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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일주 숙소를 특급호텔 또는 럭셔리 펜션 대신 럭셔리 민물 낚시터로 정하고 여행중 입니다 현재 2개의 낚시터는 이미 리뷰가 발행되었고, 지금까지 총 5곳을 다녀왔는데 그중 럭셔리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만한 낙시터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경기도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가 유일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우리나라 민물낚시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곳으로 영화 쉬리가 개봉했을때,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뷰 했을때의 충격에 비견되는 지금까지 이런 낚시터는 없었고, 오픈후 지금까지도 없는곳 입니다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 숙박날짜 : 2020년 9월 2박 룸 카테고리 : 목조 카바나 H 14
포천 해와달 글램핑 주차장 이곳은 1년 365일 풀북으로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음' 풀북 기준으로 주차장이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이 이곳에 오시면 처음 마주하는 풍경으로 가운데 있는 녹색지붕 건물옆 나무 한그루 기억해두세요 주소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찬우물길 73-34
주차장 앞으로 펼쳐지는 글램핑 낚시터 전경 우리나라 민물낚시터 방갈로, 펜션, 수상좌대 등이 얼마나 구린지 낚시 안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전국에서 가장 좋다는 낚시터 숙소 찾아다니고는 있으나 그 수준이 얼마나 처참한지 모릅니다 아 진짜 낚시만 아니면 쳐다도 안볼 수준으로 나름 고생 많이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만난 경기도 포천 해와달 글램핑은 낚시와 글램핑을 접목한 신개념 럭셔리 낚시터로 그냥 외관만 보는데도 여긴 다르구나.. 이건 물건이다.. 느낌 파파팍~ 오더라구요
짝퉁 글램핑 오피스 아까 기억해두시라고 한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나무 한그루 서 있는 관리소로 사전정보 없을경우 당연히 저곳에서 체크인 할거라 생각되지만 체크인 장소는 따로 있습니다 저 부분에 몰려있는것은 간단한 음료파는 카페, 약간의 주전부리와 낚시용품 파는 간이 매점, 해와달 가든 이라는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간판명이 냉정 낚시터 관리소 인것은 포천 해와달 글램핑이 위치한 저수가 냉정 저수지이고 글램핑 오픈전부터 낚시터 운영하여 그 잔재가 남아있는것 입니다
포천 냉정 낚시터 수심 및 어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한 시설과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어마어마하게 좋은 글램핑 낚시터는 맞지만 낚시꾼인 와이프가 다시 오지는 않겠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낚시가 너무 안되서로 글 이어 나가면서 계속 설명드리겠지만 포천 해와달 글램핑은 전문 낚시터라기 보다 체험 낚시터에 가깝습니다 럭셔리 전문 낚시터 내가 낚시하러 갔는데 와~ 시설이 너무 좋다 럭셔리 체험 낚시터 내가 그냥 놀러갔는데 와~ 낚시도 할수 있다 둘 사이의 차이 바로 이해되시죠?
해와달 펜션 글램핑 오픈하기전에 낚시터 및 펜션운영 하였고 주차장 관리소 옆에 펜션 있습니다 펜션은 총 7개 객실이고 현재 운영중으로 냉정 저수지 바로 옆에 위치하기에 글램핑이 없었다면 아마 와 봤을겁니다 지금이야 글램핑이 있어 안갔지만요
포천 해와달 글램핑 입구 주차장 아래, 럭셔리 낚시 글램핑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죽~ 늘어선 글램핑 텐트 건너편에 파란색 작은 지붕 보이시죠? 저곳에 체크인 사무실 있습니다
글램핑 카바나 룸 카테고리는 2종류로 천으로 된 텐트 카바나, 원목으로 된 목조 카바나가 있고 목조 카바나가 좀 더 좋고 약간 더 비쌉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텐트 카바나가 좀 더 있어보이고 럭셔리한 느낌을 주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목조 카바나에 살짝 밀립니다
H 14 카바나 표시 문이 없으니 키는 당연히 없고, 체크인시 룸 넘버링 된 표시 하나 줍니다 체크아웃시 노란색 바구니에 반납 하라던데 체크아웃된 카바나 인지하여 청소할 용도로 사용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손수례 사무실 앞에 놓인 손수례 용도는 니 짐은 니가 알아서 옮겨~ 로 주차장에서 카바나까지 거리가 약간 있는데 손수, 내힘으로, 알아서 짐 옮기셔야 합니다 손수례 바퀴가 2개라 손수례 치고 안정적으로는 보입니다
골프 카트 최소 4대의 골프 카트 보이던데 왜 운영 안하고 손수례로 손님에게 직접 짐 옮기라고 하는지 다소 아쉬운 대목입니다 여러번 말씀 드리지만 이곳이 국내 최고의 럭셔리 낚시터는 맞지만 좀 더 좋아질수 있는데 놓치는 부분이 몇가지 보였고 특히 골프 카트는 있으면서도 활용 안하고 있어 아쉽더라구요 처음에는 이야~ 매일 풀북 걸리고 장사가 너무 잘되니까 굳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안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가만히 지켜보니 여기 오너가 남다른 배포와 사업적인 마인드가 있어 대충 운영하는 사람으로는 안보여 골프 카트 운영 못하는 무슨 속사정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딥 핑크 코스모스 카바나 옆길을 따라 가을꽃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어 찍어 봤습니다 나는 낚시 안하는데 가서 뭐하나.. 싶으신분도 계실텐데 냉정 저수지 주변 풍경이 엄청나게 예뻐 저수진 제방길 따라 산책하시면 가을 정취 만끽할수있는 기분좋은 산책 되실겁니다 9월 24일에 양평, 남양주, 경기도 광주 이쪽으로 투어 나갔는데 아침에는 살짝 쌀쌀했으나 오후에 그렇게 안 더워 땀 별로 안나더라구요 이런 상쾌함 추위가 오기전까지 지속되리라 보여지고 여행 다니기 좋은 날씨 입니다..^^
목조 카바나 동간 거리 인테넷에 공유되는 정보중에 소음이 심한데 무슨 동이 그나마 떨어져있어 좀 나아요.. 또는 어디는 별루예요.. 뭐 이런 정보들 있던데 거의 쓰잘데기 없는, 몰라도 되는, 알면 신경만 쓰이는 정보? 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1. 카바나 간 거리는 목조 카바나가 텐트 카바나 보다 떨어져있고 텐트 카바나중 가장 룸간 거리가 멀다는 H 1번 보다 목조 H 14번 카바나 거리가 더 멀다 2. H 14번에 있어도 소음 있고 시끄러웠기에 H 1번 카바나가 더 조용할수가 없는데 이런 와중에 조용한 카바나 찾는건 시간 낭비다 3. 구조상 모든 카바나가 소음에 시달리고 텐트 카바나는 조금 더 심하다 생각을 해보자.. 적막강산 같은 포천 촌구석에 카바나들 다닥다닥 붙어있고 벽이 일반 건물처럼 컨트리트가 아닌 천 아니면 나무인 이 상황에서 누가 음악을 튼다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면? 그 소리가 안 들리길 바라는게 더 이상한 거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여행,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등 낚시 목적이 아닌 여행 목적으로 투숙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누구한테 뭐라 할것 없이 대부분 음악 틀고, 테라스에서 대화하고 하기에 경기도 포천 해와달 글램핑 에서의 소음 문제는 피할수없는 숙명과도 같은 부분이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수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L 자 카바나 배치중 꺽어지는 부분 오른쪽이 텐트 카바나, 왼쪽이 목조 카바나로 카바나 배치 구조가 L 자 형입니다 아래쪽 - 부분이 텐트 카바나 이구요 글램핑 카바나 수는 16개로 텐트 카바나 13개, 목조 카바나 3개 입니다 힌클랑이 보기에 이곳에서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 따지는건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그중에 가장 안좋은 룸을 꼽자면 H 13번 텐트 카바나로 H 13번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목조 카바나 벽에 시야가 약간 가립니다 H 13번 밖에 안 남았다면 가셔도 무방한 수준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쪼르륵 이어지는 목조 카바나 3개 텐트 카바나는 룸 벽이 천, 목조 카바나는 룸 벽이 나무로 테라스 부분은 똑같이 천 입니다 텐트 카바나도 봤는데 룸 사이즈가 43 Sqm 으로, 목조 카바나 사이즈는 홈페이지에 안나와 있으나 비슷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다만, 목조 카바나 층고가 높아 스페이스가 더 넓게 느껴집니다
목조 카바나 옆에 있는 낚시꾼 맨 끝 H 16번 카바나 옆에 낚시꾼들을 위한 시설이 있어 몇분이 낚시중 이십니다 배경이 좋으니 저런 평범한 모습이 그림이 되네요..^^
비닐하우스 길가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뭔가 해서 봤더니 고추가 실하게 자라고 있더군요 고기 구워 먹을때 따 먹으면 꿀맛일거 같은데 필요하신만큼 따서 드세요~ 이런 소리는 안 하더라구요..^^ 투숙객이 너무 많아 맘대로 따 먹어~ 하면 남아나지 않을거같긴 합니다
매점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저녁에 전화번호만 씌여있고 사람 없는 경우 많으니 매점 가실때 스마트폰 챙겨 가세요 옆에 있는 해와달 가든은 안 먹어봐서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포천 해와달 글램핑 진입로 포천 냉정 저수지 변을 따라 난 글램핑 진입로로 지금부터 꿀팁 하나 알려드릴테니 손수례로 짐 힘들게 옮기기 싫으시면 잘 보세요
샛길 사진 속 길은 도로에서 카바나 쪽으로 나있는 샛길로 총 2개 있습니다 목조 카바나 H 16번, 텐트 카바나 H 13번 쪽에 있고 이쪽은 주차장에서 먼 카바나이니 짐 내리실때 샛길에 차 데신후 짐 내리시면 편합니다 실을때도 마찬가지구요 대충 H 9번 ~ H 16번 카바나는 샛길이 더 편하실 겁니다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 요금표 홈페이지 관리를 잘 안해서 아직까지 목조 카바나에 대한 안내가 없는데요 일단 비수기, 준성수기 요금이 같기에 사실상 성수기 및 비수기 요금만 있는셈이고 위 요금은 텐트 카바나 요금 입니다 포천 해와달 글램핑 가격 텐트 카바나 : 평일 14만원, 금요일 16만원, 주말 20만원 목조 카바나 : 평일 16만원, 금요일 19만원, 주말 23만원 - 기준 인원은 2명. 인원 초과시 인당 2만원 추가 단, 6세이상부터 카운트 - 룸당 최대 숙박가능 인원은 4인으로 6세 이하는 노카운트 되는것으로 보임 - 바베큐 숯 15,000원 - 저녁 및 조식 패키지 2인에 4만원 단, 조식이 라면 https://blog.naver.com/kayak71/221072928144 호텔이나 펜션 이었으면 늘 그렇듯 저걸로 엄청 싸게 예약할수 있었는데 낚시터는 커버가 안되서 아쉽더라구요..ㅠ
그외 유의사항 - 애완동물 입장불가 -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 오후 11시이후 바베큐장 이용 및 소음 금지
포천 해와달 글램핑 10월 예약상황 이곳에서 꼴랑 2박만 이유는 예약을 할수없어서로 성수기도 아닌 10월 예약상황만 봐도 금,토,일 싹다 만실에, 평일 역시 얼마 안 남은 상태로 그나마 남아있는 평일도 시간 지나면 풀부킹 됩니다 중요한 점은 금,토,일요일이 특히 예약하기 어려운데 이곳은 숙박 한달전부터 예약을 오픈하기에 10월 26일 이후는 아예 예약불가이고 25일까지만 예약가능한데요 25일이 일요일이라 벌써 풀부킹 걸린거 보이시죠? 금,토,일요일에 가실분은 달력에 표시해두고 대기 타시다가 예약 오픈되면 빠르게 예약하셔야 합니다 정말 미친듯한 예약 러쉬로 대체 얼마나 좋길래 저 난리인지 한번 눈으로 보자구요
육지와 카바나 잇는 다리 저 사진 찍은 이유는 육지와 카바나 잇는 다리가 제대로 만든 튼튼하고 다니기 편한 다리임을 보여드리기 위함으로 저게 뭐? 라는 의문은 국내 낚시터 사정을 몰라서 하는 소리구요 정말 그지같은 대부분의 국내 낚시터 숙소들의 경우 비싸면서 허접한곳 수두룩하게 많고 다리에 저 정도로 돈 들인 곳 별로 없습니다
......... 지금 글 쓰면서 헛웃음이 나오는데 모르겠습니다. 왜 나오는지.. 하여간 카바나에서 바라보는 뷰가 거의 미친 수준으로 대한민국에 이만큼 시설좋은 낚시터 없는데 뷰 마저 끝내주는 뭐 이런곳이 다 있나.. 싶은 현재 기준으로 끝판왕 체험 민물 낚시터 입니다
테라스 데크 준 풀 키친과 바베큐 시설이 완비된 넓은~ 테라스로 낚시대 던지는 곳 보이시죠?
목조 카바나 내부 객실 내부 힐끗 보니 저거는 그간 다닌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낚시터들과 차원이 다른 일반 호텔 또는 펜션 룸과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역대급 이라는 말이죠
테라스 부대시설 그간 국내 펜션 다니면서 봐온 바로는 바베큐 장비 상당히 고급진 제품이고 주방 역시 캠핑용품이 아닌 실제 싱크대 짜서 만든겁니다 대형 창문이 포인트로 텐트 카바나가 자크로 여닫는 방식인데 반해 목조 카바나는 창문으로 여닫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말고 다른곳에서 텐트 카바나 숙박한적 있는데 자크 은근 불편하고, 냉낭방 열 손실이 많으며, 여름 및 겨울에 좀더 불편이 가능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테이블 및 의자가 일반 낚시터에서 쓰이는 평범한 제품이라 저게 최선이었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시설 대비 가격도 저렴한 곳이라 평일 16만원 이라는 가격에 뭐가 어쩌구 저쩌구 불만 표시 하는건 오버라 볼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가격 무시하고 좀 더 좋을수도 있는데.. 라는 부분을 말씀드리는것으로 저것들 다 보완하면 가격 올라가야 합니다 사실 룸레이트 30만원 이상 받고 시설이 더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합니다만 이곳은 구조상 힘들고 언젠가 그런곳이 생기겠지요..^^
다른 낚시터에 비해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데 벽에 멀티탭 걸려있어 테라스에서 노트북등 전자기기 이용할때 좋습니다 대형 선풍기도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와이파이가 없다는 것으로 보통 와이파이는 케이블 TV 와 함께 들어오는 인터넷에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룸에 TV 가 없어 와이파이가 없습니다 그런거 없어도 어차피 풀북이라 굳이.. 그걸.. 이라는 생각 할수도 있으나 와이파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 입니다 지금이야 절대 강자라 그렇다치고, 나중에 경쟁자 생기면 보강해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는 국내용 포켓 와이파이가 있어 룸에 무료로 비치 한다던지, 유료로 대여 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떠오릅니다 저는 와이프가 쓰는 무제한 인터넷 핫스팟으로 끌어다 썼는데 모든 사람이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듯요
그릇, 냄비, 수저세트등이 있는 준 풀 키친으로 조미료는 없습니다
씽크대 식기세척제 및 수세미 구비된 개수대로 낚시터에 개수대 없으면 불편한데 룸에서 밥은 안해먹지만 와이프가 좋아 하더라구요 평소 호텔 다니면서 객실 비품 퀄리티 체크 습관적으로 하는데 포천 해와달 글램핑에 쓰인 비품들은 싸구려 중국산 또는 저가 제품으로 구색만 맞춘 시설이 아닌 제대로 된 제품으로 구비해놓아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전등이 국내 대기업 메이커 제품으로 말 한마디 나눈적 없지만 오너 마인드를 엿볼수있는 부분으로 뭐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에 돈만 밝히지 않은 성향의 소유자 인듯요 결국 그런 마인드가 오늘날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를 만들었고 돈을 갈구리로 긁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대 받침 낚시대는 총 4대 던질수 있고 삐구는 기본으로 걸려 있습니다 '그전 사람이 놓고 간거 아니라면..' 물고기 안잡혀도 세월 낚는 맛이 있는데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저희 부부 로망이 뷰가 끝장인 호텔 테라스에서 낚시대 던지는 것으로 호텔 시설은 아니지만 전망은 로망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포천 해와달 입니다 아까 산책하시면 좋을거라 말씀드렸는데 냉정 저수지 경치가 보는 각도에 따라 멋짐의 강도가 다른데 H 14번 각도에서 보는 경치는 안 좋은 편에 속하고 사진속 풍경이 바로 그것 입니다 즉, 산책하시면 더 멋진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카바나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광 동영상
낚시 의자 낚시 의자는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고 룸에 있는 캠핑 의자 사용하시면 되는데 캠핑장비 수준은 모르겠으나 보기에 꽤 좋아보이는 제품 이었습니다 옆에 보이는 쿠션 놓인 의자는 개인적으로 들고 다니는 낚시 의자 입니다 낚시 고정대가 바닥에 있지않고 40cm 가량 위로 올라와 있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그런듯 보이나 낚시할때 조금 불편하다고 합니다 냉정 저수지 조황 첫날 : 블루길 10cm 1마리 둘째날 : 붕어 25, 20, 15, 10cm 각 1마리, 블루길 10cm 2마리 저희 부부는 럭셔리 글램핑이고 뭐고 간에 글램핑 싫어합니다 호텔만 좋아하지.. 또한 저는 일하러, 와이프는 낚시하러 간거라 와이프 혼자 하루종일 낚시만 했는데 저만큼 잡았으니 여기는 낚시터라고 하기 힘든곳 입니다 시설은 좋지만 다시는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낚시하러 갈건데 어떻하나요..ㅠ 이러신분은 이곳보다 시설은 좀 떨어지지만 낚시 겁나 잘되는 괜찮은 럭셔리 전문 낚시터 리뷰 조만간 발행될 예정이니 기다리시면 되십니다
올해 국내여행 다니면서 펜션 이란곳을 가곤 했는데 펜션 고를때 편백나무로 룸 꾸민 펜션은 저렇게 감각이 없어서야.. 아이고 올드해라.. 구려 구려.. 하면서 쳐다도 안보는데요 이곳도 편백나무라 숙소 관점에서 보면 구리지만 국내 낚시터 수상좌대 라는 관점에서 보면 저것도 진짜 황송할 따름입니다
룸 바닥면적 룸 크기 보시라고 찍은 바닥으로 텐트 카바나와 비슷한 크기인 테라스 포함해서 43 Sqm 정도 되어 보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욕실에 침대까지 지금까지 이런 낚시터는 없었다 이것은 호텔인가, 펜션인가.. 네.. 포천 해와달 글램핑 입니다 딱 이 분위기로 충격에 이은 환희 그 자체 입니다
베딩 보소! 베딩 컨디션도 최소 모텔 메이드가 세팅한듯한 베딩으로 낚시터에서 볼수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여기 수준이 과연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청소상태 체크해 봤는데 린넨의 경우 배게 피는 매일, 패드는 2일에 한번, 이불은 일주일에 2번 교체하는것이 디폴트 세팅으로 그날 그날 상태에 따라 추가로 교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 지금이 어느때인데 이불을 매일 안 갈아요? 저런 생각 드시는 분은 그냥 다른데 가시면 됩니다 국내 낚시터는 물론이고 펜션도 호텔식 침구 쓰는곳 빼고 이불 매일 교체하는곳 아마 없을걸요? 그리고 저 침구 낚시터 숙소 치고 좋은겁니다 청소상태 체크는 말로 물어보면 구라칠거 같아서 매이드가 청소하는 방 찾아가서 교체한 린넨, 안한 린넨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겁니다
온수매트 일반적으로 온수메트가 전기매트 보다 비싸지요? 하여간 싸구려 전기매트가 아닌 온수매트로 매트 틀 정도로 날씨가 춥지않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이 경기도를 가장한 강원도로 아주 아주 북쪽에 있어 기온이 뚝 떨어지기에 밤 되면 쌀쌀해지는데 에어컨 겸용 대형 온풍기가 있어 밖은 추워도 룸은 하나도 안 춥습니다 10월, 11월 되면 어떨지 몰라도 현재는 그렇습니다
슬리퍼 가지런히 놓인 슬리퍼 4개로 저 사진에서 보실것은 슬리퍼가 아니고 바닥으로 객실 바닥이 테라스 바닥과 같은 저급 나무 재질 입니다 심적으로 테라스와 객실 구분이 잘 안되는 상황으로 일반 아파트에 쓰이는 우드나 하다못해 장판 이라도 깔았으면 더 아늑하게 느껴졌을텐데 룸 이지만 테라스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냉장고는 디자인을 중시한 Belle 제품으로 대기업 냉장고는 아니지만 싸구려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고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제품 입니다 아래칸이 냉동고 이고 위에 전자렌지도 보입니다
욕실용품 세트 수건 4개, 여분 화장지, 양치세트, 헤어 드라이어로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용품이지만 국내 낚시터 기준으로 감동적인 세팅이 아닐수 없습니다 낚시터 컨셉을 빌린 펜션에 가까운 숙소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원목 테이블과 의자 룸에 별도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용도에 따라 요긴하게 쓰일수 있습니다 에어컨 겸용 대형 스탠드 온풍기가 인상적 이네요
어메이징 욕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엄청난 글램핑 낚시 시설에 정점을 찍는 판타스틱한 욕실로 내부는 좁지만 변기실, 샤워기가 있는 세면대 2 섹션으로 분리되어있는 분리형 욕실 입니다
바닥 및 벽은 플라스틱 재질로 중간에 부분 파티션으로 공간분리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이런 제품이 있는지 별도 주문 제작했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기존 제품이 있다면 다른곳에서 도입하기 쉬울테니까요
비데 지금 보고 계시는것은 호텔룸 아니고 낚시터로 특급호텔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비데없는 호텔 종종 있는데 세상에 낚시터에 비데 라니요 낚시학과가 생긴다면 낚시학개론에 수록되어야할 국내 낚시 역사에 기록되어야 할 숙소 입니다
세면대와 샤워기 세면대가 너무 작아 손 씻는 용도로 밖에 사용 못하지만 그래도 저게 어디예요? 거울 왼쪽에 작은 파란색 버튼 보이시죠? 그게 조명 입니다. 조명 스위치 못찾아 한참 헤맸다는..ㅠ 참고로 텐트 카바나는 분리형 욕실 아니고 비데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천 해와달 글램핑 욕실 문제점은 더운물 수압이 겁나 낮다는 것으로 더운물은 지속적으로 나오나 수압이 너무 낮아 샤워 하실때 짜증 나실겁니다 전기 온수기 용량 문제를 수압을 낮춰 해결하려는 뜻으로 해석되는 부분으로 H 14번 방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온수 수압 겁나 낮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온수 나오고 깔끔한 샤워부스 있다는거 자체가 현재 기준으로 센세이션한 일이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밤에 바라본 카바나 밤에는 이런 모습으로 나름 예쁘지요? 테라스 조명이 켜졌다는 말은 낚시 안하고 있다는 뜻으로 첫날밤의 경우 12시 되니 와이프 빼고 아무도 낚시 안하더라구요 보통 투숙객 패턴이 체크인후 낮에 낚시하고, 저녁에 밥 먹으며 놀고, 밤에 수다떨다 11시 넘으면 잠자리에 드는 패턴이 가장 많습니다 여기 오신분들 대부분은 1박만 하시는데 보통 놀러가시면 왁자지껄 떠들고, 음악도 틀고 하시잖아요? 저 상태에서 너도 나도 그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음악 듣다 흥에 겨우면 친구들 끼리 떼창 부르기도 하고 내 아이 길동이 이름 크게 부르며 조심해~ 를 외치기도 하지만 낚시하러 온게 아니고 놀러온거라 어쩔수없는 부분 입니다 그래도 11시 이후에는 정숙해 달라는 문구가 있어서인지 11시 넘으면 듣던 음악 끄고, 길동이 재우고 하셔서 한밤중에는 조용해 집니다
출처 구글 밤하늘 사진을 못 찍어서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사진속 별 만큼은 아니지만 밤하늘에 별이 많아 반짝 반짝 빛나는것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낮이고 밤이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밤에 찍은 룸 더블 베드 2개라 한개 위에 각종 살림살이 늘어놓은 모습입니다 아참 그리고 배게가 좀 높은편 입니다
샤워부스 깊이 짐작할수있는 각도로 스탠드 에어컨 보이고 조명은 사진 속 조명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옷걸이 옷걸이는 본래 없는데 조립식 옷걸이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사서 들고 온것으로 낚시터 다니면서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다이소 단골?이라 재난지원금 받은거 다이소에서 다 쓰더라구요..ㅎ
객실 테이블 한쪽은 화장대, 다른 한쪽은 업무공간으로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어느날 아침 오전 무렵 찍은 사진으로 아침에 눈 뜨고 나가면 저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 산뜻한 하루 시작하실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냉정 저수지 한켠에 잔교 공사가 한창이라 저게 뭐야? 하고 물으니 카바나 확장 공사용 잔교라고 합니다
대기중인 카바나 한쪽에서는 새로운 카바나 셋팅중으로 3번째 버전 카바나는 텐트 카바나로의 회귀로 보입니다 목조가 더 좋던데 왜 텐트로 돌아가는지 살짝 의아합니다 https://blog.naver.com/kayak71/222074890146 앞서 발행된 2개의 럭셔리 낚시터 궁금하신분은 윗글 보시면 되십니다 힌클랑의 한마디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는 한국에서 가장 럭셔리한 현존 최고의 민물 낚시터로 시설이 너무 좋아 낚시꾼 보다 일반 여행객들이 더 많이 찾는 체험 낚시 글램핑 입니다 다~ 좋은데 흠이라면 낚시가 너무 안된다는 것으로 소음에 물고기들 다 도망가고 없는듯요 Published by 자유여행 길라잡이 힌클랑 |
포천 해와 달 글램 핑장 - pocheon haewa dal geullaem pi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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