몫으로 떠넘기는 구조가 되어버리는데. 여기서 부터 문제점이 생긴다. 교수가 경비 마련을 위해 과제를 따와야 하는데. 교수가 과제 욕심이 많거나 대학원생이 워낙 많아서 많은 과제를 돌려서 연구실을 운영해야 한다면. 과제 준비를 위한 각종 서류작업을 끊임 없이해야한다. 석사의 경우 심하면 입학 후 반년동안반년이면 다행이지 프로젝트 따기 위한 각종 서류작업 및 빌어먹을 PPT 자료만 줄창 만들다가 졸업하기 1~2학기 전 급조 논문으로 아무 논문 다 받아주는 국내 학회에 하나 내고 졸업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학원에서 석사 졸업을 잘 시켜 주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애초에 학부에서 3.5 받아봐야 기본이해능력만 있으면 그정도는 일부 명문대나 공대 아니면 다 받고, 그런 친구들을 엄청 부려먹으면서 고작 2년 내에[67] 고퀄리티의 논문까지 기대할 수 없다는 걸 교수들이 누구보다 잘 안다. 지들도 해봤으니까
역시 연구중심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경우 학부장학금은 학생회와 학부모 및 정치인들의 강력한 요구로 축소를 하지 않고 있고 등록금도 동결이나 인하로 추진하지만 대학원은 아니다. 학부장학금이 유지될 동안 대학원 장학금은 차근 차근 줄여나가는 추세고 등록금은 칼같이 매년 올렸다. 하지만 2010년대 초 졸업한 대학생들이 도저히 취업이 안되자 30대에 들어서 대학원 문을 두드리는 일이 급증함에 따라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대학원 등록금도 동결하는 추세다. 결국 이는 모두 연구실을 운영하는 교수 몫이나 당사자 몫으로 남게 된다.
연구비 운영은 연구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모든 프로젝트 인건비를 모두 하나의 통장으로 모아서 그 돈을 1/n로 균등분배하거나 일부 학생들에게 약간 더 지급하는[69]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며 회계조차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10명 이내의 연구실은 교수가 직접 돈을 관리해서 나눠주지만 20~30명쯤 넘어가는 어지간한 중소기업 덩치의 연구실의 경우 과제장이 분배를 하는데. 여기서 과제장이나 교수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횡령이 가능하다.
연구중심대학 중에는 랩실 내의 사무처리까지도 아예 연구실에서 따로 고용하여 원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경우가 있어[71] 운영비 문제는 그나마 투명해지는 경우도 있으나 인분교수사건이 대표적인 전횡의 하나로 2년하고 졸업할 석사와 달리 박사과정의 경우 졸업이 전적으로 교수의 마음이기 때문에 눈밖에 나버리면 보복성으로 졸업을 차일 피일 미루거나 졸업심사를 일부러 펑크내버릴 수 있다.그렇다고 박사를 안 하자니 미래가 암담하니 결국 계속 끌려다니게 된다. 불투명한 연구비 운영은 기본이고 사적인 일을 시킨다든가, 자녀 무료 봉사 과외 등등 공사구분없이 원생을 마구 동원하는일이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고 이에 대한 학교측 견제나 제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아주 심각하게 질 나쁜 교수의 경우 여성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을 몇 년씩 반복한 후에야 적발된다.
학교 차원에서 교수의 창업, 부업, 특허권 획득을 아주 장려하는데 창업을 하여 많은 돈을 벌거나 기술이전 등등의 실적이 발생하면 그게 전부 학교평가의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부업이 본업보다 먼저인 본말이 전도된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특허권 획득은 창업, 부업과 다르게 국가에서 보장하는 하나의 권리가 생기고 획득과 동시에 연구성과가 된다. 특허권이 학교와 지도교수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느냐에 상관없이 학교와 지도교수는 매우 좋아하는 물품이다. 이렇다보니 본인의 연구 주제와 별로 상관이 없는 곁가지 연구까지 진행하며 자료를 뽑아내거나 특허권권 획득을 위한 연구가 메인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좀 심한 교수는 창업한 회사나 부업으로 하는 일을 신경쓰기 위해 출장이나 회의를 너무 자주 나가서 학부생 수업 조차 내팽개치고 박사과정 학생을 보내서 메꿔버린다. 결국 안그래도 과제 2~3개 하느라 바쁜데 교수가 해야 할 학부수업 마저 떠안게 되는 셈이다.
앞서 설명했지만 졸업은 순전히 교수의 마음이다. 만약에 맡고 있는 과제가 5년짜리라면 최소한 5년동안 졸업할 생각은 접어야 한다. 게다가 졸업 요건이 대개 국제학회 발표 2회, SCI급 저널에 논문 투고 2회인데 SCI급 논문 투고가 어느정도 급이 있는 경우 생각보다 반려가 심하고 논문쓰기가 상당히 어려운 일부 연구 분야의 경우... 게다가 박사과정 몇년 정도 할 수준이면 출발시점의 성적이 아무리 개판이었다 해도[72] 교수 입장에서 보면 시간강사도 시켜보고 논문도 공저자 한자리 주고 미친듯이 돌릴 수 있으니 진짜 쓸만한 저임금 인재다. 박사과정을 7~8년 심하면 10년동안 질질 끄는 악랄한 사례가 만연했고 서남표 총장이 5년으로 제한하려고 했으나 교수들의 극렬한 반발로 무산된 바있다. 일본의 경우 법적으로 5년이상 끌 경우 징계를 하게끔 되어 있다.
교수직을 유지하려면 내년 최소한 1편의 SCI급 논문 투고를 요구하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건 연구비 횡령이나 갑질 등과 달리 교수탓만 할 수 없는게 물론 돈벌이를 우선해서 논문쓸 시간 그딴거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교수들도 있긴 하나, 대부분은 학교측에서 교수에게 연구에 전념할 환경조차 마련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교수도 직장인이고 먹고살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 법인데, 그래서 벌이는 짓이 박사과정학생이 쓰는 논문에 제 1저자로 자기 이름을 집어넣는 것이다. 대개 양심이 있는 교수는 공동저자로 같이 이름을 집어넣지만 문제는 악랄한 교수의 경우 박사과정 학생의 논문에서 작성자 이름을 날려버리고 자기 이름을 집어넣어서 마치 자기가 연구한것 마냥 발표를 해버린다는 것. 이게 문제가 되는게 졸업요건에서 SCI급 논문을 투고를 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갈취당해버리면 결국 졸업하기 위해 억지로 논문을 더 써야해서 역시 졸업이 무한정 늘어지게 되며,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논문을 갈취하다 보면 당연히 다음 논문의 질은 개판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개판으로 썼는데 졸업 안 시킬 수도 없는 것이, 박사과정생이 빡쳐서 너죽고 나죽자고 나서면 교수도 망하기 때문에 대개 석사수준만큼의 퀄리티만 아니면 졸업시켜 준다. 그 다음 교수가 되는 건 물론 본인의 노력에 따르는 거고.
몇몇 교수들은 대학원 설명회 때 "석사도 생활비 넉넉하게 지원된다.", "장학금이 많다.", "등록금 걱정마라."라고 하지만 실상은 석사에 돈한푼 안주는 곳도 있으며 생활비도 최저임금 이하로 줘서 한학기를 꼬박 모아도 등록금 내기 어려운, 인간으로서의 생존은 불가능할 정도의 금액만 쥐어주는 교수도 있다. 물론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정말로 자금이 없어 그러한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과제를 수주하여 자금이 조달되어도 그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곳에 걸리면 결국 바쁜 원생 생활하면서 생활비 대출이라든가 알바를 하는 등 아주 고단한 생활을 해야 한다.
10. 필요성[편집]어떤 비전공자가 무척 공부에 관심이 많다 하더라도, 학위 없이 연구기관 밖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불리하다. 가령, 인문사회계 대학원의 세미나 수업에서는 3학점에 30여편의 논문을 다룬다. 박사까지 이런 수업을 4년 (48~60학점) 가까이 듣는다. 대학원에서는 그냥 교수의 관심분야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논문들을 연구사의 형태로 다룬다. 대학원에서는 그 분야의 권위자가 누구인지, 영향력 있는 연구자가 누구인지도 들을 수 있다. 대학원에서는 연구방법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학교 밖에서 혼자 공부한다는 것은 설사 공부시간을 충분히 많이 들이더라도 좋지 않다. 체계가 잡히지 않은 채 허송세월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최상위권 학교의 강의계획서를 참조하고, 해당 학문의 사상사를 공부하고, 연구방법론과 서지관리 소프트웨어를 독학하고, 탑저널 투고자들을 보면서 그 분야의 권위자, 주목할 만한 연구자, 코어가 되는 논문들을 혼자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같은 논문을 읽는다고 같은 수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원에서는 한 학기 동안 10~15편의 발표를 하는데 잔인하게 피드백을 받는다는 게 중요하다.[73] 그리고 학계의 최신 동향은 대학원 밖에서는 알기 어렵다. 특히, 혼자서 공부하면 논문을 쓸 때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알 수 없으며, 썼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의 학술지까지 투고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대학원 생활 자체가 매일매일 지적인 도전을 받고도 견대내는 꾸준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각오해야 하기도 하다. 11. 대학원생의 병역[편집]
12. 여담[편집]
13. 관련 사이트 및 문서[편집]
[1] 그래서 이쪽은 연구보다 학부처럼 교수가 가르치는 것을 공부하는 것에 가깝다.[2] 학과 문서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원래 대학에서 "학과"란 학생의 모집단위가 아니라 학자의 분류단위라는 점을 알면 이 점이 쉽게 이해가 간다.[3] 학부 실험실습에서 본인이 어떻게 임했느냐를 돌아보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4] 박사과정은 학기당 통상 9학점, 많으면 12학점까지 듣는다.[5] 전일제 대학원생이나 비전일제 대학원생은 장학금 지원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전일제 대학원생이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받는다.[6] 의학전문대학원은 한 학기 등록금이 1000만원 가까이 가는 경우도 있다.[7] 다만 일부 전문대학원은 일반대학원과 비교할 때 학위 과정이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할 경우에는 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면 충분히 교수가 될 수 있다.[8] 물론, 상당수 부실대학은 대학원 자체가 지원자도 거의 없고, 유명무실한 경우도 많다. 대학원 입학은 학부 입학보다는 허들이 낮기에, 좀 더 좋은 학교로 옮겨가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지방에 있는 국립대학의 대학원으로 입학하는 게 일반적이다.[9] 그 외에도 석박사 통합과정, 학석사 통합과정, 학석사 연계과정이 존재한다.[10] 한국의 대학원 골품제에서는 자대생이 자과로 진학하면 성골, 타대생이 자과로 진학하면 진골, 자대생이 타과로 진학하거나 타대생이 타과로 진학하면 6두품이라 칭한다.[11]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자교생이 면접 볼 때는 질문하는 것부터 다를 때도 있고 이공계의 경우 자신의 지도 교수가 될 사람이 면접관으로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실례로 수도권의 모 대학교 생명공학 대학원 입학시험 당시 면접을 담당한 면접관은 3명이었는데 타교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와 전공필기시험의 답안을 바탕으로 전공지식수준을 세세히 묻는 면접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같은 일시에 입학시험을 본 자교생 중 학부성적 1위였던 A학생은 그 면접관 3명 중에서 2명은 학부시절 상담/지도 교수였고 그 둘 중 한 명은 들어갈 실험실의 지도 교수였다. 나머지 한 명은 함께 흡연실에서 흡연도 하고 수업도 들으면서 안면을 텄던 교수였다. A학생의 면접 과정에서 압박은 커녕 질문이라고 할 것도 없이 "흡연 좀 줄여라", "열심히 해라", 심지어 "1~2시간이면 끝날거 같은데 저녁먹으러 같이 갈래?" 등 신변잡기식으로 잡담만 하고 끝났다. 즉 자교 출신이면서 학부성적이 상당히 우수하다면 면접은 사실상 프리패스 성격을 띄게 되는 것.[12] 자교 내에서 이런 경우는 교수가 노벨상 수상자급의 엄청난 인기인이거나, 전공을 바꿔서 대학원 진학하는 게 아니면 거의 없다.[13] 학부성적이 굉장히 좋다면 아예 지도교수가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기도 한다.[14]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되는 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도 마찬가지이다.[15] 구체적으로는 평점 4점대를 기본으로 요구하며, 3점대라도 다른 스펙이 뛰어나야 면접 볼 기회를 줄까 말까이며, 그것도 아니면 학점은 2점대이지만 SCI 상위 몇 %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개재한 경력을 요구하는 정도로 보면 된다.[16] 석사과정 입학은 학사과정, 박사과정 입학은 석사과정. 다만 석사과정 성적은 졸업요구학점 총족을 위한 형식적인 부여에 가까운 형태라서 비중이 낮다.[17]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은 TEPS, TOEFL을 요구한다.[18] 본인들이야 자교 대학원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들어갔다고 좋아하지만 뒤집어 말해서 그만큼 사람들이 선호하지를 않아서 널널하다는 것이다. 마냥 좋아하며 웃을 노릇이 절대 아니다. 지잡대 대학원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19] 지도 교수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분야를 연구하는지, 그리고 자신을 받아줄 여력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공계는 실험실을 중소사업체 개념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도 교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라도 연구비, 인건비 문제와 연구실의 수용인원 한계가 걸려서 학생을 뽑을 수가 없다.[20] 심지어 다른 논문심사교수가 내키지 않더라도 지도 교수가 OK하고 학위수여 최소 규정을 통과하면 심사 과정에서 탈탈 털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통과하는 편이다.[21] 학부 수업이나 진로 상담 시기에 학부생을 대하는 태도, 타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에게 보이는 이미지 등[22] 심한 경우는 교수 연구실과 랩이 붙어 있어 하루종일 교수의 눈치를 봐야 하는 충격적인 실험실도 많다.[23] 특히 박사과정 지원자는 대부분 필수.[24]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 메디컬 스쿨 등.[25] 근데 대학마다 강세인 전공이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낮다.[26] 물론 미국도 초창기에는 징병검사를 좀 깐깐히 해서 1급에 해당하는 사람만 받아들였으나, 전쟁이 격화되자 1급을 거의 뿌리다시피 하는 방향으로 바꿨다고.[27] 어학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연구과는 외국어과목을 따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대학 출신은 영어나 각 학과에서 지정한 외국어를 선택하여 응시하고 외국대학 출신의 경우는 일본어 시험를 보는 경우도 있다.[28] 예를 들어 구제국대학 수준의 공학계열 대학원의 경우 공업수학, 전자회로, 양자역학, 열역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물성공학, 광공학, 통계학, 제어공학의 10개의 과목 중에 5개 선택. 한 과목은 3개의 문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29] 다만, 2차로 필기시험을 치른 경우 실질적으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애초에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은 필기시험으로 검증되었으므로, 면접에서는 연구계획서를 토대로 얼마나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가를 보는 정도다. 면접 시간도 10분내외로 굉장히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30] 대학이나 연구과에 따라서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 전형으로만 걸러내고 바로 면접으로 넘어가는 곳도 있다. 이 경우는 면접에서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 검증이 이루어지므로, 면접이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그만큼 시간도 길고 어렵다. 모 대학의 모 연구과의 경우는 면접시간이 석사 50분, 박사 70분이다. [31] 한 학부에는 2~10개 정도의 학과가 있고, 한 학과에 5~10개 정도의 전공이 있고 그 전공에는 10~20개 정도의 연구실이 부속되어 있다. 즉, 꽤나 다양한 주제 중 선택하여 심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32]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를 제외하고도, 평소 학과공통 실험 같은 것을 다 합치면 어쩌면 한국 석사보다 실험기간만큼은 더 길지도 모른다(...)[33] 특히 한국의 경우 졸업논문을 자격증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가 늘었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연구에 대한 기본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학부생들이 굉장히 많다.[34] 물론 큰 문제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대부분 입학 시험까지는 볼 수 있게 해 준다.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문제지[35] 참고로 교수나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간토 권역의 대학들은 연구생 과정 없이도 바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며 오사카나 교토 등 간사이 권역의 대학들은 연구생 과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6] 호주도 가끔 노벨상 수상자를 내는 등 잠깐의 리즈 시절은 있었지만 연구 규모나 질 면에서는 모든 방향으로 미국에게 밀린다.[37] 무엇보다 학부생때에 비하면 학생 수가 극히 적다. 특히 연계·융합전공으로 신규입학이 아닌 복수전공으로만 선택이 가능한 학과라면 대학원생 숫자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38]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에서 지원자의 대학 평점과 달리 대학원 평점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39] 필수 학점은 채워야 하니 수업은 조금 들어야 된다.[40] 전문연구요원을 제외하면 기본 코스 워크 수업을 이수한 후 출근에 대한 강제성이 전혀 없다. 출근에 대한 문제는 교수와 학생 사이의 합의의 문제다.[41] 지도 교수의 박사 학위 전공과 현재 전공이 다른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으므로 교수의 박사 전공이 지원자의 전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42] 지도교수의 인맥만을 바라보고 대학원을 진학했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입학 당시 지도교수 인맥이 아무리 좋더라도 수 년 후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그리고 기본기 연마가 되지 않은 원생을 인맥으로 넣는다면 지도교수 본인이 도리어 욕을 먹기 때문에 학위만 받고 방출되는 학생의 자리는 일절 중개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키운다는 마음가짐은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한다.[43] 석박사 과정에 했던 경력이 회사에 도움 되는지 안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 이 부분이 유일하게 학사학위자와 석/박사 학위자 간의 차이를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이다.[44] 몇몇 학교에서는 BK사업이라 하여 특정 사업팀에 참여하면 석사 월 60만원, 박사 월 1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교내장학금과 중복으로 지급한다. 학교마다 여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학교 학과의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해볼 것.[45] BK평가때 마다 기존에 BK지원을 받는 대학/학과 들과 진입을 시도하려는 대학/학과 사이의 경쟁이 엄청나다. 교수들 월급이 오르거나 하지 않지만 BK지원금으로 연구비에서의 인건비/출장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46] BK21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박사과정생이 학비를 내고도 월 200만원 정도의 금액을 수중에 넣을 정도로 잘 물어오는 교수들도 존재한다.[47] 공부를 제법 잘하는 엘리트들의 특성상 개인주의와 상대를 위한 기본적인 배려는 몸에 베어있어 서로 갈등이 생길 확률은 일반인들보다도 적은편이다. 하지만 어딘가에 잘 몰입이되고 아집이 강한 이공계 엘리트들 특유의 특성상 한번 인간관계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 해결이 되기는 커녕 일이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높은 확률로 둘중에 하나가 중간에 공부를 그만두거나 실험실을 다른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48] 일이 무척 많고 빡쎈 실험실은 그쪽 연구가 취미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으며, 성격이 괴랄하기로 이름난 지도교수의 실험실은 강철을 씹어먹을 맨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어쩌다가 하루 이틀정도 밤을 새면서 빡세게 일을 하고 다음날 하루정도 휴식시간을 가지게 배려해주는 실험실이면 괜찮다.[49] 학생, 후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꼰대 기질이 있는 선배들은 그정도로 힘들지는 않지만, 꼰대는 있는대로 다 부리면서 막상 도움이 필요할 때 옆으로 빠지는 사람이 많으면 실험실 생활이 정말 어렵다. 따라서 간간이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는 실험실이라면 들어가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자. 분위기 문제가 과거에 있었거나 아니면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다.[50] 심한 곳은 고작 1~2학기 빨리 입학한 대학원생이 막 입학한 대학원생에게 험한 말을 하는 곳들도 있다.[51] 대신 이렇게 이곳저곳에 게임, 인터넷 쇼핑 등 딴짓을 할 유혹이 많아진 만큼 박사학위를 조기에 졸업하기보다는 길게 끄는 학생들이 과거 수십년전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52] 2020년 현재 과학기술원을 보면 수제 전자제품 만들기, 특이한 장소로 여행 다녀오기, 공예, 음악, 등등 학생들의 여러가지 덕후 취미를 조명하면서 특이한 취미를 오히려 감싸주는 방향으로 나가고도 있다.[53] 과거 선배 세대들은 빠짐없이 참석하는 스포츠 활동이나 단체 회식으로 친목을 다졌다면, 요즘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하고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따로 나가서 회식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다.[54] 학위 기간에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배우자가 같은 대학원생이 아닌 이상 경제적 빈곤함과 저녁 없는 삶을 인내하고 견디기가 쉽지는 않다. 아무리 국비 장학생이라도 대학원 월급으로는 한 가정이 생활하기는 상당히 빠듯하다.[55] 박사 전공시험에 떨어져서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56] 다만 이공계 실험 장비들은 가격대만도 최소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대를 호가하는 장비가 많으므로 배우려면 뭔가 후덜덜한 느낌이 있다. 또한 이런 장비들은 온도와 습도, 충격에 무척이나 예민한 장비들이 많아 고장도 생각보다 자주나고 한번 고장나면 수리 비용만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가전 제품이나 자가용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고장이 나더라도 일부러 때려 부수는 등의 행위로 인한 고장이 아닌 이상은 수리비를 부담할 일은 없겠지만 어찌됐든 정말 두근거리게 신경쓰게 된다.[57] 사학과는 상당수 학교가 3년이 평균인데 이런 정보를 쉬쉬하는 것인지 인터넷 어디를 뒤져도 올리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석사로 4년 쓰는 사람도 있다. 사학과 문서 중 '대학원 진학' 단락에 보면 2년 반이면 빠르다는 말이 있다.[58] 이 과정에서 논문 패스한 뒤에도 그냥 현지에 남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관찰 중에 주민들과 친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rappot라고 부르는데, 문화인류학 연구에서는 이것을 중요하게 여긴다.[59] 문화인류학을 예시로 든 것은 철학과 더불어 가장 박사과정이 흉측하기 때문이다.[60] 석사는 3명, 박사는 5명이며 모두 지도교수 포함이다. 대부분의 대학원은 지도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61] 과기원 기준으로 볼때 컴퓨터게임에 빠지는 학생들도 있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자주 놀러 다니거나 아니면 다른 취미생활에 뛰어들기도 한다.[62] 요즘 취업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국비 장학금이 제공되는 과학기술원의 경우 악명높은 지도교수를 만나 인생이 고달퍼도 그냥 박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마지못해 버티는 학생들도 있다.[63] 완전 그만 두는게 아니라면 다시 1학년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정말 아주 간혹 1년차로 재입학을 하는 학생도 있기는 있다.[64] 요즘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장학 혜택이 좋아져서 이런 휴학은 줄었지만 아직도 이런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65] 그것도 더 이상의 징집연기가 불가능해서 전문연구요원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66] 예를들면 졸업 해야되는, 논문을 써야되는 학생들은 매우 많은데 교수님이 모든 학생들을 봐주실 만큼 시간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당연히 끈기있고 악착같은 학생들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67] 보통 석사는 휴학 그딴거 없다. 무조건 계속 대학원을 다니다가 졸업하든지 아애 때려치우든지 해야 한다.[68] 그래서 일부 교수들은 그 과제들 중에서 단타로 빨리 정리되면서 적당한 논문도 나올 수 있는 과제를 적절히 배분해서 (박사과정생이 제대로 진행한다면) 제 때 졸업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원생의 졸업시기를 고려해서 과제를 배분해주는 교수들은 많지 않다.[69] 박사과정생에게 조금 더 가중치를 두거나 실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조금 더 분배하기도 한다.[70] 학생 인건비를 챙겨준다는 점에서 보면 쌍욕을 날릴 수준은 아니지만 운영이 잘못된 것은 맞다.[71] 아직도 한국은 한국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위 대학들도 학교 수준에서 행정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규모가 좀 크고 연구비좀 따는 교수들 연합으로 행정직원을 직고용 하는 형태가 많이 있다.[72] 석사과정을 대충 마치는 대학원이 많아서 교수들은 기본적으로 학부생은 물론 석사생도 그 역량을 믿지 않는다.[73] 인터넷 원격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제공하지만, 시험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기준에 따라 매겨가면서 틀린 문제를 복습하지 않으면 오개념을 쭉 가지고 나가게 되는 것과 같다. 좆문가들이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는 기껏해야 뜬지식으로 인터넷 등에서 키배질을 벌이다가 진짜 전문가에게 탈탈 털리는게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74] 포공은 그 구성원 특성상 과학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학부 기준) 과반인데, 문제는 이 학생들의 가장 큰 약점들 중 하나가 바로 영어와 국사라는 것(...)[75] 질병이 아닌 단순히 몸이 약한 경우는 신검 1급인데, 당연히 장교 체력검정은 통과할 수 없다. 간혹 체력검정이 없고 훈련소에서 낙오만 안 되면 통과하는 장교선발도 있긴 하지만.[76] 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순위에서 제일 낮은 5순위에 해당하는 정신질환 보유자와 전과자(정확히 말하자면, 6개월 이상~18개월 미만의 징역형 혹은 1년 이상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록이 있는 자들을 말한다. 단 병역법/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자들은 해당하지 않는다.), 현역 복무 도중에 심신에 이상이 발생한 인원들 중 심사를 거쳐 4급 판정을 받고 보충역으로 바뀐 자들(참고로 과거에는 정신과 사유만 5순위였으나, 병역법 개정 이후에는 급수 변경 사유와 상관없이 무조건 5순위로 분류한다.)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2020년대 5순위 해당자가 소집순위를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학원 진학 뿐이다.[77] 졸업, 영구수료, 재학 사유로 인한 입영연기 기간 만료(대부분의 석사과정은 만 26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이나, 만 27세도 존재한다. 박사과정은 만 28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다. 참고로 재학 사유로 인한 입영연기 기간이 모두 만료되면 대학교/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중에도 병무청이 입영/소집통지를 할 수 있다.) 우선소집원 신청 가결, 고령(만 28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복무를 하지 않았거나 전시근로역/면제 처분을 받지 못한 자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의 입영연기사유가 막히거나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허가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우선복무대상자가 되어 빠른 시일 내에 징집/소집된다. 이는 대학원 이하의 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 중 5순위에 해당하는 이들은 대학원에 가지 않는 이상 우선복무대상에서 제외한다.)[78] 그도 그럴 것이, 소집순위가 3순위만 되더라도 6~8개월 이내에 소집통지서가 날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아무리 늦어도 1년 정도 안에 소집된다. 그리고 2순위의 경우, 빠르면 2개월, 늦어도 4개월 안에 소집된다. 참고로 4순위는 아무리 빨라도 1년 넘게 걸리며(게다가 이들은 첫 판정 당시에 4급을 받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매운 높은 확률로 재검을 거치는데다가 첫 소집에서 선발되는 경우는 더 드문지라 복무 시작까지 2년 이상 소모되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5순위는 재학생입영연기+소집 비적체지역 거주+남들보다 많은 탈락 횟수가 받쳐주지 않는 이상 사회복무요원으로 뽑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직권영장 발부 가능성 역시 더더욱 없다. 실제로 장기대기 사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들 중에서 5순위에 해당하는 이들이 매우 많으며, 비율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2020년 중반부터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가 서서히 풀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5순위, 그것도 적체가 심한 지역 거주+고졸 이하 학력자가 아니면 장기대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지거나 포기해야 할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