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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프리즘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히시다 마사카즈 감독
카키하라 테츠야, 마에노 토모아키, 마스다 토시키 목소리 출연
남도형, 엄상현, 이원찬 목소리 출연
킹 오브 프리즘 -프라이드 더 히어로-KING OF PRISM -PRIDE the HERO-
히시다 마사카즈 감독
카키하라 테츠야, 마에노 토모아키, 마스다 토시키 목소리 출연
남도형, 엄상현, 이원찬 목소리 출연
킹 오브 프리즘 -샤이니 세븐 스타즈-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히시다 마사카즈 감독
테라시마 쥰타, 아오이 쇼타, 사이토 소우마, 하타나카 타스쿠, 야시로 타쿠, 이가라시 마사시, 나가츠카 타쿠마, 우치다 유우마 목소리 출연
킹 오브 프리즘
01. 자막
내 아이돌
처음 봤을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보게 될 줄 몰랐다. 인생이란 알 수가 없다.
02. 더빙
더빙 최고고 최고이며 최고입니다
킹프리 처음 봤을 때 숨막히는 60분을 보냈는데 여러 번 보니 익숙해졌다
그런데 더빙을 보니 처음 봤을 때 받은 충격의 절반 정도를 다시 느낀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국어다 역시 모국어야
'도키메키 사이클링'이랑 '두근두근 사이클링'은 다르잖아요...?
도하, 세찬이는 내 예상과
달라서 낯설었지만 그건 내가 프리파라 tv판을 안 봐서 그런 거고
시우는 상상 그대로여서 정말 좋았다 도형님ㅠㅠㅠㅠㅠ
유키노죠 목소리 겁나 잘생겼고 레오는 일본 성우님이 한국말 하시면 나올 듯한 목소리여서 깜짝 놀램
역시 더빙으로 보니 자막과 화면을 번갈아 볼 필요가 없어서 화면에 집중 잘 했다
가사 번안도 좋고 노래들도 다 좋잖아요 더빙 음원 나왔으면 좋겠다
프더히 더빙은 올해 하반기에 개봉할까, 내년에 개봉할까? 벌써부터 프더히 기다려진당
마지막 '드라마틱 LOVE'에서 '코이시타'는 고유명사인가 왜 번역을 안 하였나. 한국어로 '코이시타' 써있는 거 보니 조금 어색
'Athletic Core'부터 '드라마틱 LOVE'까지 다 좋았다
03. 4DX
cgv는 자기네 4dx가 얼마나 개쩌는지 자랑하려고 킹프리 4dx를 상영하는 것이 틀림없다.
킹 오브 프리즘-프라이드 더 히어로-
01. 스페셜 상영회
최고bbb
응원상영이 아니라서 다들 입 틀어막고 몸 비틀어가면서도 소리 내지 않으며 관람하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 라이브뷰잉
성우님들 귀여우셔ㅋㄷㅋㄷ 시사회도 갔었지만 역시 응상이야 응상이 몸에 조아
처음 봤을 땐 '감독님? 이게 최선입니까? 마지막인데 이렇게 하실 거에요!' 했는데 히로 무대에서 코우지랑 카즈키 형상이 히로에게
검과 망토 건넸을 때 오열할 뻔했다ㅠㅠㅠㅠ
"아엠 킹 오브 프리즘" 외치는데 '그래... 네가 다 해... 네가 이 지구고 우주고 다 가져... 네 거 해...' 초반에 '?!?!?!?' 한 거 마지막에 다 소멸시켰다. 응... 히로 너 최고야... 너 짱이고 최고고 킹이고 프리즘 킹이야...
카즈키 개멋있다ㅠㅠㅠㅠㅠ 이 사람은 본 투 선배야 인생선배ㅠㅠㅠㅠㅠㅠ 지도자고 대들보고 정신적 지주ㅠㅠㅠ 너 왜 이렇게 사람이 멋있어...?ㅠㅠㅠㅠㅠ
신 진짜 아이돌 하려고 태어난 애
카케루!!!!!!! 이번 편은 타이가랑 카케루S2 카케루 머리 까주세여ㅠㅠㅠㅠㅠ 진짜 개멋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 내 생애 안경캐에게 치인 적이 없는데... 흑흑
타이가 사진은 나에게도 공유해줄래...? 얘네 오래오래 이런 관계 유지해주세여ㅠㅠㅠㅠ 너네 평생 친하게 지내ㅠㅠㅠ 카케루는 약간 부족하긴해도 쥬오인 후계자같이 냉철하고, 타이가는 카즈키 덕후인 면이 귀여운데ㅋㅋㅋㅋ 이 둘이 붙어있으면 시너지 폭발! 너네 사이 좋아해ㅠㅠㅠ 앞으로도 붙어있으렴ㅠㅠㅠ
루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름답고 예쁘고 청초하고 아련하고 청순한
거 다 너 해.... 루이가 제일 슬퍼... 다들 즐겁게 끝난 거 같은데 루이만 안타까워ㅠㅠ 왜 그랬어여 다음 편도 없으면서 왜 루이한테만 이래여ㅠㅠㅠ
코우지, 천재 아티스트 너 맞아ㅇㅇ 프라이드 개썅명곡 맞고요 님 천재 맞고요. 앞으로도 할리우드든 어디든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 너 최고야 네 음악을 앞으로도 더 들려줘 계속 들을게
히로! 킹프리에서 루이랑 신을 좋아하지만 역시 등장하는 순간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건 도하ㅠㅠㅠㅠㅠ
절박함을 알고 본인 욕망에 솔직하고 그거 이루려고 노력하는 네가 좋아
도하야 넌 진짜 왕이 되려고 태어났나봐. 도하 일본판
목소리는 신의 한 수. 강단있고 단단하고 솔직해
모두의 행복을 기원해... 너희의 지금과, 오지 않아 두려워 할 미래도, 다가올 고난을 맞닥뜨릴 너희의 마음도 의지도 모두 응원해
이게 사랑이 아니면 무어란 말이냐...
프더히 보고 슬픈 이유를 알았다. 왜 잘 끝났는데 슬픈가 했어. 'Thank you & goodbye 청춘 forever' 때문이야. 너희가 완벽하게 10대 청춘을 끝내서 그래. 다시 만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래도 forever, 내 인생도 너희 인생도 사랑해. 언제나 고마워
03. 더빙
킹프리 더빙판이 수록되는 DVD나 블루레이가 출시될지는 모르겠는데 나온다면 한국 성우 코멘터리가 실렸으면 좋겠다.
킹프리, 프더히 참여한 성우들 모두 모여서 각 장면과 대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연기했는지 궁금하다.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04. 4DX
킹프리 시리즈는 아무리 생각해도 3Dx4D가 같이 나와야하지 않나요
대개 4D로 관람하면 영화를 깊이 생각하게 되기보다는 영화를 즐기게 되는데 프더히는 되려 영화 내용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다.
유우가 허공에 원투펀치하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내 등을 때리게 하는 cgv 4DX팀의 섬세함ㅋㅋㅋㅋㅋㅋ
프리즘킹컵 무대를 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느껴보라며! 루이의 슬픔을 느끼고 있냐며! 이지 두 댄스가 무대를 관객을 얼마큼 뒤흔들고 있는지 당신이 알고 있냐며! 신명나게 효과 발휘해주시는 포디엑스팀. 이지두댄스 때 진짜 롤러코스터 탄 느낌b
무대 끝나고 앞자리 관객들 머리 죄다 헝클어져있는데 왜 이렇게 웃기던지ㅋㅋㅋㅋ 정말 신나게 타고왔다b 여지껏 워터분사효과는 앞좌석 뒷면에서 물이 나오는 건 줄 알았다. 의자 위쪽(고개를 뒤로 젖히면 뒤통수 닿는 쪽)에서 포물선으로 나와 뒷자리 사람 얼굴을 때린다. 물이 포물선으로 둥글게 올라오는 걸 볼 때마다 놀이공원 온 것 같았다
적절하게 뿜어대는 비눗방울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무대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준다.
역시 킹프리, 프더히는 포디엑스가 잘 어울린다.
투디로 보아도 프리즘의 빛에 사로잡히게 되지만 역시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기 때문!
히로의 아름다움도 선배를 외치고 싶게 하는 카즈키의 멋짐에도 새삼 다시 반하고 왔고 특히 우리 신에게도 또 반하고 왔다.
난 아직 쓰리디x포디의 꿈을 놓지 않았어...
짧은 시간 내에 캐릭터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야해서 전개가 빠르다. 킹프리 1, 2편 통틀어 단독 무대가 없는 캐릭터들의 무대는, 캐릭터들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열정이 그대로 보여져서 울컥했다. 작품의 주인공은 정해져 있지만 모든 인간의 생에서 생의 주인공은 각자니까.
01. 프롤로그×유키노죠×타이가
유키노죠와 타이가 편은 각각 가부키와 일본 축제를 소재로 했기 때문에 일본색이 어마어마하다.
02. 카케루x조지x미나토
카케루 편은 여자 모아놓고 희롱하는 놀이를 하는 장면과 강대국이 개발도상국으로 불리는 국가에 가서 개발시키는 걸 정당화시키는 듯한 발언이 거슬렸다. 카케루 의상은 특히 이게 뭔가 싶었다.
03. 레오x유우x알렉
마법소녀 변신 장면을 보는 듯하였던 레오의 무대. 머리 까니까 진짜 잘생겼다ㅠㅠㅠ 난 머리 깐 쪽이 취향이지만 레오 하고 싶은 거 해^*^ 여장 대회 참가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서, 여성스러운 것vs남성스러운 것의 구도가 만들어진다. 대회 참가하는 여자 캐릭터들의 (쓸데없는) 성적 어필 장면과
중간중간 성차별 발언이 나오는데 관객들은 일체 반응없는 거 웃긴다. 감독이 이걸 봐야 하는데.
유우 편에서는 밤하늘도 아름다웠으나 j-rock 계열 유우의 무대가 인상 깊다. 여러 악기 연주할 때 새삼 반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대망의 알렉산더 무대. 왜 '대망'이라고 썼냐면 샤세스 에피소드 중 가장 완결성이 높은 편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에피소드들의 구성은 비슷하다. 각 캐릭터의 과거가 나오면서 그들이 왜 프리즘쇼에 관심을 갖게 되는지 보여준다. 회상을 통해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각자 지금 닥친 문제를 극복한다. 그 결과물이 프리즘 원의 무대. 그래서 모든 캐릭터에게는 문제가 발생하고, 동시에 각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해결한다.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한 편에 문제 발생 -> 해결을 담아야 해서 전개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그래서 그들의 고민은 답을 쉽게 내리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갈등이 퍽 깊거나 길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유우는 외로운 나 vs 사실 난 외롭지 않았구나 구도여서 정확히는 문제 해결이 아니라 본인이 깨달은 거지만.
알렉은 문제 해결이 필요하지 않다. 문제가 해결된 후(혹은 문제 해결의 결과물로서) 무대가 의미를 갖는 캐릭터들과 다르게 알렉에게 무대는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헌사 같은 것이다. 알렉은 레이만 공연을 보면 된다. 그래서 과거를 보여주는 방식은, 알렉 무대에 이르기까지의 알렉
내면을 전달하며 그 끝에 펼쳐지는 무대를 정점으로 만든다. 무대를 갈등과 분리시켜 놓기 때문에 알렉의 무대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메세지로 전달된다. 알렉의 '당신을 존경하는 내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마음은, 그저 '보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프리즘쇼의 목적과 근접하게 느껴진다.
알렉이 유난히 잘생겨보인다는 이유로 알렉 에피소드의 완결성을 높다고 보는 건 아니다ㅋㅋㅋ 타이가의 방해라는 요소는 에델로즈와 슈왈츠로즈의 점수 차를 위한 수단이었다고 생각.
알렉 에피소드는 알렉이라는 캐릭터를, 거친 말투로 카즈키에게 도전할 만큼 자신감이 가득한 치기어린 사람이 아니라, 약자는 괴롭히지 않고 무대를 통해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그래서 무대 후 알렉의 미소는 그를, 굉장히 건실하게 잘자란 청년으로 보이도록 한다. 존경하는 사람의 뜻을 이으려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증진해온 어린 알렉과 10대 알렉은 무대의 순수함으로 인해 순수해보인다.
이렇게 만들 수 있으면서ㅠㅠㅠ
내가 그동안 알렉에게 별 정이 없던 건 알렉이 스트리트계를 가장 우위에 놓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고, 보는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프리즘 쇼의 목적에 맞게 행동하는 것(알렉 표현으로는 아양)을 깎아내리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편에서 이토록 순수한 알렉을 보니 멋있지 않을 수가 없었다. 순수한 애정(레이를 향한 동경)만이 가득한 무대.
04. 루이X신X언노운
이전 편들과는 다르게 세 에피소드가 연결되어있다. 극장판만 보았다면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던 루이와 신의 관계가 드디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루이 옷은 모두 에러. 상의, 하의, 소품 뭐하나 괜찮은 게 없다 다 버려ㅠㅠㅠㅠㅠ 무대 의상도 형편없어ㅠㅠㅠ 옷 센스 왜 이래요. 샤세스 일부 캐릭터들 무대의상 별로인 것 있었고 특히 카케루 무대의상이 유독 별로였는데 루이 의상은 더 싫어ㅠㅠㅠㅠㅠ
루이 노래는 취향에 맞았던 적이 없는데 이번 노래는 마음에 들었다. 루이가 신에게 하는 말들은 대개 신은 모르지만 본인만 아는 소리가 많았는데 이번 무대에서 루이는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그래서 루이의 무대는 데이트처럼 설레고 밝다. <프라이드 더 히어로>에선 서글펐는데...
루이가 결심한 듯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무대를 보여줬는데 정작 그 무대에 대답해줄 신의 무대는 없다. 샤인의 무대만이 남았다.
샤인은 집착캐 같았다. 무대를 채우는 붉고 어두운 기운. 샤인은 '사랑'한다느니 '구원'이라느니 말하지만 실상 보면, 상대와 밝은 곳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상대를 지옥으로 끌고 내려갈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무대도 지옥에서 올라온 것 같았다. 나만 사랑해야 한다는 말은 결코 존중이 아니고 강요이다. 신은 프리즘 쇼를 보는 사람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고 싶어하므로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었는데 샤인은 정반대. 얼굴에서 내비치는 섹시함은 취향이나 강압적인 가사를 들으면, 내가 샤인과 같이 있고 싶다면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 같은 기분. 가사 내용과 별개로 멜로디는 취향. 아무리 그래도 0캐럿이라뇨.
셉텐트리온은 뭔가 속옷브랜드 이름 같다. 샤이니 세븐이 나는 더 마음에 들지만 너희가 그게
좋다면야...
<프라이드 더 히어로>에서는 애인이 생겼는데 <샤이니 세븐 스타즈>에서는 남편이 생겼다! 남편이 7명 생겼다! 맹세의 말이 너무 거창해서 내가 감당하기 조금 힘들었으나 굳이 나를 응원해주는 남편이 되겠다는데...
루이와 신, 에델로즈와 오버더레인보우, 슈왈츠로즈까지
행복하다니 다행이야. 이 행복을 보기 위해 달려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