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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셜록(Sherlock) 시즌 1 ~ 시즌 4
작년 12월부터 셜록을 보기 시작했는데
셜록은 시즌 1 제외하고 매년 1/1에 시작!
덕분에 1월인 지금 시기에 시즌 4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혹평과 찬사 속에서 대성공한 영국 드라마 "셜록"
리뷰 지금 시작해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요..)
※ 스포 多
현재 (2017-01-24) 시즌 4까지 나왔습니다.
셜록 시즌1
연출 수 버추, 베릴 버추
출연 마틴 프리먼, 루퍼트 그레이브즈, 베네딕트 컴버배치, 루 브릴리, 우나 스텁스
방송 2010, 영국 BBC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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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2
연출 수 버추, 베릴 버추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루퍼트 그레이브즈, 루 브릴리, 우나 스텁스, 마크 게티스, 앤드류 스캇, 라라 펄버
방송 2012, 영국 BBC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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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3
연출 수 버추, 베릴 버추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마크 게티스, 루퍼트 그레이브즈, 앤드류 스캇, 우나 스텁스, 루 브릴리, 아만다 애빙턴
방송 2014, 영국 BBC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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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유령신부
감독 더글러스 맥키넌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개봉 2015 영국, 미국
상세보기
셜록 시즌4
연출 수 버추, 베릴 버추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토비 존스, 우나 스텁스, 루퍼트 그레이브즈, 루 브릴리, 마크 게티스, 앤드류 스캇, 아만다 애빙턴
방송 2017, 영국 BBC one
상세보기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에피소드마다 1시간 30분가량의 분량이며
한 시즌마다 3개씩 구성되어있다는
점.
(다만 S03에는 미니 에피소드가 있음.)
처음 접하면 시리즈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
1. 셜록 : 형제자매까지 똑똑한 미친놈 같지만 멋진 사설탐정.
2. 존 : 군의관 출신으로 셜록을 만나고 셜록의 인격을 형성해주는 인물.
3. 모리아티, 마이크로프트, 레스트레이드, 허드슨 부인(+ 몰리, 메리)
시즌을 거듭할수록 허드슨 부인이 여러 일침을..!
마크 게티스는 셜록의 메인 작가이면서 주요 배역.
셜록에 꼭 필요한 꿀같은 분들.
S01E01 : 존과 셜록이 만나고, 마이크로프트가 등장하며, 사건 배후엔 모리아티.
S01E02 : 제일 노잼인 에피소드로 따로 설명 없이, 사건의 배후가 모리아티.
S01E03 : 셜록을 정주행하게 만든 에피소드로 마지막 부분이 시즌 2로 곧장 이어짐.
S02E01 : 아이린 에들러 등장, 셜록의 감정이 드러나는 에피소드. 엔딩까지 대박.
S02E02 :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
(러셀 토비가 의뢰인으로 나오고 귀여우며, 셜록의 찐따 6턱짤이 여기서 나옴)
나의 최애 배우.. 토비♥ 연기가 진지한데 너무 귀엽..
S02E03 : 모리아티랑 쎄쎄쎄하다가 모리아티가 죽고 셜록이 죽는(?) 걸로 끝남.
근데 나는 이때 시즌 3가 이미 나왔던 시기라 앞이 다 그려짐 ㅡ..ㅡ
제때 좀 챙겨볼 걸 ㅋㅋㅋㅋㅋㅋㅋ
시즌 3 들어가기 전 미니 에피소드 (Many Happy Returns) : 셜록이 돌아옴을 암시
Sherlock Mini-Episode: Many Happy Returns - Sherlock Series 3 Prequel - BBC One
S03E01 : 여기 셜록이 살아돌아와서 화난 존이 결국 셜록과 합침. + 메리의 등장
ㅋㅋㅋ콧수염으로 엄청 까이고 여러모로 웃긴 에피소드
S03E02 : 딱히 내용 있는 에피소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메리랑 존이 결혼하고 오이가 조명에 잘생겨 보인다.
S03E03 : 셜록이 위험하다
판단하여 매그너슨을 살해함.
그래서 멀리 떠나던 중 모리아티의 "Miss Me"가 들려오고 끝.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페트로프 役의 라스 미켈슨
유령신부 : 시즌 3에서 잘 이어지는 에피소드.
셜록의 의식에서 나타나는 19세기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나타나있고
의식 속에서 모리아티의 재등장과 비슷한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모리아티가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해보고
돌아온 게 아닌 이미 죽었음을 알려주며 끝.
이걸 영화로 상영한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음..
S04E01 : 결국 셜록은 사면되어 돌아오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 과정에서 메리의 죽음. 반전도 감동도 없던 에피소드라 평이 안 좋았음.
S04E02 :
셜록 사상 최대 반전이 있었던 에피소드가 아닐까 생각함.
돈 많고 나사 제대로 빠진 컬버튼 스미스를 자백하게 만들며, 존과 다시 결합.
근데 존의 새로운 상담사가 E01의 바람 상대였고 그게 바로 유로스 홈즈였다~
솔직히 보면서도 같은 사람인지 못 알아봐서 다 틀어놓고 비교해봤다.
S04E03 : 유로스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사람이 죽어가는 게임 등을 통해
긴장감은 말할 필요가 없었고, 여러 의미를 담은 상황이 재밌다.
점점 착해져가는 셜록의 감정이 많이 보인 꿀잼 에피소드.
근데 시리즈의 끝 같은 시즌 4 엔딩에 시즌 5엔 뭘로 이어나가나 싶음.
여기까지 엄청 길어진 리뷰가 되었는데
너무 길어서 글이 더 안 써지네요.
너무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밤새가며 본 몇 안되는 영국 드라마.
셜록 리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