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 MBTI - sosimhan seong-gyeog MBTI

오늘은 16가지 MBTI유형 중 가장 공감능력이 발달한 INFP유형의 내향적인, 소심한 성격의 특징 및 특성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소심한 성격 MBTI - sosimhan seong-gyeog MBTI
공감능력

INFP유형의 성격

우선  INFP유형의 성격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INFP유형은 MBTI 4가지 기질 중 NF기질이자 내향적이고 인식형의 성격입니다. 16가지 성격유형 중에서 감정적으로 가장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을 지닌 성격유형입니다. 평소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발달해 있으며, 감정 기복이 큰 편입니다,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긴 하지만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며 상황을 주도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는 유형입니다. 평소 인문학적 소설이나 수필, 시 등을 즐겨 읽습니다, 제가 보는 특징으로는 일기를 가장 즐겨 쓰는 유형이고, 일기가 아니라면 소셜미디어상의 자기 고백, 감상문 또는 넋두리의 글을 많이 씁니다.

INFP유형의 주기능은 내향 감정

 INFP유형의 주기능은 내향 감정이며, 부기 능은 외향 직관입니다. 즉, 감정 기능과 직관 기능을 주로 활용합니다, 이 점에서 ENFJ와 상당히 비슷하죠. 내향 감정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을 바꿔 말하면 '공감능력'입니다, 공감능력은 영어단어로 'empathy'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상황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이해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꿔 말하면 다른 사람의 일을 내 것인 것처럼 느끼는 '감정이입'이며 타인의 감정을 내가 그대로 느끼는 것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가장 잘 우는 유형이 공감능력이 주기능인  INFP유형과 ISFP유형입니다, 드라마를 보면 불쌍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사람들의 상황을 본인의 감정을 이입해서 보는 거죠, 마찬가지로 다큐, 인생극장, 사연 등을 봤을 때 자신 의상 황, 감정을 이입해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유형도 공감능력이 발달한 사람입니다.

공감능력 헷갈리는 부분

sympathy

여기서 부가설명을 하자면, 이 공감능력은 이해, 동감을 의미하는 'sympathy'와는 구분이 됩니다, 사실상 비슷한 용어지만, 엄밀히 의미를 따져보면 명확히 구분이 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sympathy'는 내가 다른 사람의 처지에 동감을 하고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이것은 그 사람의 상황을 말 그대로 이해한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공감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 보면 감정적으로는 조금 냉정한 표현인데요, 그래도 다른 사람의 처지를 전혀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이죠, 그리고 내가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면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도 용이해집니다. 그래서 이 기능이 발달하면 다른 사람들을 조율하고 부드럽게 이끄는 게 가능해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협상에 용이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empathy

하지만 'empathy', 공감능력은 협상의 기능이라기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감정적 호소력이 뛰어나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용이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엄밀히 따지면 이성적인 기능은 아닌 것이죠. 아무튼 내향 감정이라는 것은 공감능력을 말하는데 공감 기능이 발달한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사람들에게 몹쓸 짓을 못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몹쓸 말이나 몹쓸 행동을 했을 때 그 사람이 입게 될 정서적 피해, 또는 잠정적인 피해를 미리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공감능력이 매우 발달한 INFP유형

공감능력이 발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뭔가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그 상황 자체가 매우 불편하고 자기가 해야 할 말, 해야 할 행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어찌 보면 괜히 걱정을 한다고도 표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해야 할 말, 해야 할 행동을 하는 게 꼭 내가 이 사람과 싸우겠다, 갈등을 만들고 싶다, 이래서 하는 게 아니죠? 오히려 상황 해결을 위해서 보다 나은 방법일 수가 있습니다. 근데 공감능력이 발달한 사람들은 이런 식의 냉정한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 내가 해야 될 말이 있는데 차마 못하는 거예요, 그냥 내가 꾹 참고 마는 거죠. 이 내향 감정이 주기능인 유형은 INFP와 ISFP입니다, 그래서 이 두 유형의 공통점은

  • 착하다.
  • 남에게 몹쓸 짓을 못한다.
  • 남한테 당하고 산다.
  • 속으로 걱정, 근심이 많다.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INFP유형

INFP유형은 직관 기능이 발달했기 때문에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거든요, 단순히 참고 넘어가는 것을 떠나서 머릿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난 대신에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해야 할 말은 잘하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사회생활에서도 뭔가 부딪히는 일이 있을 때 어려워할 가능성이 높고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쉽게 상처를 받는 유형인 것이죠.

INFP유형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이런 스트레스가 쌓이면 뭔가를 통해서 해소를 해야 하는데  INFP유형은 뛰어난 직관력을 바탕으로 글을 통해서 풀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다이어리에 구구절절 사연을 쓰거나 아니면 소셜 미디어 상에서 자기가 생각한 것, 느낀 것을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서 글로 표현을 하는 것이죠, 또 내향적인 성격의 특성상 내 감정상태를 대놓고 표현하기는 좀 부끄럽거든요, 그래서 좀 비유적인 표현을 하게 되는데, 누군가 다른 사람이 내 이런 상태를 이해해주거나 공감해준다는 느낌이 들면 그 사람에게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ENFP나 ENFJ 같은 유형과 곧잘 어울리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이렇게  INFP유형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살펴봤는데요,  INFP유형의 주기능인 내향 감정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심한 사람들의 대표적은 특징 Best6

소심한 성격 이겨내는 방법!


요즘 MBTI 성격유형 검사가 유행이죠? 이런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알 수 있는 요즘입니다. 느낌이 아닌 조금 더 명확하게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이죠.우리는 예전부터 혈액형에 맹신하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에이형은 소심하고 비형은 다혈질이고 오형은 발랄하고 에이비형은 천재 아니면 사이코라는 프레임이 있었어요.하지만 오형이라고 비형이라고 소심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소심함을 지닌 채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혹시 누군가가 당신에게"당신은 유쾌한 사람인가요?"라고 물어본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소심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특징 '6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혹시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지 한 번 체크해보시길 바라요!


1.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잘 못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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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갈 결정했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선택을 잘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그래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항상 자신감이 부족한 느낌이 있죠.

이건 선택 장애와는 다른 느낌으로 매번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어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한 편입니다. 넘어지기 싫어하는 본능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2. 남들은 그냥 무시하는 사소한 일에도

신중하게 신경 쓰며,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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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은 눈치를 많이 봅니다.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상대방의 표정이나 분위기를 잘 파악해서 눈치가 빠른 편이죠. 만약 누군가가 표정이 안 좋다면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게 아닐까 하며 하루 종일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

또 상처받은 일에는 하루 종일 섭섭해하고 쪼잔해 보일까 봐 기분이 나빴다고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뭐든 괜찮은 척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마음에 점점 감정의 산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3. 다른 사람보다 꼼꼼하고

세심해서 신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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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행동을 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멘탈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때문이죠.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꼼꼼하고 세심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을 맡으면 완벽하게 수행해내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도 합니다.


4. 낯을 많이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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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은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친해지기만 한다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비글미 폭발!) 친구가 엄청 많지 않아 깊게 사귀는 경우가 많고내 사람들 앞에서는 어느 누구보다 유쾌해지고 밝아지는 경향이 있죠.

밖에서 보면 얌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죠? 경계선이 있지만 그것을 허물기만 한다면 숨은매력을 서서히 드러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5. 평화주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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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은 싸우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을 잘 감지하고 상황을 회피하며 누군가가 싸운다면 중재의 역할을 많이 하죠. 먼저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는 습성 때문에 튀는 행동을 하지 않고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잘 드러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심한 사람이 한 번 터지면 대폭발을 한다고 하죠? (무섭 무섭,,,)

일년에 한 두번 화를 낸다고 하니,, 소심한 사람들을 무시하면 안되겠죠?


6. ISFP 성인군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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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이 MBTI 검사를 하면 ISFP 유형이 많이 나옵니다.ISFP는 성인군자형으로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며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겸손하려고 하나 상대방을 잘 알게 될 때까지 따뜻함을 잘 드러내지 않죠.

그리고 동정적이며 자기 능력에 대해 모든 성격 유형 중에서 가장 겸손하고 적응력과 관용이 많습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의견 충돌을 피하고, 인화를 중시하고 인간과 관계되는 일을 할 때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민감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심한 사람들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1. 자신이 손해 보는 일이 많다.

2. 사회성이 부족할 수도 있다.

3. 타인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4. 내성적, 소심함이란 단어가 갖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진국이 경우가 많습니다. 유쾌하지만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은 내 사람들에게 한없이 잘하고 남에게 상처 주는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소심한 사람 옆에는 항상 좋은 사람이 곁에 있습니다.

이기적이지 않고 남을 위하는 모습이 타인에게 좋게 비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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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쾌하지만 소심한 사람>은 이다은 작가의 소심함을 고백한 아주 유쾌한 산문집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소심함을 당당하게 밝혀내고 있죠. 소심한 사람의 특징 6가지를 전부 가지고 있지만 세상을 아주 유쾌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여러분도 포함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것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은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그 모습들이 절대로 부정적이진 않으니까요.

이 책을 통해 나의 소심함을 꺼내어보며 당당함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유쾌하지만 소심한 사람 - 교보문고

잘 하고 싶은 일 앞에서 소심해지는 사람이 어디 나뿐일까? 저자가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것처럼 누구는 디자인을, 마케팅을, 공부를, 커피 만들기를 잘하고 싶을 테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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