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 키우기 : 물주기 쉽게하는 노하우 유칼립투스의 여리여리한 잎들이 너무 예뻐서 키우기로 결심하고는 농원에가서 데려왔는데, 그때는 몰랐다. 유칼립투스는 크기가 작은 아이의 경우에 관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편이고 유카리 자체가 키우기 쉬운 식물은 아니라는 것! 과습하면 죽고 건조해도 죽는 난이도 상상상 식물이라는걸 나는 몰랐지. 무작정 데리고와서는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칼립투스 키우기가 그렇게 어렵지않다. 일단 나는 기본적으로 매일 잎에다가 물로 칙칙 분무해주면서 관리하고있고 잎의 상태를 매일 체크해주고있다.
 이게 나의 유칼립투스. 근데 되게 작아보이는데 집에 가져왔을땐 더... 더 많이 작았다. 안죽이고 키운게 정말 대견스러울 정도!! 유칼립투스 모종을 3천원? 정도에 샀으면 사이즈가 어느만할지 가늠이 된다. 수형도 별로 안예쁜거라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어서 반대편쪽으로 햇빛보게해서 키우는 중. 처음 집에 왔을때 이 작은녀석이 몸살을해서 붉은 반점도 생기고했는데, 지금은 매우 싱싱하게 잘 자라주고있다.
일단 이건 나의 유칼립투스 . 물고파하길래 잎에 분무도해주고 화분에 물주고 난 다음에 아차싶어서 찍은 사진이다. 유칼립투스 물주는 시기는 사실 관심만 주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새순꼬리를 떨어트리기때문!
유칼립투스 새순은 매우 연약하고 여리여리한편인데, 특히나 물이 필요할대는 이렇게 새순 끝이 축 쳐진다. 고개를 푹- 이러면 놓치지말고 물을 줘야하는 타이밍! 물을 줄때는 화분 물구멍 밖으로 물이 나올때까지 듬뿍 준 다음 너무 습해지지않게 환기를 시켜주면된다.
그리고 시간이 살짝 지나면 짠- 변화가 느껴진다. 물마신 유칼립투스는 이렇게 다시 힘을낸다.
사진을 보면 고개를 숙이고있었던 새순 끝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물마셔서 정신차린 나의 유카리 :)
고개를 다시 들어주는걸 보니 물을 준 보람이 느껴진다! 이런식으로 계속 잘 자라주기만하면 좋겠다. 뭐 거창한것을 해주지 않더라도 매일 보면서 관심만 가져주면 유칼립투스를 말려죽이지않을 수 있다. 키우면서 '아오 그냥 덩치큰 아이로 데려올걸' 하는 생각이 계속계속 들었지만! 잘자라고있는걸 보니 뿌듯하다. 이 사진은 예전에 찍어놓은것이고 지금은 더 컸다. 잎이 커지고 많아졌다. 유칼립투스 종류에 따라서 물주기나 키우기가 달라진다고들 하지만 줄기 끝, 즉 새순이 고개숙이는건 대부분의 식물들이 물고픈 증거이기때문에 신경써주면 어떤 유카리든 잘 자랄 듯 :) #유칼립투스키우기 #유칼립투스물주기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관리 #유카리키우기 #유카리물주기 #유칼립투스물주는방법 #유칼립투스폴리안# 유칼립투스블랙잭 #유칼립투스새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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