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뿌리 효능 - baeghab ppuli hyoneung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어린 시절, 가족 모두가 개구리 사냥을 간 적이 있었다. 몸이 비쩍 마르고 늘 골골대던 오빠를 위해 어머니께서 어디선가 개구리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인데 실제로 효과를 봤는지는 잘 모른다.

어쨌든 나는 소풍을 가듯 신바람이 났었다. 간식이라곤 달랑 콜라 한 병이었지만 말이다. 인적이 드물어 개울가에는 도망치는 개구리와 놀란 물뱀 말고는 아무도 우리를 방해하지 않았다. 한참 개구리를 잡는 아버지 곁에서 놀던 나는 신기한 꽃을 만났다.

타는 듯 짙은 주홍색 꽃잎이 나팔처럼 뒤집어져 있고 말괄량이 삐삐의 주근깨처럼 까만 점들이 꽃잎에 다닥다닥 붙은 바로 참나리였다. 어릴 적 그림 같은 추억 속에서 만난 참나리의 비밀은 내가 중년 아줌마가 되고나서야 알게 되었다.

참나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흰 백합꽃의 원종이다. 전국 각지에 자생하기도 하고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우리의 토종 수수꽃다리가 미군정 시절 한 미군에 의해 미국으로 유출되어 ‘미스킴 라일락’이라는 원예용 품종으로 상품화 된 것처럼 참나리도 해외에 유출되어 원예용 백합으로 상품화 되었다. 우리의 굴곡진 근현대사만큼이나 안타까운 일이다. 다양한 유전자원이 국가의 큰 자원으로 떠오르는 요즘 시대에 이런 사실을 알게 될 때마다 아쉽고 속이 쓰리다.

흔히들 백합의 ‘백’이 흰색(白)을 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름 속에 백(百)은 많은 비늘줄기가 겹겹이 합(合)해져 있는 참나리의 구근을 뜻한다. 참나리의 구근은 달큰하고 영양가도 높으며 겨우내 싱싱한 맛을 잃지 않아 먹을거리가 귀한 시절에는 훌륭한 음식이자 약이었다.

얼마나 맛났는지 요즘도 유기농 백합을 기르는 농장에서는 구근을 파먹는 풍뎅이 유충을 피해 가을마다 구근을 옮겨야 하고 식물원의 백합군락지는 멧돼지의 공격에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한다.

참나리의 비늘줄기인 백합은 맛이 달고 성질이 서늘한데다 그 효능이 폐와 심장에 작용한다. 서늘한 성질이 폐의 열을 내려주고 진액을 만들어 내는 효능으로 폐를 촉촉하게 해주어 마른기침이나 오래된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실제로 몽골과 같은 사막지방에서는 백합을 돼지고기와 볶아 먹는 요리가 아주 흔하다고 한다. 돼지고기나 백합 모두 몸 안에 진액을 만드는 효능이 크기 때문이다.

백합은 열병을 앓고 난 뒤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증상, 잠을 못 이루고 꿈이 많은 증상 등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할 때도 쓴다. 한의학 고서인 ‘금계요략’에는 백가지 병이 합쳐진 것 같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신불안과 신경증을 ‘백합병(百合病)’이라고 하였다. 이 병의 처방에는 모두 백합이 들어간다. 백합은 그만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

참나리는 7~8월에 꽃이 피고 줄기에 다닥다닥 붙은 까맣고 작은 구슬모양의 주아로 번식을 한다. 맛난 구근을 캐먹어도 주아로 번식할 수 있으니 그것도 고마운 일이다. 늘 마른기침을 달고 사는 어르신들이나 호흡기가 약해 조금만 건조해도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 늘 긴장하고 있어 마음이 불안한 수험생과 갱년기 장애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음식으로 권하고 싶다.

신선한 백합을 이용하거나 말린 백합을 가루 내어 쌀과 함께 끓인 백합죽은 쉽게 해볼 수 있는 음식이다. 다만, 백합은 성질이 차므로 속이 차서 설사하는 사람과 오한과 함께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요즘 자연이 베풀어준 고마움을 하나씩 알아가는 공부가 아주 쏠쏠하다. 내가 더 나이가 들어 아버지가 그리울 때면 추억풍경 속의 참나리도 함께 그리워질 것이다. 그러고 보니 당뇨로 고생이신 아버지께도 백합이 좋다. 아버지께 전화 한 통 드려야겠다. 

백합의 적절한 복용량은 사용자의 나이, 건강 및 기타 여러 조건과 같은 몇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로서는 백합의 적절한 복용량을 결정할 충분한 과학적 정보가 없습니다. 천연 제품이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며 복용량이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제품 라벨에 대한 관련 지침을 따르고 사용하기 전에 약사, 의사 또는 기타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백합효능효과/암에효과적,여름에더위를 내려주는[백합]

 

 

 

 

 

 

 

 

 

 

 

 

우리가 알고 있는 백합꽃 아시죠?

관상용으로만 쓰이는 줄로만 알고있는 백합은

뿌리를 이용하여 몸 건강을 위해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전국 최초로 양양군에서는 식용이 가능한 백합단지를

조성해 여름철 동해안의 시원한 해양성기후를 이용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6개 농가에 생산기반 지원 뿌리 먹는 백합

5톤 생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빵이나 재료만두,국수,술,차 등 가공식품 재료로

이용하는 먹는 백합은 식이섬유,사포닌,디아스타아제 등

건강기능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백합 뿌리 효능 - baeghab ppuli hyoneung

 

 

 

 

 

 

 

 

백합의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고 약간 씁니다.

폐를 윤택하게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심장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 시킵니다.

또 보중익기작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백합은 기침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지만

성질이 약간 차서 풍한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좋지 않으며 평소 비위가 차거나 복통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백합 뿌리 효능 - baeghab ppuli hyoneung

 

 

 

 

 

 

 

 

백합의 효과 

 

 

체질이 허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며

폐의 기운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만성기관지염,

폐기종,폐결핵,기관지확장증과 각혈기침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쇠약이나 히스테리증상,신경관능증으로

불안초조하고 가슴이 두근 거리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 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장조 또는 백합병이라고 합니다.

또 암에도 효과가 있으며 여름에 더위를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백합을 삶아 먹으면 위장병빈혈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외주백세포의 수를 증가 시키며

임파세포의 전화율을 높이고 체액면역기능에 활성을 강하게 하며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백합 뿌리 효능 - baeghab ppuli hyoneung

 

 

 

 

 

 

 

 

백부와 백합을 함께 먹으면 폐결핵 치료에 좋고

기관지확장증에 의한 각혈에는 백급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합병에는 계란노른자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부인들의 장조 또는 히스테리증상에는

백합과 소맥,대추,감초를 함께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백합죽은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정신을 안정 시킵니다.

또 신선한 백합을 갈아 즙을 만들어 마시면

함으로 토혈을 하는 사람에게 먹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백합 뿌리 효능 - baeghab ppuli hyoneung

 

 

 

 

백합효능효과/암에효과적,여름에더위를 내려주는[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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