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 바니걸스 도서관에 간다고 공원길에 살금살금 데이트만 하고 와서는 시끄러운 찻집에 홀로 앉아서 메모지에 낙서만 하고 있다가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행복의찬 미래가 약속되는데 -끝- 2006년 6월 5일 월요일 제작 도서관에 간다고 공원길에서 살금 살금 데이트만 하고 와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가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시끄러운 찻집에 홀로 앉아서 메모지에 낙서만 하고 있다가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행복에 찬 미래가 약속되는데
쿨씨스터즈
배지 정보지니 시작! 획득일 2013.03.26 와, 이제 지니에서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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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가요(중창/그룹, 7080)/ 왜 그랬을까, 즐거운 우리집 - 쿨시스터즈펄시스터즈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를 무렵 바니걸스의 등장은 여타 자매그룹 탄생의 촉매와 같은 역할을 했고 이후 수많은 자매그룹이 명멸하게 되는데, 쿨씨스터스도 그런 팀 중에 하나였지만 강력한 히트곡을 냈다는 점으로 해서 일반적으로 명멸한 자매팀보다는꽤 뇌리에 남아 있다. 특히 "왜 그랬을까" 이 노래는 대학생의 생활을 묘사한 가사이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던 내 또래의 인기를 차지한 곡이기도 했다. 1974년 발표한 정규앨범에 포함되어 있던 이 곡은 발표와 함께 개성 넘치는 재기발랄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큰 인기를 얻는다. 박건호 작사, 김학송 작곡, 노래 쿨시스터즈 "왜 그랬을까" https://youtu.be/lKE0ypSBd2g 도서관에 간다고 공원길에서 살금살금 데이트만 하고 와서는 밀린 숙제 못하고 킁킁대더니 그만 그만 사르르 잠이 들었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시끄러운 찻집에 홀로 앉아서 메모지에 낙서만 하고 있다가 시험지를 받아드니 아는 게 없어 또르르르 연필만 굴리고 있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행복에 찬 미래가 약속되는데 매일 매일 놀면서 어찌하려나 이래서는 안되네 정말 안되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후렴구처럼 들리는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는 많은 패러디 가사를 낳았었고 응원가에서도 큰 인기에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었다. 바니걸스의 노래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쿨씨스터즈의 노래였다니... 바니걸스도 이 노래를 자주 불렀던 기억이 있기는 하다. 나 또한 한창 학교에 다니면서 시험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던(평소 놀기만 해서... ^^) 나이라서 이 노래를 듣자마자 큰 공감을 했었다.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이길교, 이영교, 이은교 연년생 세자매는 1974년년 작곡가 김학송에 의해 발탁되 앨범을 내면서 시원하게 성공하라는 의미에서 "쿨씨스터즈"로 이름을 정하고 데뷔하는데 꽤 인기곡을 발표하다가는 우리말 사용 운동과 함께 "도토리 자매"로 활동하다가 멤버들의 결혼과 함께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헤체의 길을 걷는다. 쿨씨스터즈의 노래 중 가장 흔히 들었던 노래는 아마도 "즐거운 우리집"일 것이다. 1964년4월 1일부터 1989년까지 무려 8,000회를 방송한 KBS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으로 아침 출근 전이면 의례 이 노래와 드라마를 듣고 출근하거나 등교를 했던 연속극이다. 이 드라마는 처음에는 "명랑한 우리집"의 시작해 "즐거운 우리집"으로 제목이 바뀌어 계속 방송했으며 주제가는 중간에 만들어 불리게 된다. 노능걸 작사, 이희목 작곡, 노래 쿨씨스터즈 "즐거운 우리집" https://youtu.be/xHeYtpgE7SY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일년은 삼백 육십 오일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어도 우리집은 언제나 웃으며 산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일년은 삼백 육십 오일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어도 우리집은 언제나 웃으며 산다 "아차부인인 재치부인"과 쌍벽을 이루며 아침 시간을 책임졌던 건전 가정극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소시민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을 소재로 엮었으며 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혀 정치색이 없던 드라마였으나 박정희 전대통령이 좋아헸다는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회자되다가 드라마가 종영되었다는 일화도 갖고 있다. 이 드라마를 집필한 집필진은 박서림을 시작으로 추식, 양근승, 이경재, 민병훈, 최요한, 이희복 등이며, 출연 성우들로는 구민, 이혜경, 이창환, 고은정, 김수일, 김소원, 정은속, 안영주, 유기현, 남일후, 이광자, 최흡, 김인배, 김민규, 등등 당대 인기성우들이 총동원된 홈드라마였다. 상희네와 준희네 두집안의 이야기를 마치 우리 이웃의 이야기인양 착각할 만큰 빠져들었던 이 연속극은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과 질타를 받은 것이 상희와 준희가 20년 동안 왜 한결 같이 국민학생이냐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중학생으로 진학하기도 했던 드라마이다. 아침이면 들려오던 이 노래에서 부모님 모습과 체취가 느껴지는 것 같아 무척이나 정답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