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국어 공무원시험기출문제풀이, 2010년지방직9급, 어법공무원시험기출문제풀이, 2010년지방직9급, 어법 문제는 여러분 스스로 풀어야 합니다. 정답을 확인하시되 제 설명만 듣고 끝내지 말고, 제 설명에 시비를 거세요. 그런 다음에 이해해야 할 것와 외워야 할 것을 구별하고, 각각의 방법을 써서 여러분의 실력을 높여야 합니다.
정답② ‘추어올리다, 추어주다, 치켜세우다’로 써야 한다. ‘치켜세우다’는 ‘추어주다’와 ‘추켜세우다’ 두 가지 뜻을 가진 말이다. ‘추켜세우다’는 ‘눈썹 따위를 위로 들어 올리다’라는 뜻이다. ‘기고만장해진다’는 것과 연결하면 ‘추어올리다, 추어주다, 치켜세우다’가 맞다. 오답연구 ① 이중 피동을 쓰고 있다. ‘쓰다’의 피동사는 ‘쓰이다’이다. 그러므로 ‘쓰이고’로 써야 한다. 그리고 ‘-는지’는 어미의 일부이다. ‘지’는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만 의존명사로서 앞말과 띄어 써야 하고, 나머지는 ‘-ㄴ지, -ㄹ지, -은지, -는지’의 일부이다. ③ ‘나루’와 ‘터’는 순 우리말인데 이 말들이 합성되더라도 사이시옷은 붙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이시옷을 붙이는 음운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되거나, [ㄴ], [ㄴㄴ]이 덧나는 경우에만 사이시옷을 붙이기 때문이다. ④ ‘서슴하다’가 틀린 말이고 ‘서슴다’가 맞는 말이기 때문에 ‘서슴치’로 활용한다. 기본형이 ‘서슴다’이지 ‘서슴하다’가 아니라는 말이다. ‘삼가다’라는 동사도 마찬가지이다.기본형이 ‘삼가다’이므로 ‘삼가하십시오’는 틀린 말이다. ‘삼가하지, 삼가하고 등’은 모두 틀린 말이므로 ‘삼가지, 삼가고 등’으로 써야 한다. 참고로 ‘삼가’는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히’라는 부사이다. 2010년 5월 22일에 시행한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문 1.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_____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여러 묘안을 얻을 수 있다. ① 下石上臺 [정답] ③ [정답 풀이] 윗글 보기는 아랫사람에게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여러 뛰어난 생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오답 풀이] ② 後生可畏(후생가외) : 나보다 뒤에 태어난 사람(후배)을 가히 두려워할 만함. ④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厚顔(후안)’은 낯가죽이 두껍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움을 이르는 말. 문 2. 다음 <안내문>에서 외래어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우리 시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은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시 시장 ○○○
① 심포지움 [정답] ① [정답 풀이] ‘심포지엄’이 바른 표기이다. 문 3. 밑줄 친 ‘姑息的’과 의미가 상통하는 속담은? 當初에 民族的 要求로서 出치 안이한 兩國倂合의 結果가, 畢竟 姑息的 威壓과 差別的 不平과 統計數字上 虛飾의 下에서 利害相反한 兩 民族間에 永遠히 和同할 수 없는 怨溝를 去益深造하는 今來實績을 觀하라. -‘己未獨立宣言書’ 중에서- ① 개밥에 도토리 [정답] ② [정답 풀이] <‘姑息之計(고식지계)’와 뜻이 같은 한자성어와 속담> [오답 풀이] ③ 우물에서 숭늉 찾기 : ④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亡羊補牢(망양보뢰) 문 4. 다음의 두 예문에 사용된 설명의 방법으로 옳은 것은? ㄱ. 문학은 운문 문학과 산문 문학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운문 문학은 시가 대표적인 형태이다. 산문 문학에는 소설, 수필, 희곡 등이 있다. ㄴ. 우리가 쓰는 글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설명문, 논설문, 보고서, 비평 등은 논리적인 글에 속하며 시, 소설, 희곡, 수필 등은 예술적인 글에 속한다. 그리고 주문서, 독촉장, 소개장, 광고문 등은 모두 실용적인 글이라고 할 수 있다. ㄱ ㄴ [정답] ① [정답 풀이] ㉠은 상위어 ‘문학’을 하위어 ‘운문문학’과 ‘산문문학’으로 나누었고, 상위어 ‘산문문학’을 다시 하위어 ‘소설’, ‘수필’, ‘희곡’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므로, ‘구분’의 방법. 문 5.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속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계정회가 세간에 이름이 나서 회원들이 많이 불편해 하는 기색일세. 이러다가는 회 자체가 깨어지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 “깨어지기야 하겠는가. ________, 나는 이번 일을 오히려 잘된 일루 생각허네." -홍성원, ‘먼동’ 중에서- ① 쫓아가서 벼락 맞는다고 [정답] ④ [정답 풀이] [오답 풀이] 문 6. 다음 중 잘못 표기된 것으로만 묶인 것은? ㄱ. 백분률 ① ㄱ, ㄴ, ㄷ [정답] ④ [정답 풀이] ㉢ ‘ㄹ게’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소리는 된소리로 ‘ㄹ께’로 내지만, 표기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 ‘초점(焦點)’ : 예외 한자어 6개를 제외한, 한자와 한자로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문 7.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게 표기된 것은? 도 몰랐다. 기고만장해진다. 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않고 차에 올랐다. [정답] ② [정답 풀이] [오답 풀이] 몰랐다.’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③ 된소리, 거센소리 앞에는 사이시옷 표기를 넣지 않는다. 따라서 ‘나루터’가 바른 표기이다. ④ ‘서슴하다’는 비표준어이므로, ‘서슴하지’를 줄여, ‘서슴치’로 쓰는 것은 바르지 않다. 이다. 문 8. 로마자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정답] ④
[정답 풀이] 문 9. 안견에 대한 글쓴이의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광묘(光廟)가 정난(靖難)할 무렵에 안평대군(安平大君)은 고귀한 공자(公子)로서 문장(文章)과 재화(才華)와 한묵(翰墨)으로 한때의 명류(名流)들과 두루 교유하였으므로, 누구도 그를 흠모하여 붙좇지 않은 이가 없었다. 안견 또한 기예로써 공자의 초대를 받았는데, 본디 필치가 뛰어났으므로, 공자가 특별히 그를 사랑하여 잠시도 공자의 문 안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니 안견으로서는 시사(時事)의 위태로움을 알고서 스스로
소원(疏遠)해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① 덕을 품고서 더러운 행실을 삼갔다. [정답] ④ [정답 풀이] 문 10.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인간 사유의 결정적이고도 독창적인 비약은 시각적인 표시의 코드 체계의 발명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시각적인 표시의 코드 체계에 의해 인간은 정확한 말을 결정하여 텍스트를 마련하고, 또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쓰기(writing)’이다. ① 인간은 시각적 코드 체계를 사용함으로써 말하기를 한층 정교한 구조로 만들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정밀하고 복잡한 구조나 지시 체계의 특수한 복잡성’ 문 11. 다음 ㉠~㉤ 속에 들어갈 단어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지금도 계속되는 논쟁 중의 하나가 ‘유학이냐 유교냐’하는 것이다. 단순히 학문의 하나이기를 거부하고 일상의 삶을 지배하는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강조하고 싶은 기존의 유림들은 유교 쪽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종교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유교를 상정할 때 가장 큰 취약점이 바로 ‘삶과 죽음의 문제’이다. ( ㉠ )일 뿐 ( ㉡ )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삶과 죽음, 특히 죽음의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답이 없다는 점에서 ( ㉢ )이지, 종교적 의미의 ( ㉣ )은(는) 성립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런 사정은 조선시대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가의 기본 관심사는 살아 있는 사람들 간의 관계, 즉 ( ㉤ )이기 때문이다. ㉠ ㉡ ㉢ ㉣ ㉤ [정답] ① [정답 풀이] 우선 ‘종교적 의미의’의 수식을 받는 ㉣은 ‘유교’가 맞다. 그리고 ㉢에 들어갈 말은 ㉣‘유교’와 대립되는 말인 ‘유학’이 맞다. ㉠과 ㉡에 들어갈 말은 각각 ㉢‘유학’과 ㉣‘유교’와 반복되는 말이므로 ㉠은 ‘유학’, ㉡은 ‘유교’가 맞다. ‘살아 있는 사람들 간의 관계’는 ‘인륜(人倫)’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에 들어갈 말은 ‘윤리(倫理)’가 적절하다. 따라서 ①번이 정답이다. (유학-유교-유학-유교-윤리) 문 12. 다음 글의 내용과 가장 부합하는 것은? 독일에서 ‘Fräulein’은 원래 미혼 여성을 뜻하는 말이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과 결혼한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 되면서 부정적인 색채를 띠게 되었다. 그러자 미혼 여성들은 자신들을 ‘Frau’(영어의 ‘Mrs.’와 같다)로 불러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기 시작했다. 이런 요구를 하는 여성들이 갑자기 늘어나자 언론은 ‘부인으로 불러달라는 여자들이라니’라는 제목 아래 여자들이 별 희한한 요구를 다 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Fräulein’과 ‘Frau’는 한동안 함께 사용되다가 점차 ‘Frau’의 사용이 늘자 1984년에는 공문서상 미혼 여성도 ‘Frau’로 표기한다고 법으로 규정했다. 이유는 ‘Fräulein’이라는 말이 여성들의 의식이 달라진 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것이었다. 프랑스에서 ‘Mademoiselle’도 같은 운명을 겪고 있다. ① 언어는 자족적 체계이다. [정답] ② [정답 풀이] 문 13. 밑줄 친 부분을 바르게 고쳐 쓴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결국 해결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달려 있다. 정부와 기업들이 머리를 싸매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① 해결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정답] ① [정답 풀이] 문 14.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절간의 주방만큼 넓은 최 참판 댁 부엌은 한산해졌다. 간조의 바닷가처럼 집 안은 휑뎅그렁했다. 어젯밤만 해도 행랑과 부엌 쪽은 밤늦게까지 붐비었다. 상전의 성미도 성미려니와, 가족이 적은 적적한 집안이어서 많은 하인들의 행동거지는 조용하게 길들여져 있었으나, 워낙 어수선하여 객식구들이 떠난 뒤에도 밤늦게까지 일은 끝나질 않았다. 겨우 고방 문들이 닫히고, 쇠통이 채워지고, 열쇠 꾸러미가 안방으로 들어가고, 이리하여 하루 일이 끝난 것이다. 부엌일은 다소 더디었다. 몸살이 난 찬모는 먼저 방에 들어가고 연이가 혼자서 달그락거리며 뒷설거지를 하더니 한참 후 달그락거리던 소리는 멎고 부엌의 불이 꺼졌다. 다음은 계집종들 방의 불이 꺼졌다. 마지막에 윤씨가 거처하는 안방, 봉순네 방에서 거의 동시에 불이 꺼졌다. 집 안은 쥐죽은 듯 ______. 시월 중순의 달은 한쪽이 조금 이지러져서 뎅그렇게 떠 있었다. 그늘이 짙은 집채 모퉁이마다 무섬증 나는 냉기가 돈다. 행랑 구석진 방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는 늙은 종 바우의 앓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온다. 그러면 역시 늙어서 꼬부라진 간난 할멈이 남편 곁에서 슬퍼하는 넋두리가 들리곤 했다. -박경리, ‘토지’ 중에서 - ① 괴괴해졌다 [정답] ① [정답 풀이] [오답 풀이] ③ 숙연(肅然)하다 : 고요하고 엄숙하다. ④ 처연(悽然)하다 : 애달프고 구슬프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5~문 16] 비자반(榧子盤) 일등품 위에 또 한층 뛰어 특급품이란 것이 있다. 반재(盤材)며, 치수며, 연륜이며 어느 점이 일급과 다르다는 것은 아니나, 반면(盤面)에 머리카락 같은 가느다란 흉터가 보이면 이게 특급품이다. 알기 쉽게 값으로 따지자면, 전전(戰前) 시세로 일급이 2천 원 전후인데, 특급은 2천 4, 5백 원, 상처가 있어서 값이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비싸진다는 데 ㉠진진한 묘미가 있다. 반면이 갈라진다는 것은 기약치 않은 불측(不測)의 사고이다. 사고란 어느 때 어느 경우에도 별로 환영할 것이 못 된다. 그 ㉡균열의 성질 여하에 따라서는 일급품 바둑판이 목침(木枕)감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큰 균열이 아니고 회생할 여지가 있을 정도라면 헝겊으로 싸고 뚜껑을 덮어서 조심스럽게 간수해 둔다. 1년, 이태, 때로는 3년까지 그냥 내버려 둔다. 계절이 바뀌고 추위, 더위가 여러 차례 순환한다. 그 동안에 상처 났던 바둑판은 제 힘으로 제 상처를 고쳐서 본디대로 ㉢유착해 버리고, 균열진 자리에 머리카락 같은 희미한 흔적만이 남는다. 비자의 생명은 유연성이란 특질에 있다. 한 번 균열이 생겼다가 제 힘으로 도로 유착․결합했다는 것은 그 유연성이란 특질을 실제로 증명해 보인, 이를테면 졸업 증서이다. 하마터면 목침감이 될 뻔했던 것이, 그 치명적인 시련을 이겨내면 되레 한 급(級)이 올라 특급품이 되어 버린다. 재미가 깨를 볶는 이야기다. 더 부연할 필요도 없거니와, 나는 이것을 인생의 과실(過失)과 결부시켜서 생각해 본다. 언제나 어디서나 과실을 범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 가능성을 매양 꽁무니에 달고 다니는 것이, 그것이 인간이다. 과실에 대해서 관대해야 할 까닭이 없다. 과실은 ㉣예찬하거나 장려할 것이 못 된다. 그러나 어느 누구가 ‘나는 절대로 과실을 범치 않는다’고 양언(揚言)할 것이냐? 공인된 어느 인격, 어떤 학식, 지위에서도 그것을 보장할 근거는 찾아내지 못한다. -김소운, ‘특급품’ 중에서- 문 15.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정답 풀이] [오답 풀이] 문 16. 밑줄 친 ㉠~㉣의 한자 표기로 옳지 않은 것은? [정답] ② [정답 풀이] [오답 풀이] . 입에 착착 달라붙을 정도로 맛이 좋다. 물건 따위가 풍성하게 많다. 문 17.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분히 진화 생물학적 관점에서, 질병은 인간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정교하고도 합리적인 자기 조절 과정이다. 질병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임과 동시에, 진화의 역사 속에서 획득한 자기 치료 과정이 _______이기도 하다. 가령, 기침을 하고, 열이 나고, 통증을 느끼고, 염증이 생기는 것 따위는 자기 조절과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인 것이다. ① 문제를 일으킨 상태 [정답] ③ [정답 풀이] 문 18.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아시아는 아시아대로 다르다. 중국 사람들은 @를 점잖게 쥐에다 노(老)자를 붙여 ‘라오수(小老鼠)’ 또는 ‘라오수하오(老鼠號)’라 부른다. 일본은 쓰나미의 원조인 태풍의 나라답게 ‘나루토(소용돌이)’라고 한다. 혹은 늘 하는 버릇처럼 일본식 영어로 ‘앳 마크’라고도 한다. (나)더욱 이상한 것은 북유럽의 핀란드로 가면 ‘원숭이 꼬리’가 ‘고양이 꼬리’로 바뀌게 되고, 러시아로 가면 그것이 원숭이와는 앙숙인 ‘개’로 둔갑한다는 사실이다. (다)팔이 안으로 굽어서가 아니라 30여 개의 인터넷 사용국 중에서 @와 제일 가까운 이름은 우리나라의 골뱅이인 것 같다. 골뱅이의 윗단면을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면 모양이나 크기까지 어느 나라 사람이든 무릎을 칠 것 같다. (라)프랑스와 이탈리아 사람들은 @를 ‘달팽이’라고 부른다. 역시 이 두 나라 사람들은 라틴계 문화의 뿌리도 같고, 디자인 강국답게 보는 눈도 비슷하다. 그런데 독일 사람들은 그것을 ‘원숭이 꼬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동유럽 폴란드나 루마니아 사람들은 꼬리를 달지 않고 그냥 ‘작은 원숭이’라고 부른다. (마)아무리 봐도 달팽이나 원숭이 꼬리로는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개나 쥐 모양과는 닮은 데라곤 없는데도 그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니 문화란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그러니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① (가)→(다)→(라)→(나)→(마) [정답] ② [정답 풀이] (나) 북유럽은 ‘원숭이 꼬리’가 아닌 ‘고양이 꼬리’로 부른다. 러시아는 ‘개’로 부른다. (나) 문단이 ‘원숭이 꼬리’로 부르는 예가 제시된 (라) 바로 뒤에 이어져야 한다. (가) 문단은 ‘아시아는 아시아대로 다르다’란 문장으로 보아, 유럽의 예를 든 문단 (라), (나)보다 뒤에 이어져야 함. 아시아 중국-‘쥐’, 일본-‘소용돌이’ (마) 문단은 ‘달팽이’, ‘원숭이 꼬리’, ‘개’, ‘쥐’ 등의 명칭이 나오므로 (라), (나), (가)의 뒤에 이어짐을 알 수 있다. (다) 우리나라는 ‘골뱅이’라고 부른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무릎을 칠 것 같다는 내용은 다른 국가의 예를 다 들고 난 가장 마지막 문단에 와야 함. 문 19.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生死 길은 -월명사(月明師), ‘제망매가(祭亡妹歌)’- ①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은 누이의 요절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정답] ③ [정답 풀이] 문 20. 토론과 토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② [정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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