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건축 특징 - santolini geonchug teugjing

그리스 산토리니 지역의 풍토건축(버네큘러건축)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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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토리니 지역의 특징
1) 풍토의 개념
2) 산토리니 지역의 역사적 배경
3) 산토리니 지역의 특징 및 기후

2. 산토리니 지역의 건축물
1) 산토리니 지역의 주거유형
2) 버네큘라 건축

본문내용

풍토의 개념

자연적 풍토 - 기후, 기상, 지형,지질, 지기, 지력, 토양물, 식생물, 동생물등
인문적 풍토 - 역사, 사회, 문화, 예술, 종교, 경제등
•인문적 풍토는 자연적 풍토에 비교해 볼 때 주관적이며 심미적인 면이 강하다.

산토리니 지역의 역사적 배경 (인문적 풍토)
•과거 산토리니 섬은 대규모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거대한 해일이 섬을 덮쳐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고 한다. 이러한 대자연의 위협앞에서 산토리니 사람들은 살길을 찾기 위해 절벽으로 올라가서 건축물을 짓고, 외부에서도 섬을 알아볼 수 있게 눈에 띄는 밝은색으로 건축물을 칠하여 섬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등대로 만들게 되었다.

참고 자료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65959.html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jkimajou&logNo=130023988987&parentCategoryNo=16&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http://contents.kocw.net/KOCW/document/2015/wonkwang/parkjunga5/03.pdf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ftver789&logNo=220506724476&parentCategoryNo=&categoryNo=62&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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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건축 특징 - santolini geonchug teug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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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본토와 소아시아, 크레타 섬을 둘러싼 지중해 동쪽에 위치한 에게해는 가보지 않아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법한 그리스신화의 무대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에게 문명의 발상지 크레타 섬이 에게해의 백미라면 산토리니 섬은 숨은 진주다.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진 산토리니는 깎아지른 절벽 끝자락에 다랑이논처럼 차곡차곡 쌓은 하얀색 가옥이 코발트색 바다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풍광이 압권이다. ‘라라 라라 라~’로 시작하는 경쾌한 음악이 깔린 스포츠음료 CF의 배경이 이곳이다. 황제여행 구설에 오른 언론사 주필이 전세기로 방문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울릉도 크기 만한 산토리니는 본섬과 4개의 부속 섬으로 이뤄진 화산섬이다. BC 1,500년쯤 대규모 화산폭발로 가운데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지금처럼 초승달 모양의 섬이 만들어졌다. 그리스인들은 이곳을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로 믿는다고 한다. 이 폭발이 어찌나 컸던지 인근 크레타의 에게문명을 파괴했다는 학설도 있다. 세계적 명소로 만든 이곳의 독특한 풍광과 색채의 마술에는 산토리니 사람들의 수 천년 지혜가 녹아 있다.

거무튀튀한 절벽과 대비를 이루는 하얀색 가옥은 자연환경과 전통 건축양식의 결합물이다. 에게해의 강렬한 햇빛을 반사하는 데 흰색이 제격. 회반죽으로 부석(浮石)을 벽체로 쌓다 보니 햇빛에 반사돼 흰색이 도드라지는 것이다. 유독 지중해 연안 마을에 하얀 가옥이 많은 것도 여기서 연유한다. 영화로 유명한 모로코 카사블랑카는 아예 스페인어로 ‘하얀 집’을 뜻한다.

정부가 산토리니를 벤치마킹해 여수 일원을 경관지구로 삼는다고 한다.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확정한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지만 모방만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저절로 따라오지 않는다. 이미 충남 아산의 탕정 신도시에는 ‘지중해 마을’이라고 해서 산토리니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이 있기도 하다. /권구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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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건축 특징 - santolini geonchug teugjing
이미지 출처: 충남도청 홈페이지

순백의 건물과 파란 바다의 청량한 풍경 하면 떠오르는 곳은 그리스 산토리니입니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화 같은 풍경 덕분에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 중 하나죠. 그런데 한국에서도 그리스 산토리니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아산 지중해마을 이 그곳인데요, 해외여행을 하기 힘든 요즘, 산토리니를 옮겨 놓은 듯한 마을에서 지중해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순백의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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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중해마을은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정식 명칭이고 ‘지중해 마을’은 별칭입니다.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이 마을 조성된 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중해 마을은 2013년에 준공됐는데요, 한적한 시골마을이던 아산시 탕정면에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자리 잡으면서 원주민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지중해 마을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이름을 따,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탄생한 것이죠.

지중해 마을 속 3가지 건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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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마을의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그리스 산트리니에 온 것 같이 순백의 건물들이 가득한 거리가 펼쳐집니다.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건축양식이 다르다는 점이죠. 이 마을은 지중해 연안의 건축양식을 벤치마킹하여 건물들을 세웠는데요, 파르테논, 산토리니, 그리고 프로방스입니다. 이 마을에는 이 세 가지 건축양식이 결합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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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풍의 첫번째 건축양식은 바로 파르테논 양식입니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배흘림기둥(앤타시스)을 모티브로 한 건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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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처럼, 건물의 다리가 곧게 뻗어 있고 지붕이 삼각형 모양으로 올려져 있다면 이 양식을 따른 건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르테논 거리는 원래 패션거리로 조성되었습니다. 지금은 패션 매장뿐만 아니라 식당과 카페도 입점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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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산토리니 건축양식입니다. 지중해 산토리니 섬의 건물들 본 따 만든 거리인데요, 새하얀 건물과 동글동글하게 모서리를 둥글린 건축양식이 포인트입니다.

산토리니 건축 특징 - santolini geonchug teugjing

동그란 돔 같은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의 예쁜 건물을 보니 정말 산토리니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산토리니 건축양식을 따른 거리는 공방과 카페가 있는 예술문화거리로 조성되었습니다. 예쁜 소품 가제, 카페들이 산토리니 풍 건물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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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을 수놓은 마지막 건축양식은 프로방스 건축양식입니다. 프랑스 남부지역의 프로방스를 연상시키는 듯한 창문 모양과 성곽 형식의 건물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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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거리는 낮에는 웅장한 모습이다가, 밤이 되면 예쁜 조명이 켜지면 동화 속 풍경 같은 아름다운 마을이 탄생한답니다.

소박한 멋이 있는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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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중해풍 건축물을 감상하셨다면, 이제는 지중해 마을의 예쁜 가게와 볼거리도 소개해드릴게요. 옷가게부터 시작해서 애견용품샵, 꽃집까지 소박하면서도 귀여운 상점들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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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만 많았던 것이 아니라 먹거리도 가득했는데요. 살짝 언 호두파이는 입안에서 녹으면서 호두의 맛이 깊게 올라왔고, 인기 메뉴인 팥빙수는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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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나와있는 매장도 예쁜 지중해 마을에서 만나니 더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직접 제작하는 도자기 작품과 패브릭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밤이 더 아름다운 지중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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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 파란 불이 켜지면 마을은 다른 세상으로 변신합니다. 아산 지중해 마을은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골목길을 환하게 비추는 각양각색의 조명이 주경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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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구석구석 다른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나무에 매달린 눈꽃 모양 조명 덕분에 한 여름에도 눈이 내리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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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볼 수 없었던 포토존도 조명이 켜지니 새롭게 보였어요. 서늘한 가을밤, 분위기 있게 산책하고 예쁜 사진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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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산 지중해 마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수도권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라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 가는 지금, 한국 속에 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산 지중해 마을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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