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를 깐 다음 난 줄기를 옆으로 눕혀 번식하는 방법

석곡(石斛)이란?
깊은 산 상록수림의 바위나 수목에 자생하는 착생란(着生蘭)인 석곡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
국. 일본. 필리핀. 뉴기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는 약
900여종이나 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종류로는 Dendrobium moniliforme 한종 뿐으로 일
본과 대만에서도 자생한다.
잎의 자태와 잎무늬의 변화가 매우 다채롭고, 향기가 짙은 아름다운 빛깔의 꽃이 매력인 석곡
은 예로부터 금생(禁生), 임란(林蘭), 맥곡(麥斛), 희선(希仙), 두란(杜蘭) 등으로 부리어 왔
으며, 조선 성종 때의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 문헌으로서는 처음 기록되어 있다. 당시
에는 약용으로 널리 쓰였고 제주도에서 많이 나오는 토산품으로 알려져 있었다. 중국의 "본초
강목(本草綱目)"에서도 귀한 약재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깊은 산중에서 도를 닦던 스님
들이 줄기를 햇볕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차로 마셨다고 전한다. 이 차를 마시면 오래 산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장생란(長生蘭)이라고 부르는데, 석곡의 생명이 끈질긴 데서 유래되었으리
라 생각된다. 성숙하여 잎이 떨어져 버린 줄기에 마디가 생겨서 마치 대나무처럼 보인다 하
여 죽란(竹蘭), 대체로 바위틈에 뿌리를 박는 경우가 많아 석란(石蘭)이라고도 한다.

석곡 관리
석곡의 재배상 특징은 잘 불어나고 건강하며, 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점
이다. 그러므로 세밀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라 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그러나 오
후 강한 직사광선과 강한 비를 맞히지 말아야 하며, 특히 과습 상태가 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
다. 때때로 건조한 듯이 관리하면 실하게 자란다.

심는시기
석곡은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전인 3-4월경에 심는 것이 좋다. 가능한 생장기인 여름철에는
포기를 나누거나 이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굵게 자른 참나무 껍질이나 수태, 산이끼, 숯 등을 이용하여 심거나, 헤고(Hego)판 또는 돌
에 직접 착생시켜 관리하여도 된다. 화분에 심을 경우 화분의 3/4정도까지 숯 또는 참나무껍
질 조각으로 채우고 수태로 심어도 된다. 마사토로 심을 때는 3/4정도 굵은 입자로 채운 다
음 중간 입자로 나머지를 채우고 마무리를 한다.
석곡은 몸통이 큰 화분보다는 가능한 작은 화분에서 크게 기르는 것이 생육에도 좋고 보기에
도 좋다. 진귀한 무늬종 같은 것은 발이 달린 화분에 수태를 소복하게 뭉쳐 놓은 다음 그 위
에 심는 것도 보기가 좋다. 석곡은 흙이나 모래에 심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재배환경
석곡도 통풍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온실 바닥이나 흙 위에서 기르는 것보다는
지면으로부터 60cm이상 되게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자연광선의 50%정도 차단시킨 상태에서 재배하며, 그 이외의 계절은 20% 정도 차
광을 하는 것이 알맞다.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여름철이라 할지라도 23-25℃정도가 가장 알맞
고 공중의 습도는 보통 70%정도가 적합하다.
(본인의 경우 무지의 자생 석곡은 마사토를 사용하여 화분에 심어 오전 햇빛은 충분히 채광
을 하고 오후 햇빛은 차광하고 있음. 무늬종의 예외 임)

봄철 관리
봄은 석곡이 꽃을 피우는 시기이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보낸 것은 2-3월에 개화하지만 보
통은 5-6월이 제철이다.
활발한 성장기이므로 묽은 액비 등을 주어 생장을 돕도록 한다. 석곡의 잎은 얇기 때문에 진
딧물의 피해가 심하다. 따라서 봄부터 장마철이 지나기까지 몇 차례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소
독을 하는 것이 좋다. 비료는 하이포넥스 2000배 액이나 묽은 액비를 월 2-3회 뿌려주는데,
새촉이나 새뿌리가 내릴 때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질소비료가 과다하게 되면 줄기 밑 부분이 아닌 위 부분에서 고아(高芽)가 발생하
여 관상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개화도 잘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보통 4월
부터는 실외에 두고 기르며,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하되, 화분이 마르는 상태를 살펴가
며 바삭 마른 다음에 주는 것이 뿌리 발육에 유리하다.

여름 관리
석곡은 그늘에서나 너무 뜨겁지 않은 햇빛 아래서나 잘 자라지만 한 여름에는 다소 강한 광선
을 피하고 통풍이 좋은 곳에 놓아둔다. 발이나 차광망을 이용하여 50% 정도 차광하는 것이 좋
다. 특히 무더운 날은 높은 온도로 인해 뭉크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료는 될 수 있는 한
금하는 것이 좋으며, 한 낮의 물주기는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는 맞히지 말고 조금은
마른 듯이 관리한다.

가을 관리
10월이 되면 석곡이 화아분화(花芽分化)를 할 시기이다. 15-20일 정도 물을 주지 말고 햇빛
도 강하게 쪼여 준다.
10월은 필요에 따라 포기나누기를 실시해도 무방하다. 11월에도 실외로 내놓아 충분히 햇빛
을 쪼여주고 물은 자주 주기 말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른 포기는 햇빛
과 추위를 피하고 물은 끊지 않도록 한다.

겨울 관리
겨울은 실내에서 나도록 하며, 분토가 마르면 맑게 개인 날 오전 중에 물을 주고 그날은 충분
히 햇빛을 쪼여 준다. 난실 안에 넣은 석곡은 한낮의 고온에 뭉크러지지 않도록 통풍을 시켜
준다. 우리나라의 석곡은 겨울철에 일시적으로 영하로 내려가도 죽지는 않는다. 평균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낙엽이 지고 줄기만 남게 되므로 무늬종은 별도관리가 요구 된
다.

번식 방법
석곡의 번식은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고아(高芽)를 분리하여 심는 방법, 줄기를 잘라서 삽목
(揷木)을 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조직배양이나 종자의 무균발아 방법도 있다.
포기나누기는 새뿌리가 나오기 전인 3-4월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고아를 분리하여 심는 시기
는 꽃이 핀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줄기 삽목을 할 경우에는 물이 잘 빠지는 용
기(프라스틱 바구니)에 수태를 적당히 깐 다음(4-5월경), 줄기를 3-4마디씩 잘라서 눕혀두고
습기를 유지하여 주고 온도를 23-25℃ 정도로 높여주게 되면 마디에서 새촉이 발생하고 뒤이
어 뿌리가 내리게 된다. 뿌리가 내린 후에는 줄기를 세워서 수태로 묻지 않도록 한다.

석곡 분갈이
용토 : 주로 수태를 이용하지만 시판되고 있는 배양토(중립)나 헤고판 등도 사용한다.
분갈이 시기 : 신아가 자라기 직전
참고 : 약한 주(株)는 가능한 수태로 심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분 높이 보다 약간 높게 심는
다.
1)촉수가 많을 때는 분주 겸 오래된 벌브는 정리한다.
2)벌브를 4-5개정도 붙여 분주하는데 섞은 벌브나 뿌리는 잘라낸다.
3)배수성을 좋게 하기 위해 분 바닥에 배양토 대립을 깐다.
4)난을 분 중앙에 세우고 핀셋을 이용하여 뿌리 사이에 배양토(중립)가 고루 들어가도록 심으
며, 기부 밑 부분까지 채운다.
5)기부 부분이 용토 위로 살짝 나오도록 심는다.
6)작은 주나 연약한 주는 수태로 싸서 심는 것이 좋다.
7)수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분 높이 보다 약간 높게 심는다.

석곡(石斛)이란?

깊은 산 상록수림의 바위나 수목에 자생하는 착생란(着生蘭)인 석곡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뉴기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는 약 900여종이나 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종류로는 Dendrobium moniliforme 한종 뿐으로 일본과 대만에서도 자생한다.

잎의 자태와 잎무늬의 변화가 매우 다채롭고, 향기가 짙은 아름다운 빛깔의 꽃이 매력인 석곡은 예로부터 금생(禁生), 임란(林蘭), 맥곡(麥斛), 희선(希仙), 두란(杜蘭) 등으로 부리어 왔으며, 조선 성종 때의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 문헌으로서는 처음 기록되어 있다.

당시에는 약용으로 널리 쓰였고 제주도에서 많이 나오는 토산품으로 알려져 있었다. 중국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귀한 약재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깊은 산중에서 도를 닦던 스님들이 줄기를 햇볕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차로 마셨다고 전한다.

이 차를 마시면 오래 산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장생란(長生蘭)이라고 부르는데, 석곡의 생명이 끈질긴 데서 유래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성숙하여 잎이 떨어져 버린 줄기에 마디가 생겨서 마치 대나무처럼 보인다 하여 죽란(竹蘭), 대체로 바위틈에 뿌리를 박는 경우가 많아 석란(石蘭)이라고도 한다.석곡 관리

석곡의 재배상 특징은 잘 불어나고 건강하며, 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세밀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라 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그러나 오후 강한 직사광선과 강한 비를 맞히지 말아야 하며, 특히 과습 상태가 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때때로 건조한 듯이 관리하면 실하게 자란다.  심는시기

석곡은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전인 3-4월경에 심는 것이 좋다. 가능한 생장기인 여름철에는 포기를 나누거나 이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굵게 자른 참나무 껍질이나 수태, 산이끼, 숯 등을 이용하여 심거나, 헤고(Hego)판 또는 돌에 직접 착생시켜 관리하여도 된다.

화분에 심을 경우 화분의 3/4정도까지 숯 또는 참나무껍질 조각으로 채우고 수태로 심어도 된다. 마사토로 심을 때는 3/4정도 굵은 입자로 채운 다음 중간 입자로 나머지를 채우고 마무리를 한다.

석곡은 몸통이 큰 화분보다는 가능한 작은 화분에서 크게 기르는 것이 생육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진귀한 무늬종 같은 것은 발이 달린 화분에 수태를 소복하게 뭉쳐 놓은 다음 그 위에 심는 것도 보기가 좋다. 석곡은 흙이나 모래에 심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재배환경

석곡도 통풍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그러므로 온실 바닥이나 흙 위에서 기르는 것보다는 지면으로부터 60cm이상 되게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자연광선의 50%정도 차단시킨 상태에서 재배하며, 그 이외의 계절은 20% 정도 차광을 하는 것이 알맞다.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여름철이라 할지라도 23-25℃정도가 가장 알맞고 공중의 습도는 보통 70%정도가 적합하다.
(본인의 경우 무지의 자생 석곡은 마사토를 사용하여 화분에 심어 오전 햇빛은 충분히 채광을 하고 오후 햇빛은 차광하고 있음. 무늬종의 예외 임)봄철 관리

봄은 석곡이 꽃을 피우는 시기이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보낸 것은 2-3월에 개화하지만 보통은 5-6월이 제철이다.
활발한 성장기이므로 묽은 액비 등을 주어 생장을 돕도록 한다. 석곡의 잎은 얇기 때문에 진딧물의 피해가 심하다. 따라서 봄부터 장마철이 지나기까지 몇 차례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비료는 하이포넥스 2000배 액이나 묽은 액비를 월 2-3회 뿌려주는데, 새촉이나 새뿌리가 내릴 때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질소비료가 과다하게 되면 줄기 밑 부분이 아닌 위 부분에서 고아(高芽)가 발생하여 관상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개화도 잘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보통 4월부터는 실외에 두고 기르며,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하되, 화분이 마르는 상태를 살펴가며 바삭 마른 다음에 주는 것이 뿌리 발육에 유리하다. 여름 관리

석곡은 그늘에서나 너무 뜨겁지 않은 햇빛 아래서나 잘 자라지만 한 여름에는 다소 강한 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좋은 곳에 놓아둔다. 발이나 차광망을 이용하여 50% 정도 차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더운 날은 높은 온도로 인해 뭉크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료는 될 수 있는 한 금하는 것이 좋으며, 한 낮의 물주기는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는 맞히지 말고 조금은 마른 듯이 관리한다.가을 관리

10월이 되면 석곡이 화아분화(花芽分化)를 할 시기이다. 15-20일 정도 물을 주지 말고 햇빛도 강하게 쪼여 준다.
10월은 필요에 따라 포기나누기를 실시해도 무방하다. 11월에도 실외로 내놓아 충분히 햇빛을 쪼여주고 물은 자주 주기 말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른 포기는 햇빛과 추위를 피하고 물은 끊지 않도록 한다.겨울 관리

겨울은 실내에서 나도록 하며, 분토가 마르면 맑게 개인 날 오전 중에 물을 주고 그날은 충분히 햇빛을 쪼여 준다. 난실 안에 넣은 석곡은 한낮의 고온에 뭉크러지지 않도록 통풍을 시켜 준다. 우리나라의 석곡은 겨울철에 일시적으로 영하로 내려가도 죽지는 않는다. 평균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낙엽이 지고 줄기만 남게 되므로 무늬종은 별도관리가 요구 된다. 번식 방법

석곡의 번식은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고아(高芽)를 분리하여 심는 방법, 줄기를 잘라서 삽목(揷木)을 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조직배양이나 종자의 무균발아 방법도 있다.
포기나누기는 새뿌리가 나오기 전인 3-4월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고아를 분리하여 심는 시기는 꽃이 핀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줄기 삽목을 할 경우에는 물이 잘 빠지는  용기(프라스틱 바구니)에 수태를 적당히 깐 다음(4-5월경), 줄기를 3-4마디씩 잘라서 눕혀두고 습기를 유지하여 주고 온도를 23-25℃ 정도로 높여주게 되면 마디에서 새촉이 발생하고 뒤이어 뿌리가 내리게 된다. 뿌리가 내린 후에는 줄기를 세워서 수태로 묻지 않도록 한다.  석곡 분갈이

용토 : 주로 수태를 이용하지만 시판되고 있는 배양토(중립)나 헤고판 등도 사용한다.
분갈이 시기 : 신아가 자라기 직전
참고 : 약한 주(株)는 가능한 수태로 심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분 높이 보다 약간 높게 심는다.
1)촉수가 많을 때는 분주 겸 오래된 벌브는 정리한다.
2)벌브를 4-5개정도 붙여 분주하는데 섞은 벌브나 뿌리는 잘라낸다.
3)배수성을 좋게 하기 위해 분 바닥에 배양토 대립을 깐다.
4)난을 분 중앙에 세우고 핀셋을 이용하여 뿌리 사이에 배양토(중립)가 고루 들어가도록 심으며, 기부 밑 부분까지 채운다.
5)기부 부분이 용토 위로 살짝 나오도록 심는다.
6)작은 주나 연약한 주는 수태로 싸서 심는 것이 좋다.
7)수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분 높이 보다 약간 높게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