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해석 - seukeuluteipeuui pyeonji haes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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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기독교와 관련된 신앙 서적입니다.

혹시 기독교에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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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해석 - seukeuluteipeuui pyeonji haeseog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작가C.S. 루이스출판홍성사발매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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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내 블로그"임 ㅋㅋㅋㅋㅋ

보는 사람 불편하겠지만, 내 편한대로 쓰겠음 ㅋㅋㅋㅋ

사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니면 이렇게 우리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일까요?

아니면 이제는 패러디 사진에서도 많이 쓰이는 쏘우나 사탄의 인형같은 모습일까요?

나는 악마? 사탄?을 믿지 않음.

흔히 이야기하는 가위에 눌린 적이 있거나, 귀신을 느껴본 적이 없음.

다만 미취학아동 시절에 온갖 강시, 드라큘라, 달걀귀신에 쫓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며 깨는 꿈을 자주 꿈ㅋㅋㅋ

부연하자면, 꿈같은 경우 꿈의 내용이나 해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꿈을 꿀 때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이 중요함.

아동기의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 처리의 능력이 없음.

싫은 걸 싫다고도 말을 하지 못함.

최근의 유치원에서의 학대를 당하면서도 

어디 가서도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 그러하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음.

이런 아동기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꿈에서도 느끼게 됨.

우리가 어렸을 적, 귀신이나 강시를 믿어서 꿈에 그러한 것들이 나온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억압했던 감정들을 반추하기 위해 꿈이 귀신을 이용하는 것.

쨌든 악마나 사탄은 그저 사람에게 있는 악한 본성을 상징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음.

그러나 성경 곳곳에서 간단히 사탄에 대한 언급이 있기도 하고,

욥기 초반부에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탄에 대한 서술이 있기 때문에

사탄이 있기는 있나보구나.’ 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음.

1. 지옥 심연숭고부 차관이라는 지휘관급 악마가 말단 신입 악마인 조카에게 인간,

   책에서는 환자라고 표현하는데요. 이 환자를 유혹하기 위해 쓴 31개의 편지로 책이 구성됨.

   종교가 없던 환자가 교회에 나가게 되고때로는 교회에 실망을 하기도 하지만,


   당시 2차 세계대전을 겪고 연인을 만나고 하면서 영적 성숙을 이뤄간다는 내용입니다만,

   이 책에서는 환자의 영적인 단계, 악마들에게는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마다

   삼촌 악마는 조카에게 편지를 통해서 조언을 하는 31개의 편지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보통 착하거나 정의로운 인물이 주인공인데,


   이 책은 악마들이 주인공, 악마들의 대장이 저 저 지하 깊은 곳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수로 표현,되어 처음에 헷갈린다. ㅋㅋㅋㅋㅋ

   책의 서문을 보면 아시겠지만, 작가도 쓰기가 힘들었다고 함.

3. 인간의 행태들을 단순 명료한 수학적인 서술이 아니라, 은유적인 서술을 하기도 함.

   저는 여성작가가 쓴 책들은 거의 못 읽음. 꼭 그런것은 아닌데 남성 작가는 필요한 서술만 하고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이 책은 인간의 행태에 대하여 여성작가처럼 은유적인 서술을 계속 해서

   읽기가 힘들었음. 성격이 급한 나는 읽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음.

   인터넷에서 다른분들이 쓴 서평을 보면 이러한 차분한 서술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기에 좋았다는 내용도 있는데....  전 고역이었음.ㅜㅜ 

할 말 없음.

순서

순서

1

논증과 이성을 피하라.

16

“교회 평가사”가 되게 하라.

2

교회에 실망시켜라.

17

탐식을 이용하라.

3

사소한 갈등을 유발하라

18

()을 이용하라

4

건강하지 못한 기도를 시켜라.

19

“사랑”을 변질시켜라.

5

적절한 공포를 유발하라.

20

“관능”을 이용하라.

6

악의는 가까이, 선의는 공상 속에

21

청지기임을 망각시켜라.

7

믿음을 수단으로 바꿔라.

22

신실한 교인과의 결혼에 충격

8

인간의 기복 중 침체기를 이용하라

23

믿음을 부패시켜라.

9

침체기 때에 쾌락을 이용하라

24

크리스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라.

10

사회적, 성적, 지적 허영을 이용하라

25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켜라.

11

불건전한 웃음(특히 경박함) 이용하라

26

남녀사이의 비이기주의를 왜곡시켜라

12

사소한 산만함을 이용하라.

27

기도와 자유의지

13

순수한 취미활동을 금하라

28

“세속화”시켜라

14

기독교인의 겸손을 변질시켜라

29

비겁함을 유발하라

15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하라

30

“실제”와 “주관적 감정”을 흔들어라.

31

웜우드의 결말

챕터를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표에 맞게 문장을 넣느라 핵심적인 단어만을 삽입하였습니다.

위 사진을 따로 클릭하여 보시면 글씨가 선명한 사진을 볼 수 있음.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요약하여 전달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책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지식의 전달보다는, 책을 읽는 개인들에게 경험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의 영적 생활이 각 개인마다 차이점이 있듯이,

작가도 각 개인들에게 포괄적인 경험들 속에서 악마의 유혹들을 전달하기 위해 썼기에

편지들을 한 마디로 정리하기가 어려운 책입니다.

이 내용들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인터넷에서 다른 분들이 전달하는 내용을 살펴보고,

동영상도 보았지만, 100% 이해하지 못한 제가 봤을 때에도

완전하게 전달하는 글이나 동영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일부 목회자는 성도들의 교회에 대한 충성심을 돋구기 위해서

일부 구절을 편파적으로 인용하는 동영상도 있었습니다.  (모두까기 발동ㅋ)

그래서 저도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간단히 요점들만 전달하고,

책을 느끼면서 느낀 점들을 전달하려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소개시켜 드릴 내용들도 

저도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 속에서만 전달함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번째 편지는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는 환자에 대해서 조언을 하는 편지입니다.

번재편지에서는 논증과 이성을 통해 환자를 유혹하지 말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이성으로 악마들의 원수, , 하나님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악마는 번재편지부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사람은 합리성을 가지고 파고 들면 결국 하나님께 귀결될 수 밖에 없음을 고참 악마는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극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중 초반부 일부.

 

바쁘신 분들은 510초부터 보세요.

오른쪽 링크는 5분 10초부터 걸어놓음.  ( http://youtu.be/zEjQf1zuZwM?t=5m21s )

세번째편지

가족간의 갈등을 이용하는 방법

1.자신이 해야 할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의무는 등한시한 채, 자신의 내면의 영적인 구원만을 기도하게 하라.

2.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기보다는 가족의 영혼만을 가지고 기도하게 만들어라.

3.서로 거슬리는 말투나 표정을 물고 늘어지게 하라.

원수가 인간의 마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바리케이드를 치기에

불안과 걱정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라고 스크루테이프는 이야기합니다.

"악의는 가족 간의 불화 등에서 실재하도록,

선의는 멀리 아프리카에 있는 소년들을 생각하여 공상 속에 가두어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기복이 있습니다.

스크루테이프는 이 사람의 기복을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좋을 때보다는 특히 나쁠 때 쾌락을 이용하라고 주문합니다.

쾌락은 원수의 발명품이지만, 이런 나쁠 때의 쾌락은 도착증을 만들어내기 쉽다고 합니다.

편지들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쾌락이나 지적사고 등을

교묘히 변질시킬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열세번째 편지에서는 환자가 회개하고 은혜를 회복한 상황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가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는 행위에서 느낀 경우입니다.

타인에게 아는 체 하기 위한 독서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독서,

환자가 좋아하는 오래 된 물방앗간으로의 산책을 통해서 환자는 긍정적인 쾌락을 즐겼고

그 긍정적인 쾌락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느낀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서,

이러한 긍정적인 쾌락들은 우리의 본 모습을 회복시켜 줌을 루이스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크루테이프는 따라서 환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지 못하게 하고

제일 좋은 사람, 적합한 음식, 중요한 책들만 찾게 만들게 힘쓰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는 현대 문명을 이용하는 우리들에게도 경고가 되는 편지입니다.

우리는 현대 문명들, tv,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서 수많은 걸러진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극적인 기사들,

그들이 선별한 책들, 그들이 선별한 맛집, 그들이 선별한 오늘날 살아가는 지혜 등에 휩쓸리지 말고,

계란껍질을 깨고 나오는 사고가 필요한 것 같습니.

아울러 하나님이 설계하신 인간의 태초 모습을 회복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시간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한 방안이 카톨릭의 피정입니다.

피정이란?

가톨릭 신자들이 자신들의 영신생활에 필요한 결정이나 새로운 쇄신을 위해,

어느 기간 동안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자기 성찰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물러남을 말한다.

피정의 장소로는 성당이나 수도원, 피정의 집 등이 이용된다.

피정이라는 개념은 원래 기독교 이전에도 있었으나,

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40일간 단식하며 기도했던 일(마태 4:1-2)

예수의 제자들이 본뜨게 됨으로써 기독교 안에서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환자는 7번째 편지에서 회개하였음을,

13번째 편지에서 은혜를 느꼈음을 스크루테이프는 이야기하고 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14번째 편지에서는 겸손하기까지 한 환자에게 위기감을 느끼며

이 환자의 겸손을 변질시켜라라고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이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인 것 같은데요.

근데 이 겸손을 사람 앞에서의 열등감, 소심함으로 변질시켜라라고 합니다.

, "교묘하게 인식의 왜곡조장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들의 청지기일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을 잘 이용하고 돌려드려야 합니다.

시간조차 우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15번째 편지(“현재를 살지 못하게 과거와 미래에 메이게 하라.”) 와 연결이 되는데요.

우리는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현재에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이미 지나가버려 영원이 되버린 과거와,

비현실적인 미래의 허상에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잠시 부여하신 시간의 청지기인 우리의 직무유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로마서 12장 전체는 영적 예배를 드리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충실히 하라."는 사도 바울의 메세지로

(딴 사람이 아니고, 어디서 들은 것도 아니고,) 저만 읽기도 합니다.

저는 동양철학에 재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공자는 인간의 본성은 천부적(天賦的)인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본성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본성을 좇아 행동하는 것이 인간의 도()이다."

여기서 천부적이라는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공자는 하나님을 모르지만, 그 하나님을 닮은 본성을 좇는것이 도이고

그 모습이 성화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결론 중 한 가지는 중용을 지키자 인 것 같습니다.

다음 페이지에 중용의 한 구절을 보시겠는데요.


君子는 和而不流하나니 强哉矯여 中立而不倚하니 强哉矯여 ---

군자는 화이불류하나니 강재교여 중립이불의하니 강재교

군자는

화하면서도 흐르지 아니하니 강하도다 그 꿋꿋함이여,

중에서 기울어지지 아니하니 강하도다 그 꿋꿋함이여

(時流에 휩쓸리지 아니한다는 뜻)

20번째 편지에 보면, "관능을 이용하라."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 편지뿐 아니라, 편지 곳곳에 사람의 성격과 환경에 따라 양극단으로 가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양극단으로 너무 자주 왔다갔다하면, 양극성장애(조울증)가 되겠죠.

다음 저의 두 번재 결론에서는 공감 못 하실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텐데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허나 뉴스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가정 불화들은 이런 측면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사랑과는 관련이 없다.

부모 자신도 모르게 인식못하고 자신의 도구로, 혹은 노예로 삼기위한 의도가 있기때문이다

사탄도 그렇습니다

사탄도 우리에게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탄은 교묘하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 우리를 하나님과 떨어트리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스크루테이프의 저자인 C.S.루이스의 "자유의지와 악"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씨에스 루이스자유의지와 악의 문제 CS Lewis on Free Will & The Problem of Evil

“God created things which had free will. That means creatures which can go wrong or right.

 Some people think they can imagine a creature which was free but had no possibility of going

 wrong, but I can't. If a thing is free to be good it's also free to be bad.

 And free will is what has made evil possible. Why, then, did God give them free will?

 Because free will, though it makes evil possible, is also the only thing that makes possible any

 love or goodness or joy worth having. A world of automata

 -of creatures that worked like machines- would hardly be worth creating.

 The happiness which God designs for His higher creatures is the happiness of being freely, 

 voluntarily united to Him and to each other in an ecstasy of love and delight compared with

 which the most rapturous love between a man and a woman on this earth is mere milk and

 water. And for that they've got to be free.

 Of course God knew what would happen if they used their freedom the wrong way: apparently,

 He thought it worth the risk. (...) If God thinks this state of war in the universe a price worth

 paying for free will -that is, for making a real world in which creatures can do real good or harm

 and something of real importance can happen, instead of a toy world which only moves

 when He pulls the strings- then we may take it it is worth paying.”

이거 해석 스크립트 있었는데 못 찾겠음ㅋㅋㅋ

 보셈ㅋㅋㅋ 자막 한글임.

나중에 마음 생기면 해석하든가, 받아쓰기하든가 해서 올려놓겠음.

동영상 원래 출처는 http://cafe.daum.net/theoldpathway 여기를 밝혀달라고 함.

제 포스팅 중 위 루이스의 인터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 인터뷰 덕분에 욥기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풀림.

어쨌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완전히 누리기 위해

 사탄이 끊임없이 시도하는 "인식의 왜곡"에 대하여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 경제, 부, 교육, 과학, 쾌락과 종교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입니다.

허나 사탄은 이 모든 것들을 교묘히 변질을 시도합니다.

비록 간디가 말했지만, 7가지 사회악은 현재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 걸쳐서 좀먹고 있는데요.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런 교묘한 사탄의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하고, 항상 기도하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자문하고 깨어있어야 사탄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드로가 말한 "쿼바디스, 도미네?(주님, 어디로 가시나이까?)를 항상 가슴에 두고

예수님이라면 어느 선택을 하셨을지 항상 생각하는 기독교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어디까지나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생각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