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안녕하세요. 매사정(매우 사소한 정보) 입니다. 다들 종교 있으신가요? 저와 제 아내는 천주교 세례를 받고 결혼을 하였는데요. 종교는 하나쯤 가져보고 싶었지만 천주교 세례를 받으려면 교리수업을 약 6개월정도 받아야 합니다. 해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2시간씩 교리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 혼자였다면 아마 포기했겠지만 아내와 같이 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6개월간의 교리수업을 마치면 세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되는데 보통은 세례 받기 전에 본인의 세례명을 정해오라고 합니다.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세례명이란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입니다. 세례 때 새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남을 뜻하며 세례명은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고 애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굳이 성인의 이름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세례명으로 인정받는 특정 어휘를 세례명으로 할 수도 있는데 그런 어휘는 대개 어떤 덕목을 가르키게 됩니다. 예를들어 "인노첸시오"라는 세례명은 '순결'이라는 덕목을, "임마쿨라타"라는 세례명은 '(성모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를 가르킵니다.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위에 언급했듯이 자기가 존경하는 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쓰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이 그런 성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적당한 이름을 골라주거나 옛 풍습대로 태어난 날에서 이름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신부님이나 사무장님께 추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존경하는 성인을 세례명으로 쓰고자 한다면 성인을 알아봐야겠죠? 한국천주교 103위 순교성인 목록이 정리되어있는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한국천주교 103위 순교 성인 웹페이지로 이동]

위 페이지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뜨는데요,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성인명 부분을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이동되어 해당 성인의 업적이나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알아보고 본인이 존경할만한 성인을 찾으면 해당 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직접 검색해가며 찾아볼 수도 있는데요. 바로 굳뉴스라는 카톨릭정보 사이트에 이동하시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접속은 아래 링크로 이동하시면 가능합니다.

[goodnews 가톨릭정보 웹사이트로 이동]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링크로 접속하시면 위 페이지가 뜨는데 성인명, 축일, 신분, 지역명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제 세례명인 "제노"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동일한 이름의 성인들이 검색되는데요. 제가 2년 전 세례받을 당시 군인 신분의 성인을 찾다가 제노라는 세례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사관출신이기도 하고 군에 대한 동경도 있습니다. 그래서 camo패턴도 좋아하구요.. ^^)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이런식으로 성인 들의 일생이나 업적 등을 참고하여 본인이 세례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요즘에는 아무 이유도 없이 단순히 예뻐서 또는 어감이 좋아서 세례명으로 택하는 경우도 많아 보이지만, 최초 언급했듯이 세례명을 정하는 것은 그 성인의 삶을 본받는다는 의미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제가 선택한 성인의 삶을 항상 본받으며 살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부디 좋은 성인 찾으셔서 좋은 세례명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천주교 세례명 찾아보는 / 짓는 / 정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관련글
2014/09/21 - [개인공간 :)/이레네와 함께] - 첫 성지순례 : 절두산 순교 성지 > 서소문 성지 > 명동성당

남자 세례명 모음 - namja selyemyeong mo-eum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매우 사소한 이야기와 정보로 꾸며질 블로그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정보모음 :) > 잡다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잘되는 시기 / 방법 / 난임 ★ 임신의 모든 것  (2)2017.09.22보복운전 기준과 처벌 정리 ★ 최신판  (0)2017.08.25민증사진 규정 /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 최신판  (0)2017.08.24레노버 서비스센터 위치 / 운영시간 / 전화번호 ★ 완벽정리  (1)2017.07.28ACER 서비스센터(고객센터) 위치 / 운영시간 / 전화번호 ★ 완벽정리  (0)2017.07.27HP 고객센터(서비스센터) 정보 ★ 완벽정리  (0)2017.07.26

성공회는 기독교 중에서 신명 선택이 가장 자유롭다. 동서 대분열 이전의 성인들을 공유할 뿐 아니라, 성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정교회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톨릭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가톨릭과 다르게 구약 인물을 세례명으로 쓰는 성공회 신자 또한 드물지 않다. 또한, 굳이 성공회 신자가 아니라 다른 개신교나 가톨릭, 정교회 등의 신자여도 신앙의 모범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성인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성공회 기도서를 보면 교회력에 디트리히 본회퍼, 마틴 루터 킹 같은 개신교 신앙인들의 기념일이 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신명으로 쓰는 신자도 있는 반면에, 종교개혁 당시에 헨리 8세에게 반기를 들고 개신교를 탄압했던 토마스 모어를 신명으로 하는 신자도 있다.[21] 성공회는 다양한 신앙의 흐름을 포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 한 교회에서 '마르틴 루터' 형제와 '토마스 모어' 형제가 함께 감사성찬례를 드리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성공회에서는 신명이 내가 추구하는 믿음의 자세와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애', '온유', 혹은 '애덕[22]', '은혜[23]'와 같은 신명도 쓸 수 있다. 호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앞에 서술되어 있듯이, '세례명'이 아니라 '신명'(信名)이라고 하는데, 내가 추구하는 믿음의 자세를 나타내는 이름이기에 '세례명'이라는 명칭이 아닌 '신명'(信名)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반면에, 한자는 다르지만 천주교에서 '신명'(身名)이라고 하면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세속 이름을 뜻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성공회의 신명(信名)은 [신:명], 천주교의 신명(身名)은 [신명]으로 발음한다. '본명'(本名)이라는 낱말이, 성공회에서는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본래 이름을 뜻하는데, 가톨릭에서는 세례명을 의미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24]

성공회의 경우 신명을 바꿀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례 받을 때, 견진 받을 때[25], 서품을 받을 때 신명을 바꿀 수 있다. 천주교와 다르게 교적에서 신명이 바뀐다.

타 개신교 출신 성공회 신자는 타 교파 신자 영접 예식을 거쳐 교적에 등록하면서, 신명을 부여한다. 성공회는 관구헌장에 따라, 다른 그리스도교 교단의 세례를 공교회의 세례로 인정하기 때문에, 보통 타 교단에서 세례를 이미 받은 새 신자는 성공회에서 다시 세례를 받지 않는다. 다만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모르몬교 등 이단 종파나 유사종교에서 세례를 받았다면 해당성당 관할신부님과 상담을 하고,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한다. 천주교나 정교회에서 전입하는 경우 '타 교파 신자 영접식'때 기존에 받은 세례명을 유지할 수도 있고, 새로 바꿀 수도 있다.

5. '예수'가 세례명으로?[편집]

예수는 인간인 성인이 아니라 하느님이기에 성인 목록(로마 순교록)에 예수라는 이름은 등재되어있지 않다. 이렇듯 성인 명단에 없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예수'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쓰지 않지만, 유럽이나 이슬람 국가 등에선 종종 쓰인다. 이슬람권의 경우는 상술되어 있고, 유럽에서도 가톨릭이 강세인 스페인어권에서는 예수라는 세례명이 흔하다. 대표적인 예로 축구선수 '헤수스 나바스', 한국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에서 용병으로 잠시 활약했던 도미니카 공화국의 '헤수스 타바레스' 등이 있다. '헤수스'는 예수의 스페인어 표기이며, '예수'라는 이름 자체도 흔한 히브리식 이름인 여호수아(예슈아)의 라틴어식 베리에이션. 그리고 그리스도는 이름으로 쓴다. 크리스[26], 흐리스토[27]등 지역에 따른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이 외에도 그리스도를 이고 간 자라는 뜻의 그리스어 이름 ‘크리스토포로스’에서 나온 크리스토퍼 등,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의 ‘Christianus’에서 유래한 크리스티안, 크리스천 등의 변형이 있다. 예수의 본명은 아니지만 구세주라는 뜻의 살바토레[이탈리아어], 살바도르[에스파냐어]가 given name으로 자주 쓰인다.[30]

6. 대한민국에서의 세례명[편집]

대한민국의 경우 세례명을 사용하는 종파가 (동방) 정교회, (서방) 가톨릭교회, 성공회가 있는데, 가톨릭을 제외하고는 한국 내에서 소수 교파이기 때문에, 세례명을 이야기하는 기독교 신자라면 많은 경우 가톨릭 신자이다. 앞선 설명에서는 자신을 소개할 때 세례명을 어디에 기술하나에 따라 교파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31] 천주교나 성공회 내에서도 교구, 또는 사목구에 따라 속명 앞에 세례명을 기입하는 경우가 있기에 적절한 구별법은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자를 바탕으로 한 이름을 쓰니 대부분 세례명과 본명이 다르지만, 일부 신자 부모는 유아세례 때의 이름을 그대로 출생신고할 때 등록해 본명으로 쓰는 일도 적지 않다. 마리아, 요한 같은 이름이 그렇다.[32] 아래 표에 상세한 내용이 나오지만, 얼른 보아 세례명임을 알기 어려운 삼열(사무엘), 다두(타대오), 요안(요한), 가별(가브리엘) 같은 이름은 옛날 성경에 나오는 한자로 음차한 이름이다.[33] 우리나라 이름은 두세 음절이니까 아나스타시아를 줄여 시아라고 하거나, 카타리나를 줄여 리나라고 이름을 짓는 변형도 있다.[34]

천주교 한반도 전래 초기에는 세례명의 개념을 사람들이 호를 짓는 것과 연관 지어 봤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조선은 신분제도가 엄격하였는데 아호는 양반 신분인 사람만 썼었다. 덕분에 양반층에게도 별 거부감이 없었을 뿐더러, 아호가 없는 게 일반적인 평민·천민층에게도 마치 양반이 된 것처럼 다른 이름을 가지면서 오히려 각계각층에 대해 포교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천주교가 중국을 통해서 조선에 전파되었고, 대한성공회의 경우 토착화의 영향으로 한자로 음역된 세례명이 사용된 적이 있었다. 아오스딩, 방지거나 분도 같은 세례명은 나이 많은 분들이 세례명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35]

다음은 한국 가톨릭에서의 세례명 표기를 나열한 표. 스콜라 라틴어 발음법을 따르되 문교부에서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을 준용한다는 법칙이 적용돼 있다. 대부분 된소리(ㄲ, ㄸ, ㅃ, ㅉ)는 거센소리(ㅋ, ㅌ, ㅍ, ㅊ)로, 끝이 ~us(우스)로 끝나는 이름은 '~오'로 끝나도록 통일되었다. 물론 베드로, 바오로 등 성경에 나오는 12사도 등은 예외다.

종전 표기의 경우, 현재 개신교에서 사용 중인 이름도 몇몇 존재한다.

종전 표기 (음역 포함)

제시된 바른 표기

종전 표기 (음역 포함)

제시된 바른 표기

가별

가브리엘

갈리스도

갈리스토

글라라

클라라

끌레멘스, 글레멘스

클레멘스

나자로

라자로

노렌조, 로렌조

라우렌시오

누갈다

루갈다

니고나오, 니꼴라오

니콜라오

다두

(유다) 타대오

데오도시아

테오도시아

도나다

도나타

도마[36]

토마스

도밍고

도미니코

돈 보스코

요한 보스코[37]

로벨또

로베르토

루가

루카

루수

루도비코

리따

리타

마두, 마태

마태오

마르셀로

마르첼로

마리안나

마리아나

말가리다

마르가리타

마가, 말구[38]

마르코

말딩, 말띠노

마르티노

말다

마르타

말셀로

마르첼리노

말지나

마르티나

물시나

무스티올라

발도로메오

바르톨로메오

발바라

바르바라

방지거

프란치스코

분다, 베네딕다

베네딕타

베로니까

베로니카

베아트리체

베아트릭스

벨라도

베르나르도

벨라뎃다

베르나데타
(베르나데트 수비루)

보나벤뚜라

보나벤투라

뵈뵈

포이베[39]

분도

베네딕토

비비안나

비비아나

사덕망, 스데반, 스데파노

스테파노

세바스찬

세바스티아노

세실리아

체칠리아

시릴로

치릴로

아가다

아가타

아그네스

아녜스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시아

원선시오

빈첸시오

아오스딩

아우구스티노

안당

안토니오

알렉산델

알렉산데르

약한, 요안, 요한 세자

세례자 요한

약망, 요왕

사도 요한

요왕 금구

요한 크리소스토모[40]

펠리치따스

펠리치타

프란치스꼬 살레시오

프란치스코 드 살

헤드비제스

헤드비히

히야친따

히야친타
(히야친타 마리스코티)

프란치스꼬 사베리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빅돌

빅토르

7. 가톨릭과 정교회, 성공회에서 표기가 다른 세례명[편집]

같은 성인이지만 이름 표기가 다른 세례명 목록이다. 동명이인이 많은데 가톨릭과 정교회, 성공회[41]는 동명이인을 구별하기 위해 출신지+성인명을 합쳐서 적는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라틴어로 발음하느냐, 그리스어로 발음하느냐, 영어로 발음하느냐 정도의 차이다. 성공회 신명에서 2개 이상 표기된덧 중 윗첨자 [표]표된 것이 표준[42] 표기라는 뜻이다.

참고 사이트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특기사항

그레고리오

그레고리오스

그레고리

니콜라오

니콜라오스

니콜라

성공회 한국관구의 수호성인

니코데모

니코데모스

예수를 옹호한 산헤드린 의원

데메트리오

디미트리오스

티모테오

티모테오스

디모테오[표], 디모데

바울로(바오로, 바우로)의 동료

디오니시오

디오니시오스

레온시오

레온티오스

2세기 군인 순교자

로마노

로마노스

론지노

롱기노스

롱기누스의 창으로 유명한 십자가 곁의 백인대장

마르치아노

마르키아노스

마태오

마타이오스

마태오

12사도

막시모

막시모스

5세기 토리노 주교

막시밀리아노

막시밀리아노스

메토디오

메토디오스

메토디우스

키릴 형제 중에서 형.

바실리오

바실리오스

바실리오[표], 바실

바르톨로메오

바르톨로메오스

바르톨로메오

12사도

바오로

바울로

바우로[관], 바울로[표]

사도

발렌티노

발렌티노스

발렌틴

3세기 순교자, 밸런타인 데이로 더 유명하다.

세바스티아노

세바스티아노스

3세기 군인, 순교자

세르지오

세르기오스

스테파노

스테파노스

스데파노[표], 스테반, 스테판, 스데반

예수 승천 후 첫 순교자 외 동명이인 다수

하드리아노

아드리아노스

4세기 순교자 외 다수

아르세니오

아르세니오스

아우구스티노

아브구스티노스

어거스틴

5세기 교부

아타나시오

아타나시오스

아타나시오

삼위일체설을 주장한 4세기 교부

안드레아

안드레아스

안드레아[표], 안드레

12사도

알렉산데르

알렉산드로스

주교, 순교자 포함 다수.[43]

암브로시오

암브로시오스

암브로스

밀라노 주교, 4세기 교부

안토니오

안토니오스

안토니오[표], 안또니오

은수자

에밀리아노

에밀리아노스

예로니모

예로니모스

4세기 교부

요한 크리소스토모

요한 크리소스토모스

요한 크리소스톰

4세기 교부

율리아노

율리아노스

이냐시오

이그나티오스

익나시오[표], 이냐시오

이레네오

이레네오스

이레네우스

교부

이사치오

이사키오스

주교 순교자, 순교자 1명씩 있다.

이시도로

이시도로스

제오르지오

요르기오스

4세기 순교자. 조지아 국명의 유래.

치릴로

키릴로스

5세기 알렉산드리아 주교, 교부
동명이인으로 9세기에 슬라브족에게 기독교를 선교하고 키릴 문자를 만든 성인인 키릴 형제 중에서 동생의 이름이다,

콘스탄티노

콘스탄티노스

콘스탄티누스 1세는 정교회만 성인으로 공경한다.
가톨릭은 2세기~7세기 사이의 순교자 10명을 성인으로 공경한다.

크리스토포로

크리스토포로스

크리스토퍼

3세기 순교자. 가톨릭은 7월 25일, 정교회는 5월 9일이 축일이다.

치프리아노

키프리아노스

3세기 북아프리카 교부&카르타고 주교&순교자(200?~258)

테렌시오

테렌티오스

테오도로

테오도로스

데오도르

순교자

테오필로

테오필로스

파트리치오

파트리키오스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선교사

풀체리아

풀케리아

테오도시오스 2세의 누나, 동정녀, 마르키아누스 황제의 황후

프로코피오

프로코피오스

4세기 순교자인 스키토폴리스의 프로코피오.

힐라리오

일라리온

4세기 수도원장(291–371), 4세기 교부 푸아티에의 성 힐라리오(310~367), 5세기 교황(?~468), 6세기 은수자 등.

헬레나

엘레니

헬레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모후

8. 세례명이 본명인 인물[편집]

  • 강다니엘 - 강의건에서 개명했다. 사람들이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 한다며 세례명인 다니엘로 개명한 것이다. 다만 강다니엘은 지금은 무종교인이다.

  • 강레오

  • 고요한

  • 구나단

  • 권안나

  • 김바울

  • 김빅토리아노

  • 김요왕

  • 김요한 - 피아니스트, 프로게이머, 야구선수.

  • 김젬마

  • 김티모테오 - 김문규에서 개명했다.

  • 노수산나

  • 니엘 - 가수. 본명 안다니엘. 형의 이름은 안다윗.

  • 도모세

  • 디도(성우) - 본명 김중원. 성경의 등장인물이자 본인의 세례명 티토에서 따온 이름이다. 초기에는 성씨를 포함한 김디도라는 예명을 쓰다가 현재는 성씨를 빼고 디도라는 예명을 쓴다.

  • 류아벨 - 류선영에서 개명했다.

  • 문야엘

  • 문에스더

  • 박요한 - 1989년생 축구선수[44], 1994년생 축구선수, 성우

  • 방요셉 - 밴드 쏜애플의 드러머.

  • 배요한

  • 백미카엘 - 백진호에서 개명했다.

  • 베시(Lapillus) - 가수. 본명 김수산나.

  • 변요한

  • 사무엘(가수) - 가수. 본명 김사무엘.

  • 서사무엘 - 서동현에서 개명했다.

  • 안바울

  • 안요한

  • 양요섭[요섭]

  • 여에스더

  • 여호수아(육상)

  • 오요안나

  • 원에스더

  • 위시(EPEX) - 가수. 본명 곽다윗.

  • 윤요섭[요섭] - 윤상균에서 개명했다.

  • 윤요안나

  • 이노아

  • 이다윗

  • 이시몬 - 배구선수. 동생의 이름은 이요셉.

  • 이자스민 - 필리핀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 이희아

  • 정이삭 - 재미교포 영화감독. 미국 이름 리 아이작 정.

  • 제노(NCT) - 가수. 본명 이제노.

  • 조요한 - 조정호에서 개명했다.

  • 존 조 - 재미교포 배우. 한국 이름 조요한.

  • 주요한&주요섭[요섭] 형제

  • 주이삭

  • 진야곱

  • 차노아

  • 차미리사

  • 최다니엘

  • 최엘림

  • 최요셉 - 최진호에서 개명했다.

  • 최유라 - 방송인. 본명 최안나.

  • 표노아

  • 한비야 - 원래는 한인순이라는 이름이었으나 나중에 세례명 '비아'에서 따와 한자로 음차하여 지은 것으로 개명한 이름이다.

  • 한요한

  • 한효주 - 한국 성인 중 한 명인 김효주 아녜스에서 딴 세례명이다.

  • 허안나

  • 황바울

9. 관련 문서[편집]

  • 법명

  • 세례성사

[1] 세계적으로 성공회와 일부 루터교회를 제외하면 성경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에 (특히 구약에) 나오는 인물에 한해서 개신교 지역에서 이름으로 쓰는 경우가 있긴 하다. 아담(애덤스), 아브라함(에이브), 사라(새러), 모세(모지스) 같은 이미지가 좋은 인물은 물론 아합(에이헙)등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물까지도. 예수 그리스도(헤이수스, 흐리스토, 크리스토퍼, 크리스 등) 마리아(메리), 요셉(조지프), 베드로(피터), 요한(존) 같은 신약의 인물 이름도 많이 쓴다. 다만 예수를 팔아먹은걸로 악명높은 유다(주더스)는 쓰임새가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개신교 가정의 자녀 이름을 요한이나 요셉 등으로 작명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해당 인물을 단순한 위인의 개념으로 보고 그 사람처럼 자라라는 의미로 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성인의 수호를 바라며 지어주는 가톨릭의 세례명과는 다르다. 비유하자면 아이 이름을 장영실이나 유관순으로 짓는 것과 같다. 초기 한국교회에서는 사용되기도 하였다. 세례명으로 이름을 개명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활란.[2] 세례 받기 전까지 쓰던 이름은 속명(俗名)이라고 한다.[3] 성인 이름을 따려 한 것이 아니라, 존경하는 사람을 따서 지은 경우라도 그 원래 이름이 성인에서 나온 것이면 결과적으로 같은 게 된다. 애초에 서구권 이름의 절대다수가 성경이나 성인의 이름에서 나온 이상 안 그러기가 더 힘들다. 예외라면 성경 이외의 신화적 인물들(대표적으로 제이슨)이나 유럽 각지 문화권의 전통적인 이름을 땄을 경우(아르민 등)정도.[4] 물론 성인 인노첸시오도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성인은 교황 성 인노첸시오 1세(7월 28일)이다.[5] Immaculata conceptio.(영어: Immaculate Conception) 루르드에 발현한 성모 마리아가 성녀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나는 원죄 없는 잉태이다."라고 하였다. 당시 베르나데트는 이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주교에게 들은 그대로 말했다. 임마쿨라타의 경우 가톨릭에서만 사용되는 세례명이다.(정교회, 성공회에서는 성모무염시태를 인정하지 않는다.)[6] 성모몽소승천대축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교롭게도 우연히 광복절과 겹치는데, 이 덕에 성모승천대축일은 한국 천주교에서 매우 뜻있게 경축하는 대축일이며, 의무대축일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 성모승천대축일과 광복절이 겹침으로써 일어난 기가 막힌 일이 있는데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 항목 참고.[7] 마찬가지로 여성형 이름을 남성형으로 고쳐서 세례명으로 짓는 경우 또한 흔하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서양 이름에 정말 흔히 쓰이는 마리오. 성모 마리아를 남성형으로 표현한 이름이다.[8] 베네딕토 성인의 여동생이 스콜라스티카 성녀. 한국 성인으로는 첫째 남자아이를 하상 바오로, 둘째 여자아이를 정혜 엘리사벳으로 지을 수 있다.[9] 성인록에 있는 성 솔로몬(축일 3월 13일)은 7세기의 순교자이고, 구약성서의 솔로몬은 축일이 따로 없기 때문에 모든 성인의 축일인 11월 1일로 지낼 수 있다.[10] 과거 한국 천주교에서 많이 쓰던 명칭이다. 반면, 영세하기 전에 부르던 이름(주로 호적상의 이름)은 속명(俗名)이라고 한다. (예시: “길동이는 본명이 뭐니?” “베드로요.” 외교인 입장에서는 혼돈의 카오스와 같은 대화로 들릴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세속에서 일컫는 본명(호적상 이름, 즉, 천주교 입장에서는 속명)과 혼동될 수 있어 별로 쓰지 않고, '세례명'이라는 말을 쓰는 편. 그래도 주로 나이 지긋한 신자들로부터는 '본명'이란 말을 들을 수 있다.[11] 배우 한효주의 세례명이기도 하다. 효주 아녜스의 주인공이 배우 한효주라는 뜻이 절대 아니다. 이 세례명의 주인은 김효주라는 사람이다.[12] 작가 박완서의 세례명이기도 하다.[13] 물론, 없지는 않다. 진보당 대표 김재연 효임골롬바가 대표적. 김정숙 영부인의 세례명도 골롬바다.[14] 분도(베네딕토), 방제 또는 방지거(프란치스코), 아오스딩(아우구스티노), 도마(토마스) 등. 대체로 전근대 시기 세례명의 한자 음차명이 많다.[15] 물론 라틴어가 아닌 언어로 표현하는 것도 허락하기 때문에, 라틴어 발음 외에 여러 가지 표기법을 적는 이유도 있다.[16] 다만 이 쪽은 그나마 비슷한 '루갈다' 라는 세례명이 있긴 하지만 여성용 세례명이다. 원칙적으로 여성 세례명을 남성이 절대 쓸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성당에서 '마리아 형제님' 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고, 그래서 보통 가능하면 남성형으로 바꾸어 부른다. 루갈다는 원래 철자가 Lutgardis 인데 남성형으로 바꾸려면 Lutgardo(루갈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17] 이 경우 실존하는 세례명인 '이스라엘'과 헷갈려서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영어식 발음이기도 하거니와 위에도 설명했듯이 교적 시스템에서 세례명을 어떤 포맷으로 입력하지는 않기 때문. 다만 개드립을 친 시점에서 군종 신부가 정말로 눈치 못 챘을 지 진실은 저 너머에. 그런데 어차피 서양인들 이름 대부분이 세례명이다. 예를 들어 제임스 및 제이콥은 야고보가 되며, 케이틀린은 캐서린, 카타리나가 된다. 또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며(대표적인 사례로 요한/요하네스(독일, 오스트리아)/존(영국, 미국)/장(프랑스)/후안(스페인)/이반(러시아)의 사례나 요셉/조지프(영국, 미국)/호세(스페인)/이오시프(동유럽) 등.) 나라 안에서도 여러가지 변형(영미권에서 스테파노를 두고 스티븐과 스테픈이 혼용되는 사례)이 있다.[18] 수도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입회하면 지원기 → 청원기 → 수련기 → 유기서원기를 거쳐, 평생토록 수도자로 살겠다는 서약인 종신서원을 한다. 수련자가 되면서부터 수도복을 입고, 세례명 대신 수도명을 쓰게 된다.[19] 성 보리스와 성 글렙은 성 블라디미르 1세의 아들이며, 주로 한 쌍으로 붙어다닌다. 러시아제 이콘에 많이 등장하는데, 수염 난 보리스가 형, 수염 안 난 글렙이 동생이다. 둘 다 맏형인 스비야토폴크에게 살해당했다. 보리스는 창에 가슴을 찔려, 글렙은 식칼에 목을 그여 죽었는데,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죽었다는 이유로 '자발적으로 고난을 받은 자'로서 공경받는 성인.[20] 두 사람은 형제는 아니고, 페오도시가 안토니오스의 문하생이었다. 페체르스키는 '동굴'이라는 뜻. 안토니오스는 금욕주의적 은수자, 페오도시는 정반대로 세속적인 노동활동을 많이 한 수도자였다고 한다.[21] 김대중 대통령이 이 세례명을 받았다.[22] 사랑이라는 뜻이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인데,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는 성서 구절과 관련이 있다. 카리타스.[23] 그레이스(Grace)라고도 한다.[24] 성공회에서 신명은 신앙의 길잡이가 되며 교회에서 쓰는 이름이고, 본명은 어디까지나 태어날 때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다.[25] 신명은 그대로 놔두고 견진명을 설정할 수도 있다. 세례명과 견진명은 병기한다. 이를테면, 본명이 홍길동인 신자가 세례명은 베네딕트고 견진명은 바울로라면, '홍길동 베네딕트바울로' 라고 표기한다.[26] Chriss, Kriss등 철자는 다양하며 크리스천, 크리스티나의 단축형일 수도 있다.[27] 예를 들어 멜 깁슨이 감독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본티오 빌라도 역을 맡은 불가리아인 배우의 이름이 흐리스토 쇼포프(Христо Шопов)이다. 또 불가리아의 축구영웅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의 사례도 있다.[이탈리아어] Salvatore ex) 살바토레 스킬라치,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스파냐어] Salvador.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예이다[30] 이와 비슷하게 예수와 연관된 십자가를 뜻하는 Cross등이 성씨로 쓰인다. 지역별 변형으로는 Crux, Kruz, Cruz(혹은 de la Cruz), Lacroix 혹은 Delacroix, Croce, Crocetti, Cruise 등이 있다.[31] 이름 앞에 쓰면 정교회, 뒤에 쓰면 천주교나 성공회.[32] 예전에는 호적에 반드시 한자로 이름을 등록하여야 했기에 한자로 음차할수 있는 있는 이름을 선택하였다. 요한이라 하면 曜翰(고요할 요, 날개 한)처럼 좋은 뜻의 한자를 골라 쓰기도 하였다. 아니면 비슷한 발음으로 된 무언가를 쓰기도 한다.[33] 호적에 그런 이름으로 올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한국 가톨릭에서는 세례명을 한자로 음차한 옛날식 이름, 2000년 표기법 개정 이전의 발음으로 쓰지 말라고 한다. 새로 세례받은 신자는 옛날식 표기는 안 받아 준다. 김요왕의 경우가 대표적인 한자로 음차한 이름이지만, 세례명으로 표기하려면 '요왕'이 아닌 사도 요한으로 기재해야 한다.[34] 예를 들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는 세례명인 히아친타에서 착안한 이름이라고 한다.[35] 2000년에 이름의 표기법이 개정되었고, 주교회의에서는 과거 발음으로 부르지 말라고 권유한다.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382381&path=201107 하지만 나이 든 신자는 과거 교적 등록했을 때 이름대로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다 수십 년간 써 왔던 탓에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과거 발음 또는 한자로 음차한 세례명으로 표기하는 풍습이 잔존할 정도였다. 심지어 분도라는 이름을 가진 가톨릭 계열 출판사인 분도출판사도 있으며, 베네딕토 수도회에서 만드는 분도 소시지도 있다.[36] 안중근 의사의 호로 알려진 '도마'는 호가 아니라 세례명이다.[37] 돈 보스코는 이름이 아니라, '보스코 신부님'이라는 뜻이다.[38] 미리내 성지에 있는 우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육상 선수 서말구가 있다.[39] Phoebe. 토성의 위성 포에베와 유래가 같다. 영어 발음은 피비. 배우 피비 케이츠가 이 피비이다. 시트콤 프렌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피비가 아마 가장 유명할 듯.[40]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로 초기 교부 중 한 명. '금구(金口)'는 '황금으로 된 입(Chrysostomos)'이라는 뜻으로, 뛰어난 설교자였던 성인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개신교도 세례명이 있나요?

개신교 개신교는 유럽과 미주 지역 또는 유럽 문화를 수용한 지역에서는 서방교회 전통의 이름 형태인 성씨와 부모가 준 이름, 세례명을 활용한다. 공교회주의를 따르는 개신교 교단에서는 대부모와 세례명을 중요한 세례예식으로 여기며, 유아세례에서 가족과 함께 대부모의 참석 권한다.

세례명은 어떻게?

세례를 받을 때 세례명(구, 본명)을 정하게 되는데, 이것은 세례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새롭게 이름을 짓는 것이다. 이 세례명은 성인, 성녀의 이름을 본 따서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