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연애 경로 - daehagsaeng yeon-ae gyeong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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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는 알바하면서 혹은 같은과에서 만났었고, 지금 와이프는 직장에서 만났네요.

경험상 대학때는 동아리가 가장 만나기 쉬운 곳 인거 같고,
지금 여자친구는 제주도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습니다.

그냥 뭐 연애란것도 사람이 사람만나는건데요...흐흐
아르바이트, 스터디, 학교, 학원, 직장, 소개팅, 맞선, 종교활동, 소모임, 헌팅(??)...
만나는 방법이야 많죠..
거기서 연애를 하냐 마냐가...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우선, 나는 현재 20대 중후반을 향해가는 사람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울면서 새벽에 전화 한 아는 동생 얘기를 듣고 위험을 피해갔으먄 해서 글을 써봤음..

* 절대적으로 대다수를 얘기 하는거임. 내 애인은 안그러는데, 아닌데, 이런 경우는 아주 좋은 사람과 연애를 하는 거임.

정말 피해야 할 행동>

1. 클럽,술집, 번호 따는 남자들

: 나도 이십대 초반 무렵 자존감이 엄청 낮았는데 이런 장소만 가면 그렇게 인기쟁이가 되어서 자존감 업..!! 그래서 많이 갔었음. 근데, 20명 중에 1명 꼴로 정상인이고.. 나머지는 참 노답임. 나는 과의 특성상 남초과에 사친들니 양아치부터 모범생으로 좀 발이 넓었음.. 걔네 보면 공통적으로 이런 곳의 여자들을 절대 진지하게 생각 안함.. 딱 그냥 자존감 세우기 용으로만 다니고, 절대 몸이나 마음 주지 않았으면 좋겠음... 입장바꿔서 좋은남자 만나려고 우리가 클럽가지는 않으니깐.. 남자들도 마찬가지임.

(우리나라 남자 트레쉬 이런얘기가 아니라 전세계 남자들의 특성을 말하는 거임.. 우리나라 남자들 좋은 남자들 많음!)

2. 씨씨(캠퍼스커플) 정말 하지마세요

: 이말은 나도 하도 많이 들었는데 이유를 그냥 헤어지면 얼굴 껄끄러우니깐, 아니면 소문이 안좋게 나니깐 정도인줄 알았음. 그래서 나는 안헤어지면 되지!(그러면 정말 완전 좋은사람과 만나는거임) 근데,, 어린나이고 군대라는 변수와 불안정한 미래취업으로 이별을 대부분 겪음.. 씨씨의 문제점은 모든 연애를 사람들이 다 주시함. 그리고 내가 인맥이 넓어지는 것에 한계가 있음. 대학의 최장점음 다양한 인맥임.. 그걸 씨씨가 좀 제약을 둠. 헤어지는 대부분의 유형. 그리고 뭘 하던 주변사람들이 궁금해해서 겁나 물어보고 말을 안해도 눈빛으로 지들끼리 상상의 나래를 펼침.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성관계가 좀 먼나라 얘기 일 수 있음. 그렇기에 일년쯤 사귄 씨씨보면, 와 예쁘게 사귄다 보다 쟤네 잤겠지..? 헐... 쟤 한애구나 라고 먼저 보는 경우가 솔직히 많음.. 나이 먹으면 자연스러운 거거나 안하거나 하거나 관심1도 없는데 대학때는 아님... 그래서 나를 볼때 선입견이 생기고 그 다음으로 나를 봄.. 쿨하게 성적 얘기 하는애들 중에 진짜 쿨한애 몇없음.. 우리나라 정서상. 나쁜게 아님 나도 그랬음. 무튼 제발... 씨씨는 자제하면 좋음.

3. 복학생 주의보

: 내가 남초과라고 했는데, 대학와서 다양한 사람이 몰리니 쓰레기쓰레기 이런 쓰레기 장이 없음. 여자나 남자나 여자는 남자 치는애도 많음 은근 친구애인 뺏는애들이나.. 여자 얼평은 기본 . 고대 단톡방 사건? 그건 진짜 양호한 부분이 공개된거임. 내가 몰래 훔쳐본 내 동기놈 단톡방은 더 난리임. 누구 먹고 싶다 지하철 몰카 사진 등등.. 근데 얼굴은 상애기.. 이게 무슨 .. 그만큼 위험한 남자들이 좀 많음.. 나는 대학 사친 딱 2명 건짐. 안그런애가 백여명중에 두명이였음... 어떻게 아냐고..? 지내보면 암. 무의식중에 그런 마인드나 행동이 안보일수없음. 그 중 복학생은 정말 위험함.. 군대라는 곳에서 나라 지키느라 너무 고생해서 감사한 사람들임. 정말 박수 쳐주고 싶고 나도 복학생 친구들 만나면 밥 사주고 그랬음 고생했다고. 괜찮은 사람도 많지만 이제 놀아보자 여자만나자 라는 마인드가 대부분임... 그래서 위험함...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들 꼬시는건 복학생의 내공으로는 땅콩까먹는 수준일 거임..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다 알거든. 오히려 이런애들이 젠틀하게 행동하고 선긋고 그럼. 하지만 단톡방이나 친구들 술자리 까보면 노답이 경우가 대부분임.. 그 많은 말중에 군대 전역후 반년 이후 사람을 만나라는 말들이 괜히 있는게 아님... ㅠㅠ ... 군대 기다려주는 케이스는 예외.

(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적음...)

4. 그리고 젊은데 잘생긴 훈남이는.. 좀 조심

: 솔직히 못생기던 잘생기던 바람필놈은 핀다고 이게 정답이긴함.. 하지만 훈남이들은 주위에 사친이 끊이지 않고 그 여자들이 항상 노리고 있음. 사랑의 힘으로 젊은 나이의 남성을 잡는것은 조금 힘듦... 나쁘다고 보기드보다는 한창 놀고싶도 많은 여자 만나고 싶을 나이임. 여자도 마찬가지로!! 나도 그랬구. 나쁜건 아니지만 이런 훈남이나 사친 많은 애인 사귈꺼면 겁나 스트레스 받을 각오하고 만나야함...

++ 다른데에 내가 댓글 쓴건데 이 이야기도 꼭 알았으면 해서 붙임

5. 좋은남자는 찾는게 아님, 내가 만드는거임.

연애잘하는 친구는 별로인 남자도 멋진 남자로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모쏠인 친구는 별로인 남자나, 평범한 남자도 지 콧대만 높아져서 더 별로가 될 정도로 퍼주기만 하고 연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상처 받기 쉬움... 물론 나같은 경우도 모쏠에 23살에 처음 연애를 시작했음 다행히 괜찮은 남자가 걸림... 근데 나는 남자를 구분하는 눈 따위, 밀당을 글로 배운 사람이라.. 그냥 몇년까지 잘 사귀는건 운이 좋은 거 일뿐.. 차라리 운이 좋은 모쏠곁이 나음. 그 남자 친구들을 소개 받아서 만나는게 사랑 받는 연애 할 수 있음 . 세상에 에릭남은 거의.. 정말 거의 없고 에릭남을 만들수 있는 연애고수 여자들이 있을뿐... 이 말의 요지는. 에릭남이 아닌이상 좋은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임. 남자 많이 만난 여자애들이 시집을 잘가고 연애를 많이 하는 이유는 다 남자다루는 능력+좋은남자로 만드는 능력이 있음..

6 . 남자한테 잘해주면 헌신짝 되나요?

: 그리고 남자한테 잘해주면 헌신짝 된다. 일부는 맞는말임. 왜냐면 남자의정복? 수렵? 그런 특성상 잡힌 물고기는 좀 냅두기는 함. 좀 편하게 여길 수는 있어도 잘해줘서 바뀌는 인간은 그 인간이 그정도 뿐이라서임. 여기서 아 다행이다 얘랑 결혼 안해서 아고 생각 하기... 좋은남자 찾기 위해서는 위에 말한 다루는 능력도 좋지만, 에릭남 찾는 방법은 1. 애인 아버지가 어머니께 어찌 행동 하는지 보기(이건 거의 98%) 2. 미친듯이 잘해줘보셈. 여기서 갈린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오히려 미안해하고 더 고마워함.. 이건 참 트루임. 남자가 아니아 여자도 마찬가지임.. 여기서 태도가 바뀌면 걘 아닌거임. 이걸 아는데도 너무 사랑해서 못헤어지겠다. 그러면 여우가 되셈. 내가 만들 수 있음.

( 너무 남자를 만드는 듯이 얘기 했는데,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님. 여자도 일부 해당됨! 특성의 문제로 얘기 하는거임)

7. 남자에게 밀당하는 방법.

: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음... 이건 사귄지 3달 이상 이나 잠자리 한 뒤에 하면 좋은 방법임.

톡 늦게 보내기, 카톡프사 안하기, 질투유발 이건 진짜 남자들 입장에서 욕만 나오지 밀당이 전혀 아님... 전화 늦게받기도... 제발 하지마 아가들아 ㅠㅠㅠ 이거 밀당아니야 그냥 빡치게 하는거야 .... 실은 이거 남자들 별 감흥 없어.. 진짜 하는 방법은. 냅두는거임. 뭔소리냐면.. 남자가 연락오면 반갑게 받아주고,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기관리하기. 이게 진짜 밀당임.. 남자들은 여자가 궁금할때 좀 마음이 더 생김. 자기한테 안 의존적일때 매력적으로 보임 여자가.!! 이거 별표 백개임. 몇년 사귄 애인이 뜨거운 이유는 이런거임. 걍 연락 안두면 냅두셈. 알아서 옴.. 안오면 얘는 나한테 마음 없는거니깐 버리구.. 절대 이상한 밀당 하지말고, 너가 애인이 궁금하잖아 .? 그걸 남자가 느끼게 해줘야 불타오름. 남자마음이 나보다 더 커지게 하는 방법이기도 함

++ 내글에서 번호경우 내경우임

현재 애인이 첫애인이자 현애인인데 , 23살때 번호 따여서 만남 솔직히 너무 외로웟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게 너무 좋아서 바로 사귐. 다행히 나는 운이 겁나 좋았던 케이스.. 그렇다고 인기 없던건 전혀아니야... 나른... (남초과라 여자가 적었다고 한다^^경영..)다만 남자를 못믿고 무서워서 그리고 연애는 다 헤어질거 같았거든.. . 물론 내인생에 남자는 한명이미.. 말은 없다..

++ 댓글들도 한번씩 보면 좋을 거 같아. 본문글 내용을 댓글오 추가했엉

내 글이 일반화의 오류가 안 되게끔 최대한 풀어씀.. ㅠㅠ 정말 좋은 남자도 많지만 일베충과 소라충이 100만명이라고 함.. 우리 시위했단 그 사진 봤지..? 그 정도임.. 이런 남자들이나, 마인드가 나쁜 남자들을 피했으면 해서 쓴 애기들을 위한 글임. 경험상 공감안되는 거 분명 있을 수 있음. 그런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 많은거임. 내가 딱하나 자랑할만한게 인맥이 정말 넓은데 이것을 빗대어서 경험상 글을 쪄봄...

우리 예쁜이들 행복한 사랑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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