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F Show [어린이 용품]불만제로에서 보도한 문구,완구의 유해 물질 실태[어린이 용품]불만제로에서 보도한 문구,완구의 유해 물질 실태 2011년 11월에 방영된 mbc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어린이 용품에 대해 다룬적이 있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구, 완구류에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불만제로에 나왔었네요. 한참 언론에서 이슈될 때 불만제로에서도 학용품 및 완구류에 대해 중금속 및 환경 호르몬이 얼마나 있는지 그 실태나 관리 문제를 자세히 다뤘습니다. 먼저 불만제로 취재진이 방문한 곳은 어느 가정집입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마트에서 구입한 장난감을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손가락 피부가 벗겨지는 등에 피해를 봤다며 제보해 왔습니다. 이 제보자는 자신의 아들 박찬수 군(가명)이 마트에서 구입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박찬수 군은 손가락이 빨개지더니 피부가 갈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 제작진에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피해 사례가 곳곳에서 제보되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불만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해 온 또다른 제보자. 자신이 파견 교사인데 학교에 납품되는 학용품이나 미술용품 중에 KC인증 마크가 없는 제품이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고무 찰흙이나 고무 제품이 그냥 봐도 이상하다는 것 입니다. 제보를 받은 불만제로 제작진은 곧바로 초등학교로 갑니다. 초등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사용하는 고무 재질에 판화용 고무판입니다. 이 제품은 학용품이 아닌 바닥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냄새가 심한 고무판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는 출연자가 보입니다. 이 고무판을 검사해본 결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64배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판화를 만들기 위해 저 제품을 많이 사용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 지금도 초등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이미 저 제품을 사용하고 눈이 따갑다거나 피부가 붓는 등 피해를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연구원과 유해물질 분석기를 가지고 서울 당현초등하교를 찾아갑니다. 찰흙을 가지고 한참 미술 수업 중인 교실을 방문 했습니다. 연구원이 어느 학생의 필통을 유해물질 분석기로 성분 검사를 해보니 크롬이 5041ppm 납이 5170 ppm 정도 측정 됩니다. 뒤 이어 복도에 가지런히 걸려 있는 학생들의 실내화 가방을 검사합니다. 검사 결과는 역시 기준치 초과로 나옵니다. 흔히 사용하는 어린이 용품에도 크롬이나 납이 포함되 있으며 기준치에 몇 십배에 달하는 함유량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일찍 납에 노출되면 신경 장애가 나타나거나 지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전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알 수도 없습니다. 그저 근처 문방구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뿐입니다. 제작인이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중금속에 무방비로 노출된 문구, 완구류의 실태가 어느 정도인지 그 심각성을 말해주는 연구원 님. 검사 결과 가장 심한 경우 납이 32만 ppm 정도 나온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무려 기준치에 1000배를 초과하는 양 입니다. 제작진은 실제로 상인들이 안전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는지 근처 마트로 가서 몰래 취재를 합니다. 제작진이 검증된 물건들만 파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변하는 가게 주인.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된 물건들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그만큼 값싼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들어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기술표준원이 이러한 제품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데 기술표준원 관계자도 자신들이 관리 감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기들도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영세 상인들까지 모두 관리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이어 중국 완구판매업체 관계자를 찾아갑니다.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과거 1000원 짜리 제품이 지금도 1000원인 이유는 중국에서 값싼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품질은 어쩔수 없이 점점 나빠진다고 합니다. 이후 납품업체를 찾아가 품질 문제에 대해 묻자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조업체를 찾아가지만 자신들은 기술표준원에서 아무 공지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을 모두 폐기했다고 하는데 이미 시중에 유통된 제품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또한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문구, 완구류에 대해 별도로 관리를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기술표준원과 같은 감독 기관은 자신들은 충분히 경고를 하고 조치도 취했으나 전부 다 관리 할 순 없다. 나머지 문제는 업체들의 양심문제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제조업체의 경우 너무 자주 바뀌는 규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라고 주장하고 납품업체는 제조업체가 받은 인증 마크를 믿고 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자 고충이 있지만 결국 피해는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불만 제로는 대형마트에 대해 어린이 용품에 대한 관리 기준을 더 엄격히 할 것을 요청하고 제조업체는 상품을 만들 때 재료 선택에 좀 더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끝을 냅니다. 정부가 어린이들이 주로 쓰는 학용품과 생활용품에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조치를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신학기 수요가 높은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이 만족하지 못한 17개 업체 18개 제품에 대한 수거·교환 등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리콜제품은 학용품(8개), 아동용섬유제품(7개), 학생용가방(1개), 학생복(1개), 휴대용레이저용품(1개) 등이다. '잇 스트리트'(It Street)의 'It 아동 에덴 스니커즈'와 'It 아동 코지 스니커즈'는 각각 아릴아민이 1.7∼2.1배, 수소이온농도(pH)가 4.0∼6.7% 기준치를 초과했다. 아릴아민과 pH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슈펜의 어린이 운동화(모델명 vkHG7S02)는 화상이나 따가움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2.7배, pH가 4.0∼9.3% 초과해 검출됐다. 자라 키즈의 pH 농도는 기준치보다 14.7% 많았다. 더 데이걸즈와 헌트키즈의 어린이 운동화에서 검출된 폼알데하이드와 납(중추신경장애 유발물질)은 각각 기준치의 10.9배와 22.8배를 넘어섰다. 폴로랄프로렌의 어린이 운동화는 기준치의 5.5배가 넘는 폼알데하이드가 나왔다. 학용품 8개 제품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콩깍지의 '멀티케이스'와 옴니버스의 '타이포 납작케이스(2)'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각각 385배, 80배 초과했다. 유미상사 '6.8 색연필'은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카드뮴이 8.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192배 초과 검출됐다. 쥬얼리 팬시의 '잘 지워지는 소프트 지우개', 모나미의 '보드마카와 지우개'에서도 각각 기준치의 327배와 2.6배가 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나왔고, 자바펜의 '12색 세필보드마카'는 카드뮴 검출량이 기준치의 12배를 넘었다. 와이비엠비앤씨의 '어드벤처 타임 필통'과 라인아트의 '바스켓필통'은 납이 각각 1.5배와 66배 넘게 검출됐다. 아디다스의 책가방(BI4983)에서는 프탈레이트가소제가 14배, 아이비클럽의 탄방중학교 남자 교복 재킷 겉감에서는 pH가 20.0% 초과 검출됐다. 휴대용 레이저 용품인 '레이저후레쉬'는 레이저 발사출력이 기준치의 4.9배에 달해 눈 등에 직접 쏘면 위험할 수 있다. 이번 안전성조사에서 바퀴달린운동화, 어린이용가죽제품(구두)에서는 안전기준 위반제품이 적발되지 않았다.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ġ HOME > ���п�ǰ/����þ� > ����þ�.����ǽ� > �þ� (ȥ�� ����Ŀ) > ��ǥ�ؿ��(D.J-KAN) Lead standard solution 1,000ppm (AAS/JCSS) 100ML�����Ǹ�������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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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납 기준치 몇 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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