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상 어느 병원

토픽 육아

저희아가 찰과상인데 어느병원을 가아할까여?

기업은행 · 너******

작성일2020.05.16. 조회수863 댓글9

시멘트에 넘어졌는데 얼굴쪽이 다쳤어요 ㅠㅠ
아이들 맨다리로 시멘트바닥에 넘어지면 쓸리듯이
얼굴이 지금 그런상황인데
어느종류의 병원으로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피부과를가야할지 성형외과나 정형외과를 가야하는건지 ㅠㅠ
비슷한경험있으신분 알려주세여
아가는 15개월입니다

댓글 9

공무원 · i********

피부과 근데 타박있겠다 둘다가자

새마을금고 · i*********

전문의있는.피부과ㅜㅜㅜ

한국수력원자력 · l*********

옷으로 안가려지는 부분은 무조건 성형외과 추천이요..

LG디스플레이 · 잘************

선 피부과 -> 피부과에서 흉질거같아요 라고 말하는순간 성형외과로 달려가기

삼성SDS · I*********

응급실가면 레지나 인턴들이 대충 소독하고 약만 발라줘요. 임시조치라도 필요하면 아쉬우니 가겠지만....상태봐서 결정해야 할 듯요. 피부미용하는 곳 말고 피부과 진료 전문의 가면 되요.

굿네이버스 · 쫄**

성형외과 전문의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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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지인이 날카롭게 깍은 연필에 허벅지가 깊숙하게 찔리는 상처를 입었다. 즉시 연필을 뽑고 상처를 봤지만 피가 많이 나지도 않고 살짝 따끔할 뿐 별다른 통증이 없어 휴지로 쓱쓱 닦아낸 후 다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다리 전체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함께 연필로 찔린 부위가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피부에 난 상처’라고 생각해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피부과를 찾았다. 증상을 말했더니 정확한 치료를 하려면 내과로 가라는 말을 들었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잠시 나온 터라 다시 내과에 갈 시간이 없었던 그는 ‘잠깐 아픈 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넘겼지만 다음날 다리가 심하게 쑤시고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아 급히 내과에 방문했다.

진단 결과 간단한 상처소독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상처가 파상풍균에 감염돼 주사를 맞고 며칠간 항생제를 복용해야 했다. 심하면 염증이 생겨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다는 말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흔히 파상풍은 피부에 찔린 상처로 생각하기 쉽다. 출혈은 적지만 상처가 좁고 깊어 상처 속으로 침투한 세균이 밖으로 잘 씻겨 나오지 않아 염증이 생겨 발병한다. 파상풍균은 산소가 부족한 깊은 상처 부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상처가 작더라도 찔린 상처는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원칙이다.

파상풍은 면역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주사해 독소를 중화하기 때문에 과민반응검사를 위해 내과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처 부위의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나면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한다. 필요에 따라 근육이완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파상풍 초기증세는 가벼운 근육통으로 시작한다. 심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 질식해 사망하기도 하며 못이나 유리, 나무조각 등에 찔렸다면 24시간 내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만약 10년 내에 파상풍예방주사를 맞았다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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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라나에요ㅠㅠ
저 엊그제 아스팔트에 무릎 갈았어요 ㅜㅜ ㅎㅎㅎ

집에와서 식염수 흘리면서 씻어내고 빨간약으로 소독하고 말았거든요
(원래 상처난데에는 과산화수소나 에탄올을 사용하면 피부가 망가질 수 있데요)
그리고 집에 메디폼종류가 있어서 붙이고 몇일이면 괜찮아 지겠지~하고 있었어요
병원은 무슨 하면서요

처음 메디폼 붙였을땐 진물이 빨리 차고 갑자기 넘쳐서 2시간 정도후에 더 큰걸로 갈았어요~

그런데 잠자리에 들고나서 새벽에 너무 아파서 깬거에요
진물이 또 엄청나게 나오구요...
타이레놀 찾아서 먹고 겨우 잤는데요

진물도 너무 많이 흐르고 여름이라 덧나면 고생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려고 보니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머야 어디가야해 ㅜㅜ

찾아보니 정형외과가 답이더라구요
메디폼으로 자가치료 하다가 덧난 사람도 많길래 그냥 병원가기로 했어요

근데 무릎다쳐서 병원가본일이 없으니 왕어색...
(임신중인 분들은 산부인과로 가세요~만능이에요 ㅋ)

가서 엑스레이 찍고 뼈에 이상 없다고 해서 상처치료 받았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

왜이렇게 아파요????
흰 소독솜4장과 빨간약 솜 두개가 있길래 흰 소독솜은 주변부를 닦겠지...했는데 상처를 약간 긁어내야 한다며
솜 네개로 빡빡... 한번 접어서 또 빡빡...

살짝 긁어내야 한데요

다칠때보다 100배 아파요

병원간거 후회하고 있어요
내일 또 오래요 자신이 없어요...
무통주사 맞고 해야겠어요ㅠㅠㅋㅋㅋ

집에서 치료하는거보다 빨리 낫겠죠???
염증생기기전에 병원간건 잘한거 같은데 진통에 버금가는 아픔에 기절할뻔 했네요...

길가면서 스마트폰 보지 마세요 ㅠㅠ저처럼 되요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