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 포크3 - ibuglideogi pokeu3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파란만장한 AS 수리기를 보여드립니다.

저번달에 생애 첫 이북리더기 오닉스 북스 포크3를 구매했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

https://blog.naver.com/snowdeer83/222394819757

글 쓴 날짜는 6월 12일이지만 실제 결제일은 6월 7일 결제, 8일 수령.

그리고 7월 8일에 고장났습니다. 정확히 구매한지 한 달!!!! 한 달만에 고장이 났고 -_-;;;

AS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국내 1년 AS가 보장되는 업체중에 구매했습니다.

한 달간 저의 포크3 사용 패턴은 이랬습니다.

​

저녁즈음에 쿠션에 기대서 책을 보고, 자기 전에 전원버튼 눌러 슬립모드로 전환.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이어서 본다면 슬립모드인 상태고,

전원off 되는 대기시간을 12시간을 해두었기 때문에 12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꺼짐.

그래서 그 이후에 이어 본다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키고 봄.

이런 패턴을 반복했으며,

​

- 파우치는 골라두었지만 파우치에 넣지는 않음.

- 항상 평평하고 손 안닿는 곳에 보관. 자면서 건드리거나 칠까봐 일어나서 책상 위 구석에 올려두고 잠.

- 누르거나 떨어트린 적 없음.

- 고속충전기 사용한 적 없음.(근데 요즘 출시되는 고속충전기로는 충전해도 괜찮데요. 자동으로 전압 낮춰서 충전한다고. 물론 인증안된건 안된다고 함. 전 불안해서 무조건 옛날 아이폰 충전기로 합니다 ㅋㅋㅋ)

​

문제의 7월 8일이 되기 하루 이틀 전?

전원을 킬때마다 뭔가 부팅이 다른 때보다 느리거나 버벅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기분 탓이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7월 8일 오전... 밤새 전원이 꺼진 포크3를 키려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보았지만 무반응.

네..무반응이요.

​

일어나요...같이 책 읽기로 했잖아요...왜 거기 누워있어요...

애가 이 상태로 반응이 없었습니다. 전원 off 된 상태로요.

전원 키면 로고가 뜨고 전원버튼에 파란불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안들어오고 심지어,

​

​

첨 샀을 때 찍었던 사진.

전원 꺼진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렇게 충전되고 있다는 표시도 안떴습니다.

​

카페고 어디고 찾아가보면서 해보라는거 다 해봤어요. 케이블 바꿔보기, 뭐 버튼 오래 눌러보기?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정해야했습니다.

​

제 포크3는 한 달만에 이유도 모른 체 벽돌이 되고 말았다는걸...

​

열심히 뒤져본 결과, 이렇게 갑자기 벽돌이 될 경우는 대부분 메인보드 문제라고 합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수리받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메인보드 문제면 AS기간내 무상수리라 괜찮은데,

혹시 제 실수로 액정에 문제가 생긴거라면? 으...생각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본인 과실로 인한 액정 수리비용 대략 12만원 정도....이런 미친. X되는거다...액정 맛갔음 아주 X되는거야...)

일단 국내 AS 되는 업체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네이버 톡톡으로 업체에 문의를 했습니다.

케이블을 바꿔도 그러느냐, 충전해봐도 불이 안들어오느냐 간단히 물어보더니 그럼 AS를 위해 제품을 보내라고 합니다.

정확히 뭐가 문제다 어떻게 수리된다는 받아보고 점검해봐야 한대요.

​

그런데 이게 제가 네이버에서 사고 한달이 지나 이미 구매확정까지 했기 때문에 반품이나 교환버튼은 없어서,

직접 택배를 보내기로 합니다.(무상수리로 결정이 나면 보냈던 택배비는 돌려준다고 합니다.)

이때가 7월8일 목요일이었어요. 다음날이 금요일이고 곧 주말이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진 저는 땡볕에 둘둘둘 말아 포장을 하고 우체국으로 달립니다.

더웠습니다. 아니 뜨거웠어요 젠장....ㅠㅠㅠㅠㅠㅠ

​

7월 9일 금요일, 제품이 업체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7월 12일 월요일,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역시 메인보드 불량인 문제라고 합니다. 다행히 무상수리가 된다고요. 휴.........

​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한달만에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길 이유나 원인이 뭔지?

그래서 여쭤봤는데 살짝 멈칫 하시는것이....제가 따지는 줄 아셨나봅니다 -ㅇ-;;;;;;

아니 진심 궁금해서요...제가 기계알못이거든요;;;;; 아무튼 대충 뉘앙스로는 초기불량에 걸린 것 같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북카페에 저랑 동일한 시기에 사고 저랑 하루차이로(!) 똑같은 증상으로 벽돌이 된 분이 계셨습니다.

저랑 같은 업체에서 사신건 아니고 직구하신건데 그렇대요.

흠...동일한 시기에 출고된 제품들의 메인보드에 비슷한 초기불량 증상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냥 제 뇌피셜이구요 암튼...

메인보드를 교체해서 바로 보내주신다고는 하는데, 메인보드를 교체하면 내부에 개인정보 같은건 다 지워진다고 합니다.

​

....? ............? ................? !!!!!!!!!!!!!!!!!!

으아아아아아악!!!!!!!!

배터리를 오래 쓸려면 와이파이를 책만 볼때는 꺼놔야 한다는 팁을 저는 그대로 실행했었고!!

한 달간 처음 이북리더기를 샀다는 뽕맛(?)에 빠져 그 느려터진 리더기로 책을 보면서 북마크며 메모며 실컷 했었고!!

그리고 그걸 동기화를 하지 않았고!!!

그 메모며 자료며 북마크가 다음 금속책갈피 디자인 작업에 쓸 내용(소설책 6권 분량의)이었고!!

평소라면 막 수첩에도 메모해두고 폰에다가도 메모해두고 할텐데...

"훗...나도 이제 이북 리더기 쓰는 뇨자" 이딴 미친 자뻑에 빠져서 저걸로 뭘 해보겠다고 난리친 부메랑이 이렇게 돌아옵니다 하...

그래도...제 기억에 의지해서 어떻게든 되겠죠 뭐 ㅠㅠ안되면 다시 후루룩 읽으면서 짚어나가면 되고...

일단 소설작가님껜 일정을 좀 미루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래도 다행이잖아요. 무상수리가 된다니.... 이게 어디야.

직구했는데 한달만에 제품 벽돌 됐으면 제 쿠쿠다스 멘탈 바사삭 했을것임.

아무튼 그렇게 합리화를 한 뒤 기분좋게 포크3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이게 비극의 결말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줄은 알지 못한채....

반대쪽은 눌려서 완전 쪼그라들어 있었음. 파손주의 스티커 의미 있습니까 ㅋㅋㅋ

7월 14일 수요일.

이틀간 어디 허브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구르고 구르다가 오셨습니다. 택배박스 상태가 -_-;;;;

택배 이동이 하루가 넘게 없길래 분실된건줄 알고 심장 쫄깃...

요즘 수도권 택배 대란이에요. 보내는건 하루만에 가는데 올때는 기본 2~3일이던.

​

​

깔끔하게 수리되어 돌아왔습니다.

보내기 전에 한참 점검해보고 사진도 찍어두고 보냈는데, (난 떨군 적 없는데 "여기 기스봐요 떨어트렸잖아요!"라고 할까봐;;;)

보낼때 상태랑 거의 똑같게 왔네요. 기스 새로 생긴것도 없고.

​

​

....?

전원 켜지자마자 보인 화면.

....메인보드 수리해서 초기화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 설마 내가 입력한 개인정보만 사라지는건가?! +_+ 내 북마크랑 메모 살아있는건가?!(잠깐의 희망)

아니 잠깐만. 나는 교보도서관도 안쓰고 밀리의서재도 안쓰는데...? 앱 깔아놓긴 했지만 E-ink 버전으로 깔았었는데?

안쓰는 앱들은 "잡동사니"가 아니라 "유틸리티" 폴더로 정리해뒀었는데...?

​

그리고 갤러리 내에서 제가 봤을리가 없는 책의 스크린샷이 발견되었고.

아 뭔가...뭔가 잘못되었다...를 직감.

​

1. 수리를 하고 테스트를 한 흔적이다...?

내가 쓰지 않던 앱이 깔린 상황에서 이 가설은 탈락.

2. 다른 사람에게 갈 수리된 포크3가 나에게 왔나...?

근데 액정필름 붙인걸로 보나 필름 내에 먼지 위치로 보나 내거 맞음.

3. 메인보드 수리에 리퍼 제품을 쓰고 초기화를 안했다...?

누가봐도 누군가 쓰던 제품 상태 그대로인데다, 여러모로 생각했을때 이건 아닌거 같음.

​

그래서 다시 문의를 넣었고...일단 답변은

[메인보드 고장인지 알기 위해 일단 테스트용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작동이 되어 메인보드 문제로 판명이 되면 그때 새 메인보드를 장착한다.

제대로 검수를 하지 못하고 테스트용 보드가 장착된채 배송이 된 것 같다] 였습니다.

뭐...납득이 가는 해명이었고 일단 사과를 받았고, 더 따질 생각은 안들었네요.

암튼, 제품을 다시 보내면 새 메인보드로 교체해서 보내드리겠다...고.

아니 이걸 또 보내야 한다고요? ㅋㅋㅋㅋ

업체에서 7월 16일자로 택배예약을 해 주었고(아니 이러면 첨에는 왜 내가 보내야했던겁니까아아아ㅋㅋㅋ)

​

​

현 to the 타

7월 16일 금요일

제 포크3는 또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

​

7월 20일 화요일.

이제 진짜로 새 메인보드를 단 포크3가 도착했습니다.

친구를 데리고 왔네요.

​

​

업체에서 여러모로 불편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하더니 선물로 주셨나봅니다.

포크3 정품 플립커버입니다. 저거 없는데 럭☆키

​

그런데 제 포크3 박스좀 보세요. 저 저거 소중히 간직한다고 보관하는 내내 뽀송했는데 이젠 엄청 지친거 같아 보임 ㅋㅋㅋ

1차로 갈때 땡볕. 2차로 갈때 폭우 ㅋㅋㅋㅋㅋㅋㅋ

AS보낼땐 박스부터 원래 들어있던 케이블까지 다 챙겨 보내는게 좋습니다.

업체에서도 다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구성품 가능한 버리지 마세요.

​

​

초기화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 켰을때 이런 초기설정 화면이 보여야 정상입니다.

저 근데 여기서 실수로 터키어? 터치하고 넘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언어 찾느라고 와...터키어 당황 ㅋㅋ뒤로가기 해서 다시 한국어 눌러도 적용이 안됨 뭐냐고 ㅋㅋㅋㅋ

(터키어 상태로 그냥 쭉 넘기고 설정에 가서 한국어 선택해주니 됐습니다.)

​

​

펌웨어 업데이트 다시 해주고요.

와 근데...초기 설정 이런거 처음에나 두근두근 신기하지 두번째 되니까 귀찮고 번거롭고.

​

​

업데이트 오래 걸리네요. 그동안 받은 플립커버 살펴봅니다.

공짜로 받은 주제에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이거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

​

옛날버전은 포크3 뒤에다가 테이프로 붙이는 형태였다는데 얘는 내부에 케이스가 장책되어 리뉴얼된 커버입니다.

그런데 전 투명 젤리케이스가 더 좋네요. 이건 뭔가 지지하는 하드커버가 딱딱하면서 얇아보이고,

위에 전원 버튼 부분은 젤리케이스는 다 감싸져 있는데 얘는 뻥 뚫려있고.

​

​

옆면도 이렇게 다 노출되어 있더라는 흠....

자동 슬립 기능을 담당하는 자석? 같은것도 그냥 커버에 노출되어 붙어있더라구요.

일단 이 커버는 보관만 하는걸로요. 젤리케이스 쟁여놓고 색 누래지면 바꿔가며 쓸래요.

​

​

업데이트가 끝나고, 이제 구글 앱 사용 활성화를 하고, 기기 인증을 받은 다음에, 리디북스나 기타등등 서점 앱을 깔면 끝인데,

"Play 프로텍트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한테 제발 이러지마....

예전에 수리하기 전에는 이 구글인증 부분 인증하자마자 바로 사용이 됐거든요?

원래는 한 10분~30분씩 걸린다곤 하는데, 저는 두시간? 넘게 저 상태에서 안넘어감.

6시간 걸렸다는 분도 있고 한거 보면 사실 마냥 기다리는게 정답인거 같긴 한데...

재부팅 계속 해보고 다 해봤는데 안됨. 기기 넘버는 등록됐다고 뜨는데 아...

누가 막 공장초기화 하면 된다고. 네? 초기화요? ㅠㅠㅠㅠㅠㅠ

​

​

그냥 몇시간이고 기다려볼까 하다가...

설정-애플리케이션-구글 앱 기동하기 이거 체크된거 해제했다가 다시 체크해주니 그제서야 되더라구요 -_-;

어휴...겨우겨우 이것저것 깔고, 다운받고 정리해두었습니다.

​

그리고 또 추가...이번에 설정을 다시 하면서 새로 알게 된 점.

제가 첫 개봉기에서 포크3 메인화면 폰트는 깔끔한데, 앱 내에서 글자가 자글자글한것도 있다고 했잖아요?

하...그 원인을 깨달았습니다.

​

포크3로 리디북스에서 책보면 폰트가 막 이렇게 보였었거든요?

자글자글하고 폰트가 깨진것도 같고, 뭔가 삐친거 같기도 하고 뭔 잉크 번진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거 완화한다고 앱최적화에서 명암대비도 고쳐보고 다 했는데 그냥 좀 더 나아진 정도지 기본적으론 저래서,

아 뭐...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한 달 썼는데 ㅋㅋㅋㅋㅋ

​

​

화면 상단 아래로 내리면 나오는 이 설정에서, 새로고침 모드가 보통 맨앞의 일반으로 되어있잖아요?

​

​

그런데 이걸 앱 아이콘 길게 누르면 나오는 최적화 메뉴에서 앱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었던 것...

​

​

이 메뉴 화면에서 이것저것 건드려놓고 정작 이 새로고침은 안들어와봤었네요.

이게 속도모드로 되어있어서 글자가 저렇게 자글했던거예요....일반모드로 바꾸니까.

​

​

글자 깔끔해졌음 아니 이런 미친 ㅋㅋㅋㅋㅋ

​

​

위 속도모드 아래 일반모드. 근데 익숙해지면 뭐 속도모드도 괜춘함 ㅋㅋ

한 달간 뭘 보고 있었던건지.... ㅋㅋ 어쩐지 잔상도 많이 남더라...어휴 ㅋㅋㅋ

근데 그 동안 속도모드에 익숙해져있어서 일반모드 페이지 전환되는거 조금 느린거 같은...

포크3 리디북스에서 글자가 깨지는거 같으신 분들은 앱 최적화 눌러서 새로고침 속도모드 되어있나 보세요.

​

그래서 이북리더기 포크3 AS 후기를 요약하자면,

​

이북리더기는 개복치다.

내가 아무리 조심히 쓴다고 해도 이상한데서 맛갈 수 있으니 가능한 국내업체에서 사자.

(직구가 훨 싸다면 또 모르겠는데 찾아본 바 1~2만원 차이정도밖에 안남)

무상 AS 기간 지나도 해당업체에서 산건 유상수리라도 국내서 할 수 있다니까 꼭 국내서 사세요...

​

저는 국내 AS 되는 업체에서 산게,

그냥 혹시나 하는 보험개념으로 구매한거고 저는 절대 제품 고장 안낼거라는 자신이 있었거든요?

제가 다른건 다 부시고 다녀도 전자기기와는 궁합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폰 액정 깨트려본적도 없고, 고장난 티비나 노트북 등등 왜 고쳐졌는지는 몰라도 손대서 고친적도 많고)

그런데 이렇게 전조증상도 없이 제품이 벽돌되는거 눈앞에서 보자니 그저 황당하더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눈건강과 책읽기 결심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서 앞으로도 계속 쓸 생각입니다.

​

제 친구가 한달 만에 생긴 제품 자체 문제면 그냥 교환요청을 하거나 그러는게 낫지 않냐고 하던데 글쎄요...

수리가 아닌 교환이 될 지도 모르겠고 교환해서 또 그런제품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초기 불량들 보니까 막 백라이트 색이 이상하다거나 빛샘이 심하거나 데드픽셀이 있거나 하는 문제도 있던데

(포크3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이북 리더기에 공통된 문제들)

저는 제가 뽑은 기기 빛도 깔끔하게 나오고 화면도 맘에들고 그래서 메인보드만 교체해서 멀쩡해진다면 그냥 쓸 생각 200% 였어요.

아 근데 솔직히 말해서 ㅋㅋㅋ 초기불량이라고 해도 한 달만에 이런 문제 겪으니까,

앞으로 몇번 더 비슷한 증상이 생기거나 하면 와 난 이거 다시 못쓸거 같아 하는 생각은 조금 들긴 했습니다.

그때는 뭐 기기를 갈아타야겠죠.

(포크3 추천할만한 기기긴 해요. 다른 분들은 다 잘 쓰고 있으니 저만 운이 없었는가보다 합니다 ㅠㅠ)

​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 혹은 AS가 걱정되는 신규유저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빌며 이만 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