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키 몸무게 - tindeo ki mommuge

이번에 예전부터 쓰려던 채팅 어플 2개, 미프(MEEFF)틴더(TINDER)에 대해 씀.

사실 2010년부터 회화에 관심이 많아진 나는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면 11년부터 시작한 채팅도 아무래도 꽤 도움이 된건 사실이다.

(물론 어학 공부에 가장 좋았던 사이트는 라이브모카였지만 개편후 망해서..)

아무래도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어플로도 접근이 쉽고

픽업해서 카카오톡이나 라인에서 채팅하기는 더 편해진 상황.

여튼 미프, 틴더 해당 2개의 어플은 비슷하면서도 꽤 차이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미프 어플이 틴더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바.

일단 틴더부터 느낌점을 설명을 해보자면..

일단 첫번째, 기본적으로 틴더는 언어교환 어플이 아니라 훅업 어플임.

내가 해당 어플을 알게된 것도 몇년전 인터팔에서 알게된 튀빙겐 변태년 때문인데

틴더는 그 당시에도 유럽권, 북미권에서 유명한 훅업용 어플이었음.

casual sex, holiday flirting이 목적인 사람들이 거의 전부라서

본인 설명란에 자세히 자기소개를 적어놓은 사람이 거의 없음.

어차피 만나서 섹스하고 헤어질건데 굳이 자기소개할 필요가 없는거지.

기껏 본인에 대한 설명이 있어봐야 키/몸무게/나이/국적 정도.

물론 여기도 언어교환, 친구 찾는 사람이 있을텐데 확률이 매우 낮음.

쉽게 얘기하면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느낌이랄까.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들도 있긴 있잖아 근데 거의 없지.

그리고 애초에 '아 결혼상대 찾으러 나이트 가야지' 하는 사람도 없고.

두번째 틴더는 기본적으로 자국민 필터링 옵션이 없음.

언어교환, 외국인 친구 만남이 목적이라면 자국민을 여기서 마주칠 이유는 더 없지..

게다가 내가 처음 틴더를 알게됐을 땐 한국인이 거의 없었지만 그때도 매칭은 쉽지 않았음.

요즘 접속하면 한국인 여자들 구경만 하다가 나올 듯. 이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인가?

즉, 자국민 필터링 기능이 없어서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매우 큰 편임.

(미프는 자국민 검색에서 제외 옵션이 있어서 이런면에서 매우 유리함)

세번째로 틴더는 검색되는 거리가 매우 제한적.

유료 결제를 하면 내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누가 하나.

외국에 여행 가려는 사람들이 미리 훅업을 위해 돈 쓰는 목적이면 모를까.

개인적인 생각에 한국남자가 국내에서 틴더를 해봐야 얻는 소득은 거의 없을 듯.

(뭐 매칭이 돼야 대화를 해보던가 말던가 하지. 자국민들 구경만 하다가 나오는데)

진짜 잘 생긴 애들은 뭔가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만.. 단, 여자라면 얘기가 좀 다를텐데

외국인이랑 하룻밤 가볍게 놀 목적이 아니라면 사실상 여자도 크게 다르진 않을 듯.

이건 그러니까 해외 놀러갔을 때 그 나라 남자/여자 꼬셔서 놀아볼 생각이면 모를까.

이에 비해 미프는 상대적으로 매칭이 쉬운 장점이 있는데

첫번째로, 자국민을 검색에서 안 보이게 설정할 수 있는 필터링이 있음.

(내 화면에서 안 보이는거지, 다른 한국인에게 내가 안 보이는게 아님)

특히 국내에 있는 외국인을 찾는 경우라면 꽤나 유용하게 사용될 터.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자입장에선 어차피 별 다를바 없는게 보빨이 워낙 대단해서..

(보빨.. 적합한 단어는 아니지만 이 상황을 딱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_-) 

내 경우에는 국내에서 나한테 먼저 좋아요 누른 상대랑 매칭된적 한번 빼고는 매칭된 적이 없음.

디씨인가 일베에서 가계정 파서 실험한적이 있다던데 1시간에 좋아요 누른 사람이 수백명이라나?

특히 우리나라 남자들이 일본여자한테 관심이 대단해서인지 일본여자랑은 한번도 매칭된 적이 없음.

국내든, 일본 본토에 있는 일본인이든.. ㅋㅋ 단 한번도 매칭이 되는 적이 없는거 보면 어마어마한듯.

웃긴건 유럽권이나 북미 남미권의 꽤나 예쁜 애들도 매칭이 꽤나 잘 되는데 일본여자는 아예 안 됨.

(내 기준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잘 모름. 게다가 난 나이가 있어서? 5살만 어렸어도 달랐을라나) 

두번째, 미프는 검색 거리제한이 없음.

솔직히 언어교환이 목적이면 굳이 국내에 있는 외국인만을 굳이 찾을 필요가 없는데

미프는 검색에 거리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기존 언어교환 사이트들이랑 비슷함.

그리고 본인 소개에 대부분이 틴더에 비해 성의있는 자기소개를 한 경우가 많은 편. 

세번째, 미프는 누가 나를 좋아요 한지 알 수 있음.

이건 누구에겐 좋고 나쁜 양날의 칼날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옵션인 듯.

틴더에서도 유료 결제를 하면 누가 좋아요 한지 알 수 있긴 한거 같은데 굳이..

솔직히 원래는 그냥 보고 지나칠 사람이었는데도

날 좋아요 눌렀다면 한번 대화라고 해보고 싶어져서랄까.

그래서인지 매칭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잘 됨.

내 경우 좋아요 10번 누르면 8번은 매칭이 되는 듯 함.

또 나를 좋아요 누른 사람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해도 되고.

단 하나, 미프의 큰 단점이라면 서버 상태가 매우 안 좋음.

즉, 개인적인 평(언어교환/칫챗)으로는 미프 >>> 틴더 압승.

틴더 잠자리

오늘은 틴더 잠자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틴더 키 몸무게 - tindeo ki mommuge

사실은 틴더만한 어플이 없다.

[[목차]]

오늘은 틴더로 만난 사람들 여자와 남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틴더 잠자리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odday2&no=59496

1) 소개글

  1-1) 프로필 소개글에 대놓고 fwb라고 적어도 될까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적는 걸 추천해. 근데 말은 조금 바꿔서 적자

우리의 목적은 파트너를 찾는거야. 그리고 내 글을 따라하는 애들은....

결국 늦든 빠르든 쉐도우벤을 먹을 수밖에 없어.

먼저 내꺼부터 봐

내 fwb 계정이야.

보면 알겠지만 이미 신고 존나 먹고 벤당해서 좋아요 같은건 없어.

와도 안보여. 알아서 사라지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 건 뭔지 알아?

내가 라이크 날린 사람이 날 라이크하면 매칭은 된단 거야.

그래서 사실 우리한테는 쉐도우벤이 별 의미없어.

플레 결제 때리고 할 거니까.

자 각설하고

이거 적기 위해서 다른 남자애들은 어떻게 적었나봤어.

파트너 찾는 애들은

(가) fwb, ons 등 대놓고 잘 사람 찾는 애들

(나) 방잡술, 편한 관계 등으로 돌려 말하는 애들

크게 이렇게 구분되는 것 같더라.

만약, 우리가 존잘이라면 (가)로 적든 (나)로 적든 뭐라고 적어도 알아서 되겠지만....

나도 존잘이 아니고 ㅎㅎ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갤러도 아니겠지?

틴더 좀 돌린 애들은 저게 뭔지 다 알아

돌려 말하나 대놓고 적나 똑같이 잘 사람 찾는 다는 거.

그러면 뭘 적어도 비슷하다는 건데...

그렇다면 적어도 부정적인 인식이 덜하고 어감이 조금이라도 좋은거 쓰면 어떨까 싶어.

나는 "데이트메이트"라고 적었어.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렇게 적는게 fwb나 방잡술, 편한 관계 이렇게 적는 것보다

나으면 나았지, 나쁘진 않더라고

이렇게 적어놓으면 ....

(1) 관심 없는 애들은 알아서 걸러서 시간 낭비를 안해.

-> 틴더를 계속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애들이 늘 거야.

근데, 한번씩은 꼭 여러명이랑 동시에 채팅을 하게 되는 상황이 와.

이때 파트너 관계는 관심도 없는 애들한테 시간 투자하다 예비 파트너 놓친다고 생각해 봐.

겁나 아깝잖아 ㅋㅋㅋㅋ

그래서 대놓고 프로필에 적어놓으면 

관심 없는 애들은 알아서 걸러지고, 프로필 안보고 온 애들은 대화하다 언젠가 매취할 거야.

우리가 이렇게 박았는데도 대화가 된다?

좀 오픈 마인드(?)인 애들이겠지?

우린 이런 애들만 골라서 대화하자

그리고 프로필에 대놓고 적어놓으면 어차피 너가 틴더하는 목적 다 아니까

대놓고 야한 얘기 꺼내기도 쉬워.

결국 우리 목적은 만나서 자는 건데....

취향에 대해서 얘기도 해야하고 섹썰도 주고 받아야

나중에 오프에서 만났을 때 텔 대려가기도 쉽고 허탕치지도 않지.

(2) 틴더 뉴비들 꼬시기도 쉽고, 나중에 대화 이어가기도 편해.

-> 데이트메이트라고 적으면 꼭 대화하다가 여자애들이 뭔지 물을 때도 있고

가끔은 내가 답답해서 데이트메이트 아냐고 물어보기도 했어.

근데 사실 우리에겐 데이트메이트나 fwb 똑같잖아 ㅋㅋㅋㅋ

말만 번듯하게 바꾼 거지

그래도 정말 사소한 거지만 이게 은근 중요하더라고.

내가 몇 년전에 틴린이였을 때는 대놓고 fwb라고 박고 돌렸어.

근데 ㅋㅋㅋ fwb라고하면 한번씩 여자애들이 뭔지 아냐고 물어.

내가뭐라 했겠어.... 같이 놀고 잠도 자는 사이라고 했지.

그러면 또 물어 뭐하고 놀거냐고

너네라면 뭐라고 대답할래?

나는 이때 대부분 뻔한 말이나 하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어.

영화보고 밥먹고 술마시고 마음 맞으면 자요.

이딴 식이었지 ㅋㅋㅋㅋㅋ

근데 이러면 너가 존잘이 아닌 이상 너랑 자고 싶겠냐고ㅠㅠㅠㅠ

내가 여자라도 안잤을 거 같아.

여자애 입장에는 깔리고 깔린게 틴남들인데....... 대놓고 잠만 자겠다는 사람 싫겠지.

그래서 내가 바꿔서 사용한 게 "데이트메이트"야.

데이트메이트라고 하면 단어에 기본적으로 잠자리 전에 무언가를 하는 게 전제되어 있잖어.

분명 대화하다보면 이것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고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거야.

그리고 만약 여자쪽에서 꺼내지 않는다면 너가 꺼내.

이때 방구석 취미 대신

볼링, 클라이밍, 전시회 관람 등  집밖에 나가서 했던 거 적어놔.

단, 너가 해봤던 거 중에 같이 뭘 할 수 있는 거로 정해.

영화 같은 거라고 대답하지 말고...

무튼 이렇게 적으면 대화하다.

전시 좋아해요? -> 저는 최근에 "OOO" 보고 왔는데 좋더라고요.

-> "ㅁㅁㅁㅁ" 요즘 이 전시가 유행이래요 -> 같이 보러 가죠.

이런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빌드업하기도 좋아.

그리고 만약 틴녀가 이런 쪽에 고수다? 입문했다고 하고 알려달라 하자.

싫어하는 사람 못봤어.

그리고 이건 나중에 오프에서 팁 적을 때 자세히 적겠지만...

텔 끌고 가기 전에 소소한 거 뭐라도 하는게 정말 도움이 돼.

또 틴녀랑 뭐라도 같이 하면 나중에 다른 틴녀랑 대화할 때 써먹기도 좋고 ㅎㅎ

1-2) "데이트메이트"말고는 뭐 적어?

-> 이건 앞에서 이미 얘기 했으니 자세히 안 적을게.

그냥 너가 좋아하는 활동적인(?) 취미 몇개 적어.

없다고? 그러면 그나마 해봤던거 적어.

1-3) 남들은 키/몸무게/길이 등 적었는데 나도 적어?

-> 적어. 어차피 우리랑 매칭되는 애들은 섻 목적인 애들이 많아.

얘들은 자기 취향 몸인지랑.... "길이"가 좋은지 많이 보더라고

물론 얼굴이 된다면 다 상관 없겠지만

나도 쫌 큰 편이라 적어뒀는데 간간히 

이거 묻고 사이즈 각보더니 틴녀가 바로 오프잡히기도 하더라고

만약 너가 쫌 사이즈에 자신없다?

그러면 걍 구라쳐서 적어 ㅋㅋㅋㅋㅋㅋ

새 파트너 구하면 꼭 한번씩 나오는 말이 ㅋㅋ

틴더에 구라쟁이 새끼들 많다고 하더라

다 크다고 뻥쳐서 믿을 수가 없다고

근데 어쩔 거야 텔가기 전까지 직접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데

사진 달라한다고? 걍 아무거나 줘.

대신 이러면 파트너 관계 유지하려면 스킬이라도 좋아야겠지?

이건 니들이 나중에 알아서 해.

다음으로 몸이나 키가 후달린다?

그럼 수치로 직접 적지말고 돌려서 적자

뭐 슬림탄탄, 탄탄한 몸, 막 이딴 것들 있잖아 요런거로 적어.

어차피 내 방법 따라하면 몸 좋고 큰 거 좋아하는 애들만 걸려.

걔들은 몸이랑 크기, 테크닉 많이 따지더라

성격이 좋으면 덤이고.

   2. 틴더 잠자리 관련해서 여자가 보는 시각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odday2&no=17687

1.FWB, ONS 적어놓는 새끼들
일단 fwb가 뭔지 알면 이걸 프로필에 적어 놓는것 자체가 개븅신 짓인걸 알 수 있음.
ONS도 마찬가지인게 너가 상대방을 만나는 의도가 섹스인걸 미리 밝히는건 너의 앞으로의 섹스 여부에 하등 도움이 안됨.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임.


여자들은 틴더의 목적이 오로지 섹스가 아니라 데이팅 요소가 큰 데다가 섹스를 하기 전에 사회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얻기를 원함. 이것 외에도 자세히 서술하기에는 너무 긴데 아무튼 아묻따 적지마셈.

실제로 적은 놈이랑 대화해 본 결과 플러팅도 개 븅신같이 하는 발정난 놈들이 데부분이고 fwb가

섹파

를 좋게 포장한 말인 줄 아는 애들이 다임.

2.얼굴사진 안올리고 훈훈 이따위 소개글 적은 놈들
넘길 이유가 없음. 틴더에 이미 잘생긴애들 많고 대화 시도 해 본 결과 얼굴 깔 필요도 없이 찐따거나 만나기 전까지 얼굴 까는걸 꺼리거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경우. 이 3가지 밖에 없었음.
니들도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해도 차라리 까고 시작해라. 어떤사진이 좋은지는 나중에 서술하겠음.

3.벗은 몸 사진 올리는 놈들
나는 안넘기는 편임
벗은 몸 사진을 올리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지나치게 마초적이거나
-나르시즘에 빠져있거나
-

섹스

외의 것들에 관심이 없거나
-지금 몸 상태랑 다르거나
이 넷중 하나기 때문임
특히나 화장실이나 헬스장 거울 셀카는 올리는걸 비추하는 편인데
미적으로도 별로고 몸이 좋으면 굳이 안벗어도 티가 난다.
평상시 처럼 옷을 입은 일상적인 사진인데 거기서 몸이 좋은게 티가 나는게 제일 이상적임.

4.그냥 무배경에 얼빡샷 올리는 놈들
차라리 셀카를 찍지 마셈
프로필 몇장의 사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을수록 좋다.
위에 서술했듯이 여자들은 누군가를 만나거나 자기전에 최대한 많은 사회적 정보를 얻고싶어하기 때문인데 왠만큼 생겨도 무배경에 얼빡셀카는 마이너스 요소임.

차라리 친구들과 날씨 좋은날 카페 같은데 가서 찍어달라 해라.
그러기 싫다면 뭐 그만큼 섹스가 안고픈 거겠고
그럴 친구가 없다면 지금 틴더를 할 때가 아니라 인생을 돌아보고 자기자신을 가꿀 때 인것 같음.

5.예의없는 사람은 꺼져달라고 적어놓은 새끼들
내 경험상 대다수가 피해망상이 있으며 본인이 더 싸가지가 없음

6.같이 틴더 삭제해요 따위의 멘트 적은 새끼들
다정한남 코스프레 하는데 개씹역겨운 말투임

7.음식 사진 존나 많이 올리는 새끼들
틴더 사진 굳이 꽉 채울 필요도 없는데 왜 굳이 쓸데없는 정보를 보여줄려는지 모르겠음
미적으로도 별로고 다이어트 하는데 막창 100배 확대샷 보면 진짜 개빡친다 개패고 싶음

8.침대 셀카 올리는 놈들
잘생겻어도 좀 꼴리게 찍엇네ㅋㅋ 라는 생각말고는 안듦
솔직히 좀 창남같음

9.갓 샤워한듯 촉촉하고 쇄골보이는 젖은 셀카 올리는 놈들
니들이 샤워한 직후가 니들한테 어떻게 보이는지는 알겠는데 제발 찍고 혼자 간직하셈

10.롤렉스 시계나 스포츠카 뻔히 밴츠인게 보이는 핸들 같은거 찍어서 올리는 새끼들
돈 많은게 매력적인 요소인건 맞는데 그걸 과시하면 할수록 마이너스 요소임
대화해 본적 있는데 진짜로 자기 우월주의에 빠져있으며 시건방짐

11.자기 반려동물 사진 잔뜩 올리는 놈들
자신이 애견인인걸 표현하기에는 한장 정도면 충분함
그런데 프로필 대부분이다?
날 꼬시는데 자기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이용하려하다니
괘씸해서 스와이프안함

지금 당장 생각나는 극혐 프로필은 이정도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필이 좋은 프로필이냐.

1.여행가서 즐거워 보이는 사진
2.어디 카페같은데 놀러가서 자연스럽게 웃고있는 사진
3.헬스제외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사진
4.너희들이 여자 프로필을 볼때 매력적으로 보는 요소가 담긴 사진

여자가 호감을 가지는 포인트는 어느정도 남자가 호감을 가지는 포인트랑 공통점이 있음
밝게 웃고있거나 자기 매력이 잘 들어나는 사진 몸매가 적당히 부각되어 있는 사진 같은
여자도 똑같음
잘생겻지만 무배경에 무표정 얼빡샷 보다는 좀 평범하게 생겼어도 화사하고 색감 이쁘고 다채로운 배경에 자연스레 웃고 있는 사진이 훨씬 매력적이게 다가옴.


실제로도 여자가 남자의 프로필 사진을 볼 때 일반 셀카보다 자연스러운 배경에 남이 찍어준 사진을 더 매력적으로 느낌.
주변에 인스타충 있으면 가까이 해보셈.


아니면 아예 인스타를 시작해 보셈ㅇㅇ
그런 사진이 없다면 진짜로 지금 틴더 할 때가 아니라 인생을 돌아봐야 할 때다.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이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음.
당장 나부터도 그냥 잘생긴 사람보다는 평범해도 내취향으로 생기고 음악취향 맞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대학생활이나 취준활동 직장생활 등)사람들이 훨씬 매력적임.


진짜 뭐 굶어서 몸만 좋으면 되고 그런애들도 있겠지만.

   3. 틴더로 만난 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1088

인은 직장-헬스장-집 무한루트에 집순이인데 좀 비슷한 남자를 만나고 싶었음.

집돌이에 사람 없고 유튜브 보는거 좋아하는 큐트한 사람.

맨 처음엔 그런 애들은 밖에서나 소개로는 못 만날거 같다는 생각에 틴더를 깔았는데 좋은 생각이였던것 같음.

네번정도 애인을 틴더에서 만났는데

지금은 헤어진 마지막 애인 썰을 풀겠음

나는 이상형의 기준이 매우 확고한 편이라 매칭돼서 티키타카 몇 번만 해보면 대충 감이 왔음

님들도 알다시피 메세지 해도 삘 오는 사람은 백명중 한두명 꼴이잖음

마지막 애인도 나한테 그랬음

걍 티키타카도 잘 되고 문자말투가 취향이였음

갠적으로 난 남자가 말끝에 용 붙히는걸 별로 안 좋아함 밥먹었어용? 뭐해용? 이런거. 개취긴한데ㅋㅋ 난 어린애랑 얘기하는거 같아서 싫더라고.

아무튼 그 사람은 그렇지도 않았고 늦었는데 왜 안 자요?가 첫인사였던걸로 기억남

말 좀 섞다가 목소리가 궁금해져서 전화하니 조곤조곤 얘기하는게 너무 좋았음 그 때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가 있고, 무얼 위해 살아가고 그런 얘길 했었음

삘꽂혀서 내일 내가 너 보러 가서 밥 사줘도 되겠냐고 함

나는 경기도 남부에 살고 그 사람은 서울에 살았음

(근데 잘생긴 남자들은 왜 다 서울임??)

내가 다음날 그 사람 근처로 가겠다고 약속하고 늦게까지 얘기하다가 잠들었는데

내가 일이 늦게 끝나서 7분 정도 늦을것 같아서 카페에서 기다려달라고 했음

솔직히 틴더 고인물이였기 때문에 누구 만나기전에 심장 뛰고 긴장되는건 다 예전 일이고

미안함만 풀로 차서 스벅으로 개뛰었는데.. 음...

ㅋㅋ나는 만났던 사람들 다 실제로 사진 사기였던 적은 별로 없었음 다 사진이랑 똑같거나 잘생겼는데

내 마지막 애인은 사실 사진이 조금 더 낫더라

실제로 만났을때 어 좀 되게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여서 놀랐는데

이미 전날 통화로 그 사람 삶의 가치관에 반했기 때문에 크게 뭐 중요하진 않았던것 같음

내 전애인이 그 때 되게 뻘뻘대면서 긴장했었음

뜬금없이 실없는 소리를 하고 잘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는 남중-남고-공대-남초회사여서 너같은 여자랑 말을 잘 못한다고 하고

자기가 사실 팔 쪽에 타투가 있는데 괜찮냐고 맥락에 안 맞게 물어보고

근데 난 이미 폴인럽이니 쩔쩔대는게 더 귀여워보였으니 상관없었음

원래 타투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내 뇌는 큐트남에 약하기 때문에 이미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였었음

그렇게 얘기하다가 문득

카페가 시내 한 가운데에 있던 곳이였는데 개전력으로 뛰면 삼분 쯤이면 될 거리에 꽃집이 있다는게 생각났음

난 소개팅 어플 고인물 답게 이런저런 수작보다 한방에 와닿는 호감표시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만날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데 한 오분만 기다려줄수 있냐고 하고 지갑만 들고 꽃집으로 개뛰어서

생화 이만원 짜리 작게 다발로 돼있는거 사서 건네줬음.

당황하더니 졸업식 이후에 꽃선물 처음 받는다고 어벙벙해함.

지금 생각해보면 좀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싶은데.

인연이니 그런것도 서로 다 좋은 이미지로 누적됐던것 같음.

그러더니 지 교양시간에 꽃 좀 배웠다고 이건 무슨 꽃이고 이건 무슨 꽃이고 조잘대길래

지금 말하는 꽃 이름은 뭐냐고 느끼한 수작부려서 그 때 처음 이름 알았음.

나중 얘긴데 그 때 그 능글맞은 멘트가 좋았다고 함.. ㅋ..ㅋ...

나이 직업 천천히 서로 그 때 알려주면서 얘기하다가 밥도 먹고

그 때 헤어지기 아쉬우니까 카페를 또 갔는데.

나는 약간.. 어플에서 만난 사람을 떠볼 때 같이 사진 찍자고 얘기함.

날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같이 사진 찍어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 때 애인은 찍어줬음. 사진빨 안 받는다고 볼멘소리 하면서도 찍어주더라.

아직도 그 때 찍은 사진을 못 지움 ㅋㅋ.. 지워야하는데..

뭐. 술이니 잠자리니 그런건 없었고.

첫만남엔 서로 긴장감 가득가득한 상태에서 만나 헤어지고

두번째 만남때 내가 그냥 여기서 쓰는 말로 고백공격 해버림. 그리고 잘 사귀었음.

처음 연애하고 6달동안은 좀 힘들었다.

나한테 gps도 깔아달라, 카톡 좀 보여달라, 연락좀 잘해달라, 잘 때 통화 켜놓고 자달라고 말하면서 애인이 많이 불안해했는데

어플에서 만났고 내 와꾸가 좀 날티나게 생기다보니 그럴수 있겠다 싶어서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줬었다.

뒤지게 좋아하면 불안해하는게 너무 마음 아파서 오히려 해주게 되더라.

애초에 나는 신뢰는 만들어주는거지 강요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거를 6개월동안 꾸준히 쌓았고.

반년정도 변함없이 그 ㅈㄹ하니 일년째 만날땐 내가 하루 연락 없어도 바빴겠거니 생각하더라

나는 남자를 사귀면 모시듯이 연애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차운전도 내가 모든 비용부담도 내가 연락도 내가 하는 편인데

마지막 애인은 참 고마운 사람이였다

고맙다는 말을 습관처럼 해주던 사람

처음엔 고마울수 있어도 한결같이 고마워해주는거 정말 쉽지 않은걸 안다

알아주라고 헌신했던건 아니지만 알아주니 더 좋아서 열심히 사랑했던것 같다

새우 ㅈㄴ 싫어하는데 바다놀러가면 애인이 항상 새우 까주면서 운전 고생했다고 옳지옳지 해주는게 참 좋았고

내가 잠자리 가려서 놀러가서 못 자고 뒤척거리면 자기도 안 자고 나랑 얘기해주는게 고마웠다.

다정했고 따뜻했고 참 착한 사람이였다.

열정적인 사랑의 말로는 별로 여기에 적고 싶지가 않네.

아무튼 마음이 아물고 그 사람에 대한 원망도 그리움도 옅어지면 다시 틴창질 할 예정이긴 할 것 같긴 한데

어디에서 만났는지 보다 누구를 만났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겠냐.

상처받을 마음을 내어주는 만큼 행복으로 채워지는게 사랑인 것이지.

트루러브를 꿈꾸는 애들아.

실컷 다치고 깨져보렴.

그러다보면 네 인연은 어디에서든 느리게라도 올거야.

마무리 어케하냐. 모르겠다. 우울하니까 롤 하러간다.

-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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