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칼로리 높은 이유 - bossam kalloli nop-eun 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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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칼로리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뉴스에 보면 족발, 보쌈이 칼로리 폭탄이라 살이 엄청나게 찌는 음식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번 물에 끓여 삶은 음식이라 지방이 많이 빠져서
살이 오히려 덜 찐다고 생각했는데..

전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야채랑 같이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칼로리 걱정이 많이 되네요.

삶은고기 포함해서 칼로리와 살찌는 음식의 정확한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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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따사로운 햇살에 꽃이 피고 포근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이 왔다.

이맘때가 되면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솔솔 드는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줄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결에 칼로리가 낮을 것으로 생각했던 음식 중 의외로 고칼로리 음식들이 복병처럼 숨어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금 소개할 음식들은 운동 후에 무심결에 먹거나 칼로리가 높지 않을 거라 생각해 안심하고 먹는 것들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아래 목록을 참고해보자.

1. 이온음료, 비타민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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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음료는 보통 500mL 한 병에 100칼로리를 넘어선다.

이온음료 외에도 운동 후 자주 찾는 비타민 음료의 경우 종류에 따라 150칼로리가 넘는 경우가 있어 운동 후에 벌컥벌컥 들이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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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되지 않은 생선이어서 칼로리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초밥의 칼로리는 하나에 70~100칼로리에 달한다.

보통 점심 세트에는 초밥이 10개씩 들어있고 우동과 같이 먹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는 1천 칼로리를 한 끼에 먹는 것이어서 조심해야 한다.

3. 수육,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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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뒷다릿살 등을 삶아 썰어내는 음식인 수육·보쌈은 삶은 고기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보쌈 1인분인 300g에 1300칼로리여서 결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막국수와 술을 곁들일 경우 섭취하게 될 칼로리는 알 수 없다.

4.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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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도 적당량의 지방은 필요해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 하지만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칼로리 폭탄을 맞기 쉽다.

땅콩 10개와 호두 1개는 총 90칼로리에 이른다. 다이어트 시에 먹기에 너무 많은 칼로리다. 

그래서 전문의들도 한 줌의 견과류만 먹을 것을 추천한다. 단, '크게 한 줌'은 안 된다.

5. 생과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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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은 새콤달콤한 생과일주스도 칼로리가 높은 음료다.

과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칼로리도 높을 뿐 아니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넣는 시럽은 생과일주스의 칼로리를 더욱 증가시킨다.

생과일주스 100mL에 대략 100칼로리로 500mL를 마실 경우 500칼로리, 밥 한 공기 반을 먹는 것과 같다.​

6. 강냉이

연합뉴스

다이어트 시 식사 대신 먹기도 하는 강냉이는 무게에 비해 칼로리가 높다. 보통 150g으로 포장돼있는 강냉이 한 봉지는 600칼로리에 달한다.

600칼로리가 한 끼 식사로 치면 그렇게 높은 칼로리는 아니지만, 밥 두 공기에 해당돼 다이어트시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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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칼로리(사진=한국아이닷컴 DB)

'보쌈 칼로리'

보쌈이 감자탕과 돼지갈비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글이 게재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보쌈의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38종 외식 음식 중, 1인분 기준으로 보쌈의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으로 나타났다.

보쌈의 1인분(300g)당 열량은 1,29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감자탕이 960㎉, 돼지갈비구이가 941㎉로 높은 칼로리를 차지했다.

기름기가 빠진 돼지고기 보쌈이 칼로리가 더 높아진 이유는 겉절이 배추, 쌈장, 새우젖 등 각종 양념된 재료들과 함께 먹기 때문이다.

보쌈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지만 보쌈의 돼지고기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우울증을 단백질로 해소하려 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서 뇌기능이 저하돼 우울증이 악화되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보쌈 칼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쌈 칼로리, 돼지갈비 보다 높은 칼로리 어마어마하네" "보쌈 칼로리, 완전 두 끼 식사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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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칼로리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치킨 피자와 더불어 대표적인 야식 메뉴인 보쌈. 

보쌈은 야식메뉴가 아니더라도 

끼니로 먹을 수 있는 훌륭한 메뉴입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한 고기 요리이자 

각종 채소와 양념 요리를 곁들일 수 있지요. 

그런데 야식 메뉴로는 피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보쌈으로 사용되는 돼지고기 부위는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는 전지, 삼겹 등인데요 

자연스레 칼로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배달시켜 먹는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보쌈용 김치에는 설탕을 넉넉히 가미하는 편이라 

김치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가정에서도 주로 보쌈으로 활용되는 부위는 

전지(앞다리살)이나 삼겹 부위입니다.

보쌈 칼로리는 1인분 기준 1296kcal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족발 1인분 칼로리인 750kcal 보다 

무려 70% 이상 높은 열량입니다. 

단골 야식메뉴중 하나인 자장면의 경우에도 

700kcal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보쌈의 칼로리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치킨 한 마리 칼로리가 평균 2100kcal인 점을 감안하면 

혼자서 반 마리 정도의 치킨을 먹는 경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이지요. 

보쌈 칼로리를 줄여서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보쌈의 지방 부분을 제거하고 먹거나 

혹은 처음부터 지방이 적은 사태 같은 부위 등으로 

보쌈을 직접 조리해 먹는다면 

칼로리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개 문제는 저녁 시간대에 

무언가를 먹는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지요. 

보쌈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야식 식단은 

'체중감량의 적'입니다. 

1년 평균 야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가 

평균 2~3만 kcal라고 하니 

야식만 끊어도 체중조절의 절반은 성공한 셈. 

만약 지금 체중조절중이라면 

달고 기름진 보쌈 세트보다는 

토마토나 두부, 계란 등을 활용해서 

양념을 가미하지 않은 상태의 헬스 푸드를 드셔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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