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하는 일을 왜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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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배입니다. 실험실 생활 같이 했는데, 그때 기억으로는 시끄러운거 빼곤 별 문제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마땅히 선택사항도 없던 편이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ㅠ 그런데 있었던 랩에서의 평판을 들으니.... 가관이더라구요. 너무 안좋은 평이..왜 그제서야 들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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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생각나서 더 적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문제도 고려해 보세요.
스카웃 하셨으면, 분명 처음 이미지가 괜찮았거나, 전 직장에서 잘 한 일이 있어서 였을 겁니다. 의외로 직관의 힘은 대단해서, 님의 첫 선택이 원래 나쁜 선택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분이 낙하산으로 인식 된 경우, 기존에 있던 분들의 질시를 받았는지도 고려 해 보세요.
의외로 지금 안좋은 기억이 덮여서 처음 일 할 때는 잘 했던 기억이 희석되었을 수 있습니다.
한순간 근무 태도가 달라진 건 아닌지. 기존 분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확인해 보시면, 의외의 답이 튀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시기 질투가 생각만으로 끝나면 아무 문제가 없을 수 있는데, 그게 행동까지 발현되는 경우 엉뚱한 결과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스케쥴표 문제나 변명이 많다는 구절이 걸려서 말씀드립니다.
학위 한 사람들은 적어도 할일을 못하거나 부지런하지 않은 경우가 드문거 같아서 이런 점을 참고하시면, 생각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랩은 지금 시작단계라, 우리끼리 만들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져진 회사에서의 룰이ㅣ 다소 통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다같이 배우면서 시행착오 겪고 그러면서 가는데, 심지어는 부서장인 저도 밑에 사람들에게 배우고 그러기를 서슴치 않고 있어요. 이게 연차 차이가 2년 막 이렇게 조금나면 사이가 서먹해 질 수 있겠지만,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 후임과 선임 관계에요 ㅎㅎ 그래서 배우고 가르치는건 감정 상할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친구는 학교 후배라 실험실 생활 같이 했을때 큰 나쁜점은 없었고, 채용시 사람이 정말 필요한 상태여서 데리고 왔던거였죠. 그런데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있던 곳의 평판은 나쁘더라구요..나중에서야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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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내온 시간이 그녀에게 무슨짓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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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한테 뭘 시켜도 제대로 못해서 안시키는거라고 토시하나 안 틀리고 저렇게 말 했는데도, 조금 시간 지나면 왜 나 일에서 배제하냐고 하고... 상처도 안 받는데 말입니다. 알아서 나가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