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레시피 더쿠 - oteumil lesipi deoku

나만의 레시피라기엔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래도 한명이라도 더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만들면서 딸랑 두개지만ㅋㅋ 무게를 재봤어ㅋㅋㅋㅋ 

사진도 찍었는데 밤에 찍으니 주방 조명을 더 켜도 어두워서 글로만 설명할게ㅠㅠ

기본 재료 

바나나 중간~대형 사이즈 2개 (껍질 벗겨을때 230g)

오트밀 대충 담아서 1.5컵 (360ml / 135g)

오트밀은 60ml 계량컵으로 러프하게 6번 담아서 정석으로 1컵 반을 하면 저것보단 조금 더 많을거야. 아마 소주잔이 60ml 정도될듯. 

옵션 

(나는 계피가루 기본 옵션에 초코칩 견과류 건과일은 땡기는걸로 딱 한종류만 넣어. 표기한건 내가 넣는 양이고, 취향껏 넣으면 됨)

계피가루 (1/2ts)

초코칩 (1/4컵)

견과류 (1/2컵) 나는 한번 구운 다음 빻아서 넣음. 분태나 슬라이스를 써도 상관없음 

건과일 (1/4컵) 나는 뜨거운 물에 잠깐 담궜다가 건져내서 물기 닦아내고 씀 

레시피라기엔 민망하지만

0. 오븐 예열 (쫀득한 쿠키가 좋으면 170도 내외, 바삭한게 좋으면 180도. 나는 165도로 예열했어)

1. 슈가 스팟이 가장 많은 바나나를 으깬다 (포크를 이용해도 되고,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으깨도 되고 편한 방법으로)

2. 오트밀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옵션도 넣을거면 이 단계에서 같이 넣어서 믹스함)

2.5 반죽을 먹어보고 더 달게 먹고 싶으면 꿀같은걸 넣어도 괜찮을텐데, 난 한번도 안 넣어봄. 바나나가 달지 않아도 건과일이나 초코칩으로 충분함! 바나나와 오트밀 둘 다 안 익히고 먹는거잖아? 반죽도 이미 존맛임ㅋㅋㅋ

3. 숟가락이나 아이스크림스쿱 등을 이용해서 모양을 잡아준다. (난 10개 나왔어!)

3.5 팽창 시켜주는게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기때문에 여백 거의 없이 오븐팬에 올려도 괜찮아. 팬에 올린 그 상태 그대로 구워져.

4. 180도 오븐에서 15분간 굽굽 (난 165도에서 15분 굽굽했어. 바삭한 쿠키보다 쫀득한 쿠키가 취향이고 울집 오븐이 다른 오븐보다 잘 구워짐^_ㅠ)

5. 조심스럽게 식힘망으로 옮겨서 식힌 다음에 맛있게 먹는다! 

이미 잘 아는 덬들도 많겠지만 쿠키는 구웠을때 말랑하다고해서 더 구우면 벽돌되는데 이건 오븐에서 막 꺼내면 진짜 말랑해. 어차피 안 익혀도 먹는거니 더 이상 굽는건 노노

두개씩 포장해서 가방에 한두개씩 넣어다니면 간식 생각날때 진짜 좋음ㅎㅎ

잘 익은 바나나 하나 그릇에 으깨고 오트밀 20그램 + 아몬드 브리즈 자작하게 +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허쉬꺼 좋음) 2 티스푼 넣고 섞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됨!! 초간단 초코 바나나 죽 같은 느낌으로 완성되고 칼로리 250내외인데 포만감 대박이야ㅋㅋㅋ

취향껏 그릭 요거트 같은거 더 넣어서 먹어도 되고 다른 과일 추가해도 됨!! 난 아침마다 이거 먹을 생각에 설레면서 일어남 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오트밀은 샀는데 죽을맛이었어

맛이 없어서 ㅋㅋ

쌀도 섞인거였는데 좀 덜 불리면 이빨 깨질뻔 한 적도 있고

그러다 유튭에서 레시피를 좀 찾아봤는데 대박!!!

만드는 것도 간단 

요즘은 저녁 차릴 때 그것도 같이 만들어둬 아침에 바로 먹게 ㅎㅎ

이건 내가 캡쳐뜬거고

동영상은 여기 https://youtu.be/ddGi1wwAISg

250~300mL 정도 병에다 오트밀 반 쯤 넣고 (난 1/3넣음) 치아씨드(잇으면) 넣고 요거트도 한 숟갈, 그리고 오트밀이 잠기게 우유를 부어

두유, 아몬드 우유 등등 원하는대로

그리고 위에 토핑도 원하는대로!

난 바나나랑 블루베리 넣다가 오늘 망고 사와서 내일 해먹어보게 ㅎㅎ

꿀이나 메이플 시럽 좀 넣는게 낫더라

그리고 중요한건 마지막에 쟤네를 다 담은 후에 잘 흔들어서 넣어둬

병째 먹어도 되는데 난 치아씨드가 너무 불어서 아침에 우유 좀 더 붓고 다른 그릇에 덜어먹어 ㅎ

내입맛엔 맛있던데 속도 든든하고 시간도 안걸리고 ㅎㅎ

집에 굴러다니는 오트밀 있으면 한 번 해먹어봐~

오트밀은 미드에서만 봤었는데 그제 울 아부지가 포스트 오트밀을 사오셨더라구?? 그래서 그냥 상자에 써진대로 우유에 오트밀 말아서 전자렌지 돌려 먹어봤는데 진짜 존맛인거!!! 고소하고 식감도 좋고.. 대신 반절정도 먹으니까 좀 물릴 것 같아서 뭘 넣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레시피 찾아보니까 한국에서는 막 죽처럼 만들던데 그건 달달고소하게 먹고싶은 나의 취향은 아니구(ू˃̣̣̣̣̣̣︿˂̣̣̣̣̣̣ ू) 외국에서는 시나몬 가루 요거트 이런거 뿌리던데 그 두개는 내가 싫어하는 것..임.........

역시 과일이 제일 나으려나..? 혹시 꿀은 어때!! 먹어본 덬들 레시피 추천좀.. 굽신굽신.. 글구 가능하면.. 오트밀도 함 추천..해주십사... ◝(*'◡'*)◜

다 클래식이라 해먹어봤겠지만 ㅋㅋ

몹시 든든한 참치계란오트밀죽 + 닭가슴살 팻시기준 400kcal 내외  (10분컷) 

플라하반 포리지 오트밀 35g

물 1-2컵 

냄비에 넣고 부글부글 끓으면 동원 살코기참치 30-40g 투하

또 부글 끓으면 계란1개 휘휘 돌림 

어느정도 뭉근해지면 불끄고 접시에 옮김

참기름 1티스푼 돌리고 참깨 왕창 뿌리고 

렌지에 데운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올려서 먹으면 따로 간 할 필요 x 

오버나이트오트밀 (10분컷이나 재우는 시간 필요) 팻시기준 400kcal 내외 

플라하반 포리지 오트밀 35g 오나오 해먹을 병에 깔기 (나는 500ml 병에 해먹음. 쿠팡에서 싸게 삼ㅇㅇ)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90-100ml 정도 오트밀 자작하게 넣음

위에 무가당 그릭요거트 100-150g (후디스꺼 큰거 사서 해먹음. 바이오는 맛없음 ㅠㅠ) 

그 위에 바나나 반개 가래떡처럼 쫑쫑 썰어 올리고

쿠팡 냉동 믹스베리 혹은 냉동망고 꽉 차게 올림 

그래놀라 한줌 올리고 10시간~12시간 뒤에 먹으면 존맛

덬이 추천해준 닭가슴살치즈오믈렛 (10~15분컷) 팻시기준 430kcal 내외 

(있는경우만) 양파나 당근 다진거 후라이팬에 볶는다 (쿠팡에 볶음밥용으로 다진거 소분해서 파는데 살거면 그거 추천함) 

달걀2개 풀어서 후라이팬에 지단만들듯 깐다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렌지에 미리 돌린다 

더 익은쪽 면에 데운 닭가슴살 올리고 볶은 양파와 당근 올린다 

그 위에 슈레드 치즈나 아메리칸 치즈 체다치즈 아무거나 가진 치즈를 적당량 먹을만큼 올린다 

불을 끄고 오믈렛처럼 뚜껑을 덮는다 

저칼로리 케찹이나 스리라차 소스와 먹으면 존맛

단백질 두부면파스타 (10분컷) 팻시기준 300kcal 내외

라라스팜이나 풀무원 두부면 얇은면을 끓는물에 데친다 (난 거의 삶듯이함..) 

콩으로, 라구소스를 후라이팬에 쏟아놓는다 (컬리에서 삼)

소스가 데워지면 데친 두부면을 올린다 

두부면에 잘 스며들게 중불에 비비다 불끄면 끝

+미주라토스트 한 두개 같이 먹음 탄수도 채우고 좋음 

상황따라 닭가슴살 추가하면 더 든든. 아임닭 소고기볼 추가하면 미트볼 파스타가 되고 

적당히 슈레드치즈 올리면 더 맛있음 

더 많은데 내 기준 젤 든든하고 안질렸던것들 써봄

쓰다보니 배고파서 프바먹어야쥐.. 

먹어보고 맛있었던걸로만 올릴게

사실 내가 두고 보려고 쓰는거라 계속 추가될거같음 맛있으면 

1. 오트밀 쉐이크 

이건 진짜 별거없는데 맛있음 !

오트밀+토마토+플레인 요거트+우유 넣고 갈아서 아침에 마시는데 

비율은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해도 맛있고 나는 평소엔 토마토 반개+우유조금+요거트 조금+오트밀 좀 작은 국자로 하나? 이렇게 넣음 

토마토 우유 간거 예전에 먹어봤는데 밍밍했거든 근데 이건 약간 고소하기도하고 넘 맛있당 추천추천 

2. 오트밀 포리지 (오트밀죽)

이건 정말 레시피가 너무너무 많아서 먹을때 즐거움 ㅋㅋ 

내 최애 레시피는 

바나나+계피가루+우유+오트밀 넣고 끓인 죽 존맛 

참치+오트밀+물 넣고 끓여도 맛있고

닭가슴살을 넣어도 맛있고 

그냥 원하는거 다 넣고 끓이면 기본은 한다 

원덬은 야채잘게 썰어서 넣고 끓여먹는거 좋아함 

사과넣어도 맛있엉 

3. 오트밀 시리얼 바 

이거는 너무 많은 오트밀 처리용으로 인터넷에서 보고 만든건데 간식으로 딱임!

설탕하고 올리고당 같이 넣고 끓이다가 오트밀이랑 견과류같은거 싹 넣고 (꼭 오트밀넣어야되는건아님)

끓여서 유산지 깔고 밀대로 밀어서 굳힌다음에 잘라주면됨  (좀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식힘)

이거 해놓으면 그냥 입 심심할때 과자대신 먹고있어 (내가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 실패하는 스타일이라 ㅠㅠ)

나는 인터넷에서 보고 블루베리 넣고 했어 ㅋㅋ 

지금은 이거 말고 샐러드에 넣어먹는 레시피를 찾는중인데

얘는 종류가 좀 다른가봐

먹어보고 맛있으면 후기올릴게 ㅋㅋ