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가 마시는 맛있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높이는 주범이 커피?
건강하게 커피 마시는 법
알려드릴게요
김소형 채널H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하면
'리피토'라는 약이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가지고 문제가 되고 있다라는 의미지요.
그러면
우리 인류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커피입니다.
그런데 이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이 커피가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또 우리는 그것을 낮추기 위해 약을 찾아 먹는다?
이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 문제에서 시작됩니다.
커피 & 콜레스테롤
저 스스로도 커피 마니아다 보니까
제 주변 지인이나 환자분들이 이 질문을 많이 합니다.
맞습니다!
커피는 분명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혈관계 건강에 주의해야 하시는 분들은
특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실망했어..왜 그렇게 얘기 하세요.. '
라고 얘기하시거든요
실망하지 마세요~
제가 오늘 그 해결책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강의는 좀 길고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매일 마시는 국민 음료잖아요~
그리고 우리 심장과 혈관의 문제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집중하고
끝까지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잖아요^^
먼저 팩트체크부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은
카페인 이 아니라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입니다.
카페스톨은 커피 원두를 볶으면 기름이 생기죠?
그 기름기 속에 카페스톨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카페스톨은 커피를 고온에서 볶는 과정에서 생성이 되고
분쇄된 원두 + 뜨거운 물이 만나 나오는 기름성분이
바로 카페스톨 입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생두를 로스팅, 원두를 볶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카페스톨 생성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로스팅 한 분쇄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장착하면
드드드드~ 진동음이 나잖아요
그러면 원두의 강한 압력 + 뜨거운 물을 빠르게
흘려보내주면 그 아래
황금빛 거품이 가득한 에스프레소 한 잔이
탄생하게 되죠
그 황금빛 거품을 우리는 크레마라고 하는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 거 같아요~
크레마(Crema) 이탈리아어로 크림이라는 의미입니다.
강한 압력으로 빨리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에서만
볼 수 있는 거품이죠
이 거품이 바로 카페스톨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 거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얇은 기름막,
바로 카페스톨이거든요~
쉽게 말해서 '볶은커피의 기름기'
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크레마'가 커피의 진한 풍미를
결정짓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 속에 카페스톨이 다량 들어가 있고
원래 몸에 안 좋은 게 다 맛있습니다^^
우리가 '커피 빈' 이렇게 얘기하죠
그래서 콩과 식물이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김새가 콩처럼 생겨서 커피 빈이라고 불리는 거지
사실 커피는 콩하고 아무 관계가 없는
꼭두서닛과의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커피는
커피 열매의 씨앗입니다.
씨앗에 기름성분이 많잖아요
커피 열매의 씨앗, 그러니 간
생두에도 기름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기름성분의 카페스톨이 들어있고
카페스톨이라고 하는 것은 원두의 건조중량 중
0.5% 차지한다고 해요. 적지 않은 양이죠
커피의 기름기가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이유가
바로 키 피스톨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입니다.
아니 우리가 그렇게 마셔댔던 커피에 이런 반전이 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있으실 거예요
너무나 걱정스러운 것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도 안 빼고 매일 마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고
그중에 많은 분들은 하루에 서너 잔, 대여섯 잔씩
마시는 분들도 많다는 겁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잖아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정도.
TOTAL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 넘어서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환자분들에게 가족력이 있는지?
그것도 아닌데 사실 너무 높거든요..
상담을 해보면 역시 많은 데에서
식습관이 원인인 케이스가 참 많습니다.
젊은 대학생들 직장인들 밥 먹고 커피 한 잔씩에
거기에 디저트까지 먹잖아요
카페스톨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이유는 지방 대사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지방을 소화 시키려면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담즙산을 합성하는데
이 카페스톨이 담즙산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담즙산 합성을 위해 필요했던
콜레스테롤이 남아돌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 소비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커피 끊이는 방식이 중요할까?
약 50만 명의 참가자 + 20년간 추적한 결과이므로
그만큼 신뢰가 있는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만들 때
거름종이에 걸러준다 VS 거르지 않는다
방법에 따라 심 현관 질환과의 관계를 파악해 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커피를 만들 때는 거름종이로 걸러서 마셔라입니다.
거름종이 자체가 카페스톨을 걸러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데 거름종이의 조직은 굉장히
치밀하게 되어있고
원두 자체에 카페스톨이 남아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가는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요?
저기 앞에 제가 잘 가는 커피전문점이 있거든요
에스프레소 + 물 =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 우유 - 카페라테
가 되죠^^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발된 커피 기계
에스프레소(espresso) = 빠르다
에스프레소 기계로 내려진 커피는
필터가 없는 커피에 속해요
따라서 우리가 매일 가는 커피 전문점의 커피는
에스프레소 샷으로 만든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모든 메뉴는 카페스톨 함량이 높은 커피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 커피*, 투*플레이스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가셔가지고 커피 주문하실 때
핸드드립 커피로 주문하세요~~
그렇다면 좋은 커피를 건강하게 먹는 법은?
Q. 콜레스테롤 수치의 영향을 덜 받는 커피는?
①캔커피 ②에스프레소 ③믹스커피 ④캡슐
⑤프렌치 프레스 ⑥종이필터 ⑦더치 커피
⑧알 커피 ⑨드립 백
콜레스테롤을 덜 올리는 커피라는 것은
카페스톨 함량이 낮은 커피라는 거죠~
그래서 카페스톨이 낮으려면 거름종이로 걸러진
커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과립커피(알맹이 커피)는
동결 건조하는 과정에서 카페스톨이 제거가 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시는 분이라면
좋지 않은 커피는 바로
에스프레소 샷으로 만든
카페라테, 카푸치노, 캔커피, 믹스커피, 캡슐커피는
피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커피 위에 뜬 크레마를 걷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안 그럴 것 같습니다.
커피 풍미의 핵심이 크레마인데 이걸 걷어내고
먹으라니..
저도 커피 굉장히 좋아하고 그 맛을 알기 때문에
차마 권하지는 못하겠어요.
대신 심혈관계 건강에 주의하셔야 하는 분이시라면
크레마를 걷어내고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커피를 강하게 볶아야 카페스톨 함량이 적습니다.
카페스톨은 원두를 고온에 볶는 과정에서
생성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강하게, 오랫동안 가열하면 파괴가 됩니다.
구입 시, 강하게 볶아진 원두를 선택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여태까지 한 얘기 중 가장 중요합니다!!!
카페스톨 많은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북유럽, 터키식
(콩을 직접 진하게 볶아 디캔터)
얼마나 카페스톨이 많겠습니까...
2. 에스프레소
(가압-고온-추출)
3. 가정용 캡슐 커피
(상압 고온 추출)
4. 커피 메이커(여과지)
핸드 드립(여과지)
5. 더치커피
(저온 추출식)
6. 인스턴트커피(알 커피)
(동결건조식, 단 믹스커피는 해당 사항 없음)
전 세계에서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나라 핀란드
심현 관계 질환으로 인한 높은 사망자 수.
핀란드는 고기는 적게, 커피는 많이 먹는 나라였어요.
콜레스테롤 관리 중이라면?
카페스톨 함량이 낮은
드립 커피, 더치커피, 과립 커피를 선택
믹스커피 속에는 엄청 많은 설탕과 크림 범벅.
설탕이 들어있는 달짝지근한 커피는
사실 카페스톨의 문제가 아니라
당분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전혀 다른 문제를 야기합니다.
믹스커피 속 크림은 거의 100% 포화지방입니다.
여러분이 믹스커피 마실 때
'어~우 너무 맛있다'라고 생각하지
포화지방 생각하시는 분들 많지 않지요~
믹스커피 = 포화지방
꼭 기억하세요~~
정제설탕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얼마나 많이
올리는지..
쉽게 먹은 만큼
콜레스테롤 수치도 쉽게 올릴 수 있다는 점
그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캔커피, 단 커피들은 믹스커피와 동일하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커피 아주 좋아하지요
하지만 아주 많이 마시지 않게 자제하고 있어요
저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를 더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차는 여러 잔~ 커피는 하루 한 잔!
하지만 커피를 마실 땐 정말 음미하면서
마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약차를 소개했는데요
입맛을 잘 들이면 커피보다 차가 좋습니다.
커피에 익숙해진 분들은
식후에 커피 한잔하고 싶잖아요?
사실 오늘의 주제인 카페스톨 때문이 아니더라도
카페인이 주는 각성효과 때문에
밤에 잠 못 들까 봐 특히 저녁 식사 후에도
좋아하는 커피 못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대체 커피, 유사 커피가
나와있어요
민들레 커피, 보리 커피 작두콩 커피
그런 대체 커피들이 입맛에 맞으시다면
그냥 그런대로 커피처럼 느껴지신다면
그걸 드셔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커피랑 다르죠
그 커피의 오묘한 깊은 풍미를 비~슷하게 라도
사실 따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 기업에서 의뢰를 받아서
꽤 오랫동안 연구해 만든 약초 커피가 있어요
약초들을 배합해서 만든 '약초 커피'
진짜 커피하고 구별하기 어려우실 정도로
비슷합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소량 판매하고 있지만
언젠가 구독자 여러분들께 레시피 공개해드릴게요
커피와 콜레스테롤에 대한 마지막 정리
1.' 커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라는 말은
진실이다.
2. 건강을 위해 크레마를 걷어내 풍미를 양보해라.
3. 강하게 로스팅 된 원두를 선택하라.
4. 카페스톨이 커피에 덜 포함되게 하는
커피 추출방식을 택하라.
5. 최악의 믹스커피는 피하라.
6. 차를 즐기는 습관을 들여라.
7. 대체 커피를 찾아라.
8.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 중이라면
커피를 선택해서 마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