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1994 년 어느 늦은 밤 나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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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배지 정보

지니 시작!

획득일 2013.03.26

와, 이제 지니에서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되었군요!!

							
1994년 어느 늦은 밤 - 04:01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 
글로 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을 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장혜진

• 1 곡 정보 그리움만 쌓이네
• 2 곡 정보 위로
• 3 곡 정보 The Mirror
• 4 곡 정보 The Mirror
• 5 곡 정보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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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냈나요 오랜만이죠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난 그대로죠 좀 야위었나요 그대는 아주 보기 좋네요

그대 떠난 빈자린 그대로 있죠
아직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걸 나 어쩌죠
혹시라도 그대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했죠
바보같았죠 못 올걸 알면서

이제 일어날 시간이네요 웃는 그댈 보아 좋았죠
참 아쉬워요 이렇게 보내긴 한번만 안아보고 싶네요

나 어쩌면 다시 그댈 보고 싶어
찾게 되더라도 그때는 날 모른척 해줘요
미안해요, 영원히 그댈 기다린단 약속들을
지키지 못한 나를 용서해요

사랑해요 아직도 그댈 너무나
하지만 이제는 끝이죠 그댈 지워야겠죠
걱정되요 나를 사랑했던 기억이 잊혀질까
바보같죠난 그래야 하는데

힘들었어요 이말을 하기가
이제는 그대여 안녕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 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빈 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 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사랑하는지를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는지 사랑하는지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입력2011.06.26 18:28 수정2011.06.26 20:30

[민경자 기자] '나는 가수다'의 큰언니 가수 장혜진이 중간점검때 특별 무대로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으로 7명의 가수들과 개그맨 매니저들이 모인 중간점검에서는 본격적인 중간점검에 앞서 저번주 새로 합류한 장혜진과 조관우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장혜진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1994년 어느 늦은밤'을 열창했다. 이 노래는 1994년 장혜진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독백을 노래해 듣는 사람들까지 아련한 감수성에 빠져들게 했다.

노래를 마치자 후배가수들은 닭살이 돋았다며 찬사를 보냈고 박정현은 "어떻게 저렇게 목소리가 깨끗할 수 있을까.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정현의 매니저를 맡은 개그맨 김태현은 "나는 지금까지 내 가수(박정현)만 요정인줄 알았다"면서 "장혜진씨도 요정이다. 약간 오래된 요정"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관우는 "관록, 편안함. 그 속에 배어나는 드라마"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너무 먼 당신',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나비', 박정현은 시나위의 '겨울비', 김범수는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 옥주현은 조장혁 'LOVE' YB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선택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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