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유인제가 혼합된 약물이나 전기충격을 이용하는 제품을 제외하고 친환경적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찾은 제품입니다. 포장은 단순하네요. 파리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렴하기도 하여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얼른 보면 조립을 완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비닐 제거하고 들어보면 위와 같이 보입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파리잡기 망 안에 윗쪽 고리와 아랫쪽 고리 2개를 서로 걸어주어야 합니다. 망 안을 찍은 모습인데요. 파리잡기 망 안에 있는 아랫쪽 고리를 윗쪽 고리와 연결하여 걸어주면 삼각뿔의 꼭지점의 일부분이 잘린 모양으로 형성이 됩니다. 작은 플라스틱 고무 대야에 파리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넣어놓으면 됩니다. 실내로 파리가 들어와서 앵앵거리며 날아다니고 여기저기 파리 분비물을 싸놓는 것 정말 싫습니다. 파리잡기용 파리집체기의 먹이통인데요. 고리를 건 후 적당한 곳에 걸어두고서 고무 대야를 밀어넣어서 장착해주면 됩니다.
3일 정도 걸어 두었는데요. 먹이를 다른 것을 추가하였습니다. 수박을 넣은 뒤로 효과가 조금은 나타났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드는 시간이 지나니 파리 유인 먹이로 넣어둔 과일의 부패가 더 왕성하여 파리 잡히는 개체수가 더 훨씬 많아졌네요. 처음에 위치 설정이 적당하지 않았음을 뒤늦게 확인합니다. 또한 음식물 냄새가 바람을 타고 잘 퍼져야 파리잡기 망으로 파리를 잘 유인할 수 있을테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적당합니다. 파리잡기 설치위치나 파리 유인용 먹이나 파리의 습성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포충기처럼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음식물 찌꺼기 만으로 파리를 유인하여 파리잡기가 가능한 파리집체기 어떤가요? 파리잡기 기능에 비해 값이 저렴해요. 사용하면서 겪였던 소소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조금씩 교정하면서 파리집체기로 파리잡기 대성공입니다.
덕분에 실내에는 파리가 거의 보이지 않아 쾌적합니다.^^ ----- 먹이를 적당한 시기에 마를지 않도록 보충해면 좋습니다. 자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