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리즈리디 info[구매 안내] 세트/시리즈 전권 소장 시 (대여 제외, 연재도서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작품 소개<종말에 뭐 하세요?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나요?> '인간'은 규격 외의 '짐승'에게 유린되어 멸망했다.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성검(카리용)'을 다루는 황금요정(레프러콘)뿐. SHUMATSUNANISHITEMASUKA? MOUICHIDODAKE, AEMASUKA? 저자 프로필
리뷰구매자 별점4.7 점 점수비율
9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별 1개 별 2개 별 3개 별 4개 별 5개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영구 삭제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결제 취소‘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종말에 뭐하세요?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소설 1권 표지의 '울고있는 요정병'이 작품 테마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 2017년 2분기 애니메이션 ‘인간’은 규격 외의 ‘짐승’에게 유린되어
멸망했다. 인간을 대신해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더그 웨폰(카리용)〉과 그것을 다루는 요정병뿐. “적어도 사라지고 싶지는 않잖아. 누군가가 기억해 주길 바라잖아. 이어져 있었으면 좋겠잖아.” 제목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작품이었다. 일단 시작은 보이미츠걸이다. 소녀의 위험을 간단히 구해주는 것에서 시작해 마을을 함께 돌아보고 나서, 즐거운 시간은 한때로 끝나는 듯 했지만 빌렘이 부임해온 요정병 관리 창고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크툴리는 설레서 가슴이 콩닥콩닥하지만 빌렘은 다른 침착계 미소녀와 친밀하게 지내는 등 좀체 돌아봐주질 않는다. 그런데 기본 설정에 대한 가벼운 태클부터 걸고 싶다.
최고급의 병력으로 철통 감시해도 모자랄 판에, 관리인으로 민간인 1명+출신 성분도 문제가 많은 남주만을 쓴다니? 하다못해 배경설정으로 '그녀들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간섭을 최소화 하고 방임해두는 것이 최선이다' 뭐 이런 거라도 집어넣든가. 주인공에게 적합한 상황을 안겨주기 위해서 너무 허술한 설정이 세워진거 아닌가 싶다. 물론 임명한 상부도 몰랐지만, 알고보니 빌렘은 더그 웨폰 조정도 가능한 최고급 인력이었다.
게다가 점차 자신의 존재조차 희석되어버려 가는 간절한 상황에 대한 감성어린 묘사도 훌륭하다. 그렇게 비어져가는 존재에게 있어 '유일한 가치로서의 사랑'이 잘 묘사되고 있다. 그녀의 머리칼이 붉어지는 만큼, 그녀는 자신을 잃어간다. 그런 크툴리의 중심을 붙잡고 버티도록 해주는 것은 빌렘에 대한 마음이다.
받아주지 못하는 이유는 제대로 설명 안해주는 점이 답답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크....제대로 결정타를 날려주신다. 좋아죽는 크툴리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말이다. 이후로는 참 슬프고 암담한 전개가 되어버린다. 새드 엔딩일수록 가슴에 깊게 자국을 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아니 이렇게 끝을 내버린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는 새드엔딩도 좋아하는 편이라 여운이 남아서 만족스러웠다. 개인 평점 4.0 / 5.0 다른 리뷰 보기 ▷
⊙별점순
⊙분기별
⊙연도별 명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