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와 이승만, 프란체스카의 난중일기』 60주년 맞아 펴내는 귀중한 기록 우리의 입장에서 기록한 ‘우리의 전쟁’ 30년 전 발표되어 책으로는 첫 출간
* * * * * 6월 25일 26일 새벽 3시 6월 27일 7월 1일 오전 3시 7월 22일 대통령과 나는 온몸에 땀띠를 뒤집어썼다. 대통령의 잔등은 모기에 물린 곳까지 겹쳐 보기에 딱할 정도였다. 워낙 물이 부족하여 밤이면 물 한 대야를 떠다가 수건에 적셔 대통령의 땀을 닦았지만 땀띠는 점점 심해져 진물까지 흘렀다. 8월 14일 8월20일. 9월 12일 9월 16일. 9월 22일. 9월 23일. 9월 29일 오전 8시 10월
15일 10월 19일 10월 30일 11월 28일 12월 24일 1월1일 오후 11시 15분, 1월 3일 2월 2일 2월 3일 2월 15일 독립운동 중 가장 힘든 고비였던 1941년, 대통령의『일본 내막기』의 원고를 세 차례나 타자했을 때도, 손끝이 부르트고 눈이 짓무른 경험이 있다. 당시 대통령은 나를 워싱턴의 포토맥 강변으로 데리고 가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위로해 주었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끝 구절은 대통령이 나를 위해 지어서 넣은 가사다. 이 노래가 떠오를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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