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에 대한 생각 면접 - wolabael-e daehan saeng-gag myeonjeob

안녕하세요. 취업정보 전문 큐레이터 크리스입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가 답변 하기 곤란한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태도와 가치관을 확인합니다. 상사가 불합리한 일을 시킬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또는 우리회사는 야근이 많은데 잘 할 수 있는가? 와 같이 직장인이라면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 합니다.  

오늘은 최근 취업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들 중 2가지를 살펴보고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 중에서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와 같은 질문들은 자소서 작성방법을 참고하시고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하신 내용을 토대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실제 답변 내용이 배치되면 안 되니까요. 면접에 필요한 기본 질문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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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자기소개 예시 포함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취업 질문 5가지

안녕하세요. 취업정보 전문 큐레이터 크리스입니다. 취업 과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류 심사와 면접입니다. 서류심사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형식의 글로써 자신의 역량과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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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사가 불합리한 일 또는 부당한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여기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정상적인 회사의 상사라면 불법적이거나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일을 지시하지 않을 것이고 신입사원으로 면접을 보는 사람에게 그런 의미로 질문하지도 않았을 거라는 거죠..

불법적인 것과 부당한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법적인 것이라고 미리 단정해서 답변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불법적인 것이라면 당연히 본인과 회사를 위해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면접관도 알고 있기 때문이죠. 

본인 입장에서 불합리하고 부당한 일인 것이지 상사의 입장에서 당연하고 해야하는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여러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일하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은 필연적으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죠. 그러므로 상사의 지시는 기본적으로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에 비효율적이거나 부당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즉각적인 반대나 거부의사를 보이게 되면 조직생활을 잘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면접관에게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런 답변은 피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범적인 답변은 상사의 의견을 따른 다는 전제하에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업무를 지시 받은 즉시 불만을 표출하기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하여 제안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상사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우선 업무를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상사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경우이거나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 중간보고를 자주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업무를 지시한 상사의 생각을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사 질문

열심히 일했는데 상사가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는 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2. 업무 강도가 센 편이고 야근이 많은데 입사하면 잘해 낼 수 있습니까?

야근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한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당연히 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할 수 없다고 답변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만약 할 수 없다고 답변하면 아마도 채용되기 어려울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은 답변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두고 싶다면 이렇게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1) 지원 직무과 연결 지어 답변 하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먼저 이야기하고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충분히 그러한 상황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예를 들어 공장 생산 부분에 지원했다면 생산은 정해진 납기가 있기 때문에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성실히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답변을 통해서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담당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2) 개인의 성장과 관련 지어 답변하기 

업무 시간외 추가로 근무하는 것은 피곤하고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개인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축적되어 향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업무에 투여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업무 숙련도와 소위 말하는 경험치를 많이 쌓을 수 있을 겁니다. 그 말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다른 사람에 비해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승진이나 이직할 때에도 상당히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야근을 개인의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취지로 답변하는 거죠. 

(3) 과거의 경험, 성공사례와 연관하여 답변하기

과거에 공부 또는 작업을 하다 밤을 새우거나 다른 일을 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이 있다면 아주 좋은 소재가 됩니다.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동시에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고 실제 사례는 지원자의 답변에 상당한 신뢰성을 주기 때문이죠. 

업무강도가 높고 야근이 많을지 모른다는 질문에 대하여 답변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누구나 워라밸을 원할 겁니다. 와 같이 야근에 대한 의지를 희석시키는 불필요한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면접에서 야근할 수 있다고 답했으니까 입사하면 무조건 야근 시키는 회사는 없으니까요. 회사와 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확인하려는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에서 야근이 많은 회사라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너무 미리 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직무 어느 부서,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회사 다닐 때 저희 팀은 월말이나 프로젝트가 있을 때는 야근을 했지만 평소에는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했습니다. 팀장님이 먼저 가라고 이야기하고 퇴근하는 분위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옆 팀은 항상 다들 늦게 퇴근했습니다. 같은 조직이지만 팀장의 성향과 업무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고민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이야기한 2가지 질문은 회사가 원하는 답변은 정해져 있습니다. 조직생활을 한다면 당연히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것이며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종류의 질문은 당락을 결정짓는데 중요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없지만 회사가 원하는 답변을 하지 않는 다면 직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했고 실제 자격증과 스펙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할 수도 있는 것을 잊지 마시고 면접 전에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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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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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및 내용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직무별로 날짜가 다르다. 본인은 CE 직무로, 오전 8시~8시 40분 면접 진행 예정이었고, 30분 일찍 참석해야 했다.
    장소는 부산 신평에 있는 창신 본사이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4명이었고, 면접자는 3명이었다. (원래 더 있었는데 면접자가 불참했다고 한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4, 면접자 3의 다대다 유형이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이 들어왔다. 순서는 대체로 지켜지는 편이었고, 한 면접자에게 질문이 집중되는 일은 없었다.
    면접관 분들이 편하게 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고, 나이키 파트너사 답게 면접관분들도 나이키 신발을 신고 가죽자켓을 입는 등, 분위기가 프리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Q.환경 보존을 위해 하고 있는 것A.2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하나는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 관련 기사를 읽고 관련 팟캐스트를 찾아 듣는다.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는 과대포장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플라스틱 제품을 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Q.(현장실습 관련) GPC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A.오퍼레이터로서 GPC를 다루었기에 내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하기보다는 매뉴얼을 따라서 정확한 양을, 정확한 시간동안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워라밸에 대한 생각A.(창신은 워라밸을 잘 지키는 분위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렇게 답했다.)
    워라밸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사원으로서 근무하다 보면 업무 적응도 힘들고, 지치지 마련인데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하다 보면 다음 날 업무에 다시 임할 수 있는 활력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가벼운 답변을 할 때에만 반응이 좋았고, 진지한 답변을 하고 나면 속마음을 읽기 어려웠다.
    답변을 한 후에도 표정이 애매하셔서 '내가 잘 답한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분위기는 매우 편안한 편이었다. 한 면접관님은 대기실에 오셔서 과 선배 대하듯 편하게 대답하라고 말씀하셨다. 회사 분위기도 밝고 활기찬 편인데, 면접관분들도 나이에 비하면 열린 마음을 가지신 것이 느껴지는 즐거운 면접이었다.
    특히, 여성 면접자들을 위해 의자에 담요가 하나씩 놓여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면접관 분들의 얼굴 표정을 읽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내 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면접을 봐야 했기 때문에 올바른 발성으로 답변을 하기 힘들었다. 다음에는 덴탈마스크를 끼려고 한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영어가 중요한 기업이기 때문에 엔지니어 직무라도 영어는 필수이다.
    나도 다른 답변은 잘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영어를 잘 답변했기에 1차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과 관련 직무에서는 영어는 정말 잘 해야 할 것이다.
    면접관 분들이 면접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답변한다면 좋을 것 같다.
    창신이 워라밸 좋고 수평적이라고 유명한 기업이지만, 면접장에서 '수평적인 분위기가 좋아 지원했습니다'라는 답변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답하는 면접자가 있었는데 면접장의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1차 실무진 면접은 3가지 질문 중 2개가 영어 인터뷰임.
그만큼 개발 부서 특히 PM은 영어실력이 기본인거 같음. <1차 실무진 면접>
5:5 면접으로 1명은 영어 담당 면접관, 면접 전체의 절반 정도는 영어면접으로 진행됨.
압박이나 경쟁구도의 면접은 아님. 순서를 돌아가며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차례에 앞사람의 질문이 오기도 하고 새로운 질문을 하기도 함.

<2차 임원진면접>
5:5 면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 영어 면접이 절반 정도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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