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0살 취업 - yeoja 30sal chwieob

그나마 블라인드 채용이 있는 공기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대기업에서는 정말 여자 나이 은근히 많이 따지더라구요.
제 지인은 국내 대기업에서 5년간 영국 파견 근무를 하며 설계쪽에서 일했어요. 영어는 정말 원어민 수준으로 하고 대리로 퇴사했지만 재취업시, 대기업은 서류통과도 어려웠던 적이 많았데요. 그나마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이라 면접직전까지는 성별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면접때도 나이 티 안나도록 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만큼 가산점 주는 자격증이라던가 ncs시험에 있어서 큰 성과를 내야겠지요..
공기업이나 대기업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자가 오래할 수 있는 직종으로 회계 쪽을 추천 드립니다. 생각외로 비전공자도 공부 시작하면 재미 붙여서 할 수 있는 분야이고, 중국어 일어 영어 가능자 우대하는 조건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혼자서 준비하기 버거우시다면, 직장생활 중이시면 재직자 훈련과정으로, 실업 상태이시라면 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준비하시면 단시간에 많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 기업이든 회계파트 없는 곳은 없어요. 초반 2~3년은 경력 채운다는 생각으로 투자하시고, 법인기업 결산 2~3번만 하신다면 여기저기 이직할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무경력자는 박봉이고 3년차 정도 되면 무난한 수준의 연봉,5년차 이상이시면 제법 괜찮은 연봉으로의 이직도 가능합니다.단지 배우실때 제대로 배우시고, 초반 경력을 법인 회사에서 제대로 일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게 해 두시면 이직도 쉬울거예요 아이 낳아 기르는 동안에는 집 근처 일 널널한 사무실에서 경리로 일하려고 할때도 그 경력이 나이가 많고 자녀가 있다는 패널티를 커버해줄 겁니다.
아무튼, 공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중견기업, 중소기업이든..지방 사립대의 인문계 전공자가 가장 많이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회계분야일 거라는 게 제 사견입니다

2018-09-15 작성

• 활동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가져야 합니다. 그 활동은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득 만들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활동은 수많은 사람관계 속에서 사람을 얻게 해 줄 것입니다. 최저시급이라도 활동하게 해 주는 그 자체에 고맙게 생각하여 활동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님이 원하던 나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그 어떤 일을 하든지 활동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2020-12-25 작성

• 쉽게 시작하고 높은 연봉에 정년없는 평생직장입니다.
  현재 피씨활용 잘하고 진취적인 매니져 구하고 있습니다.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시고 간단면접 권유합니다.
  메리츠화재 본부장 010-5342-8010

  2020-12-25 작성

• 탄탄한 회사를선택하세요
  저희회사 여직원분 모집중인데
  출고검수라서 어렵지는 않아요
  

  2020-12-25 작성

• 단순취업이라면 불행할겁니다
  현재 님이 히고싶은걸 하세요
  그리고 님의 인생의 주안점이 뭔지 살펴보세요
  거기에 또 다른 답이 있을겁니다
  불행해도 시간은가고 행복해도 시간은 갑니다
  취업이 아니어도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2020-12-25 작성

• 토닥토닥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됩니다

  지금 아무것도 못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 됩니다

  제가 뭐라고 얘기하면 님이 마음이 더 힘들거니 전 힘내라고 응원만 드리겠습니다

  님의 소원 꼭 이루길 기도하겠습니다

  2020-12-25 작성

• 자금적인 여유가 있으면 공무원 시험공부 준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2-25 작성

• 더존관련 erp 자격증 따셔서

  사무직 추천드려요

  2020-12-24 작성

• 조언을 드리자면...
  먹고살기 힘든거 아니시라면 회사의 조건에 맞추지 마시고
  내가 즐겁게 할수있는 일을 먼저 찾으세요.
  그래야 오래할수 있고요 삶도 즐겁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조건은 전부 다릅니다.
  원하는 일에 도전하세요!!!
  화이팅!!!

  2020-12-24 작성

• 생산직을 해보시면 어떨까 추천드려봅니다. 다소 몸은 힘들지라도 정해진 시간동안 꾸준히 유사한 일만 하면되고, 나이가 많은 신입이라도 취업이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0-12-23 작성

삭제 되었습니다.

후토스

IP 220.♡.59.152

20-07-12 2020-07-12 16: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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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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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님
대기업이나 이름있는 기업 이런데는 생각지도 않구... 그저 저를 써줄곳도 있나 싶어서요..

1980

IP 222.♡.166.20

20-07-12 2020-07-12 16:10:20 / 수정일: 2020-07-12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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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실건지 정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30살이라고 안되는건 없습니다. 다만 시간과 노력, 운이 필요할 뿐이죠..
그리고 남들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의 기준과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겁니다.
힘내세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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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아저씨님
정말 운... 중요한거같아요
공시 하면서 넌 너무 운이없다 운이없으면 여기서 나가기 힘들다 많이들었는데 결국 모든곳에서 운은 작용하는 것이네요.. ㅠㅠ

유쥬

IP 122.♡.172.145

20-07-12 2020-07-12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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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없으셔서 힘드시긴 할것 같아요 ㅠㅠ 프리랜서 라도 하고자 하는 분야 경력을 쌓으시면 충분해 보입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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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쥬님
경력이 없어서 더 자신이 없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유쥬

IP 122.♡.172.145

20-07-12 2020-07-12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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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님 지인을 통해서도 단기 직을 알아보세요. 나이 30은 오히려 회사에서 원하는 나이대 입니다. 물론 다들 싫어하는 중소 기업이겠지만요

작가M3

IP 14.♡.55.243

20-07-12 2020-07-12 16:11:01 / 수정일: 2020-07-12 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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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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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홀릭

IP 203.♡.39.227

20-07-12 2020-07-12 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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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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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홀릭님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IP 124.♡.143.229

20-07-12 2020-07-12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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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겠지만 공사, 공단쪽으로 지원해보세요. 나이보다 스펙위주로 보는곳이라 나름 해볼만 할겁니다.
대신 ncs 빡세게 공부하셔야죠. (만34세)청년채용으로도 가능하실것 같으니까요.
솔직히 30살이 희망이 없다 어쩌다하기에는 많이 젊습니다. 저도 서른 중반에 들어왔어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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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퍅

IP 210.♡.3.115

20-07-12 2020-07-12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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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자격증 같은 실무 자격증 따시면 그래도 사무실 자리가 꽤 있긴합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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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래요

IP 222.♡.181.221

20-07-12 2020-07-12 1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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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다양한 사람을 원합니다. 글쓴이 장점이 무엇인지요?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 다음 시장에 내가 맞는 자리가 있는지 찾아보면서 그 역할, 분야가 어느 수준인지 판단하시는 것을 권장해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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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래요님
제 스스로 너무 위축되서 그런것마저 준비치 못한것 같네요.. 제자신을 돌아보고 수준에 맞게 잘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srad

IP 211.♡.147.171

20-07-12 2020-07-12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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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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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d님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마이크피아자

IP 14.♡.17.145

20-07-12 2020-07-12 16:12:14 / 수정일: 2020-07-12 16: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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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스펙이나 나이도 중요하지만
운빨(?)로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 지원자가 나이도 많고 스펙은 좀 떨어지는데 인성은 좋아보이니 그냥 뽑지 머" = > 이런 경우 허다 합니다.

한 100번 쯤은 기본적으로 거절 당한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도전하면 됩니다.
(아이유도 오디션 50번 떨어졌....)

시작도 안 해보고
"내 스펙으로 될까?" 라고 하면 안 되죠.

30살 넘어서 첫 취직하는 여성도 드물지 않습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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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피아자님
제가 지레 겁먹었었나 봅니다. 여러번 부딪쳐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피곤해

IP 59.♡.204.167

20-07-12 2020-07-12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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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은근 운빨이 강해요. 분야를 고르시고 이력서 써보세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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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는뭐가커님
먼저 정하는게 우선인 걸 놓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IP 36.♡.150.38

20-07-12 2020-07-12 16:13:49 / 수정일: 2020-07-12 1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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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공단은 나이를 안보니 공무원 준비 하시다가 많이들 턴 하시더군요... 한국사. 토익. 컴터 관련 자격증이 있으시니 자소서만 다듬으시면 웬만한 1차 서류는 통과하실듯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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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파브스

IP 223.♡.78.106

20-07-12 2020-07-12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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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28:41

·

@

ENYA

IP 118.♡.130.124

20-07-12 2020-07-12 16:14:17

·

수없이 도전하고 실패해보세요. 솔직히 취업은 복불복입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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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IP 180.♡.248.31

20-07-12 2020-07-12 16:14:21 / 수정일: 2020-07-12 2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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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을 무엇으로 내딛는게 좋을지 먼저 깊이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바꾸기 어려워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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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님
먼저 취업한 친구들이 같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명심하겠습니다 ㅠㅠ

IP 180.♡.239.25

20-07-12 2020-07-12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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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이직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이, 나를 뽑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걸 잘 어필해 보세요 :)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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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는수은

IP 221.♡.22.8

20-07-12 2020-07-12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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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죠...인서울 이시니 지역인재 혜택 못받으시겠네요 ㅠ
그냥 ncs잘 보는게 답인듯 싶네요

행정,법 등 전공과목은 공무원이랑 비슷할테니
준비에 도움이 될겁니다

공기업 단점은 순환근무니 감안하시고 전략 잘 짜셔서 준비하시면 늦지 않았다고 봐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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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는수은님
아무래도 공시 준비하던 사람이라 이쪽 얘기를 많이 듣는것 같아요 .. 조언감사합니다

돌마루™

IP 101.♡.64.209

20-07-12 2020-07-12 16:18:09 / 수정일: 2020-07-12 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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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워크넷에 구직신청 하시고, 자신의 이력에 맞는 회사를 찾아보세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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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텡

IP 116.♡.127.171

20-07-12 2020-07-12 1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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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는 공부와 다르죠.
대기업 공채쪽으로 알아보시는게.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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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텡님
대기업은.. 제 스스로 욕심이라 느껴서..ㅠㅠ

곰텡

IP 116.♡.127.171

20-07-12 2020-07-12 1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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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님 되려 스펙이 되고 실무가 없으시면 그게 낫습니다.
중견이나 그 아래는 경력없으면 박봉에, 실력만 있으면 팽당합니다.
체계를 배우고 일하면서 공부를 더 하셔도 좋지 싶습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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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식물TM

IP 106.♡.64.112

20-07-12 2020-07-12 16:19:46 / 수정일: 2020-07-12 16: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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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희망고문하시는데 냉정하게 사기업의 경우 여성 30살에 인문계 학사로 신입이면 쉽지 않습니다.

유쥬

IP 122.♡.172.145

20-07-12 2020-07-12 16:23:29

·

Ch줄리아

IP 220.♡.70.117

20-07-12 2020-07-12 16:32:05 / 수정일: 2020-07-13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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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불닭님
제 친구가 인사팀인데 작년에 같은 말을 했어서.. ㅠㅠ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진 않겠지요?

할러

IP 1.♡.233.105

20-07-12 2020-07-12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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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시 1,2 점은 정말 아깝네요. 한번 더 도전은 무리실지...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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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님
이게 정말 희망고문 개미지옥이더라구요
책상에 앉아 눈물도 많이흘리고 밤에 잠도못자고 몸도 마음도 무너지는걸 느끼면서 제 스스로 극단적으로 몰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는 제인생을 말아먹을까봐 무서워서요..

할러

IP 1.♡.233.105

20-07-12 2020-07-12 1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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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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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IP 180.♡.125.58

20-07-12 2020-07-12 16:22:01

·

서른이면 이제 중학생인거고 이제 시작입니다. 남들 다 하는거 어떻게 따라하지가 아니라
나밖에 못하는걸 찾아보세요.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시면 영어랑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도와드릴께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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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님
감사합니다. 더 저를 알아봐야 겠네요

IP 112.♡.209.164

20-07-12 2020-07-12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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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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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M

IP 27.♡.86.12

20-07-12 2020-07-12 16:25:34 / 수정일: 2020-07-12 16:32:10

·

중기업도 경력이나 나이를 봐서 쉽지않고
소기업은 경리보조나 사무보조 잡무위주로 뽑습니다.

무경력자도 열의를 보이면 워낙 경력자는 많이 도망가는 회사가 많아서 차라리 신입 뽑는회사 있어요.

경력자는 이회사가 거지같은거 단박에 알아채고 도망가고 신입은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다만 인서울은 경력자들 경쟁이라 쉽지않고..

경기도 외곽 교통편 안좋은곳 생각하심 자리 있을겁니다.

자차가 있으면 좀 괜찮고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한곳은 나름 지원자가 적어요.

급여도 낮고. 급여인사율도 낮아요
감안하면 갈곳은 좀 있을겁니다.

저라면 힘들어도 좀 더 공부하고싶네요..

그런직장 가도.. 그냥 어쩔수 없이 다니는거지 삶의 만족도는 떨어집니다.

저도 공시준비하다가 워낙 점수차이가 커서 진작에 포기하고 중소기업다니는데... 연봉인상 그딴건 그냥 접고..

사장 종노릇하면서 살아요..
내 업무와 무관하게 오만 잡일은 다합니다.
그냥 시키면 하는 종이에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2:42

·

@DRIM님
둘다 어려운건 마찬가지겠지요..?
공시준비하면서 합격이라는 단어가 주어지지 않으면 결국 남는게 하나도 없는 내 그동안의 시간 노력이 모두 신기루가 되는것에 너무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DRIM

IP 27.♡.86.12

20-07-12 2020-07-12 16:57:22

·

@Ch줄리아님
저는 합격권과 10점이상차이나서.
진작에 포기했는데

님은 넘 아까워서요.
희망고문이 사람 더 힘들게 하는거겠죠..ㅠ.ㅠ

순돌이1

IP 211.♡.69.96

20-07-12 2020-07-12 16:31:07 / 수정일: 2020-07-12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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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방 공장(충청도) 파견 갔을때. 현장 담당자가 사법고시(고대출신) 하다 안되서 경력없이 나이들어서(남자 당시34살) 취직한 케이스였습니다.. 서울.수도권 고집하지 않고. 현장관리자도 마다하지 않으면 아직 젊으니깐 가능성 있습니다. 파이팅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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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ee

IP 121.♡.79.32

20-07-12 2020-07-12 1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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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느 정도 준비는 해야겠지만, 소위 말하는 스펙이 모든 것을 다 결정짓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뽑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면접인데, 생각해보니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선택 과정이더군요.

분명히 자신과 맞는 회사가 있긴 있습니다. 쉽게 찾길 바랄게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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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5.♡.145.135

20-07-12 2020-07-12 16:33:36

·

과락으로 떨어진 경우가 아닌 행정직 준비 해오셨다면.
기능직공무원을 노려보시는것도...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4:50

·

@

hello

IP 182.♡.80.168

20-07-12 2020-07-12 16:33:54

·

NCS 와 전공필기시험 준비하시고 공기업 준비하시는게 제일 나을듯 합니다.
하반기 공채 꽤 있다고 들엇어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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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IP 61.♡.14.197

20-07-12 2020-07-12 1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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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맞는 눈높이를 찾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일자리는 충분히 찾을 수 있을겁니다.
사회생활 경험 하나 안하고 전업주부만 하던 분들도 생계때문에 일자리 찾으려고 하면 찾는걸요. 나이는 상관 없습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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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님
뭐든 하면 적어도 굶고 살진 않을텐데..
너무 약한소리를 했네요.

메이킹

IP 110.♡.55.40

20-07-12 2020-07-12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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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떨어졌다면 점수 낮은 지방으로 더 도전해보시는것이...공시쪽으로 진로를 잡았으면 취업용 스펙이 너무 딸려서 경쟁력이 없자나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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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님
지역 거주 조건 제약이 있고 주소이전등을 부탁할 다른지역 친인척이 없어서..
취업용 스펙이 많이 부족하죠.. ㅠㅠ

등줄기의땀

IP 121.♡.160.225

20-07-12 2020-07-12 16: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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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사친 보면,
한 명은 회계사 준비, 아쉽게 낙방의 연속, 포기하지 못함,
이 나이 먹은 사람을 써줄 곳이 없다고 포기, 카페 알바 의 수순을 밝았고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연락도 안되네요.

다른 한 명은 직군은 다르지만 우선 소규모 기업 입사, 매년 대기업 공채(신입) 지원, 떨어지더라도 그냥 계속 씀
그러다 어떻게 합격 (서른살)

저는 이 친구들 보다 나이도 많고 소소하게 경험한 짧은 생각으로는
서른 살이면 절대 늦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있는 평균적인 친구들의 삶을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전공을 살리실 건지 새로운 일을 준비하실건지 모르겠지만
한 편으로 살 길은 찾아 놓고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어떨까 해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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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줄기의땀님
지켜본 분으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첫번째분 케이스로 가다가 제스스로를 갉아먹을것같아서 적어도 사회진출은 해야겟다하고 생각해서요..

지천무하

IP 39.♡.139.55

20-07-12 2020-07-12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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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기준으로 일을 찾지 마세요. 이미 늦었으니까요. 대신 이제부터라도 하고싶은 일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걸 준비하세요. 그러다 보면 1~2년은 가겠지만, 그때 즈음엔 뭔가 조금은 길이 열릴 거에요. 어차피 어영부영 일꺼리 찾다 보면 1~2년은 그냥 허송세월 보내기 마련이거든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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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보내줘

IP 125.♡.170.53

20-07-12 2020-07-12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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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시준비하다가 지금 29에 무경력으로 취업준비 해야할 처지입니다.. 여자은 아니고 남잔데 저는 토익도 만료라서 뭐.. 참ㅠㅠ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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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보내줘님
저도 곧 만료라 다시 시험칠 예정이에요.
같이 화이팅해요..!

얼른보내줘

IP 125.♡.170.53

20-07-12 2020-07-12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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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님 사실 전 더이상 시험 준비할 자신이 없네요.. 집안 눈치도 보이고 벌어놓은 돈도 이제 다 썼거든요.. 차라리 절 써준다는 곳이라도 들어가서 일 하면서 같이 공부하는것도 생각만 하고 있지만 사실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스펙을 만드는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ㅠㅠ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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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보내줘님
다른분이 그렇게도 준비하는걸 얘기해주셨는데 일단 구해놓고 천천히 스펙을 준비하는것도 한 방법일 수 있는것 같아요.. 토익은 출석이나 일정점수도달이면 환급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전 그걸 이용할 생각도 있어요!
스스로 많이 위축되셨을텐데 토닥여드리고 싶네요.. 같이힘내요..

고서적

IP 211.♡.136.230

20-07-12 2020-07-12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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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되면 시험 준비고
당장 취업 전선 뛰어들어야 되면 중소 가는거죠 뭐
직무가 문제일 텐데 몸쓰는거는 당장이라도 가능하시고 돈 적게 받아도 사무실 근무 하고 싶다 하시면 서류 계속 찔러 넣는게 답입니다. 어문계열 직무 능력이야 고만고만 해서 경력 없는 한 회사에서 큰 기대 안해요. 그냥 나이 어리고 착실 할 것 같은 사람 뽑습니다. 나이는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긍정적으로 면접 가게끔 하는 수 밖에요
박봉에 근무시간 감수하면 갈 곳은 있습니다. 일단 가서 일년이라도 다녀보면 대충 길이 보여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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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적님
조언 감사드려요. 필드에 이미 나가있으신 분들의 조언이 뼈가 되고 살이 되네요.

ㅁVVㅁ

IP 223.♡.17.120

20-07-12 2020-07-12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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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공기관에 37세로 얼마 전 신입채용 합격했습니다. 동기들 중에는 34, 33세 여자 몇 있구요.
최대한 본인 전공과 유사한 분야, 또는 전공 무관 분야에 많이 지원해보세요. 30세면 아직 창창하니 미리 포기하지 마시구요.
일단 당장 지원 가능한 곳 찾아서 지원하시고, 스펙 필요한 곳은 내년을 목표로 필요한 스펙 만드세요.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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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VVㅁ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은 가슴 한 켠에 꼭 두고 있겠습니다

미키선생

IP 121.♡.160.108

20-07-12 2020-07-12 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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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쪽, 대기업쪽은 문외한이라서 그 외 기타 등등을 타겟으로 하신다면 참고해주세요.

제 생각에 구인/구직 활동은 개인의 기여를 급여가 포함된 자리로 임시 교환하는 겁니다.
급여가 포함된 자리라는 내가 원하는 상품을 바꾸러갈 때,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라는 본인이 가진 교환 대상을 잘 준비해주세요.

눈에 잘 띄게, 매력적이게, 무엇보다도 상대의 필요에 충족하게 포장까지 진심으로.
대부분의 일자리가 제대로된 기여에 목말라 있고 기회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적어도 말씀하신 그 나이대에는요. 근데 많이들 필요에 충족하게 준비까지 하지 않아요.
그러면 그나마 변별성이 있는 경력과 뻥튀기인거 알지만 경력 기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많이들 말씀하신 눈높이와 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이 타이밍에는
본인이 잘 기여해 값을 붙일 수 있는 걸 찾는게 먼저인거 같습니다. 화이팅!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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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선생님
잘 알고 계신 분의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꼭 참고해서 준비하겠습니다

IP 203.♡.40.186

20-07-12 2020-07-12 17:15:09 / 수정일: 2020-07-12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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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취업이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사회라는 곳이 열심히 두드리고 부딧치다 보면 어떻게든 이 한 몸 먹고 살 길은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나 하나 먹고 사는 일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 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공시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 시험을 통과하여 좋은 자리에 들어간 친구들도 있고 중간에 시험을 접고 취업을 선택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어느쪽이든 지금은 이 악물고 잘들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께서 걱정하는 취업에 대한 부분 입니다만..
원글님께 필요한 건 약간의 담력과 뻔뻔함일 것 같습니다.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내시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고 붙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마음에 들면 다니고 아니면 박차고 나온다 정도의 마인드면 충분합니다.
우리나라는 취업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인난이기도 합니다.
기업은 좋은 인재를 원하지만 항상 최고의 인재만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회사에서 제공하는 대가를 받고 주어진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인재면 충분합니다.
부디 자신감을 가지시고 좋은 곳에 취업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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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210.♡.250.44

20-07-12 2020-07-12 1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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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렬 준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공시 준비해왔던 사람이라 그 심정이 참 이해되고 공감되네요

대학 졸업하고 잠깐 일하다가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그만두고 공시 준비에 뛰어들었습니다
공부 머리가 그리 좋지 않았던터라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0.8점차로 떨어지기도 했고 관운이 진짜 나한테는 없나 이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닌가하고 공부 포기도 했었습니다

포기하고 다른 일 준비하려 보니 나이는 30 넘어갔고
지방 대학에 경영쪽이었으나 내세울만한 경력이나 자격증은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제로에서 다시 시작이었고 제 스펙으로는 눈을 많이 낮춰야했고
일은 해야해서 원하지 않았던 공부했던 것과는 상관없던 다른 일을 1년 정도 했었습니다

당연히 보람도 없고 재미도 없더라구요 뭔가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 보고 공기업이나 공사 준비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다시 공부하고 준비하고 해야하는게 현실이었고
그럴거면 하던 공부 다시 좀 더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러다가 개인적인 계기가 생겨서 하던 일 그만두고 목숨걸고 다시 해보자하고 공부해서
다시 1년 반 정도 공부해서 합격해서 지금은 하고 싶어하던 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관운이 없더라고요 심지어 어머니랑 동생이 각각 사주? 철학관? 점집? 같은 곳에 가서
제 시험에 대해 물어 보셨더라구요 저 몰래
그랬더니 저 관운 없으니까 시험 안될거니 다른거하라고 포기하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다시 준비하는 1년 반동안 최불만 두번하고 장난아니긴했죠
근데 말이죠 포기 안하고 계속 하니까 결국 되긴되더라고요

큰 점수 아니고 1,2점차로 떨어지신 거면 멘탈 잘 잡으셔가지구 다시 한번 도전하는게 어떨까싶습니다
물론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저도 그랬고 주변에서 준비하시다가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봐와서 많이 힘들겁니다 지금
멘탈 관리 정말 잘 하시구요

꼭 하고 싶으신 일이라면 한 번 더 도전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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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210.♡.250.44

20-07-12 2020-07-12 2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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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줄리아님 관운 너무 믿지 마세요 ㅎㅎ 저는 그까짓 사주? 운명? 틀렸다는거 증명해주겠다는 마인드로 무시하고 그냥 공부했어요ㅎ 괜히 사주가 맞나보다 그만둬야하나 그런 생각 마시구 좀만 버텨주세요
여건이 되신다면 무조건 버티고 힘내보세요 이루어질겁니다!!

PPPPP

IP 222.♡.193.197

20-07-12 2020-07-12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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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현직 공먼입니다.
신입 남녀 불문 30대 많습니다. 30대 중후반도 들어옵니다.
공부할 여력이 있고, 마음이 아쉽다면 조금 더 도전해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Ch줄리아

IP 59.♡.25.243

20-07-12 2020-07-12 1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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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님
정신적여유가 부족했던것같아요.
이나이먹고 아직 사회에서 제대로 발 디딜 곳 하나 없다는게... 항상 갈팡질팡한 마음에 조금만 더 조금만 하다 여기까지 온 것 같아 떠날 생각을 하였습니다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1incompany

IP 221.♡.93.17

20-07-13 2020-07-13 0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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