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요디시인사이드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답게 게시판이 매우 많기로 유명하다. 디시인사이드 안에서는 게시판을 갤러리라 부르며,게시판 이용자를 ~갤러,~붕이로 주로 지칭하여 불린다. 마이너 갤러리도 있는데 여기는 일종의 카페와 비슷하다. 갤러리와는 달리 대부분의 관리는 직접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한다. 또 나무라이브와 마찬가지로 가입없이도 일반적인 IP로도 작성이 가능한 특성상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익명성이 상당히 보장되는게 큰 특징이다. 게다가 심지어는 통신사 ip(통피)도 대부분 갤러리에서 작성을 허용해 놓았다.[1] 특징
조선족게이트 의혹 제기2020년 2월 일베와 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 의혹이 제기되어 급속히 확산되었던 조선족게이트이다. 이는 인터넷상에서 한국 정치에 친중세력이 개입되었다는 것이다. 일베에 한 조선족이 올린글에서 시작되었다. [2]
21대 부정선거 의혹 제기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 21대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이 처음 제기된 곳이다. 이후로 유튜브와 타 사이트로 퍼져나가게 되고 민경욱까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공론화가 일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415 부정선거 의혹백서 문서로.. 각주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네티즌들이 10대 소년을 속여 음란행위를 시켜 이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사이버 테러를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12일 이 사이트 '막장 갤러리'의 한 이용자가 여성으로 가장해 한 10대 소년에게 메신저 화상채팅으로 자위행위를 시키고 이 장면을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막장 갤러리의 다른 이용자들에게 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소년의 이름, 학교, 미니홈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나돌면서 갤러리 이용자들이 문제의 장면을 담은 영상, 사진을 소년과 친구들의 미니홈피에 유포시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사이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개인정보는 다른 중학생의 것이 잘못 퍼진 것으로 난데없이 테러를 당한 피해자는 미니홈피를 폐쇄하는 등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발생한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로그인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사이트 특성으로 인해 '악플(악성 댓글)',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등 사이버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패션 갤러리에서 말싸움을 벌이던 고등학생 두 명이 '진짜로 싸우라'는 다른 네티즌들의 부추김에 의해 직접 만나 난투극을 벌이고 네티즌들은 이 '현피(현실PK, 온라인으로 접한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 싸우는 것)'를 알리는 포스터를 만들어 뿌리는 등 폭력을 조장한 사건이 벌어졌다. 또 3월에는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서울대생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가 유명 게임해설가에 대해 특정 프로게이머를 비판하면 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댓글을 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실명제는 커녕 아무런 개인정보가 없는 사이트 특성상 단서를 찾지 못하고 검거에 실패하기도 했다. 이처럼 디시인사이드와 관련된 범죄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비 로그인 제도로 최대한의 익명성을 제공하는 이 사이트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