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독으로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려면 채소나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 장 기능을 살리고 쾌변을 통해 노폐물과 유해균을 잘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 속이 깨끗해지면 유익균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림프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도 함께 좋아진다. 특히, 식이섬유는 깨끗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변의 부피를 늘려 장벽을 자극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든다. 또한 유익균의 영양공급원이 되어 대장 내에서 유익한 균의 성장을 촉진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물, 유산균, 해조류, 버섯류, 뿌리채소, 발효음식 등이 있다. 1. 장내 트러블 개선하는 ‘양배추’
4. 배변량을 늘리는 ‘무’ 실험 결과에 의하면 변비 유발 물질을 계속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무즙을 투여할 시 배변량이 증가해 무가 변비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또한 무는 식이섬유는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5. 장을 깨끗하게 하는 ‘쑥’쑥에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 속 대장균 등의 나쁜 균을 죽이고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쑥은 장 속 환경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장이나 소장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는 염증성 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6. 장 운동을 촉진하는 ‘생강’생강, 마늘과 같은 향신채 식품은 장내로 들어가는 음식을 살균해주어 식중독,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생강은 식이섬유가 참외의 7배가 들어 있으며, 매운맛인 진저롤이 위액을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장을 연동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7. 장 점막을 튼튼하게 ‘당근’ 당근에는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도와준다. 또한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생성 조력자인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도움이 된다. 참고=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 <자료=" 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김OO씨는 대장암 수술을 하고 장루를 만든 남편의 식사 준비 때문에 매끼 고민이다. 이제 수술 후 어느 정도 식사를 하고는 있지만 남편이 살도 조금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장루를 가진 남편의 식사를 잘 챙겨주고 있는지도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몸보신을 위해서 진한 국물이라도 고아주어야 할지도 생각 중이다. 이처럼 대장암 수술 후에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식사로 인해 궁금증을 갖는다. 대장암 수술 후 올바른 식생활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수술 후 기간별 영양요법1. 수술 후 약 1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저잔사식을 섭취한다. 2. 1개월 이후 제한식품을 한가지씩 먹어본다. 섭취량을 조금씩 늘리도록 하며, 개인적으로 통증이나 불편감을 주는 식품은 제한한다. 3. 정상 식사 적응 후에는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저잔사식이란?음식물 찌꺼기가 장내에 덜 남는 식사로, 대변을 만드는 주요소인 섬유소 섭취를 줄여 대변 양을 줄이고, 장이 막히는 것을 최소화한다. 저잔사식의 식사 원칙
과일은 잘 익은 것을 섭취한다.
섭취합니다. 수술 후 저잔사식을 진행하면서 반찬이 고민된다면 다음의 조리법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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