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리 컨설팅 라이트 후기 - leeoli keonseolting laiteu hugi

about RARELEE

RareLee 스토리

Consulting 신청

컨설팅분류

RareLee 컨설팅

1:1 컨설팅

FAQ

자주 묻는 질문

Contact

서비스문의
KaKao Talk

비즈니스 문의

Follow us

copyright ©rarelee all rights reserved

통신판매업 : 제 2022-서울강남-05603 호 사업자등록번호 : 282-86-02676
사업장 전화번호 : 070-8098-1499
상호명 : 주식회사 레어리(RareLee)
대표자 : 이승아
비즈니스 문의 :
(전화보다 카카오톡으로 문의주시면 빠른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8길 6-1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안내

자기 인생 헤어 먼지 알고 싶으면 이거 추천 ㅇㅇ

ㅇㅇ 2021.11.25 04:47 조회1,602

유튜브 레어리 컨설팅 알지 거기서 돈주고 따로
컨설팅 받을 수 있는데 그냥 컨설팅은 솔직히
예약도 꽉 찼고 엄청 비싸서 ㅠㅠ부담되는데
라이트 버전이라고 있거든?̊̈
이것도 4만5천원인데 솔직히 싼건아니지만
내 얼굴이 무슨형인지 어떤 헤어스타일인지
잘나와있어서 진짜 인생머리 찾을 수 있어
나는 일단

(일부분만 가져온거) 이렇게 나왔는데
난 첨으로 하트형 얼굴에 목 짧은걸 알게 됐구
난 긴머리 안어울리는 줄 알고 평생 단발만했는데
저거보고 헉해서 바로 붙임머리 하고
고데기 하고 다녔더니
걍 완전 인기폭발임 길만 걸어다녀두 번호따임 ㄹㅇ
딱 마지막 사진처럼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 저대로 살고 있어..

저걸로 머리뿐만아니라 레어리 유튜브보면
나는 목이 짧은걸 아니까 그냥치마보다 원피스가 더
잘어울리는 것, 카라 없는 블라우스가 더 좋은 것 등등도 알 수 있어서 활용도 높음 ㅇㅇ

뭔가 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 하면 강력추천함

혹시몰라서 광고아닌거 인증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가 아래 영상을 보고는 홀린 듯 레어리 헤어 컨설팅 라이트 버전을 결제했다. 긴 머리에서 숏컷인 모습을 상상하는 것, 숏컷에서 긴 머리인 모습을 상상하는 것, 앞머리 있는 스타일에서 없는 스타일을 상상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어떤 모습이 될까 예측이 늘 안 되곤 했는데...  이렇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다니 감탄했다! 👀

www.youtube.com/watch?v=6JSqg4SZwzA

원래 정규컨설팅을 받아보고 싶었지만, 정규컨설팅은 3, 4월 예약이 이미 꽉 차있어 한참 기다려야 했다. 요즘 머리가 거지존이라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머리를 자를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는 참이라(탈색을 자주 했어서 펌도 못하고... 머리를 좀 바꿔보려면 할 수 있는게 컷밖에 없다. 흑...) 다음 주에 당장 미용실을 예약한 상태여서, 그냥 빨리 받을 수 있는 라이트 버전으로 덜컥 질러버렸다. 사실 라이트 버전도 45,000원이라 엄청 싼 가격은 아니지만, 어울리는 리포트가 꽤 상세하게 나온다고 해서 혹하고 질렸다. 

결제를 하고 나면, 간단한 설문(키, 체중, 내가 생각하는 내 얼굴의 단점 ex. 짧은 목, 넓은 어깨, 광대...)을 하고, 내 얼굴이 아주 적나라하게 나온 사진을 찍게 된다. 목 길이, 어깨 라인, 헤어라인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민낯으로 나시를 입고 못생겨보이기 그지없는 사진들 - 앞머리 까고 머리 묶은 정면샷, 측면샷, 머리 푼 정면샷- 을 찍어 올렸다.

사진을 올리고 나면 다음 날 오후 6시 무렵에 결과지가 나온다. 24시간도 안 지나서 나오다니, 꽤 빠르다! 무려 29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가 나왔다. 

결과 분석 ! 

이 결과지는 나에게 어울리는 단 하나의 머리를 찾아주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에 대한 추천 정도가 나와 있는 방식이었다. 앞머리 종류별 추천도, 뒷머리 종류별 추천도가 나와서 이걸 잘 조합해서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 나는 내 얼굴이 둥근형 or 계란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하트형 얼굴에 더 가까웠다.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늘 앞머리가 있었다. 이마에 종종 여드름이 나기도 했고, 왠지 머리를 바짝 묶으면 M자처럼 보일 것 같아서 이마를 드러내는 게 그렇게도 싫었다. 그런데 사실 뱅 앞머리가 나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더라. (어쩐지... 대학교 1~2학년 때 사진들에서 묘하게 촌스러움이 느껴지는 건 이유가 있었다 😅 갓 성인이 돼서 스타일링에 서툴렀던 것도 있고.) 

- 조금 성숙해보이고 싶어서, 회사 다니면서는 앞머리를 길렀다. 지금은 인중 정도까지 오는 긴 앞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 정도의 앞머리가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길이라고 한다. 어쨌든 이마가 좀 드러나는 스타일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 머리가 조금만 길어지면 답답하기도 했고, 뭔가 부해보이는 것 같아서 머리를 확 묶어서 귀를 드러내는 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왔는데, 결과지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나왔다. 

- 지금 생각해보니 결혼식 때의 헤어스타일이 나에게 베스트 스타일이었다. 이마가 많이 드러나는 curly한 앞머리에 묶은 머리. 결혼식날 헤어 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앞머리 쪽에 잔머리처럼 조금만 잘라도 되냐면서, 앞머리를 조금 자른 후 컬을 넣어 주셨던 기억이 난다. 역시... 전문가의 안목은 달랐다. 

- 긴 생머리와 히피펌은 비추라고 한다.

- 사실 이번에 머리 자를 때 웬디 st. 앞머리 있는 레이어드컷을 할까 했는데, 이 머리는 그냥 쏘쏘~ 정도라서 이번엔 다른 머리를 해 보려 한다. 과감하게 단정한 똑단발 스타일로 잘라보기로 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귀밑 5cm 맞추느라 억지로 자른 이후로 처음 해 보는 머리라 어떨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잘 어울리는 머리 중 하나로 나왔으니 한번 시도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턱선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잘라야지! 

 -> 단정한 똑단발에 살짝 긴 앞머리가 있는 스타일로 잘랐다 😆 처음엔 최양락이나 정형돈 st.가 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자르고 나니 생각보다 더 맘에 든다!

이런 테스트의 좋은 점은 '이런 머리도 의외로 괜찮을 것 같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몇 년 전 퍼스널컬러를 받았을 때 내 예상과 완전 다른 톤이 나왔던 적이 있는데, 그날 이후로 평소에 거들떠도 안 봤던 화장품이나 옷(ex. 라벤더색 블러셔, 팥죽색(?) 립, 파스텔톤 상의)에도 조금씩 도전해보게 됐다. 평소 안 입어보던 색깔의 옷이나 화장품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기존에 쓰던 화장품이나 옷을 안 쓰게 된 것도 아니다. 퍼스널컬러랑 안 맞는 옷을 입는다고 사람이 막 못생겨보이고 그런 건 또 아니다 -_-; 그러니 여기 안 어울리는 머리로 나왔다고 해서 꼭 피할 이유도 없다. 그저 안 해보던 머리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도구(?) 정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