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학생 현실 - itallia yuhagsaeng hyeonsil

 내가 꿈꾸던 이탈리아의 모습

이탈리아 유학생 현실 - itallia yuhagsaeng hyeonsil

현실

 21세기 코리아

로마제국에서 시간이 멈춘 듯

(본격 수동 엘리베이터[email protected])

내가 생각했던 이탈리아 남자

보통

미남

(내 친구 남친)

노트북의 주된 용도

인터넷 잘 연결될 때

 

환율 1원에 일희일비

자주 보는 모습

1분 전까진 잘 다니다가 느닷없이 파업

기차는 죄책감도 없이 연착

(미안해하질않아)

나 붕가붕가했게안했게

이탈리아 음식

지겨워

비싸

 마트에 갔더니

OH 여기는 천국 OH

단테가 말했던 천국이 여기구나

본고장의 tira mi su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콰아라하

그외 온갖 dolce(단거,디저트)

쳐묵쳐묵

그 결과

ㅠㅠ

그래도 숟가락은 놓을 수 없어

내가 보는 나의 모습

 이탈리아인이 보는 나의 모습

이탈리아에서 언어보다 중요한 것

이탈리아에서 부당하고 화나는 일을 당했을 때

손을 저렇게 하고 욕하면서 마구 흔들어줘

싸울 때 유용한 스킬

이탈리아에서 외국인 = 잠재적 불법 체류자

외국인등록증 하나 받는데 뭐 이렇게 원하는 게 많고 왔다 갔다 오라 가라

 

오늘 못 받으면 출국할 때까지 못 받을지도 모름ㅇㅇ

사람들 흥분흥분

여기는 이름을 지들 발음대로만 읽음

Jung=융그

Eun=에운

Jae=야에

Hyundai=윤다이

Yeon=예온

쏘노꼬레아나

(from corea)

아 여긴가?

아니~ 남쪽!

아 그럼 여기?

 거기아니라고!!!

문제시 누뗄라 사러 감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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