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국내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무음이 가능한 모바일 앱들이 알게 모르게 퍼지면서 이런 지침이 갖는 실효성에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2003년 정보통신부(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메라폰 오남용 규제방안'을 제정해 카메라 폰 촬영 시 반드시 60dBA~68dBA의 촬영음을 내도록 표준 규격을 마련했다. 해당 표준규격은 법적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삼성과 애플 등 제조사들은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나도록 표준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하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 '무음앱'들이 등장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둘러싼 회색 지대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현재 촬영음 설정을 정부 권고사항으로 규격화한 나리는 한국과 일본 뿐이다. 미국이나 중국 등에선 촬영음 관련 법 규정이 없다. 그러다 보니 카메라 촬영시 소리가 안나는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제품을 사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촬영 음을 없애기 위해 무음 카메라 앱들을 이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사진 보정 앱 '스노우'도 무음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 'B612', '푸디' 사진 보정 앱과 '미라카메라', '조용한카메라' 등 무음카메라를 지원하는 앱들은 여럿이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나 애플 아이폰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침이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촬영음에 대한 표준은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앱 개발사나 사용자들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무음 카메라 기능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강의실이나 미팅 중 현장을 기록하는 용도 등으로 쓰이고 있다. 조용하게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는 사용자들 입장에선 촬영음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촬영음까지 정부가 규제하는 것은 글로벌 스탠더드 측면에서도 오버라는 지적이 꽤 있다. 하지만 무음 기능이 몰캠 등에 악용될 소지도 여전하다. 게임 등 다른 앱을 실행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무음 카메라 앱까지 등장하면서 무음카메라 기능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 전과자가 출소 한달만에 여성을 대상으로 1만5000건이 넘는 불법촬영을 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마음만 먹으면 무음앱으로 불법촬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내가 사진 찍혀도 알 수 없는 현실이 불안하다", "무음카메라를 사용하면 카메라 촬영음 규제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무음 카메라앱 외에도 불법 촬영물에 활용되는 초소형 카메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초소형 카메라 규제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고 23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청와대 대변인 고주희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카메라 판매 일괄금지보다는 이를 악용하는 몰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법 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무음카메라가 등장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지금 이 고화질인 무음카메라를 사용해 보십시오! ----- 주요 기능 ----- 고화질인 무음카메라로 멋있는 사진을 많이 찍어 ※고화질인 무음카메라의 접근 권한에 대한 세부사항 [위치 정보] [이미지/미디어/파일] [카메라] 국내 정책상 스마트폰 카메라의 부정적 사용을 방지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무음 설정이 되지 않는데요. 여러가지 사용환경에 따라서 카메라 촬영음이 거슬리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일반적으로 무음 앱을 설치 해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뭔가 기본 카메라 앱이 있는데 하나 더 추가로 설치 해야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무음 카메라 앱이 아닌 안드로이드 설정을 강제적으로 변경 하는 앱만 설치해서 기본 카메라를 무음 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 안드로이드 ) 에서 기본 카메라의 셔터음을 무음앱이 아닌 설정 변경 만으로
무음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 갤럭시 S10. 갤럭시 국내 버전의 카메라 셔터음 설정은 기본적으로 잠겨 있기 때문에 외부 앱을 설치 해서 변경을 해야 합니다. 앱의 이름은 SetEdit 이며 해당 어플의 실제 명칭은 Settings Database Editor 입니다. 갤럭시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의 설정 값을 저장 하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 하여 이 설정 값들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 입니다. 사용 방법은 대단히 간단 하며 한번 만 적용 해두면 별다른 내용 없이 기본 카메라로 무음 촬영이 가능 함 적용 순서를 안내 하겠습니다. 1. 앱 설치 및 실행갤럭시의 플레이 스토어 에서 SetEdit 앱을 검색 후 다운로드 한 다음 실행 하는 절차 입니다.
2. 앱 설정 값 변경SetEdit 앱에서 셔터 음 과 관련된 설정을 수정 해주면 카메라 촬영 시 무음 적용 이 됩니다.
참고: 적용이 안된 다면 기기를 한번 재부팅 하면 적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안된 다면 해당 기기의 버전을 지원 하지 않는 것이니 이 경우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마무리이렇게 갤럭시 ( 안드로이드 ) 에서 기본 카메라의 셔터음을 별도의 무음 앱 설치 없이 설정 변경 도구 를 이용해 서 무음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꽤 유명한 앱인데 늦게 알게 되어 적용 하면서 정리 해 보았는데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무음 촬영이 필요 한 상황이 잦다면 위 내용을 참고 하여 사용 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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