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자폭클럽 결말 - gyosiljapogkeulleob gyeolmal

 학교는 누구나 다녔던 친근한 이미지이기도 하지만 종종 공포의 소재로 사용 될만큼 뭔가 미스테리한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그러다보니 별별 일이 다 있는 곳이 학교인 것 같아요.

 그래서 화이트데이라는 게임에서는 부제로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죠!

 학교를 소재로 한 스릴러, 공포 만화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글에서 썼던 것들과 겹치는 작품들도 꽤 있겠네요!

교실자폭클럽 결말 - gyosiljapogkeulleob gyeolmal

학교생활

교실자폭클럽 결말 - gyosiljapogkeulleob gyeolmal

▲이렇게 귀여운 소녀들이 나오는

학교생활입니다.

치유물이라는 광고로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낚은 만화입니다.

 1화 초반만 보면 전혀 공포일 것 같지 않은, 여고생들의 평화로운 학창 시절을 그린 만화 같습니다만...

 갑자기 공포로 변하는 만화입니다.

 그림은 무슨 순정만화 비스무리한데 좀비가 등장하는 공포 만화입니다.

▲치유물에서 치명적 유해물로 넘어가는

그 연출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치유물인 줄 알고 봤던 사람들이 치명적 유해물이라는 것을 뒤늦게 눈치 챈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광고까지 치유물인 척 사람들을 낚았던 문제작입니다.   

복수교실

▲주인공에게 왕따가 너무 심해서

죽을 위기까지 넘긴 주인공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왕따를 당하던 한 소녀가 반 친구들 전원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의 만화입니다.

 그림도 공포스럽고 스산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거기에 왕따를 당한 소녀의 살기가 엄청나서 대단한 만화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복수는 점점 강도를 높여갑니다.

 초반에는 의외로 복수가 소심해서 김이 빠지고 후반에는 별 잘못 없는 애들까지 과하게 복수를 당해서 거부감이 드는 내용의 만화입니다.

교실 자폭 클럽

▲표지처럼 왕따 당하는 학생은

이렇게 폭탄을 두르고 나와서

교실을 날려버립니다.

카미카제 생각나네요;

 왕따 당하던 학생이 시험 시간에 폭탄을 터뜨려 반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 사건에서 단 7명만이 살아남는데 그들은 누군가의 호출을 받고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왕따에게 폭탄을 준 범인은 이 7명 안에 있을까요?

▲왕따를 해결하려는

어느 조직의 지원이 있습니다만...

극단적이네요!

 사회 문제의 하나가 된 학교 왕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이다 느낌일 수도 있지만 결국 왕따를 당했던 사람은 자신을 희생해야하는 극단적인 복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폭탄을 제공해주는 어떤 조직이 있는데...

 스릴러 느낌을 상당히 강조했지만 결말이나 결말까지 가는 흐름이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만화입니다.

악의 교전

▲이 멀쩡해 보이는 녀석이

사이코패스 선생인

하스민입니다.

말투는 직쏘네요. ㅋㅋ

 영화로도 나온 만화로, 소설이 원작입니다.

 학생들에게 친근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사이코패스 선생이 갑자기 학생들을 학살하는 내용으로 심리적인 묘사가 상당히 좋은 만화입니다.

 그림체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사이코패스인 선생과 그 선생을 의심하는 소수의 학생들과의 심리전의 표현이 대단합니다.

▲죽기 직전까지도

하스민이 자신들의 편이라고 믿는 학생들.

물론 감 좋은 학생들은

하스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섬찟한 여운을 남기는 만화로 원작을 잘 표현했습니다.

 (물론 원작은 보지 않았습니다...

교실자폭클럽 결말 - gyosiljapogkeulleob gyeol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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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

▲미스테리한 내용의 왕게임입니다.

참고로 라이토 아닙니다.

 어느 날 반 친구 전원에게 문자가 와서 억지로 왕게임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왕게임에서 시키는 내용은 점점 심해져서 나중에는 도저히 따를 수 없는 내용들이 나오고 그것을 따르지 않는 학생들은 죽음을 당합니다.

 그리고 왕게임의 진실에 다가갈 수록 더 큰 비밀의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누군가 살아남으려면 누군가 죽어야하는

미션들도 많이 나옵니다.

우정도 중요하지만 목숨이 더 중요하니까

누구를 비난할 수 없네요.

 소재가 상당히 특이하고 재미있지만 결말이 좀 아쉬운 점이 흠인 것 같네요.

신이 말하는대로

▲가장 처음 나오는 괴물인

다루마 상입니다.

기분 나쁘게 생겼네요.

 어느 교실에 다루마상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다루마 상가 코룬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해서 걸리는 학생들은 머리가 터져(ㅎㄷㄷ...) 죽게 됩니다.

 주인공은 천신만고 끝에 다루마 상의 버튼을 눌러 게임을 끝내지만 버튼을 누르지 못한 모든 학생들의 머리가 터지게 됩니다.

 교실에서 탈출 한 주인공은 이게 끝이 아니라 수많은 목숨을 건 게임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이 만화는 목숨을 건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긴장감을 줍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외에도 쥐가 되어 거대한 고양이의 방울을 없애는 게임이나 줄넘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나오며 모든 게임이 살짝만 잘못해도 목숨이 날아갑니다.

▲모든 게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사람수를 맞춰서 100개를 해야하는 줄넘기.

줄에 걸려도 죽고 사람수를 맞추지 못하면 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절망적인 조건의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도록 만든 신이라는 존재는 대체 무엇일까요?

 게임에서 살아남으며 그 비밀을 파헤쳐야 합니다.

 뒤로 갈 수록 스포츠 만화화 되는데 이 부분이 참 아쉽더라구요.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교정 1권 표지입니다.

그 이후의 표지들은 어이없을 정도로 평화로워서

이 만화의 악마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4대 멘붕만화 중 하나로 앞서 리뷰한 적이 있었던 만화입니다.

 4대 멘붕만화 <- 4대 멘붕만화 리뷰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평화롭고 착한 아이들이 있는 어떤 교실.

 하지만 그 교실의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왕격의 소녀 하치야와 하치야의 주변을 감싼 강력한 친구들이 있고 하치야에게 거역하는 사람은 마치 벌레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전학생을 환영해 주는 줄 알았던 반 친구들은

사실 다음 왕따를 찾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천사같이 보이는 아이들의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만화로 1화 마지막의 반전이 충격적인 만화입니다.

표류교실

▲그림도 범상치 않지만

내용은 더욱 범상치 않은 표류교실

 어느 학교가 통째로 시공간이 뒤틀린 세계로 이동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입니다.

▲정말 엽기적인 장면이 많은 만화인데

성리학자 구글이 경고 줄까봐

심한건 못올리겠네요. ㅠㅠ

 인터넷에서도 꽤 알려진 유명한 만화로 정말 기괴하고 엽기적인 만화입니다.

 아이들이 집단 광기에 휩쓸려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나 괴물로 변하는 장면 등 정말 끔찍한 장면들이 쉴 새 없이 나오기 때문에 심장 약한 분들이나 고어 싫어하는 분들은 절대로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그널 100

▲죽음을 부르는 100개의 신호, 시그널 100입니다.

 특이하게 학생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무시당하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만화입니다.

 그 선생님은 시청각실에서 어떤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암시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암시에 걸린 학생들은 정해진 100개의 행동 중 하나를 했을 때 잔인한 방법으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암시를 푸는 방법은 단 하나.

 교실의 친구들 모두의 죽음을 보는 것 뿐입니다.

▲100개의 시그널의 의미를

학생들이 알아낼 수 있을까요?

 100개의 행동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친구가 죽어야만 알아낼 수 있다는 점이 두렵고 절망적입니다.

 거기에다 평소에 사이 나쁘던 친구들의 반목까지 겹쳐서 교실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들은 100개의 시그널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셔플학원

▲셔플학원 표지입니다.

빨간색이 많아서 또 제재가 들어오지 않을지 겁나네요.

표현의 자유를 좀 달란말이닷!

 학교에 연쇄살인마가 들어오고 어딘가에서 폭탄이 터지며 학교는 크게 파손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목 그대로 사람들의 영혼이 셔플되어 각자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친구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 연쇄살인마가 있습니다!

▲셔플로 인해 사람들의 정신과 몸이 섞이게 됩니다.

그래도 미소녀 몸에 고양이 정신이 들어간 건

좀 노골적으로 노린 부분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군요...

 설정은 흥미롭습니다만, 우선 주인공이 남자인데 여자 몸에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성별 바뀌는 류의 만화를 상당히 싫어하는데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은 상당히 거부감을 느낄 만한 만화입니다.

 이상하게 란마 때부터 성별 바뀌는 건 영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신체찾기

▲캐릭터들의 외모가 매력적인 만화입니다.

매일 죽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하핫

 어느 날 교실의 친구 몇 명은 학교에서 신체 찾기를 하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고, 이들은 강제적으로 학교에 소환되어 밤마다 신체찾기를 하게 됩니다.

 신체 찾기란 학교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토막난 신체의 일부를 찾아 하나의 몸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단지 신체만 찾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노리는 귀신들로부터도 도망쳐야 합니다.

▲그림체도 매력적이고

내용도 살벌하니 재미있습니다.

단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점 때문에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마치 쯔꾸르 공포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만화로 매일 찢겨죽기 때문에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귀신만 적이 아니라 귀신에게 홀리는 동료들도 있어서 뒤에 있는 동료까지 조심해야 하는 등 점점 클리어 조건이 까다로워집니다.

 앞서 말했듯이 다 보고나면 마치 공포 쯔꾸르게임 하나를 클리어 한 느낌이 듭니다.

콥스파티

▲콥스파티 코믹스 버전입니다.

일단 캐릭터 그림은 괜찮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자 머리 쓰다듬는거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사람도 있고

좋아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느게 진실입니까?

 학원제의 마지막 날, 친구들이 모여 '행복의 사치코씨' 라는 주술을 외웁니다.

 이들은 장난으로 한 일이었지만 갑자기 낡은 학교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거기는 온갖 귀신들이 학생들을 노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들은 살아남아 원래의 세계로 갈 수 있을까요?

▲다른 세계의 학교로 이동한 학생들.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고어의, 고어에 의한, 고어를 위한 만화로 내장이 튀어나오는 것은 다반사이고 머리가 터지거나 목을 매달거나 칼로 눈을 쑤시는 등 정말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캐릭터들은 눈 크고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고어 만화 중에서도 상급이라 엄청나게 살벌합니다.

 잔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귀신들이 안무섭게 생겨서 공포는 덜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쿨데이즈

▲주인공을 좋아하는 두 여자.

사실 만화로야 부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실에서 이런 성격의 여자들이라면

좀 무서울 것 같네요.

 한 여학생을 좋아하던 주인공은 고백해서 그 여학생과 사귀게 되지만 점점 여자친구보다 다른 여학생에게 끌리며 삼각 관계가 되는 얼핏보면 로맨스물 같은 만화입니다....만!  

 교정 뒤편에 천사가 묻혀있다, 학교생활처럼 초반에는 평범한 학원물처럼 보이다가 점점 엽기적으로 변해가는 만화입니다.

▲극으로 치닫는 세사람의 관계.

갑자기 이 다음 장면에

로맨스 물의 선을 넘어버립니다. ㅎㄷㄷ...

 사람이 점점 미쳐가는 모습을 잘 표현한 만화로 결말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마치며

 학교에서 벌어지는 공포와 스릴러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쓰고보니 생각보다 잔인한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ㅠㅠ

 학교에서 벌어지는 참살극이라는 소재는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