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프리 우유 단맛 - lagtopeuli uyu danmas


ㅁㅇ 락토프리 우유.

유당을 필터로 걸러내는 방식이라

단맛이 적고 (내 입맛 기준) 밍밍한 편이다.

원유 99.45%에 탄산칼슘, 아라비아검 등의

소량의 첨가물이 들어간다.

극소량의 첨가물이라도 극혐하는 사람들은 주의.

(일부 펫밀크에 들어가는 첨가물에 비하면 양반이다)

190ml 기준 당류 6g, 칼슘 360mg

유당을 필터로 제거하고, 탄산칼슘이 첨가되어

당류 함량이 가장 낮고, 칼슘함량이 가장 높다.

ㄴㅇ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효소를 이용해여 유당을 분해하는 방식,

필터 방식의 ㅁㅇ 우유에 비해 단맛이 강하다.

180ML기준 당류 8.1g

오리지널과 저지방 모두 원유100%만 사용한다.

(기업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다.

각종 병크가 반복되면서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기업매각을 발표, 그래서 주인이 바뀐줄 아는 사람이 많다.

매각 계약의 마무리 단계에서 회장이 이 가격엔 못팜!!을 시전,

이 문제로 아직까지 소송중이다

홍보문구에 자사 효소방식 락토프리 우유의 우수성을 어필하며

필터방식의 타사 우유를 깨알같이 디스하고 있는데, 일장일단이

있는 방식이다.

참고로 이 회사는 타사 우유에 쇠맛이 난다는 비방 댓글을

여러 맘카페에 올렸다가 입건된 전력이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606161?sid=101)

ㄱㄱ 락토프리 우유, 원유 100%, 락타아제

ㄴㅇ과 마찬가지로 효소로 유당을 분해한다.

당류 190ml 기준 8.7g

*(락타아제는 유당분해효소이다.)


연세 락토프리 오리지널, 원유 100% 당류 10g


연세 락토프리 저지방 고단백,

당류 함량이 가장 높고,

원유 96.65%로 원유함량이 가장 낮다.

유단백질 첨가로 단백함량(10.5g)이 가장 높고

지방과 포화지방이 가장 낮다.

프락토화이버(http://www.tofkorea.com/fructofiber)가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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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락토프리만 먹이다 다른 락토프리로 바꿔 먹였더니

유독 단맛이 강한 듯 하여, 첨가물의 영향인지 검색해 보았다.

나 혼자 먹는거면 대충 먹겠으나, 개들 함께 먹이는데 혹여 

이 단맛의 원인이 첨가물 때문이라면 거시기 할 듯 하여.... 

대충 검색해 본바 필터방식으로 유당을 제거한 

ㅁㅇ우유가 당성분이 낮아 밍밍한 편이고, 

효소분해방식으로 유당을 분해한 우유들은 단맛이 강한 편이다. 

ㅁㅇ우유도 필터방식만 적용한 것이 아니라

효소분해+필터제거라고 한다. 그래서 당류가 아예 없지는 않다.

락토프리 우유 단맛 - lagtopeuli uyu danmas
정부, 우유 가격 결정구조 개편 논의. 사진/연합뉴스

최근 유업계에서 화두는 단연 '락토프리'다. 우리나라 국민 중 한 명은 유당불내증을 겪을 정도로 장에 부담이 없는 우유를 선호해서다. 

유당불내증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인 락토스를 소화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효소인 락테이스가 부족해서 나타난다. 소화되지 않는 유당이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배앓이를 유발하는 것이다. '락토프리 우유'는 이러한 유당을 제거한 우유를 말한다. 시판중인 '소화가 잘되는', '속이 편한' 등의 제품들이 이러한 락토프리 우유다. 

28일 시장정보분석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규모는 2018년 271억원에서 2020년 4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그러나 전체 우유 시장(약 2조원)에서는 락토프리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채 3%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유업계는 잇달아 락토프리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관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05년 유당 제거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의 유업체인 '발리오'와 협업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개발했다. 효소를 이용해 유당을 분해하면 단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매일유업은 이러한 맛의 변화를 줄이는 '여과 공법'으로 우유 본연의 고소함을 살리는 락토프리 우유를 만든 것이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락토프리를 흰우유뿐 아니라 가공우유나 통밀식빵, 미숫가루, RTD(Ready To Drink) 라떼, 초콜릿, 단백질까지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속이 불편해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락토프리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라며 "유당을 제거하면서도 일반 우유와 동일한 맛을 내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최근 들어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였다. 특허까지 받았으며 국내 최초 신효소공법을 적용했다. 신효소를 사용해 우유와 유사한 관능을 유지하면서도 다량의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를 생성했다. 이는 장 속 유익균에도 도움을 준다.

남양유업도 2018년 자사 브랜드인 '맛있는 우유 GT'에 락토프리를 출시, 유당을 일정하게 분해하면서도 영양분을 유지해주는 '유당표준화 공법'을 적용했다. 

연세유업의 경우 지난해 '속편한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락토프리 제품군을 선보였다.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 함량이 10.5g으로, 기존 제품보다 4.5g이나 높였다. 외에도 가공유인 바나나맛 우유도 있다. 

이밖에 유업계는 반려동물에도 락토프리를 적용한 우유를 생산해내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락토프리 우유를 생산했으며, hy 역시 올해 초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을 강화한 반려동물 전용 락토프리 우유를 공개했다. 

유업계가 이처럼 락토프리 시장에 공들이는 이유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있다. 저출산으로 우유 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에서 락토프리와 같은 기능성 제품이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가량이 유당불내증을 호소할 정도로 락토프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라며 "락토프리는 전체 우유 시장에서 3%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 5%를 넘길 정도로 건강한 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